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09:42:07

임마

1. ' 인마'의 잘못된 표기2. 경상도 방언3. 일본의 버츄얼 인플루엔서4. immer, 독일어 단어

1. ' 인마'의 잘못된 표기

‘인마’를 뜻하는 것으로 ‘임마’를 쓰는 경우가 상당하나, 규정상 '이놈아'가 준 것이기에 ‘인마’만 표준어로 삼는다. '임마'는 ㄴ이 뒤의 ㅁ의 영향을 받은 것인데 양순음화는 표준 발음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2. 경상도 방언

경상도에서는 인마 양순음화로 인해 '인마'가 [임마]로 발음된다. 표준어와 동일하게 상대방을 얕잡아 부를 때 쓰는 말. 여기서 파생한 감탄사로 가 있다.

하지만 상대방을 부를 때 말고 대명사의 역할로 쓸 때가 있다. 이때는 이놈 아, 그놈 아, 저놈 아가 줄어든 '임마, 금마, 점마'다. 여기서 는 '아이'의 방언이다. 지역에 따라 일마, 글마, 절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 예: (사진 속에 있는 한 사람을 가리키며) 임마는 요새 뭐하노? 그리고 철수 금마는 연락하나? (창밖을 보며) 저기 점마 어디서 많이 본 얼굴 같은데?

경기도에서 쓰이는 사투리인 '인석, 전석, 근석' (이, 그, 저 + 녀석)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비슷한 경상도 사투리로 '이놈들, 저놈들, 그놈들'이 줄어든 '인들, 전들, 근들'도 발견되며, 여기에 '아이'의 사투리인 '아'가 붙은 '인들아, 전들아, 근들아'도 사용된다. 지역에 따라 복수형의 의미가 사라져 단순히 단수처럼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3. 일본의 버츄얼 인플루엔서

imma 문서로.

4. immer, 독일어 단어

독일어 로 '늘, 항상'이란 뜻. So ist es immer의 immer가 바로 이거다. 영어의 Always에 대응하며 한국어로 읽으면 '임마' 혹은 ' 이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