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6 10:42:05

일러스타 페스/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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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제2회
2.1. 2023년 제1차 서울 코믹월드 vs 일러스타 페스2.2. 2023년 8월 26일, 10월 2일 티켓 예매 문제2.3. 2023년 10월 7일 입장 질서유지 실패
3. 제3회
3.1. 2024년 2월 17일 입장 지연3.2. 푸드존 유부초밥 푸드트럭 캔뱃지 단일 판매사건
4. 제4회
4.1. 2024년 5월 5일 어른의 특별존 신고 사건
4.1.1. 한라감귤의 일러스타 페스 성인부스 저격
5. 제5회6. 제6회

1. 개요

일러스타 페스 행사에서 벌어진 사건 및 사고다.

2. 제2회

2.1. 2023년 제1차 서울 코믹월드 vs 일러스타 페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3년 제174회 서울 코믹월드 vs 제2회 일러스타 페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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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23년 8월 26일, 10월 2일 티켓 예매 문제

2023년 8월 26일 제2회 일러스타 페스의 티켓 예매는 1회 때와 달리[1] 팬딩을 사용하였는데, 예매 오픈 후 팬딩의 서버 폭발로 인해 결제 자체가 막히거나, 결제는 되는데 확인이 안 되고, 예매자는 결제를 한 번 했는데 돈은 여러번 출금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에 팬딩과 일러스타 페스 측에서 사과문을 올렸으며, 이후 앞선 서버 폭발에 대해 일러스타 페스 측에서 공식 캐릭터로 도게자 그랜절을 박는 짤방을 올렸다. 도게자 그랜절

이후 10월 2일 토요일 취소권 등을 포함한 추가 예매권 예매가 오픈되었으나, 이 역시 팬딩 서버 문제로 사이트에 접속조차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한 차례 연기 후에도 서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14시 30분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예약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나 이 역시 14시 30분 이전 공지가 된 시점부터 바로 예약이 진행되어 논란을 낳았다. 결국 최종적으로 14시 50분으로 연기되었는데, 13시 > 14시 > 14시 30분 > 14시 50분으로 세 번이나 연기되어 취소표를 잡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혼란을 주었다. 결국 일러스타 페스 측에서 사과문을 올렸다.
{{{#!folding [ 사과문 전문 펼치기 · 접기 ]
【토요일 티켓 재오픈 사태에 대한 사과문】

안녕하세요, 일러스타 페스 사무국입니다.

지난 첫 티켓 오픈 시에도 서버 문제가 발생하여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문제가 다시 발생함에 있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팬딩과 함께 최선의 준비를 하였으나, DB가 감당 불가능한 인원이 한번에 몰리면서 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문제가 발생함에 더해 중복 구매, 결제 후 티켓 노출 오류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저희는 많은 분들이 개인 일정까지 미뤄가시며 이 시간만을 기다리셨음을 잘 알고 있기에 최대한 빠르게 대응하고자 네이버 예약으로 전환하였습니다만, 담당자의 네이버 예약 시간 설정 실수로 인하여 일부 티켓이 먼저 오픈되는 문제까지 발생하였습니다.

저희의 미숙함에 참가자 여러분이 받으신 불편에 대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현장에서는 최대한 부족함 없이 여러분을 만나뵙겠습니다.

더불어 차회에는 보다 안정적인 방안을 강구하여 이러한 이슈가 발생하지 않게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러스타 페스 관계자 일동 드림.}}}

2.3. 2023년 10월 7일 입장 질서유지 실패

2023년 10월 7일 토요일 오전 일러스타 페스 2회 행사 첫번째 날, 운영 측에서 오전 8시 30분 이전에 형성된 입장 대기줄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대기줄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다양한 매체(문자 메시지, 트위터, 공식 홈페이지 등)를 통해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최 측의 예상을 상회하는 많은 인파들이 고지한 시간 이전부터 집결하였고 철야대기조 인원 중 일부가 행사 운영에 비협조적으로 행동하면서 발생한 질서 혼란 사건이다.

이에 대해 일러스타 페스 측은 2023년 10월 7일 오후 7시 32분 X(전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같은 날 오전에 행사장에서 발생한 줄 관리 실패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하였다 #.
{{{#!folding [ 사과문 전문 펼치기 · 접기 ]
【토요일 아침 입장질서 혼란에 사과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일러스타 페스 사무국입니다.
제2회 일러스타 페스 첫날인 오늘 아침 발생한 입장질서 혼란에 대하여 사과드립니다.

1. 기존 공지 드렸던 출입구 분리, 입장 대기줄 분리 계획이 적용되지 못하였습니다.
2. 철야 인원 통제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저희 또한 기존 타 행사의 예시들로 인하여 철야 인원이 없을 것이라고는 생각치 않았으나, 저희가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의 인원이 있을 것이라 낙관한 것이 오산이었습니다.

이에 급하게 스태프를 투입하여 줄을 형성하고자 하였습니다만, 7시 이전에 인파 관련으로 경찰 신고가 들어간 상황으로 인파를 즉시 정리하지 못하면 행사 개최 자체가 취소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가장 빠르게 대응이 가능한 '블럭 형식'으로 입장 대기를 형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과정 중, 기존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공언하였던 철야조 인원이 섞여들어가게 되었고, 많은 스태프들이 야외 질서 정리에 동원되면서, 실내 서클 입장 처리 또한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셨기에 무사히 토요일 이벤트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만, 남은 숙제인 "입장 질서"에서도 <함께 만들어가는 동인 이벤트>라는 타이틀이 무색해지지 않도록 부디 여러분의 협조를 요청드립니다.

저희 또한 더욱 원활한 행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현재 일요일 운영에 대한 계획을 다시한번 검토하고 있사오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 제3회

3.1. 2024년 2월 17일 입장 지연

이번에도 입장 지연이 발생했는데, 무려 선행입장 3시간 30분 대기라는 지연 결과를 낳았다. 자세한 것은 평가 항목 참조.
원인은 티켓을 확인 후 손목띠를 교환하는 과정을 일일이 수동으로 했는데, 이 과정에서 직원이 6명밖에 되지 않았다. 결국 개선안으로 4회부터는 전자식 티켓을 도입한다고 하며, 행사 관리에 인원을 확충하겠다고 한다.
{{{#!folding 【2월 17일 토요일 입장 지연에 대한 사과 및 개선안】

안녕하세요, 일러스타 페스 사무국입니다.

이제 고작 3회를 맞이하는 행사에 여러분께서 주시는 커다란 관심과 응원에 부합하고자 관계자 전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으나, 저희의 경험 부족으로 2회차에 이어 3회차에 마저도 입장 지연에 대한 사과말씀을 드리게 되어 면목이 없습니다.

계획대로였다면 11시 30분까지 모든 선행 입장권 구매자 분들의 입장을 마무리 하고자 하였으나, 티켓 확인 및 손목띠 발급이 지연되며 최종적으로는 50분이 지연된 12시 20분 경까지 지연되게 되었습니다.

겨울인 만큼 입장을 기다리시는 분들께 추위를 피할수 있는 홀내 대기장소를 선행 입장권 판매 분량인 6,000명 분량을 준비하였으나, 결과적으로는 검표 자체가 지연되는 바람에 준비한 공간을 활용하지 못하고 참관객 여러분을 야외에서 추위에 떨게 만들었습니다.

금일 일반 입장권 판매 일시 중단 사태는 기본적으로 빠르게 입장을 도와드리지 못한 저희의 잘못에 이어, 안전 위험에 대한 다수의 민원이 들어오는 바람에 고양 시청, 경찰서, 소방서에서 출동하게 되어 일반 입장과 티켓 판매를 임시 중단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다행히 현장 내부 운영에는 문제가 없었기에 행사 자체가 중단되는 불상사는 피할수 있었으나, 대기열이 모두 해소된 뒤에서야 티켓을 다시 판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입장 지연 사태는 순수하게 손목띠 발행에 걸리는 시간을 제대로 계산하지 못한 저희의 책임이기에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미 늦었지만 행동으로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일요일은 10B홀을 선행 입장권 구매자 분들의 대기 공간으로 추가로 활용하겠습니다. 대기 중 복수의 스태프가 돌아다니며 손목띠 교환을 최대한 진행한 후, 시간이 되면 최대한 빠르게 이벤트 장으로 입장하실 수 있게 하고자 합니다.

일반 입장권 구매자 분들께서는 가급적 12시 이후 방문해 주시길 권장드리며, 마찬가지로 선행 입장권 구매자 분들의 입장이 완료된 후 즉시 입장이 개시될 예정입니다.

이어 차회에는 다음과 같이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 전자 입장 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
이번 입장 지연은 결국 티켓 확인 후 손목띠로 교환하는 시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별도의 티켓 시스템을 준비하여 휴대폰에 발행된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이용하여 검표와 동시에 입장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입장 과정을 간소화 하겠습니다.

📍 스태프의 숫자를 확충하여 질서 관리에 힘쓰겠습니다.
이번 제3회 일러스타 페스는 사설 보안요원 포함 총 97명의 스태프(자원봉사 제외)를 현장에 배치하였습니다. 지난 2회차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숫자였으나, 길게 이어지는 대기열을 질서있게 관리하는데에 역부족임을 실감하였습니다. 이에 실외 질서에 투입되는 인원을 대폭 늘려 새치기 없는 질서있는 대기열 관리에 힘쓰겠습니다.

📍 랜덤 대기열 형성 방식을 보다 고도화 하겠습니다.
해당 방식은 철야 대기 방지를 위해 2회차 일요일에 처음으로 채택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보았으나, 오늘의 운영에서 많은 인파의 이동을 한순간에 관리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본 회차에서 당장 리스크 관리 방식을 마련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으나, 차회에서는 스태프 확충과 더불어 이를 보완, 또는 새로운 방식 도입을 통해 철야 대기를 막으면서 안전하게 질서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습니다.

다시 한번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여러분의 사랑으로 빠르게 성장한 만큼 빠르게 발전하여 여러분께 부족함없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일러스타 사무국 일동 올림.
}}}

다행히 2월 18일 일요일 입장은 상당히 개선되었다. 가장 크게로는 17일 토요일은 추위에 대비한 실내 대기실을 마련했음에도 티켓 확인 부스를 고작 6명만 깔아놓는 행위로 인해 지연되어서 무용지물이 되었는데, 18일은 토요일에 발생한 사건사고로 인한 차질로 현장보완을 할 수 있었으며, 기존 계획 외적으로도 10B홀을 사용하여 실내대기와 동시에 티켓 확인과 팔찌 배부를 함으로서 대기시간이 크게 감소하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3.2. 푸드존 유부초밥 푸드트럭 캔뱃지 단일 판매사건

제 3회 일러스타 페스 내에서 푸트트럭 총 관리였던 판타지트와 협력한 푸드트럭 중 하나였던 유부초밥 푸드트럭에서 유부초밥 세트에 들어가야 할 유부초밥 재고가 소진되어도 판매를 마감하지 않고 캔뱃지만 단일 판매를 진행하여 이슈가 된 사건이다.

해당 소식을 뒤늦게 접한 프로모션처인 브이리지와 관리를 할 의무가 있던 판타지트에서는 23일 사과문을 올렸다. #

4. 제4회

5월 4일 부스에서 도촬 사건이 발생했다. # #

노출이 심한 일부 코스어들이 강제 퇴장 조치됐다.

4.1. 2024년 5월 5일 어른의 특별존 신고 사건

파일:블아일페어린이런치세트.png 파일:블아일페현금결제등신대.png

[연합뉴스]킨텍스에서 아동 연상 음란물 전시 신고…경찰 수사
[뉴스원][단독]"어린이날 일산 킨텍스서 아동음란물 전시" 신고…경찰 출동
[머니투데이]아동음란물 판넬이 어린이날 킨텍스에 전시... 경찰 출동

블루 아카이브 작가들이 자신의 부스를 홍보하기 위해서 트위터에 해당 게임 캐릭터의 전신 노출 등신대를 게시한 것을 X(구 트위터)에서 미성년자 캐릭터라는 것을 근거로 신고한 사건이다. 성인 부스에서는 캐릭터의 전라 굿즈들이 판매되었고 전신 등신대까지 제작되어 홍보되었다. 실제로 경찰까지 출동했으나 처음엔 해당 성인물 판매 부스는 성인 인증을 받고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 있었고, 미성년자는 외부에서 볼 수도 없는 등, 주최 측의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철수했다.[2]

하지만 한라감귤의 성인부스 저격과 계속되는 신고에 사건의 관심도가 더 높아졌고 경찰들이 재방문하면서 작가들에게 파는 물건 하나하나가 법적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식으로 반응했다.[3] 또한, 부스를 하나하나 전부 촬영하고 신분 특정을 위한 전화번호를 수집하기도 하였으며, 기존에 철거하거나 검열 조치한 등신대를 증거수집 목적으로 압수해가려는 정황도 포착됐다.[4][5][6] 이러한 상황 속 경찰들이 계속 반복해서 진입하거나 상주하는 식으로 작가들에게 부담을 주면서, 부스 운영을 포기하고 조기 마감을 하는 사례들이 나온 것도 후기를 통해 확인되었다.

투디갤 측의 지속적인 신고 때문인지[7] 오후 1시 이후로도 수 차례 사복경찰을 대동한 순찰 등의 출입을 반복했다. 또한 경찰특공대도 출동하면서 이제 씹덕 탄압하려고 경찰특공대까지 부르냐는 논란이 생겼는데,[8] 이는 별개의 폭탄테러 허위문자 관련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아청법, 음화반포 등 위법 상품들이 존재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아청법의 경우는 아청법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인쇄물은 해당사항이 없다. 다만, 음화반포법 등에 의하면, 공연전시 측면은 불특정이 아니어도 다수인에게 반포되면 그 죄가 성립될 수 있기에 법 위반 소지가 존재한다[9]

경찰 측에선 현장 판단으로 아청법은 당장은 미적용했으나 범죄혐의는 검토한다는 반응이다. # @

일각에서는 주최 측에서 제대로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아 미성년자도 입장했다거나, 일부 부스가 모자이크를 하지 않았다는 루머를 퍼트리고 있는데 이것은 허위사실이다. 참여한 모든 부스의 에로 동인지 및 상품들은 음부에 모자이크 혹은 블러칠을 했거나 반창고 등으로 가려진 상태였고, 음부에 현찰을 넣는 구멍을 낸 예시의 경우에도 음부가 있을 자리에 대신 현찰을 투입하는 구멍이 만들어진 것이니 음부를 표현할 일 자체가 없다. 또한 항문은 성기로 취급되지 않는다.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서 일러스타 페스 측에서 '성인존 참가 작가들의 보호가 보장된다 판단하기 전까지는 성인존을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folding [ 어른의 특별존 관련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일러스타 페스 사무국입니다.
금일 '어른의 특별존' 내 특정 성인향 전시물에 대한 오인 신고로 인하여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어른의 특별존'은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신분증을 통한 철저한 성인인증을 거쳐 입장하는 공간이며, 모든 성인향 작품은 예외없이 모자이크 및 가림 처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관한 법률은 당 행사에서 판매되는 굿즈 및 회지 등의 실물 아날로그 매체에는 적용되지 않기에 당사는 이에 법적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경찰의 출동으로 인한 당 행사의 이미지 실추 및 참가 작가분들의 심리적 위축에 대해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작가분들게서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때까지 '어른의 특별존'은 운영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참가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더욱 분발하는 일러스타 페스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4.1.1. 한라감귤의 일러스타 페스 성인부스 저격

동인이 다들 맘맞는 사람들이 놀고 하는 행사긴해도
행사에 칼침 맞은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성인부스들 넘자극적인거 같에 저러면 안대..
현실은 도 아니야..
공식행사측에서 수위에 대한 공식택틱을 제공해야하지않을까?
동인판 이제서야 다시 활기 되찾았는데 또 쌈나고 판축소될까봐 무섭 읍니다

만화가 한라감귤이 2024년 5월 5일 자정 정각에 X(구 트위터)를 통해 성인부스가 너무 자극적이라는 의견을 게시했다. 해당 트윗이 X에서 크게 이슈가 되면서 트위터 유저들이 단체로 남성향 성인 부스를 저격하고 경찰에 신고를 넣은 결과, 실제로 일러스타 페스 성인존에 경찰이 출동했다.[10] 이후 성인존 내의 부스 광고판이나 일러스트 인쇄물을 내리거나 부스를 조기 마감했고[11] 오후부터는 계속되는 민원에 아예 행사장 출구 앞쪽에 차를 대두고 경찰들이 수시로 행사장에 들어와 불법의 소지가 있는지 순찰했다.[12]

한라감귤이 X에 피해를 본 작가들에게 금전적 보상을 해주기 위해 연락을 돌리고 있다는 글을 썼다.[13]

논란이 확산되자, 한라감귤은 X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자체검열을 하자는 의미가 아니고 조금씩 천천히 나아가고 선을 지켜야 된다는
의미였는데.. 저희가 숨어서 활동하는 레지스탕스가 아니니까용...
그럼에도 음지인데 너무 공개된 장소에서 즐기는 느낌이라 이러면 금방 눈에
띄어버릴 것 같아서 조마조마했는데... 제가 불을지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한라감귤의 X(구 트위터)에 올라온 1차 사과문 ( 아카이브)
{{{#!folding 죄송합니다. [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세요 한라감귤입니다.

또 다시 불미스러운 일로 이렇게 사과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제 막 일어나 상황파악이 늦어 이렇게 늦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어디까지고 모자른 인간인지 아무리 돌아봐도 그 끝이 보이지 않는거같습니다.


우선,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를 입으신 작가님들과 행사를 즐기실수 없게 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남깁니다.


이하는 제가 X(구 트위터)에서 남긴 트윗입니다.


저의 영향력을 생각지 않고 함부로 부족한 생각을 읊어

제 머릿속에나 뒀어야 할 걱정거리를 제 손으로 실현시켰습니다.

그로 인해 행사는 타겟이 되었고 실제로 경찰이 출동해 진행과 분위기가 어수선해졌습니다.

다들 즐거워야했을 오늘의 행사를 제가 망쳐버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의 트윗이 트리거가 되었음은, 여러분과 의견이 같습니다.

창작의 자유를 부르짖어 왔음에도 저도 모르게 스스로에게 족쇄를 채워왔고

그 족쇄를 많은 분들에게 전가하려고 했습니다.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저는 7, 8년전 동인계가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트윗에 남긴 공개된 장소라 함은 장소라는 의미가 아닌

오픈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유머로 소비되는 자극적인 부스아이템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것이 퍼져 악의를가진 누군가에게 눈에 띌까 무서웠고

그것이 걱정되어 남겼던 글이 결국 제 손으로 동인계를 상처를 입히는 꼴이 되었습니다.

남의 사랑으로 간신히 살아있는 제가 그 사랑을 배반했습니다.

백번 죽어 마땅하다고 저 스스로도 생각하고있습니다.




저로인해 피해를 입으신 부스의 작가님들을 찾아뵙고 사죄하고싶습니다.

제가 꼴보기 싫으시다면 연락을 주셔서 책임질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주시면

능력이 닿는 대로 사죄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트윗등 공개된 커뮤니티에서 절대 결단코 함부로 이슈에 대해 의견을 표하지않겠습니다.

저는 제 생각없는 한마디가 어떤 영향력을 지니는지 생각지도 못하는 멍청이입니다. 생각의 수준도 알만합니다.

여러분이 저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도 비판도 모두 수용하겠습니다.

저를 욕보이셔도 따로 조치를 취하지않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사과문을 남기고 이하의 트윗들은 삭제를 하도록하겠습니다.

논란을 만들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
이후 네이버 블로그에 다시 사과문을 작성해 올리고 이전 사과문은 삭제했다. 본인은 글자수를 이유로 들었으나, 트위터는 4000자까지 작성 가능하므로 신상정보를 획득하기 위해 블로그로 옮겨 기획고소를 유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14] 사과문을 양쪽에 모두 게시하는 거면 몰라도, X에서 시작된 문제의 사과를 방문한 사람만 볼 수 있는 자기 블로그에만 올린다는것은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것이다.

정작 본인은 블루 아카이브 작품을 만들어 수입을 얻거나 X에 수위 높은 아청법 위반 작품을 계속 게시했었기에 내로남불로 비판받고 있다. 트윗이 올라오기 5일 전인 4월 30일에 원신 채널에 모나가 음부를 남자 얼굴에 가져다 대는 그림을 올린 것과, 심지어 아카라이브 커미션 채널에 로리 캐릭터의 노팬티 짤도 올린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었다. #[15][16] 물론 X에서의 주장은 오프라인에서 수위를 조절해야 한다는 것이므로 온라인 게시만으로 의견 자체에 모순이 있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아무리 온라인이라고 해도 선을 지키자는 사람이 뒤에서 저렇게 행동했다며 비판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5. 제5회

면적이 매우 좁은 SETEC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6. 제6회

수도권이 아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개최 예정이다. 전주시는 일러스타 페스 주관회사인 스타라이크와 일러스타 페스의 본사가 위치한 도시다.

[1] 1회는 네이버 예약을 사용했다. [2] 경찰 특성상 신고가 들어온 이상 일단 출동은 해야 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한 후 돌아간 것으로 추정된다. [3] # [4] 대한민국 헌법상 원칙적으로는 즉시 강제 사항이 아닌 이상 사유물이라서 압수수색 영장이 있어야지 압수 가능하다. 영장은 법원에서 발부한다. 다시 말해, 이를 압수해가는 것은 불법이다. [5] 대한민국 헌법 제12조 ①모든 국민은 신체의 자유를 가진다. 누구든지 법률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체포ㆍ구속ㆍ압수ㆍ수색 또는 심문을 받지 아니하며, 법률과 적법한 절차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처벌ㆍ보안처분 또는 강제노역을 받지 아니한다. [6] #1 #2 #3 [7] # [8] # [9] 웹툰 갤러리 동인행사 민원 사태로 관련 문제를 겪었던 디. 페스타의 경우에는 이 음화반포에 저촉되지 않기 위해 성인 부스에서도 성인 등급 디스플레이를 하지 않고, 창작물 또한 opp필름으로 포장하는 등의 대처를 하고 있다. [10] #1 #2 [11] # [12] #, #, # [13] 물건을 대신 전량 구매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일단 남는 물량을 통판으로 돌릴 예정인 부스도 있어 그에 상응하는 금전적 보상을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14] 본인은 부정했으나 레바의 사례가 있고, 또한 레바와 친분이 있기 때문이다. [15] 일러스타 페스는 그래도 합법의 영역이었다면, 이 사례는 해외 사이트인 아카라이브와 픽시브에서 커미션 신청으로 돈을 받고 그린 것이기에 탈세에 아청법 위반으로 들어갈 수 있다. [16] 이중에 한 캐릭터는 원본 일러부터 팬티가 없다. 즉 이 부분만큼은 한라감귤의 잘못은 아니다. 그러나 사타구니, 즉 음부가 직접적으로 드러나 있어 문제가 될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