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2:36:36

인형의 집(웹툰)

인형의 집
House Of Dolls
人形の家
파일:140598382595850.jpg
장르 성인, 서스펜스, 스릴러, 고어
작가 이종규 (스토리)
이상윤 (작화)
연재처 레진코믹스[1]
투믹스[2]
연재 기간 2014. 07. 22 ~ 2015. 02.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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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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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한 여인, 그리고 그녀에게 조종당하는 사람들. 청순한 그녀에게 숨겨진 악마와도 같은 모습에 속지 말라!

내가 상상하던 완벽한 이상형을 만났다.

작품 시놉시스.
레진코믹스에서 2014년경에 연재되었던 총 28부작 웹툰.[3] 스토리는 《 전설의 주먹》의 이종규, 작화는 《 괴물아기》의 이상윤이 담당했다.[4] 투믹스에서는 2018년 4월 28일부터 동년 9월 8일에 걸쳐 연재했고, 기존의 필명 대신 이종규라는 본명을 그대로 썼다. 현재는 이쪽도 판권이 만료되었다.

2. 상세

작은 사회가 어떤 폐쇄적인 악습에 점철된 것을 넘어, 특정한 인물의 절대적인 통제 아래 놓여있다는 설정은, 이야기를 극한으로 몰고 가는 데 있어 편리한 도구이다. 물론 약간의 비현실적인 장치가 필요하겠지만, 요즘에는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가장 끔찍한 형태의 팜므파탈 "인형의 집". (2016.07.19)

3. 등장인물

파일:인형의 집 정우.png }}} ||
  • 정우
    본작의 주인공. 군복무를 마친[5] 늦깎이 복학생이다. 동네에서 우연히 마주친 설아의 비현실적인 미모에 현혹되어 첫눈에 반하게 된다. 이후 우연히 곤경에 처한 설아[6]에게 호의를 베푼 것을 계기로 그녀와 가까워지게 된다.
파일:289787_sq_1500528286.jpg }}} ||
  • 설아
    본작의 히로인. 작품의 배경인 허름하고 한적한 시골 동네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고혹적인 외모를 한 세련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젊은 여인. 단아하고 청초한 인상이지만, 그 실상은 매우 가학적이고 기만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성적으로도 문란한 치녀, 여왕벌 성향의 팜 파탈 캐릭터이다. 두 눈을 통해 악마적인 카리스마와 비현실적인 색기를 내뿜어서 남자를 홀려 이성과 자아을 빼앗고[7] 오직 자신만을 추종하게끔 하는 자신의 성노리개 겸 꼭두각시로 만드는데,[8] 타인을 자신의 '인형'(장난감)에 빗대는 면에서 해당 인물의 가학적인 성향을 엿볼 수 있다. 칙칙한 컬러의 화풍 속에서 홀로 강렬한 느낌의 붉은색 동공을 하고 있어 유독 눈에 띈다.

4. 기타

  • 수준급의 작화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레진코믹스 연재 당시 그로테스크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정석적인 미녀상을 한 히로인과 수려한 작화로 제법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1] 최초 연재처. 판권 종료. [2] 판권 종료. [3] 네이버 시리즈 기준. [4] 이상윤 작가의 프로 연재 데뷔작으로 《인형의 집》 연재 당시에는 '리갱'(Rigeng)이란 필명을 썼다. [5] 군복무 시절 매설된 지뢰를 밟는 사고로 그만 발목이 날아가 고통에 울부짖는 전우를 현장에서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던 경험이 있다. [6] 자취방 열쇠를 깜빡했다며 늦은 밤 바깥에서 혼자 쪼그리고 앉아 떨고 있었는데, 이를 딱하게 여긴 주인공이 직접 창문을 타고 올라가 문을 개방해 준다. [7]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성을 완전히 상실하고 그녀를 향한 굉기어린 소유욕에 사로잡히게 된다. [8] 작중에서 그녀의 분노를 산 어느 한 청년이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가서 죽으라는 그녀의 명령을 그대로 실행한다. 이 청년은 돌로 자신의 머리를 수 차례 내려쳐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