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혁재과 관련된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2. 앙드레 김 성대모사 논란
2003년 즈음에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의 성대모사로도 잠깐 유명해진 적이 있다. 하지만 앙드레김은 이혁재의 성대모사[1]가 유명해지자 방송에서 공식적으로 "이혁재 씨가 방송에서 제 흉내를 내시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저는 그런 저질 영어 단어를 쓰지 않아요"라고 하며 이혁재가 자신의 성대모사를 하며 사용했던 영어단어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노골적으로 피력했다.[2]이혁재는 이를 의식하여 이후 방송에서 "선생님께서 내 성대모사에 화나셨었던 거 같다"고 언급하며 이후부터 방송에서 앙드레김 성대모사도 줄이고 성대모사를 할 때도 영어단어 사용을 원래보다 줄이긴 하였으나, 오히려 프로그램을 할 때 다른 출연자들이 자신의 개그를 재미없다고 장난스럽게 지적하거나 반대로 그쪽에서 재미없는 말을 하면 앙드레김을 흉내내는 말투로 "어우 그 얘기 저질이에요"라며 앙드레김의 '저질 영어단어' 발언을 성대모사에 이용하기도 했다.[3]
3. 비스트& 배틀 비하 논란
2009년 11월 14일 KBS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이혁재 조향기의 화려한 인생>을 진행하다가 비스트가 게스트로 나왔을 때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가 "야, 너희 그러다가 배틀된다? 걔네 망했잖아."라는 발언을 해 꾸준히 기다리고 있던 배틀 팬들의 가슴을 찢다 못해 갈아버렸다. 사실 배틀이 망한 것도, 잠정적으로 해체한 것도 맞는 말이긴 하지만[4] 그걸 대놓고 말한 건 결코 옳은 태도가 아니다. 이에 비스트는 당황하며 "저희는 배틀 선배님들 존경합니다!"라고 대답하며 어떻게든 좋은 분위기로 무마해 보려고 했기에 망정이지만.이후 남아 있던 배틀과 비스트 팬들의 항의에 사과하며 '이제 원 스트라이크다. 삼진 아웃 시 DJ를 하차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래 후술될 사건들을 터뜨리며 쓰리 스트라이크 기다릴 것 없이 폭풍 병살타를 쳐버렸다.
4. 룸살롱 폭행 사건
2010년 1월 20일, 룸살롱 폭행 사건이 언론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인식이 나쁜 연예인으로 추락해 버렸다. 당시 뉴스에선 '2차로 가서 술을 마시다가 앞서 갔던 룸살롱의 여종업원에게 이리 와서 술시중을 들라 억지를 부렸고, 거절하자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이후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입막음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결국 이 사건으로 인하여 KBS·EBS·SBS 출연정지 명단에 오르면서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되었다. 그냥 폭행 사건에만 걸려도 엄청나게 까이는데, 룸살롱 출입에다 조폭 인맥이 있다는 것까지 드러났으니...[5]
사건 발생 후 그의 몰락을 기념하는 짤방이 나돌았는데 그 짤방의 내용은 야인시대 김무옥의 영정사진.[6] 그리고 저 짤방이 올라올 때 엄청난 호응을 받은 베플이 있었는데, 바로 "이보게, 도와주게! 두한이!"
사건 발생 후 거액의 합의금 요구를 거절하자 담당경찰이 조직폭력배 연루와 같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언론플레이를 했으나, 인천경찰 측은 부정했다.
참고로 이혁재는 2005년 7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친구인 강병규와 함께 위기탈출 넘버원의 진행자를 했었는데 강병규는 상습 불법도박 사건으로 모든 지상파 출연정지 명단에 올랐고, 이혁재 본인은 룸살롱 폭행사건으로 KBS·EBS·SBS 출연정지 명단에 올랐다. 1박 2일 2014년 1월 5일 방영분에서는 본인이 출연한 위험한 초대 자료화면이 나왔는데, 유재석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강병규, 이혁재, 신정환)이 모자이크 처리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4.1. 룸살롱 폭행 사건 후 복귀
2010년 앙드레 김 장례식을 기점으로 슬슬 언론에 얼굴을 내비치며 다시 방송 나올 기세를 보이고 있다. 충격의 백의종군 드립! 동정표를 얻으려고 하지만, 네티즌 의견은 부정적이었다.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방송 복귀를 선언했으며, 2011년 7월 30일 MBC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12년 말부터 시작된 종합편성채널 MBN의 속풀이쇼 동치미에 고정패널로 출연하면서 재기를 노리고 있다. 동일한 MBN에서 2013년 11월부터 시작된 가족 삼국지에도 자녀들과 함께 출연했다. 속풀이쇼 동치미에 나와 신인 개그맨 시절 갖고 싶은 운동화를 매일 바라본 이혁재를 안쓰럽게 생각해서 협찬을 해주겠다고 했더니, 매니저와 함께 트럭으로 매장의 물건 절반 이상을 갖고 가서 협찬취소를 당한 얘기를 한 적도 있다.
2015년에는 유자식 상팔자에 가끔씩 출연했고, 그 뒤에는 사실상 연예계를 떠난 상황이다.
5. 무한도전 조기 종영 발언 논란
2012년 TV조선의 토크쇼 노코멘트에서 무한도전이 1년 반 밖에 못 갈 거라고 까버리는 발언을 하면서 다시 한 번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당시 무한도전이 노조 파업을 통해 장기간 결방하면서 흔들렸던 시기에 이런 발언은 이혁재가 정말 생각이 없었다라는 것밖에 안 된다.더군다나 MBC 노조와 정반대의 이념을 가지고 있는 TV조선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 자체가 의도가 의심된다는 반응.
저 발언을 한 지 6년이 지난 뒤에 진짜로 종영되었으니 결과적으로 무한도전의 수명 관련 발언은 빗나간 셈.
6. 방송 프로그램 동시 출연 발언 논란
2013년 6월에 MBC의 인기 코너인 아빠! 어디가?와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에 동시에 출연하고 싶다고 세바퀴에서 의사를 밝혔다. 이것도 사실 말이 되지 않는 게 아빠! 어디가?에서는 자신의 딸인 이규연에게 항상 정신차리라고 우리가 언제 방송 나갈지도 모르니까라는 말을 항상 했다.게다가 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일반 병사로 고생한다는 컨셉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데 정작 자신은 장교(소위)나 부사관(하사)으로 출연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실제 스페인 육군사관학교에서 위탁교육을 받고 온 육사 출신의 장아론 소위도 진짜 사나이에 출연할 때는 교육생 신분이었고[7] 실제로 육군사관학교를 다니다가 중퇴한 서경석도 시작은 이등병이었다. 그런데 군 간부 경험이 전혀 없는 이혁재가 간부로 출연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그리고 하사로 출연하는 것은 대체로 여성 출연자에 한해서다. 이는 대한민국 국군에 여군은 이등병~병장 계급이 없고 남군의 이등병에 해당하는 여군의 최말단 계층은 하사이기 때문이다(실제로는 남군 여러편이 촬영되었다). 진짜 장교도 교육생으로 출연하는 프로에 장교로 출연한다는 건 어이없는 발언이다.
당연하지만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 둘 다 이혁재를 출연시켜주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 발언은 떡 줄 생각은 안 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격이라는 점에서 당시 비판받았다.
7. 임금체불 사건
2014년 10월 사업실패로 직원에게 월급과 퇴직금을 주지않아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2014년 10월에 그가 살던 14억원대 아파트가 경매에 올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혁재는 공백 기간이었던 2011년부터 시작했던 사업이 실패하여 떠안은 빚을 갚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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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4일자로 이혁재의 송도 집을 경매로 낙찰받은 A 씨의 부동산 인도 명령 신청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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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전 소속사와의 소송 패소와 대책 없는 발언들
“전 소속사에게 2억여 원 갚아라”…개그맨 이혁재 소송 패소 2017년 12월 18일 인천지방법원 민사16부는 이혁재의 전 소속사 A사가 이혁재를 상대로 낸 대여금 소송에서 이혁재에게 “A사에게 빌린 2억 4,593만 원을 지급하라.”며 소속사에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혁재는 2011년 당시 소속사였던 A사에 연 이자율 13%에 3억 원을 빌렸다. 당시 이혁재는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서 돈을 빌린 뒤 연예활동을 통한 수익을 정산해 3억 원을 분할 상환하기로 약정했다. 하지만 이혁재가 2010년 인천의 한 룸살롱에서 여종업원 관리자를 폭행한 사건으로 방송 활동이 중단됐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11년부터 해온 사업에 실패하자, A사는 2013년 이혁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 대여금을 갚을 것을 요구했다.'소송 패소' 이혁재, 월세살이에 1,000만 원 짜리 당구채가 웬 말? 이러한 가운데 2016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내가 뿔났다-남편밥상' 속 이혁재의 월세살이 생활이 논란이다.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내와 달리 이혁재는 "비상금이 있으니 외식하자", "소파를 사자"며 철없는 이야기를 하거나 개인 당구채를 "1,000만 원과 450만 원에 샀다" 고 말하기도 했다.
9. 채무 피소
2021년 1월 25일 수천만 원의 빚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이혁재는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실제 금액은 200만 원과 700만 원 정도이며, 변호사를 통해 상대방에게 내용증명과 반론 정정보도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
[1]
어떤 방송에서는 단순 성대모사가 아니라 재미를 위해 앙드레김 분장을 하고 출연한 적도 있다.
[2]
그리고 이 발언은 이혁재가 하는 자신의 성대모사 자체에도 그리 긍정적인 입장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려는 의도도 있었다. 다만 이후에는 앙드레 김이 자신을 폄하할 목적으로 성대모사를 한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이혁재를 격려해주었다고 한다.
[3]
그런데 나중에는 해피투게더에서
김현중과 앙드레김 성대모사 대결을 하다가 밀렸다.
[4]
결정적인 원인은 배틀이 속해 있던 소속사가 부도난 것이 그 이유였다.
[5]
다만, 2013년 11월 27일에
KBS
비타민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다. 출연금지 관련 사항은
기사 참조.
[6]
야인시대 69화에 나온다. 극중에서 김무옥은 파업 현장에서 공산당에 쏜 총에 맞고 죽는다.
[7]
당시 촬영부대인 이기자 부대에서 멤버들은 수색대로 입소했다. 수색교육기간에는 유격처럼 계급 그딴 거 없고 오로지 교번만이 존재한다. 즉, 대위급 장교나 상사급 부사관이 오더라도 수색교육기간에는 한낱(?) 교육생에 불과할 뿐이다. 이름도 계급장도 사라진다. 오직 27번 교육생, 32번 교육생이라는 호칭만이 남을 뿐. 실제로 진짜 사나이 이전에
다큐멘터리 3일에서 이기자 부대 수색교육대를 찍은 적이 있는데, 중대장 하고 온 대위 교육생도 1번 교육생으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