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레진코믹스 웹툰 말할 수 없는 남매의 주인공. 일본 번역판에서의 이름은 오카모토 료우. 드라마 CD 성우는 천지선. 170cm.오빠인 오준혁과는 맨날 싸우고 다투는 일반적인 남매.
섬세하고 신경질적인 성격 탓에 이전 학교에서도 인간관계에서 트러블이 많았다. 기본화장, 꼭 맞춰 입는 교복, 종종 튀어나오는 욕설 탓에 일진으로 보이는 때가 허다하다.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한미의 모친 윤하는 어렸을 때 준혁의 모친의 집안에 입양 된 친척이라고 한다. 즉, 한미와 준혁이 호적상으론 사촌이지만 혈연상으론 훨씬 먼 친척이라는 것.
2. 작중 행적
프롤로그에서 준혁과 사귄다는 역대급 거짓말을 친 후 오빠인 준혁에게 계속 갈굼을 당하며 일주일도 안 되어 들킬 것이라고 말한다.[1] 그러나 계획과는 다르게 자신의 이름은 커녕 누구인지 조차 모르는 이군의 모습에 절망감을 느낀다.자신을 싫어하는 듯하고 또 자신 또한 매달리는 것이 싫어서 깨끗하게 잊어버리려고 했지만 요양원 앞에서 이군을 보고 언제 그런 말을 했냐 싶을 정도로 금세 원상복귀된다. 오히려 아픈 동생을 보살펴주는 형이란 이미지 때문에 더 빠진 듯. 그렇게 못 본 척 슬쩍 빠지려고 했지만 그만 이군에게 들키고 추궁받는다. 하지만 뭔가 기분이 나쁜지 오히려 반대로 소리친다. 하지만 이군의 의외의 반응으로
그저 가만히 있어도 눈에 띄이고 오히려 익숙하고 편한 애로 행동하기 때문에 더 도드라진다고 한다.그런 점은 남매인 준혁도 마찬가지 남매라고 생각못한 게 이상할 정도로 둘이 비슷하다고 한다.편하게 있고 싶지만 주변 애들이 가만히 놔두지를 않는지 저번에 유은을 괴롭히던 일진들이 시비를 걸어 오기 시작한다.하지만 시비를 걸어 오지만 5명이나 있어서 당장은 상대하기 힘들다고 생각한지 적당히 넘어가려고 하지만 또다시 유은이로 걸어 넘어지자 참지 못하고 싸움을 건다.[2]
그 후 준혁이 그 애들에게 가서 자신은 한미에게 신경쓰지 않고 한미또한 자신에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지만 일이 커지면 자신도 나설 것이라고 협박을 한다. 그 말을 한 후 집으로 가서 상태를 보면서 "여기 애들이 하는 짓 그거 그냥 고양이 할퀴는 수준이야. 알지?" 라고 말하며 한미 자신도 충분히 자신이 감당할 수 있다면서 넘어간다 아무래도 이전 학교에서 꽤나 심하게 당한 모양. 상처는 오토바이랑 부딪혀서(...) 다쳤다고 말한다. 교실에 가서 유은을 부르지만 뭔가 자신을 피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이군을 보는데 이군이 한미의 상처를 보면서 걱정하면서 자신이 데려다 줬어야 한다고 한다. 갑자기 수업 시작 전에 밖으로 나가는데 연고를 가져와 바르라고 준다. 이때 제목이 그녀는 오토바이에 좀 더 자주 부딪힐 걸 그랬다.(...) 몇몇 애들은 이미 눈치채고 오토바이가 아닌 일진무리에게 찍혀서 맞았다고 눈치챈 사람들이 생겼다.
유은에게 말을 걸려고 하자 알고보니 바쁜게 아닌 자신이 불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그리고 다음날 유은에게 그 일진무리말고 자신을 믿으라고 말하지만 오히려 역효과만 나면서 자신을 무서워하게 된다.그리고 교실에서 자신을 놀리는 듯한 말을 더 참을수 없어 나설려고 하지만 유은이 말리며 "오늘 카페가서 숙제할래!?"라고 말하고 넘어가게 된다.그 후 유은의 이야기를 듣고 안도감에 빠진다.운동장에서 준혁을 발견하고 준혁이 "돼지!!" 라고 말하고 맞받아쳐서 " 병신!!"이라고 말한다. 이미 연인 사이를 연기하는건 잊어버린 듯. 그리고 집에서 준혁이 이모부를 만났다고 하니까 발끈하지만 금세 가라앉는다.아무래도 준혁이 이모부와 만나는 것을 싫어하는듯 싶다.
다음 날 이군의 얼굴을 보고 다친 것을 알고 누가 그랬냐고 묻지만 이군은 별일 아니라고 하지만 직감적으로 동생이 했다고 생각하고 이군의 동생이 있는 요양원으로 가서 봉사활동하는 셈치고 그의 동생의 행태를 보려고 한다.봉사활동을 하던 도중 이불을 뒤집어 쓰고 이군의 동생인 병약소년 이주아를 만난다. 하지만 이불을 나르다 쓰러져 밑에 깔린 한미에게 이불을 뒤집어 쓰고 복도에서 그러는건 방해라는 말을 듣는다. 이 후 요양원에서 본 그 아이가 이군과 꽤나 닮았다고 생각하면서 그가 이군의 동생이란걸 눈치챈다. 그 와중에 애들이 자리주변에 와서 준혁과 헤어졌냐고 묻자 이미 작전은 성공했으니 연기는 그만해도 된다고 생각했으나 아직은 거리를 두며 서서히 멀어지는 게 좋다고 생각해 아직은 연기를 계속하기로 한다. 이 후 유은과 쥬리에게 사실을 들은 준혁에게 뭔가 위화감을 느낀다.
이후 18화에서 여러가지 복잡할 바에야 유은과 사귄다는 충격고백을 한다(!!!) 그걸 또 무척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주변사람들이 더 황당하다. 그걸 넘어서 남자들은 이제 됐다면서 둘이 함께 외국으로 떠나자고 한다. 그러면서 고양이는 4마리 정도라고(...). 근데 이런 방법이 이군에게 은근 먹히는듯(!!!)[3] 그러면서 쥬리와 유은이 매점에 간 사이 이군이 오며 얼굴이 빨개지면서 "우린...친구라고 생각해"라고 말하는걸 듣고 심쿵해한다.그 후 유은이 다친 것을 보고 또다시 그 일진무리들이 한 것이란걸 알고 나서려고 하지만 유은이 괜찮다고 말하자 나서는걸 그만두게 된다. 하지만 그만 두는 척하면서 저번에 4명하고 싸웠을때의 영상을 아직 가지고 있냐면서 준혁에게 묻는다.그러면서 그 일진무리들과 담판을 짓기 위해 체육창고로 간다. 그리고 하는 말이 "왜 너희같은 깡패들은 어딜 가나 있을까. 이기적이고.. 멍청해선.. 결과는 생각도 안 하는 그런 애들... 꼭 날보는 것 같아서..."라고 말하며 일진무리를 때려 눕힌다.[4]그리고 자신을 사이코라고 하는 둘한테 "이건 너희 말이 맞아 내가 사이코라는거"라고 말하고 고소한다고 말하자 저번 5명이 있을때 일부러 도발에 넘어간 척하고 준혁이 찍은 동영상을 보여준다. 그걸 보여주면서 이걸 보여주면서 선생님한테 말하면 어떻게 될지 협박하지만 그 쪽에서 믿지않자 가짜눈물까지 흘리면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그걸 찍은 게 준혁이란걸 말하고 선생들한테는 말하지 않고 익명으로 네이버에 올릴 것이라고 말한다.그리고 그 쪽에서 하는 말이 "그럼 니 남자친구한테 시킨거야?네가 얻어맞는걸 찍으라고?말리지도 않고 그걸 지켜보게 하면서?"라고 하자 "이게 진짜 사이코가 할 짓이지" 그리고 알리지 않을 조건을 거는데 자신 주위의 어떤 것도 건들지 말라고 한다.자신의 한계도 모르고 도전도 하지 말라고 한다.
만약 또다시 유은을 건드린다면 그 놈을 불러서라도 족친다고 말한다. 아무래도 준혁과 한미가 전학간 이유로 보인다. 돌아가는 도중 이군을 만나는데 아무래도 한미의 상처로 뭔가 오해를 한듯 싶다. 그래서 이군은 최대한 떨쳐버리고 어제 일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는데 한미는 자기 입으로 친구라고 했는데 친구면 변명이라도 들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일침을 꽂는다. 그 말을 듣고 이군은 얼굴이 빨개지면서 부끄러워한다. 이군은 왜 항상 자신이 오해할만한 상황을 만드냐고하고 다른 사람이라면 무시했을거라고 네가 학교에서 제일 친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한다.그런 말을 듣고 자신도 네가 싫어하지 않을만한 애가 되겠다고 한다. 그리고 이모부를 만나고 온 준혁에게 멍청하게 살지말고 정신차리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군을 보면서 계속 두근거려하면서 준혁과의 가짜연애는 빨리 정리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 한편으론 준혁과 이모부 사이에 뭔가 일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준혁과 한미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준혁은 이모부가 한미네 집에 준혁을 맡기고 간다는 핑계로 거의 버리는 수준으로 맡기고 가면서 고등학교 때까지 그 집에서 지내게 된다.
준혁이 왔을 무렵의 어릴 때는 거의 나무에 기대 혼자 있고 뭔가 유령같은 모습으로 있는걸 보고 애들이 귀신이라고 놀린다. 애들의 말에 따라선 아버지가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이군은 한미에게 뭔가 큰 실수를 했다고 생각해 호의를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한미의 친구인 쥬리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그녀의 대답은 한미는 좋아하는 사람과 지내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자 준혁과 한미가 위장연애를 하는걸 모르는 이군은 한미의 연애를 도와주겠다고 결심한다. 한편 한미는 이군과 준혁이 친해진걸 보고 황당해한다. 남자 둘은 내버려두고 한미자신은 요양원에 가서 이군의 동생인 이주아를 돌보기로 한다. 아무래도 둘이 어떤 사이인지 알고싶은 모양.보기와는 다르게 꽤나 공부를 하는 모범생 타입이다. 보통 공부할때는 도서관에 간다. 그렇게 서로 연인사이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서로 조금씩 멀어져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둘이 헤어졌다는 여러 소문이 돌면서 자신의 계획이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계속 이주아를 돌보면서 행태를 보는데 어릴 때부터 꽤나 허약하고 그것땜에 침대에 거의 누워있어서 많이 허약하다는걸 안다. 그렇게 현기증으로 쓰러지자 "누나가 오고 나서부터에요. 들떠서는 잘보이고 싶어서 괜한 짓하고,저도 이런 기분 처음이라.." 라고 말하는데 당연히 한미에게는 이런 거짓고백이 통할리가 없다. 이 말을 들은 한미는 "네 형때문에 이런 수작 부리는 거니?"라고 한다. 알고보니 이군에게 빠진 몇몇 사람들이 있었는데 저런 방법으로 거의 쫓아버렸다고 한다.
그런 모습을 보고 형에게 다가오는 여자가 싫은것이냐고 묻는데 다가오는 여자가 싫은 게 아니고 형이 싫은 것이라고 말한다. 그 후 짜증나는 애라고 하며 이군을 건드리면 가만 안둘거라고 하면서 나간다.
이군이 뭔가 고민있냐고 묻자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이 있다고 금방 해결할거라고 하자 뜬금없이 어른들 얘기가 나오자 이상해한 한미는 사정을 알아차리고 제대로 빡쳐서 준혁에게 가서 얘기하려고 하지만 자기 일 아니라고 돌아가.....지 않고[5] 준혁에게 가서 그 사람 이냐 나(우리 가족)냐 라고 말하며 자기가 유학가게 생겼는데 진정하게 생겼냐고 폭탄을 터트린다. 그렇게 여러가지 해명을 하고 이미 그 인간 혼자 미국으로 떠나고 이미 다 끝난 일이라고 한다. 하지만 어차피 오빠는 안갔을거라고 한다.
그리고 이주아의 꺼지라는 완곡적인 표현은 가볍게 씹어주고 요양원에 다시 찾아간다. 스토커로 신고한다는 이주아의 말에 자신과 이군은 연인사이니까 상관없다는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이주아가 왜 형같이 덜떨어지고 상식과는 백만광년떨어진 그런 인간을 왜 좋아하냐고 묻자 이군은 그런 아이가 아닌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구는 그런 사람이라고 하자 형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한다.그리고 거래를 하자고 하는데 휴일때마다 들러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대신 자신 또한 형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고 말한다.그리곤 학교에선 저번 준혁의 반에 쳐들어간 사건으로 인해 오히려 제대로 커플인정을 하고 여러가지 힘들게 생활한다.
35화에서 이주아와 몸싸움(...)을 하고 집으로 가던 도중 이군과 마주치는데 흔히 나오는 "어맛! 어떡해 집에 가던 도중 우연히 그 애와 마주쳐버렸어!"같은 반응을 보이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인사하자는 마음으로 다가갔는데 전혀 자연스럽지가 않다...여하튼 그 후 이군과 헤어져 학교에서 만나자는 말을 하고 집으로 돌아간다.이후 체육시간에 여러가지 생각 때문에 멍을 때려 자주공에 맞는 모습을 보이고 유은에게 공을 던지려는 일진무리에게 무언의 압박[6]을 하고 돌아간다 이때 주변의 반응이 '한번 당해보고 싶다...'
37화에서 갑자기 오준혁한테 안기는 장면이 나오는데 알고보니 이군이랑 헤어진다는 거에 눈물이 났는데 갑자기 거기서 준혁을 만나고 눈물흘리는 거에 준혁이 한미를 놀리지만 주변에 애들이 많아서 커플연기를 하고 준혁도 어쩔수 없이 거기에 대응을 해준다. 이때 한미가 한 말이 "오빠...나한테 이러지마...대체 왜 그러는데..응?나한테 뭐 화났어?" 여기에 준혁의 대답은 "내가 자기한테 뭐라고 하겠어...."(...)이군의 질투심 유발로는 꽤나 효과가 좋았다. 그리고 준혁이 실수로 한미를 밀었는데 하필이면 돌에 긁혀버려서 피가 나 이군과 준혁과 보건실에 간다.
39화에서 교문밖에서 기다리던 이군을 만나는데 준혁에게 접근한 이유를 설명하려고 했지만 갑자기 이군이 뜬금없이 "전 형님을 좋아해요!!"라는 충격고백을 해버린다. 물론 이군이 한 말은 그런 뜻이 아닌 준혁이든 한미든 소중한 자신의 친구라는 뜻으로 한 소리다. 하지만 당연히 저 소리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발언이었다.
이후 40화에서 오해를 풀기위해 자신이 이군의 애인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준혁때문에 그런 말을 할수는 없었다. 가짜 여자친구라도 만들어주려고 했지만 쥬리는 영 아니고(...) 유은이는 단칼에 거절해 이 방법도 안된다. 그런데 이런 복잡한 상황에서 한미와 준혁이 전학온 이유에 연관되어 있는듯한 고준이 등장함으로 일은 더 꼬여버리기 시작한다.
41화에서 갑자기 준혁에게 키스를 하는 고준을 중간에 말린다. 근데 준혁의 반응이....갑자기 고준이 한미에게도 키스를 하는데 그 장면을 이군이 보고 말았다. 책을 떨어뜨리고 눈물까지 글썽였다.근데 주변사람들은 준혁때문에 그런 줄로 알고... 고준이 오고나서 잊고있던 성화란 남자의 느낌을 받고 두려워한다. 42화에서 준혁과 사귄다는 주변사람들의 말을 들은 고준에 의해 추궁을 받지만 일단은 알릴 생각은 없는듯하다. 준혁은 한미에게 절대 헤어지지 말자는 말을 한다. 고준이 자신에게 붙는 게 싫지는 않지만 마냥 내키지는 않은듯 하다. 그렇게 지칠때 요양원에서 주아를 만난 이군을 만난다.
45화에서 한미가 이군을 좋아한다는 걸 안 고준이 이군을 꼬신다고 말하자 무서운 표정으로 고준을 압박한다. 하지만 고준의 말을 듣고선 손을 놓고 하지말라고 말한다. 이 반응을 보곤 고준은 자신이 이군을 꼬시는걸 보고싶지 않으면 준혁과 공식적으로 헤어지라고 말한뒤 물러간다. 하지만 앞서 고준의 말들에 대한 한미의 반응은 고준의 약점인 오만함을 심기 위한 한미의 계획이었다. 한미는 고준이 그리 쉽게 이군을 함락시키지 못 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인 즉슨 이군이 눈치가 거의 재앙수준으로 없다는 것[7][8]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48화에서는 이군이 자신과 준혁이 사이좋게(?)있는 모습을 보고 자신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이상한 모습을 보이는거에 의문을 느끼고 결국 준혁과의 가짜연애를 그만두려고 결심한다. 과거가 공개되는데 공개된 과거에서 한미와 준혁 둘다 엉망인 모습인것을 보고 뭔가 위험한 사건에 연관됐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헤어지자는 말을 못하고 우물쭈물거리다 "우리 헤으아아아ㅏ아ㅏ아ㅏ!!"라는 이상한 말을 하고 뛰쳐가서 기다리고 있던 고준에게 맞는다. 그 때 고준이 계속 그렇게 하면 자신이 이군과 도장을 찍는 다는 말을 한다.[9] 이때 한미의 대답은 "오빠와 도장 찍을 거야"(…) 이후 이군과 대화를 하고 복잡한 심정에 강당이 공사를 해 추운 날씨에 밖에서 축구를 하던 준혁이 얼굴에 공을 맞는걸 보고 웃는데 그만 플라스크를 떨어뜨려 자신도 다친다. 그렇게 둘이 같이 다쳐 보건실에서 마주치는데 이제 자신들은 이전같이 엉망진창이 아니니 이정도로하고 헤어지기로 한다.
그러나 둘이 헤어지고 나서 사건이 발생하는데 보건실에 있던 다른 학생들이 헛소문을 퍼뜨린다.범인은 이전에 한미에게 개떡이 되도록 맞은 그 둘.하지만 한미는 오히려 이 점을 이용하는데 자신과 준혁이 거의 최악으로 헤어진거같이 꾸미기 시작한다. 그렇게 계속해서 소문은 커지기 시작한다. 결과는 그리 좋지는 못했지만 일단 친구관계에 엄청난 변화가 나지는 않았다. 이 후 이군을 만나는데 이군이 뭔말을 하는데 듣지 못한다.아마 좋아한다는 말로 추정된다.근데 문자가 오는데 주아에게 뭔가 큰 일이 생겼다고 해서 급히 준혁의 자전거를 빌려 주아에게 가보지만 아무런 이상없이 멀쩡했다 알고보니 옛날 폰으로 발신자만 바꿔서 보낸 문자 쉽게 말해서 속인것이다. 화가 난 한미는 주아의 멱살을 잡고 욕을 하며 말을 하는데 이때 한말이 "야 진심으로⋯ 남은 생 빨대로 식사하고 싶어?" 일단 저 말이 끝나고 주아와 둘이 얘기를 하고 학교로 돌아온다.
53화에서 방학이 시작되는데 갑자기 집에 고준이 찾아오게된다.자기 말로는 대화를 하러 찾아왔다고 하지만 역시 의심스럽다.그런데 고준의 말이 이군과 준혁의 사이가 그렇고 그런 사이냐는 위험한 말을 한다.물론 고준 자신은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군의 여자같은 모습과 미소년적 모습때문에 헷갈린다고 한다. 여하튼 말은 못하지만 여러가지 곤란한 상황이라고 한다.그렇게 고준이 돌아가는데 정말 그 때가 그립지 않냐고 말하는데 그 때 생각만 하면 진절머리가 난다고 한다.그 이후 이주아와 만나고 여러가지 질문들을 던지는데 지금껏 남자친구가 4명이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자신은 5개의 대답을 했으니 주아에게도 보여달라고 했으나 갑자기 윗옷을 벗고는 흉터자국을 보여준다.아무래도 이군과 관련되어 있는 흉터인듯하다.55화에서 돌아가던 도중 데이트(?)중인 고준,오준혁,이군을 만난다.그렇게 돌아가려던 도중 뻘쭘함을 견디지 못한 고준이 갑자기 더블데이트 제안을 하는데 자신은 이군과 이미 짝이라는 준혁에 의해 어쩔수 없이 고준과 데이트(?)를 하게 된다. 그래서 여차저차해서 카페에 가게되는데 한미가 예전 일을 까먹고 준혁에게 기대는데 준혁은 "가만있어 도와주는 거니까"라고 하면서 키스하는 척을 한다. 물론 중간에 고준이 말리는데 아무래도 이군의 본성을 알기위해 일부러 연극을 한거같다.
그렇게 56화에서 또다시 주아를 찾아가게 되는데 이군과 지금 당장 마주치는 건 피하고 싶은 건지 문 뒤에 숨어서 귀신인 척을 한다. 아무리 착한 사람인 이군이라도 사람을 망칠 수 있다는 주아의 말에 의미심장해 한다.다시 집으로 돌아가는데 열쇠가 없어서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준혁을 발견하게 된다.그렇게 둘이 나란히 2시간을 기다리는데 엄마는 계속 오지 않았다.어쩔 수 없이 치킨집에 들어가게 되는데 갑자기 준혁의 "너 이군이 좋아 하는 거 알지?"라는 발언을 해 그만 마시던 콜라를 치킨에 뿜어버리게 된다. 물론 눈치 빠른 한미 특성 상 이미 어느 정도 눈치는 채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그저 막연한 연애감정이 아닌 다른 뜻이 있는 걸 안 한미는 마냥 좋아할 수는 없다고 한다.근데 고준이 이전 한미에게 털린 그 일진무리들에게 접근하여 헛소문을 퍼트리게 된다.근데 아무래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듯 하다.
58화에서 이군을 만나는데 얼굴에 생긴 상처를 보고 놀란다.그런데 핑계대는 게 고양이한테 맞았어(...)만나서 근처 놀이터에서 얘기를 하는데 또 주아가 한 짓이라고 생각해서 "그 고양이 이름 중에 '주아'도 있어?"라고 한다.[10]그리고 두꺼비집을 만든다...자신은 너의 편이니 힘든 일있으면 자신한테 얘기하라고 한다.요양원에서 주아에 대해 얘기를 하는데 몸 속에 심각한 기형이 있어서 수술을 받지 않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어떤 사건으로 인해 시기를 놓쳤다고 했는데 그게 아마도 이군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60화에서 결국 개학이 다가 오고 말았다. 갑자기 교실에 고준에 대한 얘기로 찾아온 준혁을 발로 까버린다. 이때 깨알 wasted는 덤.아무래도 안좋게 헤어졌는데 친하게 지내면 안된다고 생각한 모양이다.이군에게 인사를 하는데 또다시 씹는다.아무래도 부끄러워서 피하는 듯싶다.근데 한미도 얼굴빨개지며 부끄러워 하는 건 똑같다. 이때 유은이가 반친구들이 불러서 갔는데 자신의 언니가 3학년인데 3학년사이에서 거론되는 게 한미라는 말을 듣는다.이걸 알리려고 했지만 쥬리의
63화에서 3학년들에게 함정에 빠져 곤경에 처한 고준을 구하기 위해(?) 문을 땄다. 3학년들이 한미에게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인지 알았으면 너도 낄거냐고 말하는데 끼지 않고 고준을 구하러 온 것도 아니고 고준을 조지려고 온 것이다 근데 정말로 진지하게 팬다. 그러나 그렇게 진지하게 패고 3학년들의 짓으로 떠넘긴다 그렇게 뒤에 쫒아온 선생님들에게 3학년은 퇴장당한다.하지만 고준은 그저 그 둘을 보고 싶고 정말 외로워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연락처마저 바꿔버리고 연락은 두절되고 그저 자신은 둘한테 잊고 싶은 과거냐는 말을 하게 된다 그런 말을 들은 한미는 사과를 하게 된다. 이 후에는 나름 둘의 관계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64화 마지막 장면에 고준이 우리가 1년 후에 뭘 하고 있을지 상상하면서 말했는데 그 말이 다같이 학교를 다니고 있을지 한미에게 새 남자친구가 생길지 준혁이 사고를 칠지에 대한 것이다.
65화에서 이군이 눈사람을 만들어 한미에게 주는데 그걸 집 냉장고에 넣어두고 오겠다고 집에 보내달라고 한다. 물론 집에는 못가고 임시방편으로 상자를 쓴다. 66화에선 아마도 봄방학을 맞이하는거 같은데 이군의 표정이 조금 이상해서 궁금해한다.와중에 교실에 고준이 찾아오는데 호빵을 사주며 얘기하는데 성화가 또다시 자신을 찾아올까봐 걱정되어서 물어보는데 한미가 학교를 떠나고 그 녀석도 학교에서 퇴학당했으니 이제 오지는 않을거라고 한다. 고준은 멀리있는 놈 생각말고 이군이나 꼬시라고 하는데 그 놈은 키스를 해도 서양식인사라고 받아줄거라고 한다. 그 후 3학년 졸업식을 땡땡이치고 잠을 자는 이군을 보며 널 좋아하지만 그것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서 네가 날 망치지 않을거란 확신이 필요하다고 한다. 아무래도 성화에 대한 것과 주아에 대한 문제같다.
67화에서 이주아가 자신의 말을 믿어준 한미에게, 이군이 변화하기 시작했던 때를 이야기해줬는데 그 변화는 이군이 주아를 너무 과잉보호한다는 것이었다. 그저 집에 가는 것뿐인데 데려다주고 자신 혼자 할수 있는데 너무 보호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이야기 한다.그런 얘기를 들은 한미는 주아의 그저 일방적인 분노에 대해서 배제한다고 쳐도 그 이야기는 사실이라고 생각한다.그렇게 한숨을 쉬면서 가는데 똑같이 한숨을 쉬는 이군을 발견하고 붕어빵을 사준다.70화에서 유은이를 만나려고 약속을 했는데 고준이 붙어나온걸 보고 일단 위로는 되지만 사포(...)같은 게 껴나온 느낌이라고 한다.이 후 유이와 고준과 얘기를 나누는데 생각이 너무 많아서 계속 딴 생각을 하게 된다.그런 반응에 대답은 이군이 어떤 사람인지 헷갈린다고 한다.그런데 갑자기 뜬금없이 강도에게 가방을 뺏기게 된다 그렇게 경찰에 신고를 하고 준혁에게 전화를 했는데 걱정되는 표정으로 뛰어온다.아무리 그래도 동생이니 걱정은 되는 모양이다.근데 갑자기 준혁이 자기 이모를 만나고 왔다는 사실을 알고 화를 냈는데 준혁은 꼭 자기가 가족을 만나고 오면 그런난리라는 말을 했는데 그 말을 듣고 갑자기 어딘가로 뛰쳐가게 된다.
뛰쳐간 곳은 다름 아닌 주아가 다니고 있는 요양원. 주아에게 자신은 이제 요양원에 오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주아는 형이 한 짓을 인정하는 것이냐 아니면 자신을 믿지 못하는 것이냐 묻는데 한미의 대답은 '널 믿어. 단지 너보다 그 사람이 소중해.' 이군이 주아에게 무슨 짓을 했던 이기적인 놈이건 자신이 제일 이기적인 애이기에 상관없다고 한다.
3. 하렘마스터?
한미에게 끌리거나 어쨌거나 해서 주위를 맴도는 남자가 4명이나 된다. 사촌오빠인 준혁은 그렇다 치더라도 반 친구인 이군, 이군의 동생인 주아, 예전 학교에서 얽혀 있던 연성화까지. 과연 어떤 결말이 이어질지...
[1]
그러나 거의 반년 가까이 거짓말 중이며 심지어 헤어진 후에도 남매란 걸 모르고 있다.
[2]
5명이나 있어서 그 쪽은 약간 긁힌 정도지만 한미 본인은 완전히 발렸다.
[3]
사실 이주아가 한 말때문에 그렇다
[4]
다만 저번은 5대1이었지만 이번은 2대1이었다
[5]
과거에 자신이 준혁에게 우리들 사이에는 경계선이 필요하다고, 규칙을 정하자고 말한 것을 떠올린다. 그러면서 단순히 유학 건이면 자신이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고, 준혁이 거절했다니까 혼자서 해결해보려고 하는 것이니 무시하려 했다. 그러나 이내 "좆까." 하나로 자신의 마음을 가볍게 돌린다.(...)
[6]
어깨에 손을 올리고 조금 섬뜩한 표정을 짓고서는 "페어플레이 페어플레이 좋아?굿파이트"라는 말을 한다
[7]
한 예로 교실에서 카레를 먹고싶다는 이유로 주변 눈치는 없는듯이 편의점카레를 아무렇지도 않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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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이 높은 한미도 누군지알고 이름을 외우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린걸 보면 다른 사람은 말할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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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때 도장은 결혼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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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양아치들에게 찍혀서 단체로 얻어 맞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