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5:23

이코마 타츠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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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 미공개
소속 이코마 부대
계급 B급
연령 19세
생일 4월 29일
173cm
혈액형 B형
별자리 고양이자리(ねこ座)
좋아하는 것 여자아이, 식당의 새로운 메뉴, 축구, 가지 카레
직업 대학생
가족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코니시 카츠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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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제일 좋아하는 카레가 뭔지 알고 있나? 가지카레 [1]

1. 개요2. 작중 행적3. 실력4. 기타

1. 개요

이코마 부대의 대장 겸 에이스. 그리고 작중 몇 안되는 대표적인 신 스틸러.

허나, 거의 모든 대화를 진지하게 4차원 소리만 하는 통에 실질적인 부대 지휘는 미즈카미 사토시(월드 트리거)가 하고, 본인은 전투원마냥 돌격해서 싸운다.

어태커 6위에 위치한 능력자로[2], 보더 안에 7명밖에 없는 10000점 돌파자 중 하나라 한다.

또한 보더의 블랙트리거 후우진의 적합자 중 하나다.

성격이 칸사이 특유의 오와라이 게닌 기질로 천연에다가 4차원인 성격으로 대원들 대부분에게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3]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B급 랭크전 6라운드 때의 주인공 팀의 상대 팀원 중 하나로 짧은 컷과 함께 소개된다.

로그를 분석하는 주인공 일행의 기록에서부터 '보더 제일의 선공 코게츠 사용자'라는 소개와 함께, 선공 코게츠를 이용해 득점을 하는 장면을 보여준다.[4]

그리고 6라운드 시작 전의 팀 브리핑에서, 주인공 팀이나 다른 팀은 열심히 작전을 짜고 서로의 계략을 어느 정도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코마는 팀원들과 함께 귀여운 여자, 식당 메뉴 등으로 계속 주제가 벗어나는 잡담과 만담[5]을 나누고 있다. [6] 그 와중에 온 팀원이 합심해서 오퍼레이터 마리오 짱 귀엽다 드립을 치는 건 덤.

그리고 시작된 B급 랭크전 6라운드. 서쪽에서 일찍 미즈카미와 합류해 오지 부대의 카시오와 교전중인 미나미사와를 원호하러 가나, 공격에 정신팔린 미나미사와가 협공을 받아 탈락하자 오키와 통신으로 만담한다.

이렇게 나사 빠진 모습과는 달리 적을 발견하자 특기인 선공 코게츠로 쿠가의 옆구리를 베며 화려하게 등장.[7] 왜 안 죽었냐고 미즈카미와 만담 후에 다시 선공을 날린다. 그리고 해설의 이코마 선공에 대한 설명 후 '어디선가 칭찬받은 느낌이 들어'하고 신나한다. [8]

난전 중에 오지 부대의 슈터가 탈락하고, 오지 부대가 홀로 있는 스나이퍼를 노려 전원 이탈하자 쿠가 유마와 엄호사격을 하는 아마토리를 상대로 미즈카미와 2대2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오지 부대의 아마토리 습격 때문에 쿠가가 이탈한다.

미쿠모가 탈락 전까지 열심히 쳐 놓은 와이어 진을 공략하지만, 와이어 기동을 하는 쿠가를 상대로 1대1에서 밀려서[9] 미즈카미의 말을 따라 사거리 밖에서 와이어를 자르면서 공략한다.

그러나 적들의 다각적 연계를 당해 팀원인 미즈카미가 암살자처럼 숨어든 오지에게 탈락하자, 진지한 표정으로 선공을 날려 오지의 발을 날려버린다.

이윽고 저격수가 팀원 오키의 견제로 묶이자, '저격이 오지 않는다는 건 집을 베어도 된다는 거지'하며, 선공을 레이저빔처럼 이곳저곳에 날려 근처 건물들을 초토화시킨다. [10]

팀 저격수가 아마토리+쿠가의 연계에 당하자, 선공을 준비하고 쿠가가 그래스호퍼로 회피 기동을 취하자 '그 패턴은 아까 봤다'면서 선공 코게츠로 썰어버린다. [11]

그리고 아마토리가 베일아웃을 해서 혼자 살아남아 생존점을 가산받지만, 이미 타마코마 제2부대는 충분한 승점을 따놓은 상태였기에 패배한다. 룸으로 복귀 후 '마지막 생존자는 득점 3배 같은거 없냐?'며 끝까지 만담을 한다.

B급 랭크전 7라운드 시작 전의 휴스의 입대식에서 재등장. 휴스가 B급 중상위 어태커들을 상대로 연전연승하자, 더 강한 사람 없냐고 주변을 둘러보는 코아라이의 눈에 띄인다. 아라시야마 쥰의 등을 쳐 부른 다음 손가락으로 뺨을 찌르는 장난을 하며 등장.

츠지를 이기다니 상당한 맹자라며 자기도 싸워보겠다고 신나하며 참전한다. 휴스와 상당한 접전으로 4:4까지 대등한 승부[12]를 펼치지만, 마지막판에서 휴스가 거리를 두기 위해 뒤로 뛰었을 때 반사적으로 주특기인 선공을 사용해 베어버려서 반칙패한다.[13]

B급 랭크전 8라운드에서 다시 주인공 일행의 상대 팀으로 등장한다. 여전히 팀 브리핑에선 작전 대신 만담만 나눈다. 타치카와가 랭크전으로 싸우는 모습을 일부러 싸우는 방 안에 들어가서 가까이서 괴상한 폼 잡고 관전했다고 한다.

저격수의 관측으로 타마코마 누군가의 위치를 파악에 벽 너머에서 횡베기 선공을 날려 기습하지만, 우사미가 미리 알려줘서 실패한다.

이후 휴스 포위망의 일원 중 하나로 움직이다 선공을 준비하는데 휴스가 발로 에스쿠드를 자신의 위치에 발동시켜 하늘로 날려간다. 그러나 공중에서 자세를 잡아 선공을 날려 휴스의 발을 자르고, 탈출하려는 시도를 봉쇄한다. 그리고 착지는 못하는지 몸통째로 떨어진다.

마지막까지 방심 말라는 미즈카미의 조언에 '방심 같은 걸 할 상대가 아니잖냐'며 선공을 다시 준비한다. 이에 대해 휴스가 탄환을 날리지만, 선공인 척 하고 풀가드하는 페이크를 선보인다. 그러나 휴스의 비장의 수인 바이퍼가 작렬해 탈락한다. 이윽고 공격의 축인 이코마가 당한 이코마 부대는 다른 팀들에게 하나씩 찢겨 전멸한다.

원정대 시험에선 오지 카즈아키가 대장인 2번 부대로 뽑힌다. 추후 팀원 선발의 이유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오지는 '잘 달리고', '검을 쓸 줄 알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3가지의 이유로 현재의 팀을 선발했다 설명한다. [14]

첫날 특별 과제에 원정 선발 시험을 두고 '축제같아 좋다. 다시 개최해달라'는 의견을 내고, 팀장인 오지는 그걸 그대로 답변에 추가해 제출한다. 답변을 본 상층부의 네츠키 에이조는 이마를 짚는다.(...)

원정 시험 첫날에 맛있는 저녁상을 차려 요리를 잘 한다는 전혀 의외의 특기를 선보인다. 팀원인 니레 오비시마는 감탄했고, 오지는 '역시 이코마 씨는 재미있다'며 웃는다. 그리고 이코마는 급 회상으로 이 특기가 의 조언에 따라 갈고닦인 솜씨임을 보여주고 '진 고맙다'며 눈물을 흘린다.

전투 시뮬레이션에서 츠지에게 '좀 더 제대로(=진지하게) 해 주세요' 하며 타박을 듣지만[15], '츠지 짱은 태클에 재능이 있어'라며 4차원 답변을 한다. 이 언쟁은 오지가 타치카와를 반례로 들며 중재한다.

칸사이 특유의 오와라이 기질을 보이는 이코마 부대중에서도 가장 많이 오와라이 기질을 보인다. 때문에 원정시험에서도 죽더라도 최대한 웃기게 죽으면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트리온병 훈련에선 처음엔 똥을 닮은 장난스런 외형을 만들었지만 다른 대원들의 디자인 보고 위를 꽃으로 수정했다.

3. 실력

보더 제일의 선공 코게츠 사용자

어태커 랭킹 6위에 1만점 돌파자이다. 보더 내부에선 8000점 돌파자를 마스터 클래스로 취급하고, 1만점 돌파자는 그 이상의 무언가로 취급하는데 적어도 그 영역에 들어가는 사람이란 소리다.

코게츠의 옵션 트리거인 선공(센쿠)의 발동 시간과 발동 거리는 반비례하는데, 보통 1초로 약20m의 사정거리를 만들어내는 다른 코게츠 사용자와 달리 이코마는 약0.2초로 약 40m에 달하는 사정거리를 만들어낸다. 작품 내에서는 검속과 선공의 타이밍이 맞아야만 가능한 이코마만의 절기라고 표현하며 일명 이코마 선공이라는 별도의 기술로 취급한다.

선공 코게츠 자체가 실드보다 단단하다는 에스쿠드를 단칼에 베어버릴 정도로 강한 공격력을 지닌 옵션트리거라 극히 일부의 사례[16]를 제외하곤 '방어'라는 단어는 꿈도 못꾸고 피해야 하는 기술이다. 그런 강력한 기술을 슈터급의 긴 사거리로 이코마는 펼칠 수 있으며, 작중 묘사로 보면 연속사용도 가능하다.

게다가 랭크전에서도 보여줬듯이 선공을 준비하면 상대는 사격으로 선공을 못 쓰게 견제하거나, 피하는 등의 한정된 선택지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이코마는 이런 선공을 말하며 준비해 상대의 반응을 이끌어 낸 다음 그에 맞는 행동을 취하는 후의 선 전략을 취할 수도 있다. 작중 쿠가를 그렇게 먼저 회피시킨 다음 썰어버렸고, 휴스 또한 숨겨둔 바이퍼가 아니었다면 사격이 막힐 수 있었다.

해설에서 말하길 이코마 선공은 대개 20m정도로 설정되는 선공을 엿 먹이기 위해 세팅된 유바의 사 거리 22m에 또다시 대응해 만들어진 기술이라고 한다.

또한 해이해보이는 정신과는 반대로 전투에 있어선 자주 상위권 실력자다운 면모를 보인다.
  • 쿠가와의 전투에서 그래스호퍼로 뛰어올라 피하는 패턴을 한번 보고, 두번째는 '그 패턴은 이미 봤다'며 선공으로 썰어버렸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한번 본 유마의 회피 기술을 파악해서 소수점 초 단위로 점프를 먼저 하게 선수를 내준 다음 썰어버렸다는 소리다. 0.2초의 세계를 맞출 수 있는 이 괴물만이 사용가능한 기술.
  • 휴스와의 전투에서 보이지 않는 건물 너머에서 건물째로 선공 코게츠 횡베기를 하며 기습했다. 우사미가 알려줘서 피하지 않았다면 휴스는 선공으로 허리부터 두동강났다.[17]
  • 휴스가 에스쿠도로 자신의 몸을 날리는 기책을 보일 땐, 몸 가누기도 힘든 공중에서 아크로바틱한 자세로 선공 코게츠를 발동시켜 역으로 휴스의 다리를 잘라냈다. 다만 착지는 못하는지 추락하듯이 떨어졌다.
  • 휴스의 마지막 공격에선 선공을 준비하는 척 하며 풀가드하는 훼이크를 보였다. 휴스의 탄이 바이퍼라 당하긴 했지만..

이처럼 평소와는 동떨어진 실력자다운 전투를 보인다.

4. 기타

전투시에는 항상 고글을 끼고 있어서 벗은 모습을 보기 힘들다. 이게 아래의 시선 처리에도 눈을 보이지 않아서 한 몫 한다.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지만 요리 실력이 수준급이다. 사실 요리를 잘하게 된 것엔 나름 사연이 있는데 이코마답게 여자에게 인기좋은 취미가 뭐냐고 에게 질문했다가 요리가 어떻겠냐고 진이 던진 의견을 처음에는 '그걸(자기가 요리를 잘한다는 모습) 어디서 보여주냐'며 의심했지만 결국 노력해서 실력을 쌓았다. 그리고 그 요리 실력은 원정시험에서 선보이게 되어서 진에게 울면서 고마워한다(...)

교토 출신.
최근엔 여자애들에게 인기를 얻기 위해 기타를 시작했지만 그것을 보여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요리로 취미를 바꿀까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천연의 마이페스. 여자라면 누구나 귀엽다고 말하며 밥은 뭘 먹어도 맛있다고 한다고 한다. 다만 본인은 장난치는 것이 아닌 매우 진지.

후진의 적합자 중 한사람으로 진은 그를 이코맛치(生駒っち)라고 부른다. 참고로 둘은 동갑[18]이다.

일본의 지명 나라현 이코마시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파일:ikosan.gif
작중 보면 은근 4차원의 벽을 넘어 독자를 인식하는 언행을 보인다. 아래는 그 목록.
  • 첫 등장에서 주인공 일행이 전투 로그를 볼 때, 포인트를 딸 때마다 거의 모든 시선이 카메라 쪽을 향해있다. [19]
  • 휴스가 막 B급으로 승급해 치르는 5판 개인 랭크전에서 자세히 보면 이기든 지든 거의 모든 시선이 독자 방향을 향해있으며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에도 그대로 나온다.
  • 휴스가 참여한 랭크전 시작에서 아무도 없는 방향(독자 방향)으로 고개를 틀어 'ㅁ차전 커밍 쑨'이라 한다. 옆의 미즈카미는 뭐하는 거냐고 물었다.
  • 원정대 선발 시험에서 시노다의 시험 설명중 전원이 시노다 쪽을 보는 측면샷인데 혼자 독자가 있는 정면쪽을 바라본다.

원작 212화에서 이코마의 알몸 샤워씬이 등장함에 따라 원작에서 처음으로 웃통을 벗어제낀 캐릭터가 되었다.[20] 또 212화 내내 작은 컷으로 자기 이름칸과 같이 등장해서 존재감을 강조한다(...)

보더의 파벌로는 약간 키도파 성향이 있으나 그래도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독자들은 의외라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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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칸사이벤 사투리를 경상도 사투리로 로컬라이제이션. 원문은 「俺の好きなカレー知ってる? ナスカレー」 [2] 이름부터가 달인(타츠히토)이다. [3] 이코마부대 자체가 살짝 오와라이 기질이 있는지라 이코마 말고도 비슷한 성격을 가진 대원들이 있지만 그 성격이 가장 눈에 띄고 특출난 대원이 바로 대장인 이코마. [4] 그리고 잘 보면 모든 컷의 시선이 카메라를 향해 있다. [5] 미나미사와의 '2만 번 봤습니다'와 즉각 옆에서 거짓말 하고 태클을 거는 게 일본식 전형적인 츳코미-보케 패턴의 칸사이식 개그다. [6] 작전은 중간중간 미즈카미가 대략적으로 세운다. [7] 쿠가는 로그에서 본 것보다 훨씬 늘어나서 베였다고 감탄. [8] 미즈카미는 선공으로 적을 못 맞췄는데 뭔 칭찬이냐고 태클을 건다. [9] 로그로 움직임을 파악했지만, 여기서도 로그 이상이라 놀란다. [10] 그리고 이코마가 무너뜨린 집을 이용해 쿠가와 오지가 1대1 승부를 낸다. [11] 선공을 준비해 상대가 먼저 행동을 취하게 한 다음 0.2초 단위의 타이밍을 늦춰서 썰어버린 심리적인 요소도 있는 기술이었다. 행동을 취한 게 평소 나사빠진 모습을 보이는 이코마라 그런 부분이 눈에 띄지 않는게 문제. [12] 휴스 또한 '이 상대는 지금까지 중 가장 강해, 아마도 보더에서도 톱 레벨'이라며 속으로 감탄한다. [13] 당시 휴스는 막 B급으로 승격해서 코게츠 하나만 들고 있는 상태였기에, 공평하게 상대도 칼 한자루만 들고 5선승제로 싸우기로 합의한 상태였다. [14] 앞의 2개는 어태커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충족하지만, 마지막이 압권 [15] 심지어 본인이 선공 코게츠의 달인인데 선공에 당하고 이게 뭐냐는 어이없는 장면도 보여준다. [16] 가트린의 바실릿사나 블랙트리거 등 [17] B급 1위의 니노미야가 해당 랭크시즌 전체에서 타마코마 2팀에게 당하기 이전 딱 2번 베일아웃 당한적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벽너머 이코마 선공으로 당했었다. [18] 그 외의 동갑내기는 아라시야마 쥰, 유바 타쿠마, 카키자키 쿠니하루가 있다. [19] 영상을 보던 타마코마 제2 일행도 왜 자꾸 녹화하는 쪽을 보는지 의아해했다. [20] 여담으로 TVA1기의 에르가테스편에선 너나할것 없이 비키니씬이 나오며 상의탈의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