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4315C,#1f2c3f><colcolor=#AED1D7> 이준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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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 | |
나이 | 30세 |
직업 |
와이키키 게스트하우스 사장, |
거주지 | 서울시 용산구 후암로 31길 20 와이키키 게스트하우스 |
가족 | 아버지 이덕화[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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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리즈〉의 등장인물.2. 특징
매사에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이지만, 장난기가 과도하게 많아서 와이키키에서 대부분의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장난기가 어찌나 심한지 서진이 장난을 금지시켰을 때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간수치와 혈압이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올라갔었고, 결국 서진이 어쩔 수 없이 장난을 허락해주기도 하였다.사고나 장난을 칠 때는 까칠하고 무서운 동구보다는 순하고 자신을 잘 따르는 두식과 주로 어울린다. 솔이의 친부를 찾으러 갔다가 함께 생각지도 않은 공사장 알바를 뛰거나 신약 임상실험 알바를 하다가 목소리가 나가거나
3. 작중 행적
3.1. 시즌 1
12회에서 과거 준기-동구-서진이 사진이 등장해 준기의 과거 모습이 잠깐 나오는데 그 모습은 다름 아닌 이 사람이었다.평소에는 장난기가 매우 심하지만 연기를 할 때는 항상 진지한 자세와 열정을 보여준다. 온갖 단역을 전전하면서 힘들게 살아왔지만, 드라마 '뉴스룸'에 캐스팅 되면서 마침내 레귤러 배역을 맡게 되었고,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또한 힘든 단역 시기를 함께 보냈던 동료 배우 통칭 꽃게맨[2]과는 어느 순간 친한 사이가 되었고[3] 나중에는 서진의 두번째 가짜 남자친구로 부탁하게 되었다.
또한 직업이 배우라서 그런지 작중에 운동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 남자 셋 중에 가장 연장자임에도 불구하고 체력이나 운동신경이 제일 좋다. 실제로 1회에서 솔이를 안고 도망친 윤아를 유일하게 따라잡았었다. 하지만, 베드씬을 찍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가 허약해진 적이 있다.
서진과는 항상 아옹다옹하는 앙숙관계였지만, 술김에 키스를 하고 난 다음부터는 묘하게 썸타다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서진과는 나이 차이가 무려 9살이나 나고, 초등학교 때부터 성장 과정을 지켜봐왔던 탓에 연애 초창기에는 여자로 보기 힘들어 했지만, 서진의 과감한 대시로 무사히 닭살커플이 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동구가 둘의 사이를 심하게 반대한 탓에 비밀 연애를 하고 있다.[4] 결국 15회 말미에 동구에게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16회에서 교제를 인정받았다.
아버지가 유명배우 이덕화지만, 아버지의 도움을 안 받고 홀로서기를 하고 있다. 아버지에게 인정받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서 CF를 따내지 못했을 때에도 아버지를 실망시킬 것을 가장 두려워 했다.
여담으로 '레베카'라는 경차를 소유하고 있는데,[5] 워낙 오래된 똥차라서 여러 사람들이 고생했다. 상대적으로 피해를 덜 본 윤아와 동구마저 수아와 두식이 레베카를 빌려 타려고 하자 격하게 뜯어말릴 정도이다. 레베카로 인해 본인도 교통사고가 났었고 서진은 본의 아니게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뺨을 때렸고, 두식과 수아는 생지옥[6]을 맛보게 되는 등의 소동이 일어났다. 레베카로 인해 참사를 맞이한 두식이 제발 아무 것도 묻지 말고 폐차하라고 말했지만, 15회에서 준기와 서진이가 레베카타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그 뒤론 문제없는지 윤아나 서진이 운전하고 있다.
18회에서는 사생팬에게 스토킹을 당했다. 하지만 첫 팬이라고 오히려 기뻐했고 선처해줬고 집에 놀려오라고 했다. 하지만 사생팬이 다른 연예인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질투심으로 역스토킹하려다가 경찰에 신고받아 접근금지 명령까지 받게 되었다. 그리고 와이키키 여자들에게 깨지게 되었다.
하지만 드라마 잦은 촬영과 거북이 엘리자베스와 교감 등으로 이유로 서진이와 데이트를 못했고 약속 장소에 갈려다가 본인의 매니지먼트 계약으로 인해 본인이 깨트리게 되었다. 그나마 이해를 했지만 시구식에서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심지어 함께 호흡한 여성배우와 열애설이 터지자 결국 결별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소속사 대표는 그냥 일주일 동안에 가만히 있으라고 했다. 결국 서진이를 택하고 계약 파기를 불사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신디와의 열애설을 해명하고 서진이를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신디 쪽이 먼저 결혼 발표를 한 바람에 흐지부지하게 끝났다.
20회에서는 뉴스룸이 끝나고 차기작을 알아 본다고 하지만 빌빌 붙고 다니는 듯. 동구와 두식과 함께 자신들의 영화를 찍던 도중 싸우게 되었다.
3.2. 시즌 2
시즌 1 주역 중 한 명이었던 이이경이 시즌 2에서 유일하게 출연을 확정지으며 이준기도 재등장하게 되었다.다른 시즌 1 인물은 모두 자수성가해 게스트 하우스를 나갔는지, 홀로 와이키키에 남았다. 하지만 고등학교 동창인 우식과 기봉을 꼬드겨 투자금을 얻어내 함께 와이키키를 운영하게 되었다.[7]
시즌 1에서는 두식과 잘 어울렸던 것처럼 시즌 2에서는 주로 기봉과 어울려 다닌다. 기봉과 한 침대에 자는 것은 물론 영화 엑스트라 알바도 함께 하는 등의 에피소드도 있다.
정은의 언급에 따르면, 시즌 1에서 이어졌던 서진과는 헤어졌다. 본인은 합의 하에 헤어졌다고 주장하지만 정황 상 서진에게 차인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낙천적인 성격이며 그의 아이덴티티 대사와도 같았던 '가즈아~ 한 번 가보즈아!'도 외쳐댄다. 본인의 자가용인 레베카를 여전히 가지고 있지만, 시즌 1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덜 아끼는 듯하다. [8]그럼에도 레베카가 진짜로 폐차될 위기에 처하자 진심으로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배우로서의 커리어는 시즌 1에서 고생하던 시절보다 더 퇴보되었다.[9]아무래도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서진이를 선택한 것에 대한 부작용이 생각보다 큰 듯.[10]그래도 나름 짬밥을 먹었는지, 배우나 감독의 갑질을 배우의 이미지 때문에 그저 묵묵히 받아냈던 시즌 1 시절에 비해 어느정도 유연하게 대체한다.[11] 하지만 배우로선 길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리포터 등 다른 방송 분야에도 진출했다. 하지만 모종의 사건[12]으로 리포터 촬영 현장을 무단 이탈하게 되고, 사실상 현장 체험 프로그램 출연이 막힌 듯하다. 이후부터는 아동 프로그램의 바른 생활 아저씨로 출연한다.
시즌 2에선 기존에 사이다 역할을 맡았던 서진과 수아를 대신해서 사이다 역할을 맡았는데, 위 각주에도 언급했듯이 둘보다 더 저돌적이고 과감하다. 더불어 여전히 사고를 치지만 시즌 1보다 비교적 줄어들었고, 대신 주로 다른 인물이 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첫사랑인 수연에게 잘 보이려 향수를 뿌리거나 고백을 하려고 하지만, 우식이 수연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자 포기하고 적극적으로 밀어주게 되었다. 하지만 곧바로 기봉에게 이 사실을 이른다(...). 이후 묘사를 보면 묘하게 정은을 신경 쓰고 있는데, 아픈 정은을 위해 알바 대타를 해주거나, 다시 배우 일을 할 수 있게끔 조연 자리를 소개하며 도와준다.
본인은 정은과 친구로 지내겠다고 말했지만, 뜻하지 않게 정은이 자신을 좋아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미 끝난 감정이라고 정은이 덧붙여 말하긴 했지만, 결국 이 말이 준기의 심정을 움직였는지 정은이 다른 남자와 사귄다고 소개하자 매우 까다롭게 굴었다. 묘하게 시즌 1과 대비되는 행보인셈.
시즌 1과 달리, 연애 쪽은 부각되지 않다가 10회에서 소개팅 한 여성과 사귀게 되었는데,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바른 생활 아저씨로 출연하고 있기 때문에 사생활을 자유로이 할 수 없는 곤욕을 치른다. 결국 이에 질린 여자친구는 다른 남자를 사귀어 버렸다... 매우 분노했지만 당시 바른 아저씨 역할을 하고 있는지라 아이들이 앞에서 대놓고 욕을 할 수 없어, 바른 아저씨 캐릭터로 복수를 하였다.
13회에선 친한 감독의 부탁으로 촬영을 대신 했는데, 알고보니 예전 자신의 배역을 뺏었던 후배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드라마였다. 이후 오디션으로 배역을 따냈지만, 실상은 후배가 감독에게 부탁해서 얻게 된 배역이었다. 이 사실을 알고 배역을 거절하려 했지만, 결국엔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으로 연기를 준비한다. 그러나 원래 배역을 맡았던 배우가 감독에게 매달리는 모습을 보고 무너져 내리게 된다. 준기 본인 역시 과거 배역을 빼앗겨 빛을 보지 못했던 경험이 있어 감정 이입이 심하게 된 듯, 결국 그 배역은 끝내 안하게 되었고 배우를 그만둔다고 선포하였다. 다행히 정은의 도움으로 실의에 빠졌던 감정을 다잡았고, 배역을 빼앗긴 배우에게도 정식으로 사과하였다. 이후 이 배우와 함께 연극을 하며 초심을 되찾으려 한다.
결말부에서 연국을 감명깊게 본 독립 영화 감독에 의해 영화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비주류 독립영화인지라 그걸 본 사람이 10명 밖에 안된다고... 3년 후 썸과 사귀는 과정 등 모든 것을 생략한 채 정은과 사귀게 된다.
시즌 1에서는 배우로서의 성공과 사랑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결말에 이른 것에 비해[13] 시즌 2에서는 끝끝내 배우로서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이전의 자신의 위상조차도 회복하지 못했다. 사랑에 있어서도 시즌 1에서는 서진이와의 감정선이 차곡차곡 쌓아지며 연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지만 시즌 2에서는 이러한 과정은 생략된 채 3년 후 장면에서 둘이 연애 중이라는 사실만 묘사한다.
4. 명대사
가즈아 한번 가보자아 끝까지 가보즈아~[14]
5. 여담
- 외동으로, 4대 독자라고 한다.
[1]
실제 배우가 특별출연했으며, 작중에서도 대배우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2]
유전자 돌연변이, 수영선수, 꽃게맨 역할을 순서대로 맡았다.
[3]
준기는 같은 시기 '방사선 돌연변이, 수영선수, 문어맨' 등의 역할을 맡았다.
[4]
동구 曰: 내 동생 건드리면 병풍 뒤에서 향 냄새 맡는 거야. 준기는 이 말을 하는 동구를 저승사자처럼 두려워 했는데, 실제로 이 두려움 덕분에 연기 인생의 최대 위기를 극복하기도 한다. 똥뚠떡×4
[5]
빨간색,회색 투톤 사양이며 고물차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왼쪽 헤드라이트 아래부분에 테이프가 덕지덕지 붙여있다.
[6]
두식과 수아는 레베카의 브레이크와 사이드가 뽑혀 나가는 바람에 연료가 떨어질 때까지 공터에서 빙빙 돌아야만 했었는데, 하필이면 그 때 둘 다
배에서 신호가 오는 바람에... 이하 생략.
[7]
다시말해, 와이키키의 실소유주는 준기고 우식과 기봉은 투자자 겸 공동 CEO인 셈.
[8]
다만 레베카가 시즌 1에 비해서 떼깔도 좋아지고 밖에서 조수석 문도 열리는 등 전반적으로 상태가 좋아진 것으로 봐선 작중에 나오진 않았지만 알게 모르게 레베카를 꾸준히 손을 본 듯 하다.
[9]
시즌 1에서는 단역으로 빌빌대던 시절에도 주인공 대역은 고사하다 좋아하는 배우와 배드신이 있다는 이유 때문에 승낙하는 것으로 그려지는데 시즌 2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주인공 대역을 맡는 배우가 되었다.
[10]
준기가 시즌 1 말미에 계약하게 된 기획사가 초대형 기획사로 묘사되었던 만큼 그런 기획사 대표의 뜻을 어긴 준기에게 가해지는 탄압과 불이익도 엄청나게 컸을 것이다.
[11]
예를 들어, 화장실 가고 싶은데, 계속 NG를 낸 배우에게 윽박지르거나 자신을 하인 취급하는 배우에게 음란한 행동을 줘서 엿먹이거나 정은이를 노리개 취급하는 아나운서에게 주먹을 날린 것을 모자라 1인 시위한 끝에 사과를 받아냈다.
[12]
상기 각주에 적혀있던 아나운서와 정은이 함께 놀러 갔는데, 아나운서의 여성 편력이 상당히 문란했다. 이를 알게 된 준기가 정은을 지키러 무작정 촬영 현장을 박차고 나간다.
[13]
마지막에 대표의 뜻을 어기고 서진이를 선택하는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시즌 1에서는 준기가 배우로서 다시 몰락한 것이 그려지지는 않는다.
[14]
실제로 배우 이름 옆에 연관 검색어가 뜰 정도로 유명했던 와이키키의 유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