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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별 등장인물 |
<colbgcolor=#000066,#000><colcolor=#fff> 이정 李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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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410년대 중후반(추정) |
조선 | |
신체 | 불명 |
가족 |
아버지
이도헌 어머니 구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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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 내일》의 등장인물.구련의 아들이다.
2. 작중 행적
구련과 이도헌의 아들. 아버지를 닮은 이타적인 성격이어서 노비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귀한 약과들 역시 한입도 먹지 않고 하인들에게 나눠주었다. 뿐만 아니라 같은 서당을 다니는 다른 양반 자제가 노비를 괴롭히는걸 보고는 싸움까지 하기도 했다. 련은 이런 아들을 야단치기는커녕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하지만 이런 사상은 결국 화를 불렀다. 어느날, 큰 외숙에게 가기위해 배에 오르던 도중 앞이 보이지 않는 맹인인 걸인과 뱃사공이 실랑이를 벌이는 것을 보았다. 그 걸인은 강 건너에 사는 걸인의 어머니가 갑자기 사망하는 바람에 급히 떠나야 했는데 이걸 알게된 정은 제 자리를 양보했다. 그런데 누군가 그 자리를 뺏으려다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때 물에 빠진 걸인의 여식을 구하려다 물살에 휩쓸려 죽게 된 것이다.
이로인해 련은 아들에게 이기적으로 살라고 가르치지 않은 자신 탓이라고 여기며[1] 자살시도를 하게된 것. 그러나 정작 정은 죽은 뒤에도 옥황에게 어머니를 살려달라며 요청했고 대신 자신은 존재가 사라지게 되었으나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으며 이를 옥황에게 전해들은 련은 끝내 정이를 만날 수 없음에 끊어진 인연의 실을 잡고 오열한다.
오열하는 련에게 옥황은 이미 무로 돌아간 정이를 되돌려줄 수는 없지만 다시 존재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고, 그것이 바로 련이 희생하는 것이었다.[2] 정이가 남을 위해 희생을 했듯, 련도 남을 위해 희생해야한다는 뜻이었다.[3]
어른 2에서 구련의 회상으로 다시 등장했는데 바람꽃 에피소드에서 보였던 점잖던 모습과는 달리 유아기 때는 네 살이 되자마자 여타 다른 아이들처럼 생떼를 부리며[4][5] 어머니인 련을 난감하게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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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록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은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붉은실로 촘촘히 연결된 수많은 인연은 나와 타인을 연결해주고, 그 중 어떤 인연들은 생을 거듭하면서도 그와 내가 함께할 수 있도록 서로를 이어주지요. 본인이 그 실을 스스로 끊어내지 않는 한 말입니다. 그 수많은 인연 중 가장 귀하디귀한 인연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세상에서 가장 귀하디귀한 인연은 바로 나 자신과의 인연입니다. 내 스스로 태어나을 선택한 것이 아님에도, 바로 내가 태어났다는 것. 이 복잡한 세상에서 내가 나를 만나 나로서 살아가는 것보다 더 귀한 인연이 어디 있겠습니까. 때문에 저는 삶의 무망지인이란,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을 가리키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구원의 대가 없이 손잡아줄 수 있는 이는 세상에 나 자신 뿐이니까요.
349화
349화
4. 기타
- 3살 때 천자문을 독파하였다고 한다.
- 4살이 되었을 때 쓸데없는 고집이 많아졌다고 한다.
- 잘 먹던 밥을 갑자기 안 먹겠다며, 밥 대신 약과를 달라고 소리를 지르다가 울었다.
- 한겨울에 하인들이 신는 짚신을 신겠다고 고집을 피우고, 한여름에는 장롱에 있는 겨울모자를 쓰겠다고 떼를 썼다.
- 할머니의 제사 때 바지를 안 입겠다고 난리 치다가 저고리만 입은 채로 뛰어다녔다(...).
- 본질적으로 심성이 곱다.
[1]
처음에는 정의 시신을 확인 하던 중 찾아와 사죄하는 걸인을 보며 너 같은 천 것 때문에 내 귀한 아들이 죽었다며 분노했으나 자신보다 남을 생각하는 아이에게 그 행동이 옳다고 가르친 건 다름아닌 본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 때문에 죽었다며 화살을 돌리게 된다.
[2]
희생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없는 것이기에 이승에서도, 저승에서도 가장 드높은 가치로 평가받는다 한다.
[3]
그래서 남을 구하는 저승사자 일을 시작하게 된 것. 하지만 옥황 또한 단 하나의 가능성을 본 것이기에 정이가 돌아온다는 확신은 가지지 못했다.
[4]
예시로 밥 대신 약과를 달라고 소리를 지르다가 울거나 한여름에는 겨울 모자, 한겨울에는 하인들이 신는 짚신을 신겠다며 떼를 쓰는 것도 모자라 할머니의 제사 날엔 아예 바지를 안 입겠다며 고집을 부리다 저고리만 입고 뛰어 다녔다고 한다.
[5]
이 저고리 사건에 대해 셋째 오빠인 구영이 련에게 너 어릴 때와 똑같다며 웃고 련은 뒤지고 싶냐며 부정하는 모습이 보여졌는데 현재에도 웅초륭에게 남편은 안 그랬다는데 누굴 닮았는지 모르겠다며 하소연하다가 비록 속마음이지만 셋 다 만장일치로 '누가 봐도 팀장님'을 떠올리는 개그컷이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