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1:40

이오토리섬

난세이 제도 (류큐 열도)
사츠난 제도 오스미 제도 · 토카라 열도 · 아마미 군도
류큐 제도 오키나와 제도 이에섬 · 쿠메섬 · 게라마 제도 · 아구니 제도 · 오키나와섬 · 이헤야이제나 제도 · 이오토리섬
사키시마 제도 미야코 제도 · 야에야마 제도 · 센카쿠 열도
다이토 제도 키타다이토지마 · 오키다이토지마 · 미나미다이토지마
* 사츠난 제도는 가고시마현에 속하며 류큐 제도와 다이토제도는 오키나와현에 속한다.
*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는 일본, 중국, 대만의 분쟁지역으로, 이곳에 대해 실효지배 중인 일본은 사키시마 제도의 일부로 포함하고 있다.



硫黄鳥島(いおうとりしま)

오키나와 제도에 속하는 화산섬으로, 위치는 아마미 군도에 가까우며 오키나와현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는 사람이 살고 있지 않다. 행정구역상 쿠메지마초에 소속되어 있다.

현재도 종종 분화하는 화산섬으로 류큐왕국 시대에는 유황 채굴이 성업했다. 이곳의 유황은 중국으로 보내지는 중요한 조공물품이었다. 류큐 왕국을 지배하게 된 사쓰마 번도 그 중요성을 인식하여, 아마미 군도를 직접 통치하면서도 이오토리시마는 류큐의 관할로 남겨두었다.

류큐 왕국 시대에는 나하에 위치한 항구인 토마리(泊)의 관할이었다. 작은 섬이었고 화산활동의 피해가 심해서 이오토리시마에서의 생활은 매우 어려웠다. 1903년의 대폭발로 큰 피해를 입자 섬 주민들은 이주를 결정, 쿠메 섬으로 차차 이주하였고 이오토리시마는 무인도가 되었다.

이오토리시마의 주민들이 쿠메지마로 이주하였기 때문에, 무인도가 된 이오토리시마의 관할은 쿠메지마초가 맡게 되었다. 쿠메지마에서는 225km나 북동쪽으로 떨어져 있으며 이오토리시마 주민들이 지은 마을인 '토리시마'가 쿠메지마에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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