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20:58:43

이예찬/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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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Scout' 이예찬의 선수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프로 데뷔 이전

상당한 기간동안 SK Telecom T1의 연습생으로 있었다. 연습생으로 있는 동안 포지션 변경이 꽤 잦았던 편. 처음엔 미드를 연습하다, 벵기가 부진하자 정글을 연습하다가, 원딜 식스맨으로 쓸 생각이었는지 원딜을 연습하다가 다시 미드에 이르렀다.

롤드컵 시즌에서 세기말까지 솔랭 1위를 몇 주 째 지키고 있는 모습, 솔랭에서의 슈퍼플레이 등이 팬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이 찍혀 기대치가 높아졌다. 원래부터 챌린저 상위권이었는데 챌린저 10위권에 본캐와 부캐를 올려놓던 다른 SKT선수들이 롤드컵 때문에 솔랭관리를 못한 게 호재가 되었다.

3. 2016 시즌

스카웃의 데뷔전은 NAVER 2015 LoL KeSPA Cup 4강 ESC Ever와의 경기로 정해졌다. 하지만 데뷔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페이커와 교체됐다. 하지만 스카웃 때문에 졌다고 하기엔 번뜩이는 술통활약으로 경기력은 좋아서 기대되는 유망주의 모습을 보여줬다.

3.1.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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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에는 2016년 1월 16일, 2016 스프링 시즌 'SK telecom T1 vs 진에어 그린윙스'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아쉽게도 팬들이 기대하던 캐리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1경기에 나왔는데, 진에어가 탑그레이브즈, 미드코르키, 원딜미스포춘이라는 3원딜 체제로 SKT를 갉아먹는 것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게다가 바텀에 힘을 실어주는 룰루였기 때문에 본인의 장점인 피지컬을 보여주기도 힘들었다.

데뷔 초 여태껏 나온 경기에서 전패했다. 그러나 그 전패하는 과정에서 스카웃의 잘못이 크냐면 그렇게 보기도 어렵기 때문에 상황상 겨우 2경기 가지고 부진이라는 표현에 불만을 갖는 팬들도 굉장히 많다. 하지만 페이커와의 주전경쟁이 쉽지 않을거란 의견이 힘을 받고 있다. 이지훈은 기량 자체도 준수했지만 챔피언 폭, 플레이 스타일 모두 페이커와 확고한 차이를 드러냈기에 성공적인 식스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스카웃은 어린 솔랭전사 미드라이너들이 대개 그렇듯 강력한 피지컬을 자랑하며 이를 이용한 암살자에 강점을 드러내는 스타일인데, 문제는 이 스타일의 정점이 바로 페이커라는 것.[1] 앞으로도 코칭스태프가 기회는 많이 부여할 것으로 보이므로, 남은 기회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입증하지 못하면 소속팀, 그리고 본인의 높은 솔랭점수가 오히려 막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다만 뚜렷하게 문제가 있는 경기력으로 방송울렁증이라는 평가가 유력한 블랭크에 비하면 스카웃 본인이 망해서 경기가 터진 적은 없다. 애초에 해당 상황에 갱플, 룰루에게 무엇을 원했던 것이냐는 평가도 많다. 심지어 페이커는 언제나 스카웃 다음 세트에서 따라 패배했다.

꼬챔스 2라운드 팀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EDG로의 이적썰이 나왔고, 팀에서는 부인했으나 3월 23일 기사로 이적이 발표되었다. 출장 기회가 적어 팀에 이적을 요구했다고. 결국 EDG는 CJ 프로스트의 빠갱막, 삼성 갤럭시의 ABC를 잇는 한국인 3미드 체제를 확립하게 되었다.[2]

3.2. Tencent LoL Pro League 2016 Summer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왜 미드가 포화상태인 팀으로 가냐는 이야기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커뮤니티 댓글에서는 출전기회를 찾아 간다고 해놓고 돈만 보고 꿀빨러 간다, 스트리밍하러 간다는 추측성 발언을 마구 퍼붓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상당히 최근 LPL 소식에 뒤쳐진 반응이라고 볼 수 있다. LPL을 보고 있다면 알겠지만 경쟁자들의 이름값과는 달리 현재 EDG는 LPL 상위권 혹은 중위권의 어떤 팀보다 미드라이너 입장에서 주전을 차지하기 유리한 팀이다. 폰의 경우 고질적인 허리부상이 발목을 잡으며 클래스야 어디 가지 않지만 출전했을 때의 폼은 그다지 좋다고 볼 수 없다. 아테나의 경우에는 이지훈 계열의 한타형 미드라서 아테나는 멀쩡한 것 같은데 팀이 진다. 스크림에서부터 EDG 스타일에 녹아들지 못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3] 그리고 무엇보다 싸움중심의 LPL은 이런 어린 솔랭전사가 피지컬일 뽑내기에 최적인 대회라는 점도 있다. 반면 LCK는 안전주의로 유망주가 피지컬로 찍어누르려다가 패배하는 모습을 보이면 무모했다고 하는 스타일이 다른 리그다.

즉 EDG가 어쨌든 조 2위 경쟁을 하는 IG, OMG, VG보다는 클래스가 하나 높은 팀임에도 현재 잘못 1, 2패 했다가는 5위 강등전 행도 가능한 지옥의 행군을 하는 이유는 본질적으로[4] 미드가 저 3팀에 한 단계 밀리기 때문이다.[5] EDG는 영어를 써서 다른 중국 팀보다 적응하기 용이하다는 점도 호재. 결국 페이커와 경쟁이 무리였던 것인지 아니면 그냥 솔랭에 비해 팀게임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인지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하지만 일단 스프링 시즌 잔여경기는 하나도 못 나왔다. 기대치가 높은 팀이 준우승에 머무른 만큼 서머시즌에는 기회가 주어질지도? 그리고 폰이 고질병인 허리 통증으로 최소 두달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사실상 서머 시즌 주전으로 확정되었다. 참고로 또다른 경쟁자였던 아테나는 기회를 못잡다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

데뷔전에서는 다데를 상대로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으나 후반에 종종 인상적인 스킬사용으로 1인분은 해냈고 무난히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1주차 두 번째 경기에서는 또다른 한국인 미드인 탱크를 상대로 훨씬 좋은 폼을 보여줬으며 특히 2세트의 아지르는 많은 호평을 받았다.하지만 MVP는 데프트 클리어러브 역시 마우스의 탑 실력은 농담조라도 디스한 반면 스카웃에 대해서는 모든 능력치가 균형잡힌 미드라이너이며 부족한 부분이 좀 있지만 경험이 쌓이면 좋을 것 같다고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3경기째인 SAT전은 스카웃의 진가가 드러난 경기. 1세트에 약팀을 상대로 데프트와 클리어러브의 연이은 쓰로잉으로 게임이 비벼졌으나 클리어러브가 갱킹으로 파놓은 미드 스노우볼을 스카웃이 충실히 굴렸고, 스카웃이 바론먹던 상대의 뒤를 잡아 4킬을 따내고 장로드래곤 한타에서도 상대 원딜을 순삭하면서 팀이 승리했다. 모처럼 AP챔프 스웨인을 잡고 Mouse를 상대로 선전했던 에이콘과의 캐리대전에서 완승한 셈. 2세트에도 아지르를 픽해 8/0/10의 노데스 캐리로 클리어러브와 쌍끌이를 보여주며 MVP를 획득했다. 결과적으로 EDG에 새로운 선택지인 미드 캐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상대가 약팀인건 비밀

이어 네번째 경기인 IG전은 실질적 중체미로 평가받는 루키와의 맞대결이었는데, 매우 힘든 경기를 치뤘다. 1세트에는 EDG가 봇을, IG가 미드를 집중공략하며 많은 데스를 기록했으나 꿋꿋하게 CS를 따라가고 한타에서 활약하며 1인분을 해냈다.다만 2세트에서는 머리채잡고 팀을 끄는 루키에게 완벽하게 밀렸다. 루키는 점화 빅토르라는 흔히 볼 수 없는 소환사 주문을 들어 자신이 중체미라는 모습을 완벽하게 입증했다. 아프리카 중계진의 표현을 빌리자면 미드차이가 너무 적나라 했다고... 하지만 3세트에서는 데프트와 메이코 듀오가 봇을 압도하고 여유가 생긴 클리어러브의 눈물겨운 시팅으로 성장에 탄력을 받았다.두 세트 모두 맞라인부터 더블킬을 내고 캐리한 데프트에 가려 MVP는 받지 못했지만 클리어러브, 데프트 원투펀치에 과하게 의존하던 EDG를 한 단계 더 강력한 팀으로 도약시키고 있다.

다만 RNG와의 미리보는 결승전에서는 샤오후-mlxg에게 많이 고전하며 데프트 캐리에 업혀간 감이 있다.

EDG의 한타구도를 유심히 살펴보면 매우 간단하다. 특히 가장 최정상기를 찍었던 스프링 우승, 데마시아, MSI때의 경기를 보면 이는 더욱 더 잘 드러나는데, 간단하게 말해 클리어러브와 폰의 소위 '어그로 핑퐁'이 강력하다. 클리어러브와 폰이 데프트가 프리딜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면 데프트는 딜꽂아 넣는 기계처럼 미친듯이 딜을 해 한타를 이기는 어쩌면 교과서 같은 당연한 한타를 보여준다. 실제로 배미와 아테나가 폰대신 출전했을 때 데프트가 먼저 물려 죽는,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이 꽤나 자주 보인다.

아직은 적응 단계라 한타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스카웃이 한타에서 폰과 같은 역할을 수행해 줄수만 있다면 다시 한번 우승을 생각해볼 수 있는 것도 과장은 아니다.

다만 이런 과한 클리어러브-데프트에 대한 의존도는 EDG의 약점이 파악당하면서 둘 중 하나 말리면 EDG는 그대로 진다는 필패공식으로 역으로 자리잡아버린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스카웃은 기존의 조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다가도 봇이나 정글이 말렸을 때 마우스와 함께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EDG를 더더욱 강력하게 만들고 있다.

데마시아컵에서 폰이 복귀하면서 주전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폰이 LGD전 1세트에 출전해 패하고 스카웃이 2, 3세트에 교체되어 승리하면서 여전히 주전경쟁에서 우위에 서있다. 특히 3세트에는 폰의 인간상성(...)으로 유명한 Punished를 솔킬내고 완벽하게 밟았다.폰을 제외한 모든 수준급 미드라이너들이 퍼니쉬드를 어렵지 않게 밟는건 안 비밀

이후 폰이 I May와의 실질적 내전에 출전해 마침내 승리를 따내며 주전경쟁이 격화되나 했지만 8주차는 스카웃이 전부 출전했다. 뉴비와의 초 북미잼급 대륙잼 대전에서 해피와이의 진이 대활약하는 와중에 데프트와 더불어 다데의 트페를 적절하게 지워버리며 초장기전 승리에 기여하기도 했고, GT전에서 빅토르로 리퍼블릭의 아지르와 CS를 대등하게 먹고 솔킬을 내는 등 여전히 가끔 실수가 나오는 것을 눈감아줄 수 있을 정도로 평균적으로 뛰어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이후 IG전 밴카드 몰수사건 때문에 폰의 허리부상 재발설이 불거졌는데 스카웃이 든든하게 미드를 지키고 있다. 리그 마지막 경기인 Snake전에서 탱크의 면전에 신드라와 탈리야로 대활약한 것은 물론 리그 10승 1패를 기록중이던 스네이크의 정글러 SofM에게 리그 2번째 패배를 안겨줬다.

4강전에서는 정규시즌과는 전혀 다르게 클리어러브가 2~4세트 3연속으로 망해버리면서 라인전부터 엄청나게 고생했는데 3세트에는 탈리야로 WE 시예의 신드라에 솔킬을 따이기까지 했다. 그러나 바로 그 3세트에 그 망한 탈리야로 데프트를 잘 보조해서 후반 한타에서 역전승을 만들기도 했고 스카웃 개인의 문제보다는 클리어러브와 팀의 문제인 측면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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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상대로 클리어러브가 정신을 차리자 스카웃-클리어러브 조합이 샤오후-mlxg를 압살하며 셧아웃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제 당당한 중체미라 해도 무리가 없을듯. 메타에 맞지 않는 제드를 꼴픽(...)하고도 제드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내서 세트승을 거뒀고, 3세트에는 아예 데프트가 바루스 원딜로 트롤하는 와중에 리산드라로 딜 CC 다해먹으며 하드캐리했다.

3.3.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

그러나 롤드컵에서는 개막전부터 폰이 출전했다. 그리고 폰이 첫날 블라디로 분전했으나 탑의 마우스가 역캐리하며 브라질에 패하는 사고가 나고 반대로 ahq전은 무난히 승리했으나 폰이 초반에 Chawy 상대로 애매한 모습을 보이면서 3경기째인 H2k전부터 스카웃이 출전했다. H2k전과 2주차 첫경기인 INTZ전까지 2연승을 달렸으나 H2k와의 리턴매치에서 마우스가 다시 박살나고 스카웃도 말자하로 CS를 맞춰가며 분전했지만 류의 라이즈에 라인 주도권을 잃은 상태였고 그냥 3라인 모두 터지는 와중에 클리어러브의 엘리스가 응원만 하면서 패했다. 이후 다시 폰으로 교체당해서 나머지 2경기는 안나왔다.

하지만 폰이 순위결정전에서 스카웃보다 더 처참하게 류에 털려서인지 8강에는 스카웃이 출전했다. 그러나 중국의 페이커라는 자부심이 무색하게 클리어러브가 4연속으로 망하면서 본인도 쿠로 상대로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오히려 앞의 2세트까지는 그럭저럭 사람구실을 했으나 3세트에 데프트 캐리에 묻어가는 와중에도 아우렐리온 솔 숙련도가 애매하다는 비판을 받았고[6] 4세트에 제이스로 낮은 전격폭발 적중률을 보이며 비판받았다. 레딧이나 웨이보 반응에 비해서 유독 한국에서는 폰이 출전하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며 스카웃 비판이 많은 편이긴 한데 외국에서는 클리어러브의 너무 충격적인 부진에 많이 묻히고 있는 편.

3.4. 2016 Demacia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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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마시아컵 4강에서도 폰 대신 4세트 내내 출전해서 자신의 밥인 샤오후에게 다시 한 번 판정승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클리어러브의 롤드컵 후유증으로 지난 결승전만큼 샤오후를 씹어먹지는 못했지만 역상성에서 잘 버티다가 봇듀오 지원을 받아 뒤집어버리고 로밍과 한타로 캐리하곤 했다. 오리아나 3픽 빅토르 1픽이었는데 1, 2세트에 오리아나로 하드캐리하거나 바론을 스틸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공기팡이 좀 나왔는데 4세트에는 충격파 활용도 굉장히 뛰어났다. 다만 반대쪽 4강에서 완전히 날아다닌 아테나처럼 압도적으로 팀을 캐리하는 맛은 좀 부족했기에 결승에서 둘의 맞대결이 흥미로울 듯하다. 원래 EDG와 IM의 팀파워 차이가 무척 큰 편이라 미드 대결이 가치가 없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마우스가 빠지고 클리어러브도 좀 맛이 간지라 뭔가 균형이 맞아보인다.봇듀오 특히 서폿의 실력차가 어마어마해 보이는 것은 넘어가도록 하자

그리고 대망의 결승에서 코로와 클리어러브가 오락가락하는 와중에 그 아테나에게 3세트 내내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며 스노우볼링의 시발점이 되어 롤드컵에서의 무력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2016 시즌의 중체미임을 확실히 했다. 다만 후반 한타기여도는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준 아테나에 비해 짤리는 장면이 종종 있어서 아쉬운 면모가 가끔은 드러났고 이걸 데프트의 캐리력이 보완했다.

4. 2017 시즌

4.1. Tencent LoL Pro League 2017 Spring

시즌 초반에는 2016 시즌보다 한창 무르익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새 정글러라지만 작년의 그놈 파이어로리가 캐리형 정글러 클리어러브와 달리 스카웃 시팅 위주로 플레이하면서 스카웃의 무서운 캐리력이 발휘되는 중. 코로보다는 마우스와의 궁합이 좀 더 좋은 편이며 라인전과 로밍 그리고 한타에 골고루 강점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CS 이기는 빈도와 정도가 모두 작년보다 증가했고 라이즈와 같은 글로벌 궁극기 챔프를 쓰는 시야도 지난해보다 더욱 좋아졌다. 유일한 약점이라 볼 수 있던 한타 포지셔닝 역시 개선되는 추세에 있다.근데 아지르 꼴픽은 아직 하지 말자. 3인궁 한번은 좀 멋졌지만.

하지만 Newbee전에서는 비자문제로 출장하지 못하다가 처음 나온 코코에게 판정패했다. 탑의 마우스와 정글의 파이어로리가 무너진 탓이 크기는 하지만 봇은 반대로 이겨주는 상황에서 1세트에는 르블랑으로 무리하게 솔킬을 따려다 역으로 따인 것이 컸고, 2세트는 제이스를 픽해 무존재감을 보여주었다. 물론 1세트는 마음이 급한 것도 있고 실수이기도 하고 또 그 솔킬만 제외하면 코코에 부족하지 않게 잘해준데다 2세트는 노페가 픽밴을 이상하게 구성해서 서로 포킹이 되는데 이쪽은 AD비중이 높고 노탱이며 저쪽은 탱커 갖추고 물마딜이 고루 꽂히는 포킹이라는 발픽밴을 선보인 탓도 컸다. 그래도 이제 부족한 탑정글을 데리고도 캐리할 수 있는 중국의 페이커를 기대했던 팬들 입장에서는 아쉬운 면이 있는 다전제였다.

이후로 루키에게 한 번 정도 털린 것을 빼면 날아다니고 있으나 팀은 초반에 노답스런 탑정글에 의해, 후반에는 캐리력이 높지 않은 젯에 의해 흔들리고 있고 초반부터 후반까지 과한 부담을 다 스카웃이 떠안고 있다. 결과적으로 팀이 패배를 쌓고 WE에 밀린 상황. 그리고 뜬금없이 마우스 대신 코로가 복귀한 OMG전에서는 1세트에 뭔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듯한 블라디미르를 꺼내 상대 원래 미드인 아이콘 대신 나온 주에주에의 제드에 털리며(...) 망했다.페이커의 수제자답게 중국판 페라디미르를 선보였다 카더라 하지만 2세트에 제이스로 원맨 하드캐리를 보여주며 수습했는데 3세트에 오리아나 들고 날아다니는데도 탑이 터져버렸고 결국 28분까지 꿋꿋하게 노데스로 혼자 고군분투했으나 다전제를 패배하였다.

전체적으로 메이코와 더불어 흔들리는 팀을 떠받치고 있으나 둘이서만 팀을 떠받치기에는 너무 짜임새가 나빠진 상황.

그리고 클리어러브가 돌아온 스네이크전에 환상적인 미드정글의 파괴력으로 2:1 승리를 거두긴 했는데, IM전에서 승패패로 무너졌다. 3세트에 투입된 클리어러브는 스카웃이 아테나 압도하다가 플로리스에 두 번 따일 동안 묵묵히 정글만 돌았고, 결국 스카웃은 라인전 이득을 다 까먹은 반면 아테나는 피즈로 맵 전체를 휘젓고 노데스로 하드캐리했다.형이 돌아와도 안되네...

4.2. Tencent LoL Pro League 2017 Summer

2017 LPL Summer 결승 MVP
파일:2017 파이널 mvp 스카웃.jpg
2017 Spring
파일:Team WE old.png '''[[샹런제|
Condi
]]'''
2017 Summer
파일:Edward Gaming 로고 2017.svg 파일:Edward Gaming 로고 2017 화이트.svg '''[[이예찬|
Scout
]]'''
2018 Spring
파일:RNG 로고 2017.svg '''[[젠쯔하오|
Uzi
]]'''
서머시즌에도 기라성같은 다른 한국 용병들을 모두 제치고 MVP 수상횟수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기량이 모자란 탑과 원딜 그리고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는 정글에 고통받고 있다. OMG의 아이콘과 대등한 유일한 한국인 미드라고 볼 수 있으나, 팀의 상황이 롤드컵을 장담할 정도로 좋지가 않다. 루키에 비하면 배부르다고 볼 수도 있는데 이 정도로 잘하는데 팀이 지면 고통받는거 맞다

이후 벌어진 LPL 플레이오프 4강에서 중체미 라이벌 루키가 있는 IG를 만나 3:2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했다.다른 무엇보다 오랫동안 팀 성적은 좋지 않아도 실력만큼은 중체미라 평가받던 루키를 상대로 우위를 보여주며 승리를 챙겼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그리고 작년 섬머 결승의 리매치가 된 RNG와의 결승에선 리버스 스윕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1,2세트의 카시오페아 플레이의 부진으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4세트에 꺼낸 르블랑으로 샤오후를 압도했고 5세트에선 루시안을 플레이하여 가끔 안일한 플레이로 잘렸던 실수들을 제한다면 다 같이 훌륭히 플레이한 팀원들과 함께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로 인해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명실공히 중국리그 최고의 미드라이너 자리를 공고히 한채로 롤드컵을 앞두게 되었다.

특히 결승전 4세트 샤오후를 쿰척쿰척털어먹은 르블랑 하드캐리는 전승시절 페블랑이 떠오른다는 평가가 다수. 과연 이번 롤드컵에서는 페이커 vs 스카웃의 사제대결(?)을 볼 수 있을지 흥미롭다. 그리고 진짜 만나 라인전 만큼은 털어먹었다. 게임을 못털었을 뿐..

4.3.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

아무튼 1주차에는 다데상 후보로까지 거론될 정도였으나 1주차에도 라인전은 C9전 빼면 압도적이었고, 2주차에는 아예 ahq전에 Westdoor를 빼고 라인전을 버티기 위해 투입한 Chawy 상대로 미드포블을 내거나 C9전에서 주도적 캐리가 어렵다는 갈리오로 타워 뒤를 돌아 다인도발을 걸고 원딜을잼니키를 일대일에서 길게 묶어버려서 킬을 유도하는 등 특급 기량을 뽐냈다. 다만 외줄타기 챔프를 많이 가져가는 점과 캐리부담이 심한 점이 겹쳐 한타에서 한 번만 던지더라도 게임이 뒤집어지고 비판을 뒤집어쓰는 것이 아쉬운 점.

5. 2018 시즌

루키의 부활과 도인비의 각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개성이 약한 스카웃의 존재감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낮게 잡아도 중국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미드라이너라 평할 수 있다. 2018 스프링 4강에서 다전제 내내 도인비에게 주도권을 쥐고 득점하는 모습이나, 2018 Rift Rivals에서 쿠로를 솔로킬내고 조이로 한타를 지배하는 모습은 왜 스카웃이 무결점의 육각형 미드라이너라 불리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5.1.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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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에선 "유칼, 16년도의 나를 보는 거 같다" 와 "'유칼' 손우현 잡고 kt 꺾겠다"란 발언으로 조롱섞인 비난을 받았지만 그룹 스테이지에서 kt 롤스터를 이기며 비난을 잠재웠다. 다만 경기 내에서 본인의 존재감은 살짝 낮았던 편.

그러나 이러한 평가가 무색하게 프나틱과의 경기 1세트에서 르블랑으로 무시무시한 캐리력을 뽐내며 자신이 받던 저평가를 한번에 날려버렸다. 3, 4세트에서도 상대 미드인 캡스를 라인전부터 압도했지만 라인전 종료 이후에는 프나틱의 신개념 늪롤에 완벽하게 빠져들면서 허무하게 승패패패를 당했다.

6. 2019 시즌

6.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2019 Spring

팀 전력이 이전보다 상당히 낮아졌다는 평가가 있다.[7] 2018년 iG가 롤드컵 우승을 주도하면서 LPL에 대한 위상이 올라갔는데 EDG 역시 LPL 전통의 강호였던 팀인만큼 얼마나 성적을 낼지가 관건.

클리어러브가 주전자리에서 밀려나며 새로 영입된 새 정글러 하로가 영 불안한 폼을 보여줬지만 그동안 별로 좋지 못한 폼을 보여준 레이가 훨훨 날뛰며 기량을 보여주면서 스카웃이 메이코와 함께 팀을 캐리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18시즌부터 불안했던 iBoy의 부진이 결국 터져버렸고 정글과 함께 쓸려나가면서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했다.

6.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2019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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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시즌에는 메이코도 폼이 내려간 모습을 보여주고 레이가 휴식함에 따라서 탑 전력도 약화되었다. 그래도 역적이던 하로를 내보내고 탑에 지누, 지에지에 같은 신예들을 2부리그에서 데려왔지만, iBoy는 여전히 역캐리를 하며 던지고 정글러도 영 그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스카웃 혼자 게임을 슈퍼캐리했다. 그런데 중반부터 iBoy가 정신을 조금이나마 차리면서 엄청난 기세를 보여주며 플옵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iBoy가 다시 던지며 메이코의 발을 묶어버리고 지예지예도 중국의 블라썸이라는 별명답게 꼬라박다가 던졌다. 스카웃도 무난히 팀에 휩쓸려가며 패배. 결국 EDG는 4년 연속 롤드컵 진출을 끝으로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으며, 전통의 강호로 평가받던 시즌도 끝이 나 버렸다.[8]

19시즌 이후 스카웃이 EDG를 떠날 생각을 하고 있고, 이를 막기 위해 EDG가 중국 최고의 슈퍼팀을 결성할 거라는 카더라가 있다.

7. 2020 시즌

7.1.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그러나 예상외로 EDG는 슈퍼팀을 결성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전력이 전 시즌보다도 약화된 상태가 되었다. 스카웃도 팀을 떠나지 않고 EDG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2020년까지 EDG 유니폼과 닉을 달고 게임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고아원장 신세다. 여전히 답이 없는 탑 라인과 폼이 급격히 떨어진 메이코를 등에 업고 게임하는 중. 이 때문에 스카웃 본인의 폼도 덩달아 떨어지고 있지만, 이따금 한 두 경기씩 클래스는 어디 안 갔다는 걸 증명하듯 하드캐리해낸다. 스카웃도 더이상 예전 신예 시절 만큼 나이가 적지도 않은 시점이라 시즌이 지날수록 번아웃 증세가 서서히 오는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고점의 캐리력은 뛰어나지만 저점의 폼일땐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는 중이다.[9]

7.2.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서머 들어서는 기복이 더 심해져 맛이 갔다는 평이 많았으나, 아이보이가 이적한 VG를 상대로 2, 3세트 조이로 원맨쇼를 하면서 답없는 팀을 구원했다.

냉정하게 현 LPL 내에서는 고통이 심해도 너무 심해서 최상급 미드라이너라 부를 순 없지만 KT 시절 비디디처럼 좋은 팀원들만 붙여준다면 최소 제 몫은 보장하리란 예상이 많다.

결국 노답인 팀 때문에 EDG는 약 11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는 대참사를 겪었고, 스카웃 역시 EDG에서 이어나가던 LPL 플레이오프 연속 진출 기록이 깨지게 되었다.

그런데 V5전, 전성기 시절로 회귀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플옵권의 V5를 정글러 지예지예와 함께 떡발랐다. 스카웃은 두 세트 합쳐서 12/1/22라는 어마무시한 KDA를 찍었고, 그 1데스는 게임 종료전 우물 다이브해서 나온 것이니 사실상 노데스다..

LPL 시청자들은 도대체 스카웃이 어떻게 폼을 최소한이라도 유지하고 있는 것인지 신기할 지경. 당장 LCK의 기인은 2019년까지 스카웃과 비슷한 처지였다가 결국 본인도 현지화되는 등 팀에 말려 선수 본인의 폼까지 급격하게 떨어지는 사례가 굉장히 많기 때문. 물론 스카웃도 이번 시즌엔 오락가락한 폼을 보여주긴 했으나 그래도 여전히 LPL내에선 상위권 미드라이너로 꼽아줄 만 하다는 점은 대단하다고 밖에는...이렇다 보니 팬들은 이제 EDG 손절하고 다른 팀가서 조금 덜 고통받기를 바라는 상황이다.아이콘 한국인 버전

8. 2021 시즌

파일:EDG_Scout.jpg

FA로 풀리기 때문에 EDG를 떠날 것이라는 예측이 많으며 LCK 복귀를 예측하는 여론도 많은 편이다. 본인 역시 개인 방송을 통해 팀을 나올 것을 암시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고 스토브리그 당시에 한국으로 귀국한 상태였던데다 EDG가 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LCK에서 용병들을 물색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일단 팀을 나오는 것 자체는 확실한 것 같다는 게 정론.

팬들은 미드라이너 보강이 시급한 LCK 중하위권 팀들이 노릴 것이라고 예상을 하는 중이다. 특히 2021년부터 LCK가 프랜차이즈로 바뀌기 때문에 대부분의 팀들이 총알을 장전하고 시장에 나온지라 스카웃의 입장에선 나쁘지 않은 조건을 기대해볼 수도 있고, 영입하는 팀의 입장에서 스카웃이 에이징 커브를 걱정해야 할 시기가 찾아왔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유용하게 활용될 만한 자원임을 입증한지라[10] 여러 의미로 충분히 노려볼 만한 자원이라 2020년 스토브리그에서 자주 이름이 오르내릴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실제로 스토브리그 시작 이후 스카웃의 행선지가 가장 뜨거운 떡밥 중 하나가 되고 있다.

다만 팬들의 민심 이반을 넘어 투자자들의 반발을 받은 EDG에서 정신을 차린 모양인지[11] 탑-원딜에 거물급 선수를 영입할 예정이라는 카더라가 돌기 시작했고, EDG 측에서 핵심 멤버들과의 재계약이 순조롭다고 밝히면서 21년도에도 EDG에 남을 가능성이 다시 생겼다.[12]

이후에 EDG가 극적으로 스카웃과의 재계약을 성사시켰다는 루머가 퍼져나오기 시작했고, 곧바로 스카웃의 재계약과 함께 플랑드레-고리-바이퍼의 영입도 확정되면서 원장님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8.1.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스프링 시즌 초반에는 플랑드레와 바이퍼가 캐리하는 버스에서 내리지는 않지만 확실히 아쉬운 폼을 보여주고 있다. 본인과 자주 비교되는 LCK의 비디디가 고통받던 시절을 거쳐 무결점 미드라이너에서 무색무취 미드라이너가 되었다는 평가가 좀 있기 때문에, 스카웃도 LPL의 비디디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강팀과의 경기에서 미드 캐리를 보여줘야 롤드컵에 다시 진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존재한다.

다행히 V5전을 기점으로 폼이 정상궤도에 올랐다. 특히 아지르로 좋은 줄타기로 보였다.

못하지는 않았으나 스카웃의 기량을 감안할 때 준수한 정도의 활약이었고 패배한 경기에서 꽤나 밀리기도 했으나 올프로 퍼스트를 받았다. 뜻밖의 수상이라는 게 여론.

포스트 시즌 첫 경기는 TES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나이트와의 미드 대결에서 판정승 내지는 압승을 거두면서 3:0 승리를 만들었다. 1세트 라이즈는 바텀듀오와 팀플레이를 할 때마다 킬을 만들어내는 수준이었고, 2, 3세트 사일러스는 라인전은 좀 힘들었지만 한타에서 절륜한 궁활용과 핑퐁으로 캐리했다. 2016년, 2017년 두번의 서머 시즌 흔들리던 EDG를 우승까지 무사히 골인시켰던 LPL 포스트 시즌의 스카웃의 모습을 앞으로의 다전제에서도 보여준다면 또 한번의 우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승자전 FPX전에서 본인도 분전했으나 너구리의 부활을 필두로한 도인비의 아칼리 쇼 때문에 결국 2대3으로 패배하고 말았고 결승진출전 RNG전에서는 크라인상대로 1,2세트 패배 이후 3세트부터 각성해 압도적인 미드차이를 냈으나 답이 없는 플랑드레의 역캐리때문에 2대3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결국 커리어 첫 스프링 우승과 MSI 진출은 이번에도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8.2.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서머 시즌을 앞두고 로컬 자격을 획득했다.

서머 초반 FPX의 도인비와 함께 회춘한 듯한 퍼스트급 폼으로 EDG의 연승행진을 이끌고 있다. 리신과 아칼리를 위시한 돌격형 칼챔들에 필요하면 받쳐주는 AP챔까지 다채롭게 기용하며 시즌 초중반 EDG의 압도적인 체급을 견인했다.

하지만 시즌 후반부터 날카로움이 점차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으며, WE와 FPX와의 경기 패배에 상당히 큰 지분을 차지했고 결국 다른 미드들의 활약과 본인의 폼 하락이 겹치며 스프링과 달리 올프로팀에도 들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본래 가장 걱정이었던 플랑드레가 강한 탑인 브리드 상대로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았는데도 지에지에와 함께 연달아 스로잉을 하며 업셋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경기를 거듭하며 다시 폼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준결승에서는 챔피언을 바꿔가며 3연속으로 샹크스를 압도하여 팀을 결승에 이끌고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파일:LPL_2020_white_notext.png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Finals MVP
파일:2021_LPL_Summer_Finals-MVP.jpg
2021 Spring
파일:RNG 로고 2017.svg [[천웨이|
GALA
]]
2021 Summer
파일:Edward Gaming 로고 2017.svg 파일:Edward Gaming 로고 2017 화이트.svg [[이예찬|
Scout
]]
2022 Spring
파일:RNG 로고 2017.svg [[천쩌빈|
Bin
]]
LPL 파이널 MVP
FPX와의 결승전, LPL 서머 포스트 시즌의 스카웃이 강림했다. 결승전 이전까지 역대급 미드캐리를 하고 있다고 평가받은 도인비를 역으로 압도하면서 2:0으로 앞서는 놀라운 경기력을 뽐냈고, 4세트에는 FPX가 매우 유리한 경기를 바이퍼와 더불어 대역전승을 만들어내면서 3:1 승리, 4년만의 우승에 성공했다.

8.3.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파일:2021 Worlds 우승 EDG.jpg
파일:FDh2tOFX0AU8oVO.jpg
2021 월드 챔피언십 결승 MVP

2021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1일차에서 르블랑을 플레이하며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상대 미드인 아베다게를 깔끔하게 압도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2일차 T1과의 경기에서도 시그니처픽인 사일러스로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쉔의 궁극기를 십분 활용하여 되려 트위스티드 페이트보다 팀적으로 크게 기여했다.

계속되는 쉔의 궁극기 활용으로 게임 후반에는 미드 3렙차라는 말도 안되는 성장 차이를 보여주며 게임 내내 페이커를 압도했다. 개인적으로도 페이커 상대로 거둔 통산 첫 승이라는 것도 매우 의미있는 부분.

이어진 경기들에서도 지에지에와 함께 상체를 터트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을 이끌고 있다. 물론 DFM전 초반에 의아한 판단을 보여주긴 했으나 전체적으론 합격점이였고 이대로면 무난하게 1등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2라운드에는 상당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떨어졌으며, 이로 인해 스카웃이 보여주던 날카로운 로밍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고, 결국 T1에게 운영으로 휘둘리면서 25분만에 패배하였다. 100T전에서는 신드라로 초반 라인전 주도권을 가져오긴 했으나 결과적으론 아베다게의 라이즈보다 항상 한발 더 느린 발걸음으로 중요순간마다 늦어버리는 바람에 팀의 패배에 상당히 기여하였다.

결국 조 2위로 진출하면서 RNG를 만나게 되었다. 스카웃과 EDG입장에선 껄끄러운 대진인데 EDG가 올해 RNG를 이긴적이 아예 없기 때문. 조 2위로 떨어진 업보를 받은 셈.

RNG와의 8강전에서는 저점을 보여준 두팀의 선수들 중에서 플랑드레와 함께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라이즈를 잡았는데도 어이없는 데스를 누적했고, 3세트 아지르를 잡았을 때는 연달아 토스에 실패하는 등 치명적인 실수들이 나왔다. 5세트까지 이어간 끝에 크라인의 포식자 애니와 말자하를 밴하고 라이즈로 그나마 깔끔한 승리를 가져와 팀과 개인의 첫 롤드컵 4강 진출을 성사시켰다. 정규시즌 내에서도 저점이 있었지만 결승전에 각성한 만큼 4강전에서 분전해야 할 것이다.[13]

젠지와의 4강에서도 이런 모습이 이어졌고 패배한 2, 3세트에선 확실히 안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3세트에서는 조합 차이와 잘 누운 것으로 인해 거의 승기를 잡을 뻔 했으나 치명적인 포지셔닝 실수를 범해 라스칼의 레넥톤에게 물려 짤리는 하드 쓰로잉을 선보이며 팀을 패배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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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4세트부터 조이를 잡고 각성하면서 무지막지한 수면 적중률를 과시하며 노데스 하드캐리를 선보이는가 하면 5세트에서도 라이즈로 적절한 거리재기와 스킬 활용을 앞세워 팀의 승리를 보좌, 커리어 첫 롤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8강, 4강에서 초반에는 소극적인 플레이로 상대방에게 말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4,5세트에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지금까지는 상대도 실책이 많고 약점이 뚜렷했기에 오히려 스카웃이 결정적인 순간 각성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해줄 수 있었지만 결승에서는 달라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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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는 쇼메이커 상대로 전반적으로 리드하였고 1세트 라이즈로 활약하면서 좋은 폼을 보여주었고 2, 3세트 르블랑, 트페를 플레이하였고 경기 후반 담원의 미친 한타력으로 2세트 연속으로 패배하였다. 그러나 4, 5세트 연이어 조이를 잡고 쇼메이커를 압도하며 2021 시즌 세체미에 등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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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지막 5세트에서 신들린 무빙과 포킹으로 게임을 캐리하면서 넥서스가 깨지게 된다. 이로써 스카웃은 커리어 최초로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세체미로 등극했다.[14] 특히나 이 우승이 정말 의미가 깊은것이 2017년과 2018년의 EDG의 월즈 잔혹사를 함께 겪고[15] 2019년과 2020년의 부진을 딛고 마침내 EDG의 오랜 한을 풀어낸 주역으로서 당당히 활약한 것이었기에 선수 개인에게 있어서도 가장 감동적인 인간승리로 남게 되었다.

분명 21년의 스카웃은 이전의 스카웃을 상징하던 다재다능함과 안정감 중 후자의 측면에서는 예전만 못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예전보다 훨씬 뛰어난 팀원들과 함께 상호보완이 이루어졌고, 17 서머와 18 롤드컵 선발전에서 보여줬던 특유의 다전제 클러치 능력이 서머시즌과 롤드컵의 가장 중요한 순간마다 발휘되어 팀을 구원했다. 롤드컵 8강과 4강에서 보여준 기묘한 저점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스카웃을 저평가할 수 없게 된 것이 아이러니.[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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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웃 : 페이커가 쇼메이커 상대로 패배해서 슬펐기에 페이커의 복수를 할 수 있어서 기뻤다.
또한 2021 롤드컵 MVP를 수상하면서 2021 세체미로 선정됨과 동시에 미드라이너로써 세번째이자[17], 본인의 선배였던 페이커와 마찬가지로 롤드컵 MVP를 수상하면서 그간 폰, 이지훈, 루키, 도인비, 쇼메이커가 받지 못했던 영예까지 겹경사로 누리게 되었다.[18]

8.4. LCK 스토브리그/2021

2021년 11월 21일, 국민일보 윤민섭 기자가 스카웃이 LCK로 복귀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고 # 매년 스토브리그마다 스카웃이 LCK로 복귀한다는 루머는 나왔지만 항상 결과는 EDG 잔류였고 또 올시즌은 그 EDG가 롤드컵에서 우승했기에 반신반의하는 반응이 많았지만 뒤이어 인벤의 신연재 기자가 스카웃이 LCK 모 팀으로 복귀한다고 하며 사실상 복귀가 확실시 되었다. # 더군다나 신연재 기자가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는 추가 언급을 하며 행선지는 kt가 유력해보인다.

만약 LCK로 돌아온다면 2016년 이후로 6년만에 LCK 복귀전을 치르게되며 2016년에 많이 출전하지 않은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주전으로 치르게되는 첫 시즌이 된다. 다만 첫 소식과 달리 영 지지부진하게 흘러가서 협상 혹은 계약에서의 문제 때문에 끌리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아졌고, 결국 EDG 잔류로 기울고 있는 모양이다.

끝내 11월 28일, 도인비가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스카웃의 잔류 썰을 전하면서 거피셜로 EDG 잔류가 확정되는 분위기. 그에 따르면 LCK로부터 오퍼가 오긴 왔으나 팀에 대한 애정이 깊어서 계약을 거절했다고.[19][20]

1년이 지나 당시 상황에 대한 썰이 풀렸는데, 당시 스카웃의 계약은 1+1에 EDG에 우선협상권이 포함되어 있어 같은 가격일 경우 EDG와의 계약이 연장되고 타 팀이 제시한 가격이 높을 경우에만 이적이 가능한 형태였다고 한다. 본인의 LCK 복귀 의지도 있었고 kt와도 구두 계약까지는 진전이 되었으나 결국 EDG에 잔류했다고.

한편 기자 고미스는 당시 스카웃이 T1과도 직접 협상을 벌였다고 밝혔다. 당해 스토브리그에서 페이커가 Team Liquid와의 계약을 진지하게 고려하자, T1은 혹시라도 페이커가 FA를 선언한다면 그 빈 자리를 스카웃을 영입하여 채울 계획이었다고. 하지만 페이커의 재계약이 발표되면서 스카웃의 T1 재입단은 없던 일이 되었다.

9. 2022 시즌

9.1.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개막전 승리를 굳힌 경기에서 라이즈로 우물 궁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로도 5연승을 하며 세체미의 면모를 여전히 보여주고 있다.

스프링이 끝을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선 7승 3패로 팀과 함께 급격히 흔들리는 중. 탑 플랑드레의 노쇠화와 부상이 결국 임계점에 도달해서 서브선수와 교체되는 지경에 이르렀고, 정글과 자신 역시 덩달아 폼이 내려가며 점차 바이퍼 원맨팀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규시즌 종료 후 올프로 서드팀에 선정되었으나 TES 나이트가 더 적합하다는 여론이 많다.

정규시즌 막판까지 오락가락하면서 팀이 7위를 기록, 플레이오프 초입부터 시작하게 되었으나 스카웃은 이제 몸이 풀렸다는듯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4세트 연속 캐리력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2라운드 웨이보전에서는 3:1로 패배하며 스프링 시즌을 마감했다. 1,2세트 별다른 존재감 없이 패배했으나 3세트 시그니쳐 픽 중 하나인 아지르로 게임 내내 슈퍼플레이를 연달아 성공, 셧아웃은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허나 이어지는 4세트에서는 교전마다 엔젤에게 미드 차이가 나버리며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9.2.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9.3.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파일:EDGScoutWorlds22.png

롤드컵 선발전에서 RNG를 잡아내고 3시드로 합류, A조에 포함되었다. 작년처럼 T1과 만나면서 페이커와 다시 맞붙게 되었다.

그러나 1차전, 탑의 플랑드레가 제우스에게 문자 그대로 도륙이 나면서 탑이 제대로 뚫려버리고, 스카웃 본인도 페이커의 아칼리를 상대로 라인전을 그렇게 잘 리드하지도 못했고 눈에 띄는 플레이메이킹이나 딜링도 보여주지 못했다. 그나마 2차전 C9전에서는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프나틱전도 고전하긴 했지만 끝내 승리를 가져온다.

2라운드에서도 크게 떨어지는 모습 없이 준수하게 활약했다. 하지만 순위가 걸린 T1과의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에서 리산드라를 잡았으나 T1의 소라카 픽으로 인해 진입하자마자 아무 스킬도 쓰지 못하고 허무하게 폭사해버리는 등 소라카의 스킬 특성을 놓친 듯한 아쉬운 플레이가 나왔다. 결국 팀은 1라운드 때와 마찬가지로 T1의 엄청난 템포에 휘말리며 그대로 패배, 조 2위로 8강에 오르게 되었다.

8강에서는 데프트가 소속된 DRX와 만나게 되었고, 1세트와 2세트 아지르를 잡고 견고한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1세트의 아지르는 그야말로 명품. 하지만 3세트 빅토르를 잡고 사거리가 짧은 DRX의 조합을 딜링으로 밀어버릴 정도로 과성장했으나, DRX의 미드 억제기 쪽 한타에서 순간적인 포지셔닝 실책으로 제카의 사일러스가 뺏어서 쓴 레나타 궁극기에 맞아서 팀킬로 체력이 빠졌고, DRX 본대가 접근하자 존야를 사용하는 실수[21]를 저질렀다. 게다가 하필이면 스택을 무지막지하게 쌓고 있던 데프트의 드레이븐에게 그대로 킬을 내주면서 유리하던 구도가 그대로 뒤집혀 버리고, 이후 자신들의 미드 라인 쪽에서 벌어진 한타에서도 집중 공격을 당해 점멸이 빠지고 전장에서 이탈했고, 나머지 인원은 전멸하면서 그대로 대패, 3세트를 내주고 만다.

4세트에서는 르블랑을 잡고 아슬아슬한 줄타기와 포킹으로 DRX의 조합을 괴롭히나, 표식의 집념과 센스 있는 궁극기 사용으로 몇 차례 줄타기에 실패해 떨어지면서 그대로 패하고 말았다. 이 패배가 심적으로 영향을 끼쳤는지 5세트를 앞두고 상당히 굳은 표정이었는데, 이것이 5세트의 경기력에 그대로 영향을 주어 5세트에서는 그야말로 최악의 저점을 찍고 말았다.

아칼리를 잡고 스킬 사용 과정에서 기력 계산 미스로 제카를 잡으려고 맞점멸을 써서 들어갔다가 스킬을 못쓰고 되려 포탑 공격과 제카의 스킬샷에 맞고 허무하게 솔킬을 내줬고, 이 솔킬을 시작으로 탑 라인 쪽에서 3연속으로 솔킬을 내주며 무려 4연 솔킬을 당하는 굴욕을 겪는다. 이로 인해 미드 차이가 극심하게 벌어져 스카웃과 제카의 레벨이 무려 4레벨이나 차이가 날 정도로 벌어졌고, 팀은 바이퍼를 필두로 끈질기게 버텨보긴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4용 싸움에서 스틸을 당하고 전원이 몰살당하면서 선발전 RNG 상대로 역스윕을 시전했던 팀이 8강에서 되려 역스윕을 당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9.4. LCK 스토브리그/2022

도인비가 아펠리오스(바이퍼)와 조이(스카웃)가 내년에 LCK팀에서 같이 뛸 수 있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한화생명으로 이적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현재 바이퍼는 한화생명 유튜브를 통해 2년만에 한화생명으로의 복귀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팬들은 진짜 스카웃도 오면서 슈퍼팀이 될것같다며 기대하는중이다.

그리고 중국 로스터 확인 사이트인 ob.gg에서 스카웃이 EDG 로스터에서 빠지고 한화생명 로스터에 들어간 것이 확인되었고, 한화생명 인스타를 팔로우하면서 사실상 한화생명 입단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었다.[22] 하지만 11월 25일 한화가 제카를 영입했다는 오피셜을 띄우면서 다시 행방이 묘연해졌다. 팬들의 반응은 한화가 스카웃과 계약 직전까지 갔다가 모종의 사유로 계약이 파토났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위기.

이후 LPL 소식통인 도인비에 의해 ' 재계약은 아니며, 다른 팀으로 갈 가능성이 높고 현재 로스터가 구성되지 않은 팀 위주로 알아보고 있다'는 말을 하며 아직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23] 현재 제카의 한화생명행이 확정나면서 자리가 비게 된 DRX와 접촉했다는 찌라시가 나오고 있긴 하지만 워낙에 스토브리그 때마다 어디로 튈지 모르던 선수였던 만큼 확실치 않다. 실제로 스카웃의 LCK 리턴설은 매년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언제나 막판엔 재계약을 했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연봉 상향을 위해 일부러 LCK를 이용하는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있다. 그만큼 워낙에 스토브리그 때마다 LCK 리턴설만 돌고 결국엔 EDG와 계속 재계약을 하기 때문.

그리고 도인비가 방송에서 그나마 LCK 팀중 가장 유력했던 DRX가 페이트를 영입했다는 찌라시를 뿌리면서, 사실상 EDG 재계약까지는 아니더라도 LPL에 잔류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다만 DRX가 오퍼를 했다는 사실도 같이 밝혔으며, 도인비 본인은 스카웃의 EDG 잔류를 예상하긴 했지만 올해 LPL 이적 시장이 유독 느린 편이라며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언급했다.

11월 30일 경 도인비가 EDG의 라인업이 아러-지에지에-스카웃-갈라-메이코로 구성될 수 있다는 찌라시를 풀며 EDG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12월 5일 도인비가 EDG에서 크라인이 입단테스트를 봤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6일에는 또 다시 포포가 입단테스트를 본다는 웨이보발 찌라시가 퍼지면서 다시금 스카웃의 행보는 오리무중이 되었다.

12월 10일 중국의 유명한 썰쟁이 한이가 EDG에 포포가 갈 확률이 85%라고 이야기 했으며, 아직 계약서에 서명만 하지 않았다는 것을 밝혔고 12일 썰쟁이 77이 EDG에 온 걸 환영한다 포포라고 웨이보에 올린 것으로 보아 사실상 EDG와의 동행은 끝인 것으로 보인다.

12월 14일 LNG로 이적한다는 썰이 풀렸고, 곧 kenzi 기자가 기사에서 이를 언급하면서 이적이 유력해졌다.

한편 라우드코퍼레이션과 슈퍼전트 에이전시 계약을 맺었는데 [24], "이적과 법률 자문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하면서 EDG와의 계약을 놓고 분쟁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생겼다. 같은 날 LPL 썰쟁이들을 중심으로 EDG가 스카웃을 제소했으며 경업금지계약[25]위반이 제소 이유로 추측된다는 찌라시가 퍼졌는데, 이와 관련이 있지 않겠냐는 것. 다만 LPL에서는 경업금지계약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어 제소가 현실화될 경우 EDG의 승소 가능성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거피셜인 옵지에서도 LNG를 띄웠다. 웨이보의 찌라시에선 발표만 안한 상태라고한다.

12월 29일 저녁 LNG행 오피셜이 나오며 스카웃의 길었던 스토브리그가 끝이 났다. #

10. 2023 시즌

10.1. 2023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파일:스카웃 리닝 주먹.jpg
2023 Spring "LNG Scout"
2023 LoL Pro League Spring 1st Team
2023 LoL Pro League Spring 정규시즌 MVP

스프링이 절반 가량 지나온 6주차를 기준으로 굉장히 뛰어난 폼을 유지중이다. 새 파트너인 타잔과의 궁합이 상당하다는 것이 고무적. 아직 징동, 웨이보 등의 최상위 팀과 맞붙지는 않아서 좀 더 지켜보기는 해야 하지만 중상위 라인인 RA, RNG, OMG, BLG 등을 싸그리 정리해버리며 월즈 파엠은 아무나 먹는 게 아니라는 걸 몸소 증명하고 있다.
파일:LPL_2020_white_notext.png 2023 LoL Pro League Spring
Reguler Season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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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ummer
파일:TES 로고 2019.svg [[가오텐량|
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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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pring
파일:LNG Esports 로고 2019.svg [[이예찬|
Sc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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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ummer
파일:LNG Esports 로고 2019.svg [[이예찬|
Sc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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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말까지 매우 뛰어난 폼을 유지하고 무려 MVP 17회를 몰아 받았다. 팀은 EDG전, JDG전의 아쉬운 패배와 여기저기서 1세트씩 흘려버리는 문제 탓에 결국 득실차와 승자승 열세로 3위까지 밀렸지만, 스카웃 본인은 커리어 역대 최고라 할 수 있는 경기력으로 올프로 퍼스트 미드라이너는 이미 확정된 수순이고, 시즌 MVP 수상도 매우 유력하다. 결국 퍼스트는 물론이요 개인 통산 처음으로 시즌 MVP 수상에 성공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타잔과 함께 갑작스레 부진하며 OMG에게 1:3으로 패배, 광탈했다.

10.2. 2023 LoL Pro League Summer

파일:스카웃 리닝 서머.jpg
2023 Summer "LNG Scout"
2023 LoL Pro League Summer 2nd Team
2023 LoL Pro League Summer 정규시즌 MVP

서머 시즌 초반에는 RNG전 탕위안을 안드로메다로 보낸 경기를 제외하면 스프링에 비해 페이스가 조금 떨어진 모양새. 현재 니코와 애니가 매우 각광받는 메타인데, 둘 다 평소 스카웃의 기량에 비하면 미묘하게 못 다룬다는 인상을 준다. 다만 이후 니코는 완전히 장착해서 필승 카드로 써먹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팀내 비중을 증명하듯 MVP를 쓸어담고 있다. 2023년 7월 10일 LGD전 1세트에서 제이스로 lpl 데뷔 후 처음으로 펜타킬을 달성했다.

그리고 하루 뒤인 2023년 7월 11일, 상술한 계약 관련 분쟁으로 인해 EDG에게 고소를 당한 것이 드러났다.
파일:LPL_2020_white_notext.png 2023 LoL Pro League Summer
Reguler Season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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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pring
파일:LNG Esports 로고 2019.svg [[이예찬|
Sc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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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ummer
파일:LNG Esports 로고 2019.svg [[이예찬|
Sc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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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Spring
미정

고소와는 별개로 이번 시즌에도 POG 14개를 독식하며 저번 시즌에 이어 2연속으로 시즌 MVP를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다만 올프로는 나이트에 밀려 세컨드임에도 불구하고 1,2위팀 정글인 슌과 카나비가 시즌 MVP 표가 갈려서 어부지리로 시엠을 받아 중국 커뮤니티에서는 선수의 잘못이 아닌데도 논란이 되고 있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서도 빅게임헌터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가끔 기복을 타는 세트도 있지만 그 외 경기에서는 절대적인 1옵션으로 폭발적인 캐리력을 발휘하고 있다. 애니 메타가 어느 정도 지나간 이후에는 근래 나오는 미드 챔피언들을 모두 높은 수준으로 다루는 것도 장점이다. 징동과의 4라운드 매치에서는 풀꽉 끝에 3:2로 패배했지만 패자조에서 TES를 3:1로 잡으며 최종전에 진출했고 결승 진출을 건 BLG와의 최종전에서도 2,4세트 MVP 포함 맹활약하며 팀을 결승에 올려보냈다. 최종전까지 MVP 도합 20회(정규시즌 14회 + 플레이오프 6회)를 수상하는 최고조의 폼을 과시하며 팀의 창단 첫 결승 진출은 물론 우승까지도 바라보고 있다.

아쉽게도 결국 우승은 실패했으나, 스카웃은 그 징동을 상대로 팀이 2세트를 선취하는데 큰 기여를 하면서 자살 앞점프의 4세트만 제외하면 시엠을 받을 자격이 충분했다는 것을 다시금 제대로 증명해 보였다. 이후 선발전에서 친정팀 EDG를 박살내며 롤드컵 진출을 다시 한 번 확정지었다.

10.3.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그의 6번째 월즈 출전이다.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 프나틱전에서는 아지르로 11/0/7이라는 경악할만한 KDA를 찍어내며 캐리하였고 2라운드 C9전에서도 아지르로 KDA 7/1/4를 기록하면서 승리했다[26]. 이후 3라운드에서는 징동을 상대로 1세트를 따내는 등 분전했으나 팀은 1대 2로 패배하였고, 4라운드 KT를 상대로 좋은 모습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하며 3승 1패로 8강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8강 T1전에서는 3세트 내내 페이커를 상대로 미드차이로 무너졌다. 특히 1세트에서는 아지르를 잡고 페이커의 오리아나로 인해 2017 월즈의 악몽을 다시 한번 되새길 정도였다.[27] 그나마 2~3세트에서는 갈라와 함께 분전해보았으나, 항의 파멸적인 이니시에 매번 휩쓸려버리며 패배하였고, 2년 연속 LCK팀에게 8강에서 저지당하면서 2023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하게 되었다.

10.4. LCK 스토브리그/2023

8강 종료 이후 전 팀메이트이자 현 EDG의 탑라이너 아러가 개인방송에서 언급하기를, 스카웃과 갈라는 2024 시즌에 리닝과의 계약 연장 없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후 작년, 재작년과 마찬가지로 계약 종료 시점과 맞물리면서 LCK 리턴 루머가 돌고 있다. 스토브리그의 여러 썰쟁이들에 따르면 올해 스토브리그에서 스카웃을 원하는 복수의 LCK 팀이 있으며, 그 중 직전 시즌 주전이었던 한화생명 제카를 보내고 대체자로 영입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특히 한화생명은 2024 시즌에 EDG 시절 월즈 우승의 영광을 누린 동료였던 바이퍼가 다시 LPL로 돌아갈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스토브리그 당일전, 한화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하는 파격적 행보를 보여준 덕에 스카웃의 한화행 루머에 대해서 주목받았었다.

하지만 스토브리그 당일 한화생명이 제카와 2년 재계약 연장을 하면서 자연스레 한화생명 이적설은 사그러든 데다가[28], LCK 상위팀은 커녕 하위권팀들도 전부 콜업 및 계약연장을 하면서 모든 팀들의 미드 자리가 스토브리그 시작 2일 만에 다 차버리는 바람에 이번년도의 LCK 복귀 사가는 시작도 못하고 끝나버렸다. 결국 한상용의 언급으로 LCK 복귀는 없는 걸로 밝혀졌으며 이후 EDG와의 소송전에서 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리닝과의 재계약이 오피셜이 발표되었고, 리닝과의 동행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11. 2024 시즌

11.1. 2024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빅라에게 정리 당한것과 별개로 데마시아컵때의 폼은 나쁘지 않았으나 지난해와 달리 시즌 초반부터 미묘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FPX 미드 케어에게 라인전에서 부터 한타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질 않나 그외의 경기에선 불안불안한 한타 포지셔닝까지 선보이며 지카와 갈라의 부담을 지게 만들고있다. 지난해 리그를 양분하던 시즌 MVP 스카웃의 모습은 사라진 지 오래다.

무엇보다 정글러 웨이웨이와의 호흡이 전혀 안맞는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개선이 시급해보인다. 그러나 감독 경질 버프 이후 시즌 중후반부터 폼이 조금씩 올라오더니 플레이오프를 기대하게 만드는 경기력을 꾸준히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웨이보와의 경기에선 괜찮은 폼을 보여주다가 5세트에선 트리스타나로 쓰로잉을 거듭하더니 팀을 탈락으로 이끌었다.

[1] 애초에 식스맨 체재가 스타일의 변화를 통해 이득을 얻어내는게 중요한데 페이커를 빼고 페이커와 스타일이 비슷한, 그리고 사실상 하위호환인 스카웃을 투입하면 선수교체의 의미가 사실상 없다. 앞으로 식스맨으로서 활약하고 싶다면 페이커와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특징를 갖는게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2] 모 e스포츠 전문 기자의 말에 따르면 저 셋 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한국인 미드가 2명 더 있다고 한다(…). 또한 2팀에는 데이드림 형인 배미도 있다. [3] 사실 지난 서머시즌에 배미가 본인의 KDA는 좋지만 정작 팀을 말아먹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아테나도 배미와 상황이 별로 다르지 않다. [4] 세부적으로 보면 데프트의 한타 쓰로잉과 메이코의 부족한 맵리딩도 종종 문제이지만, 이들이 흔들리는 본질적 책임은 탑과 미드에 있다. 그리고 중국에서 탑 잘하는 팀은 어차피 QG, Snake, 더해봐야 RNG 정도고 라인전 잘하면서도 코로만큼 팀플레이를 해줄새 중국인 탑Mediocre J같은 인간 말고을 구하는게 쉽나 아니면 새 한국인 미드를 구하는게 쉽나 따져보면 EDG 입장에서는 한국 솔랭 1위에 빛나는 스카웃 영입이 정답이다. 당장 경쟁 3팀과 비교해봐도 IG의 쯔타이는 그나마 요즘 잘하고 있지만 VG의 Loong은 오히려 코로의 하위호환이고 OMG 탑솔러들도 딱히 잘하는 것도 아니다. 결국 기준을 저 팀들과의 비교에 둔다면 미드 문제라는 의미. [5] IG의 루키야 말할 것도 없고, VG의 이지훈도 팀원들의 피딩 때문에 챔프 선택폭이 크게 제한됨에도 리산드라 하나는 필밴급이라는 평가. OMG의 Icon은 2016 스프링 시즌 중국인 신인 미드 중에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이며 이를 백업하는 정치력의 Cool도 가끔 과거의 클래스를 보여준다. [6] 다만 조별리그 순위결정전에서 실제로 솔의 숙련도가 애매한 모습을 보인 폰과 달리 스카웃은 숙련도 자체는 괜찮은 편이었고 봇듀오 크는데 나름 기여해줬다. 한타에서의 다소 안이한 포지셔닝이 문제였지. [7] 그도 그럴 것이 아이보이도 17년 로얄로더를 달성하던 시기와 거리가 먼 폼을 보여주고 있고, 클리어러브도 나이가 많다. [8] 사실 18시즌 때부터 어느정도 정론이었으나 그래도 롤드컵은 진출했던 18시즌은 LPL의 대표하는 강호로 평가할 만 했다. [9] 물론 저점의 폼이어도 답도 없는 탑이랑 정글보단 낫다. 서머 들어선 메이코도 중하위권 서포터로 점점 폼이 떨어졌고 호프는 세컨팀은 야바위로 먹은 듯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10] 2021년 스카웃은 한국 나이로 스물 넷으로, 아직 어느 정도의 기량은 유지하고 있을 나이이다. 그리고 팀이 노답이었을 뿐 20 시즌의 스카웃은 LCK 서부권에는 비벼볼 만한 폼을 보여주기도 했고... [11] 스카웃은 16시즌부터 항상 팀 내에서 1인분 이상을 해준, 현 EDG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평가받고 있고, 그만큼 EDG 팬덤 내에서 스카웃의 입지는 확고하다. 그런데 직전 시즌에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기록도 깨지면서 여론이 안 좋은 상황에서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까지 놓치게 된다면 민심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돈 아끼기 위해 성적까지 버리겠다는 구단의 방침을 누가 좋아하겠는가. [12] 현재 여러 LCK 선수들이 EDG 입단이 돌고 있는데, 스카웃이 21년도부터 LPL 5년차가 되는지라 로컬 선수 등록이 가능하게 되어 한국인 3인 로스터를 쓸 수 있게 되는 것도 변수. [13] 다만, 이 5개의 라운드에선 두 팀의 선수들 모두 다 저점을 보여서 스카웃 혼자만의 잘못이라고 볼 수는 없긴 했다. [14] 이번 우승으로 루키와 도인비에 이어 3대 LPL 한국인 미드 전부 소환사컵을 드는데 성공한다. 재밌게도 LPL의 한국인 미드 하면 떠오르는 루키-도인비-스카웃 이 3인방은 본인의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팀원들의 지속되는 삽질에 고통받다가 좋은 팀원을 만나면서 그동안의 고통을 보상받았다는 공통적인 스토리가 존재한다. [15] 17년에는 치욕의 조별 탈락, 18년도에는 전체적인 저평가 속에 8강에서 3년 만에 만난 프나틱에게 패배하면서 8강 징크스를 이어나간 것이 있다. [16] 다들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EDG의 다전제 밴픽이 너무 불안정한 탓도 컸다. 그럼에도 밴픽과 8강 RNG와의 팀 상성관계, 클래식의 달인 젠지 등을 감안해도 스카웃의 저점이 너무 팬들의 눈에 띄긴 했다. [17] 2011 슈세이, 2016 페이커 [18] 다만 본인은 지에지에의 활약이 더 높았다고 생각해서 지에지에가 받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실제로 지에지에가 8강전부터 가장 꾸준했고 메이코가 언성 히어로 역할을 해줬지만,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팀의 중심인데다 가장 중요한 순간마다 방점을 찍어준 스카웃의 활약이 많은 관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19] 웃긴 사실은 그 소식을 전하면서 어색한 재채기를 하는데 그 속에 전 EDG 소속이었다가 kt로 이적한 데프트와 폰의 이름을 넣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스카웃임을 사실상 실토해버렸다는 것(...) 한편 도인비는 이 소식을 전한 것으로 인해 LPL 팬들에게 억울하게 욕을 먹었다. [20] 다만 국내에서는 스카웃의 lck팀 계약 거절이 아닌 스카웃측의 계약 혼동으로 인한 잔류라고 보고있다. [21] 광란에 걸린 직후, 점멸을 아낄 요량이었는지 점멸을 쓰지 않고 존야를 써서 버티려고 한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상대팀의 서포터가 침묵 장판을 깔아버리는 소라카라서 장판이 깔리면 점멸도 쓰지 못하고 죽는 상황이었다. 즉, 2라운드 T1전에 이어서 또 소라카의 스킬에 대한 인지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다. [22] ob.gg 피셜은 단 한번도 틀린 적이 없을 정도로 공신력이 매우 높다. 사실상 거피셜인 셈. [23] EDG가 페이컷 선언, 2023 시즌을 탱킹팀으로 가겠다고 공언한 상태라 프랜차이즈 스타인 스카웃의 페이를 맞춰주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24] 타잔 역시 같은 에이전트 소속이다. 이번에 나가게된 도인비 역시 슈퍼전트였고 이것이 스카웃의 LNG행이 유력해지고 있는 이유중 하나다. [25] 계약 종료 후 일정 기간 동안 같은 리그 내 다른 팀과의 계약을 금지하는 조항. 스카웃의 경우 몇 년 전 이를 포함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썰이 있다. [26] 하필 이 때 1데스가 퍼즈와 크로노브레이크 직후 기록된 데스인지라 스카웃은 SNS에 경기 후 이에 대한 조롱글을 올리기도 하였다. [27] 2분만에 페이커의 오리아나의 압박에 아지르의 점멸이 빠지고, 이때를 기점으로 페이커의 오리아나는 22분만에 3코어를 뽑는 성장을 보여줬다. [28] 오히려 스토브 당일 제카와의 2년 재계약을 공개했으며 심지어 제카의 오피셜 영상도 재계약 1주일전에 찍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이미 그 이전부터 재계약 방향으로 좋은 이야기가 나왔던거 아니냔 말도 있었는데 이후 팀장이 클리드 사건 이후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아서 자칫하다간 내년 성적도 안 좋을 수 있겠다 싶어 7월부터 리빌딩 계획을 세우고 제카와 바이퍼부터 재계약을 맺는 것으로 우선순위를 정했다는 인터뷰가 나오면서 한화생명은 애초에 스카웃 영입을 생각한 적이 아예 없었음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