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7a72b3><colcolor=#FFFFFF> 이수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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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7세 (1부) → 32세 (2부) |
신체 | 키 175cm, 몸무게 65kg |
국적 | 대한민국 |
가족관계 | 고아 |
소속 | 태화 의료원 |
직위 |
내과 레지던트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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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의학 웹소설 A.I. 닥터의 주인공.레지던트 1년 차, 다같이 연구실에 의학 AI인 바루다를 참관하러 갔다가 바루다가 폭발하려 해 모두가 대피하는 혼란 속에서 누군가가 이수혁을 밀어 넘어뜨리는 바람에 대피에 늦고 말아 폭발에 휘말리게 된다. 이로 인해 왼쪽 다리의 비골신경을 다쳐 지팡이 신세를 지게 되지만, 동시에 머리에 바루다의 칩이 박혀 동기화되고 만다.
하지만 치트키 수준의 AI 바루다와 동기화되어 직접적인 소통을 할 수 있게 되는, 그야말로 먼치킨적인 실력을 가지게 되어 최고의 내과 의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고군분투하게 된다. [4]
2. 특징
모종의 사고[스포일러]로 인해 머리에 바루다의 칩이 박혀 동기화된다.[6][7] 머리에 치트키 수준의 AI를 탑재하고 있긴 하지만 애초에 의과대학 시절, 어려운 환경에서 과외를 병행하면서 국내 최고의 의과대학을 4등으로 졸업한데다가 가끔씩 바루다도 하지 못한 진단을 하는 등 본인의 능력도 출중하다.[8]3. 작중 행적
3.1. 1부
이수혁을 포함한 레지던트 1년차들이 연구실에 바루다를 보러 갔었는데 바루다의 표면 온도가 엄청나게 올라가고, 이상한 소리가 나는 등(웹툰에서는 표면온도가 올라가는 것은 똑같지만 이상한 소리 대신 스파크가 터지는 것으로 대체.) 폭발하기 일보직전인 상황이 터지자 그 방에 있던 사람들 전원이 연구실 밖으로 대피하는 혼란 속에서 누군가가 이수혁을 밀어 넘어뜨리는 바람에 대피에 늦고 말았다. 이로 인해 머리에 바루다의 칩이 박혀 바루다와 동기화되고, 왼쪽 비골신경을 다쳐 다리를 절게 되어 지팡이를 짚고 다니게 된다.
태화 의료원 월말 증례 토의에서 자신이 진단한 렙토스피라:웨일즈 증후군 환자의 사례를 발표해 화려하게 데뷔하며, 웹툰 47화에서 이현종 원장이 수혁이를 다른 병원에 뺏기지 않을려고 이수혁을 아들이라고 뻥쳤는데 그 주장을 받아 들여서 생활하고 있다. 이 아들 선언을 태화는 물론이요, 다른 병원의 의사들이 잔뜩 모인 학회장에서 했으니 소문이 퍼지는 것은 당연지사라서 지위는 레지던트지만 어지간하면 건드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병원의 실세가 되어 버린다.[9][10][11][12]
이후 진단도 진단이지만 논문 기계라고 불릴정도로 논문을 무지하게 많이 써내고 있다. 이론이 중심인 내과, 소아과, 마취과, 영상의학과에다가 다리 문제 때문에 실제 수술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이론은 잘 알고 있는 산부인과나 외과 등 앉아서 익힐 수 있는 지식은 닥치는대로 익힌 결과 웬만한 교수는 찜쪄먹는 지식을 가지고 있다.[13][14] 물론 주요 분야는 자신의 전공분야인 내과지만. 오죽했으면 합격률이 20~50%인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 전문의 시험 1교시에서 만점을 받았을 정도.[15] 그 외에도 이틀 동안 밤을 세면서 죽기 일보직전인 환자의 바이탈을 관리하면서 수술하기 최적의 상태로 만든다거나, 마취과가 담당하는 수술 중에 집도의의 행동에 맞춰서 환자의 혈압을 낮추거나 하는 신기에 가까운 묘기를 몇번이나 보여준 적도 있으니 말다한 셈이다. 보통이면 전공분야 하나만 통달해도 대단한 일인데, 수혁은 자신이 익힐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거의 달인급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그야말로 괴물이다. 그리고 가르치는 능력도 매우 뛰어난데, 수혁의 국시 강의는 '태화에 있으면서 이 강의를 듣지 않는 것은 바보짓,', '올해 절대 놓쳐서는 안될 명강.' 등의 평을 받았다. 이후로도 강의를 할 때마다 피리부는 사나이 마냥 레지던트들을 끌고 다니는 기이한 광경이 연출된다.
3.2. 2부
4. 진단한 병명
4.1. 레지 1년차
- 웨일즈 증후군
- 앵무새병 - 새, 가축등을 매개로 가지고 있는 박테리아성 질환으로 감염 시 발열, 폐렴 및 전신 증상이 나타나며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병. 앵무새 병이라 불리는 이유는 1929-30년대 겨울에 미국과 유럽 전역에 퍼지며 치사율이 20%, 임산부는 무려 80%를 보이며 이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던 중 원인으로 나온 것이 아르헨티나에서 수입된 아마존 앵무새였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명명됐다.
- 방선균증 - 구강 내 혹은 장내의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이나 본인의 위치에 벗어나 질환을 일으켰을 때 일컫는 병명으로 체중감소, 수면 중 땀 과다분비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잠을 설치고 몸살에 걸린 것 같은 한기를 느낀다. 피부 이외에도 뇌, 심판막, 전신으로 번질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피임 목적으로 자궁 내에 설치한 생식기에도 발병하기도 한다.
- 방사선성 괴사 - 방사선 치료로 인해 기존에 있던 정상조직이 죽은 것으로 치료 부작용 중 하나이기도 하다. 치료가 끝난 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
- 혈액암
- 인슐린종[16]
- 보리코나졸 부작용[17]
- DRESS[18][19]
- 우심실 경색[20] - 좌심실에 비해 경색에 덜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동맥경화성 질환 중 가장 자주 일어나는 유형으로 좌심실의 개입여부와 관계없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하벽 좌심실의 기능장애와 같이 일어나는 경우가 최대 50%에 달해 상황적으로 늦는다면 심부전이나 사망 혹은 DOA로 오는 경우가 많다.
- 골수 외 조혈[21] - 간, 비장에서 나타나는 병으로 유전성 구형 적혈구증, 겸상 적혈구 빈혈증, 선천성 적혈구 생성이상 빈혈 등이 알려져 있다. 이 중 선천성 적혈구 생성이상 빈혈은 다른 선천성 적혈구 생성이상의 원인으로서 배제되며 무효조혈의 증가와 적혈구 생성과정의 이상증거가 있을 때 진단할 수 있고 빈혈 이외 간비종대, 황달 등의 증상이 있다.
- 제3자의 신장감염 - 신장 이식 환자를 진단 중 처치할 수 있는 방도를 전부 썼음에도 불구하고 소용없자 생각의 전환을 통해 공여자에 대한 병을 파악. 오염된 물에 서식하고 있는 스케도스포리움에 의한 감염증상을 파악한다.
4.2. 레지 2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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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푸스 →
스트레스성 심근 병증[22] → 루푸스 - 파종성 혈관내응고
- 조직구 탐식증[23]
- 로이-디에츠 증후군 - 환자의 경우 양안격리증(Hypertelorism)과 목젖이 두 개로 나뉘어 있고[24] 심초음파 상 뿌리가 확장되어 있는 걸 미루어 볼 때 대동맥 박리 증상이 제일 흔하며 사망원인 또한 동일하다.
4.2.1. 미국 연수
- 비경 내 피부암
- EBV로 인한 2차 감염
- 면섬유증 - 이명으로 '폐섬유증'이라고도 하며 말 그대로 폐가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질환이며 이 과정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에 벌집모양의 구멍이 생기고 폐가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양상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환기가 되지 않는 섬유공장 등지에서 이 질환이 자주 일어나는데 그 중 대마도 포함되어 있다.
- 아스피린 부작용에 따른 이명
4.2.2. 복귀 후
- 갈색세포종
- 상염색체 우성 저인산 구루병 - ADHR(Autosomal Dominant Hypophosphatemic Rickets)로도 불리며 소변에서 인산염의 과도한 손실이 뼈 통증, 형성불량 등으로 이어지는 희귀유전병으로 못 고치는 유전병은 아니다.[25] 증상은 어느 시점에 이러하다 라고 콕 집어 얘기하기 어려우며 갑자기 발현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여자의 경우 유방에 낭종이 여러개 있는 게 특징이고 인의 재흡수가 떨어져 다발성 골절이 일어나기도 한다.
- 흡연으로 인한 급성 중독[26]
- 크론병, 탄력섬유성위황색종(Pseudoxanthoma elasticum)[27][28]
- 심실 중격 결손증
- 장티푸스
- 간 정맥에 발생한 혈전에 의한 버드 키아리 증후군
- 간 내 부신선종 - 부신은 신장 위에 위치하고 있고 이에 종양이 생긴 것으로 일반적으로 증상은 없고 건강검진에서 발견되며 크기가 크지 않다면 특별한 치료를 할 필요가 없다.
- 약물 유도성 폐질환 - 원인으로 지목된 '아미오다론'이 지속적으로 누적될 경우 폐렴으로 발전하는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연령에 따라 그 정도가 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천천히 진행되는 경우와 급속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로 나뉘며 치료는 '약물 중단 후 관찰'이다.
- 위암, 여포성 림프종[29]
-
림프종 or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30] - 갑상선 중독발작(Thyroid storm) - 갑상선중독증이 심한 상태로 갑상선 호르몬에 대한 말초 반응의 변화에 의해 발생하며 고열, 심혈관, 위장관, 신경 증상을 동반한다. 급성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기도 하며 갑상선 중독증과 차이를 보인다면 의식변화가 있다.
- 베게너육아종증
- 이뮤노글로불린 G4 관련한 섬유경화증(IgG4-related fibrosclerosis) - '다초점 섬유경화증'이라고도 불리며 침범된 장기에 IgG4가 축적되면서 염증을 일으키고 이 염증에 의해 결합 조직이 축적되어 섬유화가 진행. 침범된 장기의 기능에 영향을 주며 발작, 신경마비, 시력상실, 장폐색 등의 이상증상이 나타난다.
- HIDS - 풀어쓰면 Hyper - lgD and Periodic Fever Syndrome 이며, 이걸 번역하면 고 IgB와 주기열 증후군. 효소 종류인 Mevalonate kinase의 결핍으로 주기적으로 열이 난다. 메발론산은 콜레스테롤 합성에서 전구체로 쓰나, 이 병과는 상관없다. 전 세계적으로 약 20건 내외로 보고된 초 희귀 대사질환
5. 여담
- 고아로 힘들게 자라서인지 과시욕과 명예욕, 금전욕이 상당히 강하다. 물론 고아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내 제일의 의과대학을 4등으로 졸업했고, 바루다의 보조가 있었다고는 해도 미칠 듯이 공부한 끝에 의학계의 떠오르는 샛별이 됐으니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만하긴 하지만. 그리고 수혁이 이런 감정을 전면에 내세울 정도로 머리가 멍청한 것도 아니다. 지나치게 자신감이 넘치는 나머지 싸가지가 없긴하지만.
- 너무 뛰어난 능력을 가져서인지 환자의 죽음에 익숙하지 못하다. 유전질환, 불치병 같은 것은 현대 의학의 힘으로 치료할 수 없고, 기껏해야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한계다. 의사가 이런 환자들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고 죄책감에 빠지면 남은 환자들에게 그 피해가 돌아갈 수밖에 없는 만큼 의사는 환자들에게 지나치게 감정을 몰입하지 말아야 한다. 즉, 죽음에 대해서 어느정도 덤덤해져야 한다는 것인데 수혁은 이런 면에 있어서 익숙하지 못하다.
- 주인공답게 작화가 상당히 잘생기게 그려지는 편이지만 작중에선 그렇게까지 잘생긴 얼굴로 통하지는 않는 듯 하다. 이현종 원장이 우창윤 교수에게 우교수의 딸인 우하윤이 미인계로 이수혁을 꼬시려고 한다고 의심하자 우창윤이 '자기 딸 얼굴 많이 본다.'라고 얘기하거나, 병원에서 유명인으로 통한 이후에도 외모는 생각보다 평범하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 걸 보면 전형적인 미남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웹툰에서는 그림체 변화로 1부 초반과 후반의 작화가 많이 다르다. 이는 콤비 바루다도 마찬가지.
- 의외로 이수혁의 독보적인 능력이 있는데 바로 바루다마저 혀를 차게 만드는 상당한 연기 능력이다. 작중 훌륭한 연기 능력으로 이런저런 정치적 장애물들을 극복하며 원활히 해결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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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능력 덕분인지 이를 활용한 영업 능력도 상당한 편이다. 운이 좋았다고는 해도 외국의 왕자님이나, 거대 제약회사의 연구소 소장, 외국 병원의 원장 같은 거물과 잇달아 아는 사이가 되며, 실제 계약까지 이어진 것도 두번이나 된다. 수혁이 아이디어를 내서 개발에 성공한 패혈증 예측 AI '거들다'[35]까지 합치면 3번.[36]
- 환자를 보는 것에 너무 맛들린 나머지 이상한 취미가 생겼는데, 각과의 이름이 적힌 돌림판[37]을 돌려서 걸린 과에 찾아가서 어려운 환자가 있는지 찾아보는 것. 그 외에는 식도락을 즐기는 것 정도밖에 취미가 없다. [38]
- 본인은 연애를 하고 싶어하긴 하지만[39] 바루다와 이야기하는 것이 소문이 퍼져서 이상한 취급을 받고 있는데다가 다른 일거리도 많고, '의학과 결혼했다'라는 헛소문[40]이 퍼지는 바람에 여자가 붙을 기미가 없다. 수혁 본인도 이런 상황을 대충 알고 있어서 사실상 포기한 상황이었으나, 신현태 연애조작단[41]의 피나는 노력 끝에 1173화에서 우하윤과 1일 선언[42]을 하게 된다.
- 의학 외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은 의사들의 전반적인 특징이긴 하지만 수혁은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 고아원 출신이다보니 상식이 없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긴 하지만 수혁의 경우에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상식이 거의 없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일자무식인 수준이다. [43] 제일 가관인 것은 건강 식품을 공장에서 만드냐라는 발언도 한 적이 있다는 것. [44]
- 환자만 보이면 앞뒤를 가리지 않는다. 환자때문에 멋대로 남의 병원에 쳐들어가서 몰래 진단하고 도망친 적이 있으며 그 병원은 우창윤이 기조 실장을 맡고 있는 아선병원이었다. 이 도둑진료에는 우창윤의 딸인 우하윤도 끼어있었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의료법 위반으로 고소당하고도 남았다. 싱가포르에 출장가서도 환자가 보이면 냅다 돌진해서 진료하기도 했다.[45] 이것도 그냥 조용히 묻혔지만 사실 두 사건 모두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중대한 의료 과실이다. #
- 1화에서(소설에서는 2화) 주인공이 혼수상태에 빠져서 바루다와 처음 접하고 헛웃음을 지을때, 현실에서 그 모습을 보고 의사가 날린 대사가 "교수님 얘 웃는데요?"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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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루다라는 사기적인 성능의 Ai의 그늘에 가려지지만 이수혁 본인도 충분한 천재다. 가난한 형편에 돈벌이와 병행하면서 의대도 4등으로 들어왔고, 작 중 바루다가 참고하는 정보는 모두 이수혁의 기억 속에 있는 것들이다. 즉, 이수혁이 공부하여 머리속에 든 정보들이 없었다면 바루다가 있다 한들 지금의 결과 역시 나올 수 없었다는 것. 그리고 심지어는 가끔 바루다도 못보고 넘어간 걸 이수혁이 캐치하여 경악하는 전개도 나오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그 빈도가 잦아진다.
- 최근에는 제네시스 G90을 선물받아 자차로 몰고다닌다 본인평은 고급차다 보니 시동을 킬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한다.
- 주니어는 많이 작은 듯 하다... 400화에서 수혁이 다리 수술을 받기 전 전신마취를 하고 소변줄을 꽂을 때, 신현태와 조태진이 동시에 탄식했고 조태진은 수술이 잘 끝난 후에도 어두운 표정으로 수혁의 그 부위를 일별했을 정도.
[1]
당연히 친자는 아니지만, 아빠 선언과 수혁이 통합의료센터 부센터장이 된 이후에 법적으로 입양 절차를 밟아 정식으로 부자관계가 됐다.
[2]
이현종의 아내로, 원래 남편과 사별 후, 이현종의 구애로 재혼하였다.
[3]
말 그대로 과 구분 없이 모든 과의 진료를 담당하는 센터. 일차적으로는 해당하는 분과끼리 협진을 봤다가 감당이 안된다 싶은 환자를 넘겨받아서 치료한다. 그야말로 다방면에 걸쳐서 괴물같은 지식을 자랑하는 수혁과 이현종을 위한 센터다. 다만 수술이 중심인 외과보다는 이론적인 추론이 중심인 내과에서 주로 의뢰받는 편.
[4]
수혁은 자신이 고아이기 때문에 외부의 지원을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교수의 꿈을 접고 전문의 자격증만 따면 독립해서 동네 의원이나 차리려고 했는데, 바루다의 소식을 듣고 일부러 내과를 택한 것이 신의 한수가 되어서 실력이 일취월장한 끝에 부센터장이라는 직위에 오르게 됐으니 그야말로 전화위복이다.
[스포일러]
이수혁을 포함한 레지던트 1년차들이 연구실에 바루다를 보러 갔었는데 바루다의 표면 온도가 엄청나게 올라가고, 이상한 소리가 나는 등(웹툰에서는 표면온도가 올라가는 것은 똑같지만 이상한 소리 대신 스파크가 터지는 것으로 대체했다.) 누가봐도 폭발하기 일보직전인 상황이 터지자 그 방에 있던 사람들 전원이 연구실 밖으로 대피하는 혼란 속에서 누군가가 이수혁을 밀어서 넘어뜨리는 바람에 대피에 늦고 말았다.
[6]
사고 당시 왼쪽 비골신경을 다쳐 절게 되어 지팡이를 짚고 다니게 된다. 이 때문에 심한 운동이나 수술 같이 장시간 서있어야 하는 활동을 못하게 돼버렸다. 이건 당장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의학이나 보조도구의 발전에 기대를 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또한 왼쪽 다리의 영양 섭취률이 낮다보니 다리도 얇다.(보통 사람들은 신경은 뇌와 운동 신호, 감각신호를 주고받는 것는 기관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영양소를 흡수하라는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고.) 다만 수술로 30분 정도는 서있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 상태. 여전히 정상적으로 걸을 수는 없지만 악화를 막을 수 있으니 천만다행이다.
[7]
수혁은 자신이 고아이기 때문에 외부의 지원을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교수의 꿈을 접고 전문의 자격증만 따면 독립해서 동네 의원이나 차리려고 했는데, 바루다의 소식을 듣고 일부러 내과를 택한 것이 신의 한수가 되어서 실력이 일취월장한 끝에 부센터장이라는 직위에 오르게 됐으니 그야말로 전화위복이다.
[8]
다른 말로 하면,
하나의 신체에 두 개의 지능을 가진 셈.
[9]
[10]
참고로 이수혁은 고아인데, 부모님 얼굴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 걸 보면 부모님이 갓난아기 때 사고를 당해서 돌아가셨거나 버렸거나 둘 중 한 가지다. 수혁 본인도 얼굴도 기억하지 못하는 친부모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자신을 진짜 가족처럼 대해주는 이현종, 신현태, 조태진 등의 주변 사람을 진짜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다.
[11]
당연히 법적인 아들은 아니지만, 소설 기준 수혁이 통합의료센터 부센터장이 된 이후에 법적으로 입양 절차를 밟고 있으니 실제로 부모 자식 관계가 됐다.
[12]
수혁도 아무런 계산 없이 이 아들 제안을 받아들인 것은 아니고, '원장 아들이면 교수 자리를 좀 더 쉽게 따낼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있었다.
[13]
아예 이현종은 '자신을 뛰어넘을 수 있는 유일한 인재'라는 말까지 했다.
[14]
이 때문에 수혁을 자기 분과에 받아들일려고 하는 교수들이 워낙 많아서 '어디로 가든 확실하게 불만이 나올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 등 상황이 너무 과열되자 결국 태화 의료원의 상급 기관인 태화 바이오의 사장 김다현이 '이왕에 모든 분과의 지식을 갖고 있으니 각 분과의 협진으로 해결이 안되는 환자를 전담하는 통합진단센터를 만들자'라고 해서 겨우 교통 정리가 됐다.
[15]
보통이면 아무리 어려워도 군의관, 공중 보건의 수급 문제도 있어서 아무리 어렵게 낸다고해도 70~80% 정도는 된다. 작중에서는 작년의 높은 합격률로 인해 80%대 합격률을 유지해달라는 보건복지부의 요청, 이에 위기감을 느낀 의사들의 빡공에 주요 병원간의 경쟁심리까지 더해지고, 이수혁이 동기들을 직접 가르치기 시작하며 수험생들의 실력이 급격히 오르자, 보복부 지침을 위해 출제진이 교수도 틀릴만한 극악의 문제들을 내게 된 것. 당연히 난이도는 최악이었고, 앞서 언급함 군의관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2교시 문제는 항의하러 달려왔던 교수들이 누구나 풀 수 있을만한 수준으로 낮춰서 다시 냈다. 그렇게 겨우 50%가 된 것.
[16]
A.I.인 바루다보다 먼저 캐치한 질환
[17]
곰팡이균에 의한 감염증을 치료하는 항진균제
[18]
우하윤의 PBL을 도와주면서 찾은 질환
[19]
PBL - Problem Based Learning의 약어. 문제 중심의 학습문제로 여타 기존의 문제 출제 유형에 비해 까다롭고 어렵다.
[20]
40화
[21]
정식 명칭은 'extramedullary hematopoiesis'.
[22]
심근 기능이 정상이 아닐 경우에 죽음에 이를 가능성이 극적으로 올라가는 질환.
[23]
거대 전적아구가 관찰되는 것으로 볼 때 파보바이러스 감염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드물지만 급성간염과 조직구 탐식증을 동반해서 일으키기도 한다.
[24]
유전자 이상으로, 1형에서 5형까지 구분되며 1, 2형이 제일 흔한 걸로 알려지고 있다. 가족력은 없고 75%의 원인으로 유전자 돌연변이로 지목되고 있다.
[25]
고혈압처럼 혈압약 따위를 평생 먹어야하겠지만.
[26]
전제조건은 '비흡연자'.
[27]
피부의 탄성조직에서 칼슘 침착 및 변질이 일어나는 유전성 질환으로 피부, 눈, 심장 등이 늘어지는 현상을 가지고 있으며 심해지면 동맥경화의 형태로 혈관도 늘어질 수 있다.
[28]
크론병과 황색종의 상관관계는 없으나 크론병으로 인해 황색종의 진행도가 심해졌을 가능성이 크다.
[29]
혈액암의 일종으로 B세포 림프구라고 하는 신체의 혈액세포를 변화시키는 암이다. 일반적으로 활동하는 암은 아니라서 깨어나 암이 성장하기 시작하면 그제서야 치료가 가능하기에 추적할 필요성이 높다.
[30]
백혈구의 일종인 랑게르한스 세포가 뼈, 피부, 폐 등의 장기에 과다 증식함으로 인해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
[31]
이현종 원장, 신현태 과장, 김진실 교수, 박국진 교수, 조태진 교수, 우창윤 교수, 내과 3년차 치프를 거쳐 군의관인 김인수, 직접 만나본 적은 없지만 수혁의 능력을 알고 있는 태화 전자의 사장 겸 그룹의 실질적인 회장인 이유원, 태화전자의 부사장의 딸이자 의료원+생명+전자계열의 일부를 통합한 태화 바이오의 사장 김다현, 심지어 두바이의 왕자인 알 나지르, 화이자의 연구 총책 로니, 화이자 시카고 연구소 소장 헨리, 싱가폴의 국회의원 두 명등등,
[32]
심지어 공식 팬클럽까지 있다고 한다. 일단 초기에는 내부 규정대로 10명 이상의 인원이 모여서 신청했지만 등산, 테니스, 와인 등 친목 도모성이 있어야 한다고 거부됐다고. 더 웃기는 건 원장도 허가해주고 싶긴했지만(...) 이사진에서 거부했다는 거다. 수혁과 비루다는 이 말을 듣고 '병원에 미친 사람이 많다. 임상시험이라도 해보고 싶다.'고 반응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수혁의 뛰어난 진단능력에 경외심을 품은 사람들이 모이면서 아예 수혁을 교주로 하는 교단까지 만들어진다. 여기에 처음에는 반려됐던 팬클럽도 정식으로 인가되면서 부실과 부비까지 지급받는다.
[33]
다만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말이 있듯이 모든 사람이 수혁을 마음에 들어하는 것은 아니다. 후배들 입장에서야 펠로우도 제치고 직통으로 교수가 된 수혁은 대스타이지만, 선배들, 특히 나이가 가까운 입장에서는 마음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물론 워낙 실력이 출중한데다가 전, 현임 원장인 이현종, 신현태 콤비에다가 이하언, 김진실, 김다현, 두바이의 왕자 알 나지르 등 내 외부의 실권자들이 수혁을 둘러싸고 옹호하니 대놓고 불평하지는 못하지만.
[34]
처음부터 연기능력이 뛰어났던 것은 아니고 바루다와 이야기 하는 것을 들키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발달했다. 부차적인 능력으로 주변 사람과 간단한 대화 정도는 바루다와 대화하면서 대처할 수 있다. 복잡한 연산이 필요한 진단은 예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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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들다'는 개발되지마자 대박을 터트리는데, 당시 제조과정에서 심각하게 오염된 마취가스 때문에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하필이면 이 마취가스가 쓰인 장소도 이비인후과 소속이지만 다른 과에서 비교적 짧은 수술이 잡히면 빌려주는 스페어 용도의 수술실이여서 감염된 환자도 중구난방인 상황이였는데, 베타 테스트 중이던 거들다를 리뷰 중이던 수혁 덕분에 이틀만에 집단 감염을 감지하고 대응에 나서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보통이라면 원인조사하는 것에 1주일은 걸리는 일이지만 이 기간을 절반도 넘게 단축했으니 초기 진화에 성공한 태화 의료원이나 거들다의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집단감염을 알아챈 수혁의 이미지도 대폭 개선된 것은 당연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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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거들다 개발에 투입된 금액은 5억, 구글에서 제시한 계약금이 200만 달러(원화로 환산하면 약 22억)이니 4배가 넘는 대박이 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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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훈이 직접 제작했다. 초기엔 등에 메고 다녔는데 후에는 종류가 다양해져 휴대용으로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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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요거트 스무디와 치즈 케이크를 좋아한다. 원두 취향은 신 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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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하고싶어한다. 바루다의 부추김이 있었다곤 하지만 썸도 탄 적 없는 여성을 상대로 손을 덥썩 잡으려다 뺨을 맞을 정도로 연애에 고파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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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소문은 이현종의 발언이 일조했는데, 레지던트들에게 허튼 마음을 품지 못하게 한 탓이 크다. 중간 우하윤의 독백에서 레지던트들 사이에서는 은근히 수혁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는 말을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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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사랑이 극진한 신현태가 수혁에게 연애하고 싶냐고 물어봤을 때, 케이스를 접할 때만큼 눈이 빛나는 것을 보고 꼭 연애를 시켜줘야겠다는 결심을 하게된다. 사실 이수혁이 연애를 못하고 있던 이유 중 하나는 지나치게 자만추를 추구하는 유형이라서 소개팅도 미팅도 하지 않는 것이다.[46] 이는 상대인 우하윤도 동일한 이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하루에 3번 특별한 부딪힘을 만들어서 서로에게 호감을 심어주는 것이 가능했다. 이 때 들어간 돈이 수천단위고 자연스럽게 넘어지게 하기 위해서 두바이 왕자를 통해 암살자를 고용해서 일을 벌이는 등의 기행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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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로의 호감은 진작 확인했지만, 둘다 모쏠인지라 진도가 영 나가지고 않고 있다가 더글로리 시즌 2를 보던 와중 천년 만년 손도 못잡고 있을 거냐고 채근하는 바루다의 말에 손을 잡고 오늘부터 1일이라고 선언하게 된다. 이때 바루다가 질린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이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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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진해나 진주 같은 도시를 모르는 것까지는 그렇다쳐도 '공군 훈련소에서 더운 날씨에 실내에서 창문 닫고 선풍기 끄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시켰는데 횡문근 융해증이 발생했다'는 말을 듣고서 '무슨 북파 공작원이 있는 부대냐'라고 반응했다. 국내에 비밀리에 운영되고 있는 북파공작부대가 있긴 하겠지만 아무리 특수부대라도 이렇게까지 훈련을 시키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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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건강 기능 식품도 공장에서 생산하긴 한다. 일정 규모의 기계설비를 갖추고 이를 통해 상품을 생산하는 곳은 모두 공장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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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 사건에는 김진실 교수도 끌어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