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 의 주요 등장인물 | ||||||
징크스 | 바이 | 제이스 | 케이틀린 | 빅토르 | 멜 | |
실코 | 밴더 | 에코 | 세비카 | 하이머딩거 | 암베사 | |
이 외에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인물: 마법 수정을 다루는 마법사 | 신지드 | 워윅 | 이샤 | 르블랑 |
<colbgcolor=#00001e><colcolor=#d1b58c> 아케인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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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샤 Ish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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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 TV 드라마 《 아케인》의 등장인물. 이전까지의 리그 오브 레전드 설정에는 없었던 오리지널 캐릭터다.시즌 2에 나온 자운의 꼬마 조연이다.
2. 작중 행적
시즌 2 2화에서 징크스에게 구해진 어린아이. 화공 남작 크로스의 부하들에게 쫓기던 중[2] 징크스와 만나게 된다. 징크스가 부하들로부터 구해준 이후 몰래 따라다니다가 세비카와 스미치가 싸우는 현장에서 징크스의 폭탄을 던져 세비카가 이기는 데 기여한다.3화에서는 징크스와 바이의 싸움에서 시야 담당 역할을 하다가 징크스가 핀치에 몰렸을 때 본인 몸을 던져서 징크스를 끌어안으며 보호하려고 한다. 어린 아이인만큼 전투력으로는 아무 도움이 안됐으나 바이는 이샤가 어린 아이라는 이유로 케이틀린의 징크스 저격을 저지하게 만들었기에 스토리상 큰 영향을 끼친다.
4화에서는 징크스에게 머리를 파랗게 염색해 달라고 졸라 징크스와 같은 머리색으로 염색을 하고 징크스가 직접 이샤의 머리를 땋아주며 같이 놀아주는 등 점점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로 묘사가 된다.
징크스: 짜잔! 마음에 드냐?
이샤: 으응.[3]
징크스: 넌 운도 좋다. 난 내 언니랑 이런 거 못 해 봤거든. 난... 그때 이름이 달랐어. 파우더. 완전히 지워버린 줄 알았는데... 널 보면 왠지 걔가 떠올라.
4화, 징크스가 이샤에게
이샤: 으응.[3]
징크스: 넌 운도 좋다. 난 내 언니랑 이런 거 못 해 봤거든. 난... 그때 이름이 달랐어. 파우더. 완전히 지워버린 줄 알았는데... 널 보면 왠지 걔가 떠올라.
4화, 징크스가 이샤에게
그리고 싸움을 주저하는 징크스를 대신하여 거리에 징크스 낙서를 하고 검문소에 폭죽을 터뜨리는 등 자운인들이 징크스에게 바랬던 일들을 대신 해주고 있다. 그러다가 벤더 동상 앞에 열리는 징크스 지지 집회에 참석, 징크스 특유의 파란색 신호탄을 쏴올려서 동요하는 군중들을 진정시키고 하나로 뭉치게 만든다[4]. 그러다가 릭투스에게 체포당하고 스틸워터 교도소에 갇히게 된다. 이에 징크스가 자운인들의 탈옥을 도와주면서 그녀가 본격적으로 투사의 길을 걷게 되는 계기가 된다.
징크스가 이샤와 스틸워터 교도소에서 재회하고 서로 껴안는다.[5] 그리고 야수로 변한 벤더가 교도소에 잠입하자 그녀를 지키기 위해 징크스가 세비카에게 그녀를 데리고 나가라고 말하자 세비카에게 안겨서 나간다.[6]
5, 6화 내내 징크스와 붙어다니면서 잡일도 하고 징크스의 마법공학 권총을 몰래 들여오기도 하고 밴더에게 물을 주면서 친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빅토르의 사망하자 그 여파로 인해 그에게 받은 치료효과가 사라진 벤더가 난동을 부리며 주변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고[7] 징크스까지 위험에 빠지자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싶더니 이내 결심한 듯 징크스의 마법공학 권총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8] 마법 수정 두 개를 장전하고 빠르게 접근해 밴더에게 향해 그의 얼굴을 겨냥한다.[9] 그 권총은 이미 마법 수정 하나가 장전되어있던 상태기 때문에, 이샤가 두 개나 더 넣어 3개나 되는 수정이 들어가자 마법이 과부하되어 결국 주변을 휩쓸만큼 큰 규모의 마법 폭발이 발생하고 만다. 이 때 이샤의 태연한 태도와 징크스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 실수로 장전을 한 것이 아니라 징크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일부러 자폭한 것을 알 수 있다.[10]
이 일로 징크스는 결국 끝없이 절망해서 자진하여 체포되고 심지어 자살까지 하려고 했으니 징크스에게 굉장히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 중 하나로 봐도 무방하다.[11]
팬들 사이에선 이샤가 징크스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파우더로써의 자아를 나타낸 상징적인 캐릭터로써, 파우더의 자아를 이입한 인물이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는다.[12]
징크스에게 이샤는 짧은 시간동안 징크스의 삶에서 실코의 부재를 채워준 인물이자, 징크스와 모녀 관계에 가까운 가족 같은 유대감을 형성한 존재였다.[13] 또한 이샤 본인의 죽음으로 징크스를 오랜시간 좌절에 빠트렸으나 간접적으로 징크스를 향한 케이틀린의 적대감을 해소시키는 데에 영향을 끼치며 아케인의 결말부를 이끄는 또 하나의 트리거가 되었다.
네가 여길 진짜 좋아했을 거야, 이샤. 좀 조용하달까. 딱 너처럼 말야. 보고 싶을 거야, 아가.
미니게임 Jinx FIXES Everything의 대사 중
미니게임 Jinx FIXES Everything의 대사 중
캐릭터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나오기 전에는 특유의 헬멧[14] 때문에 직스가 아니냐는 가설도 있었다.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는 사례야 이미 나온 전례도 있었고 고글의 모양이 비슷한 점도 있었으며 징크스랑 가장 자주 엮인 요들 캐릭터도 직스였기 때문.
[1]
이샤라는 이름은 힌두어로 지키는 자라는 뜻이다.
[2]
무기가 없으니 사람들의 손을 물어 가며 반격한다. 피까지 나는 것을 보니 효과는 있었다.
[3]
고개를 끄덕이고 땋은 머리를 만져 보며 좋아한다.
[4]
집회에는 징크스 팬들뿐 아니라 화공남작들의 부하들, 징크스와 싸운 적이 있었던 점화단도 와 있었다. 그들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만든 것.
[5]
징크스가 이샤의 얼굴을 쓰다듬어주며 바라보는데 아이가 흐느끼기 시작하자 조금 놀란 듯 눈이 커지는 모습을 보인다.
[6]
이때가 유일하게 말을 하는 순간들 중 하나인데, 징크스를 "엄마 (MAMA)!!" 라고 부르며 떠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계속 징크스에게 가려고 하며 한 팔로 겨우 아이를 거두는 세비카의 품에서 버둥거린다.
[7]
당시 밴더는 빅토르의 치료효과가 사라져 난폭해지는 바람에 주변의 모든 것을 공격하고 있었다. 게다가 암베사의 녹서스 군인들도 공격하고 있어서 더욱 흥분한 상태였다.
[8]
5화에서 바이와 징크스 일행이 밴더의 치료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빅토르를 만나러 갔을 때, 무장을 해제해달라는 빅토르의 대리인의 요청으로 징크스와 바이가 무장을 해제한다. 이때 징크스는 순순히 총기를 대리인에 맡기면서도 아케인 수정구슬을 따로 챙겼는데, 이를 본 이샤가 바이가 내려놓고 간 건틀릿의 구슬을 눈독 들이는 듯한 연출이 있었다.
[9]
징크스를 구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밴더에게 자폭을 하러 다가가는 순간 동안 징크스와 함께 지내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면서 뛰어간다. 이 시점에서 자신의 죽음을 각오한 것으로 보인다.
[10]
이후 암베사가 릭투스의 장례를 치르는 장면에서 이샤의 모자와 비슷한 형체가 올려진 작은 무덤이 옆에 보인다. 비록 적의 일원 중 한명이었지만 어린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희생을 결심하여 실행한 용기를 전사로써 높게 인정해 무덤을 만들어주고 장례를 치뤄준 듯 하다.
[11]
시즌 1에서 아버지와 다름없었던 실코의 죽음으로 위태로웠던 징크스가 이샤를 만나고 다시 삶의 활력을 찾으며 안정되나 싶더니 딸처럼 아끼던 이샤마저 그녀 곁을 떠나자 더 이상은 버틸 수 없어 자살을 결심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12]
실제로 징크스와 이샤의 첫 만남부터 파우더의 모습이 오버랩되는 연출이 나왔으며, 6화의 대미를 장식한 OST
'这样很好'(Isha’s Song)는 제목처럼 사실상 이샤의 테마곡임에도 불구하고 뮤비에 파우더가 자주 등장한다.
[13]
이샤가 아케인 수정구슬을 들고 밴더를 향해 달려가는 씬에서 징크스와의 과거 회상씬이 등장하는데, 징크스의 홍채가 옛 파우더의 푸른 색의 홍채로 순간적으로 바뀐다. 이샤와 함께 하며 징크스가 옛 파우더의 모습과 마음으로 돌아가며 본인의 상처와 징크스를 조금씩 회복하고 마음을 열게 되는 장면
[14]
정확히는 고글의 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