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こんな可愛い子が女の子のはずがない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아이일 리가 없어
'こんな可愛い子が女の子のわけがない'로도 사용된다. 최근에는 'はずがない'가 사용빈도가 높고, 니코니코동화나 픽시브 태그도 이렇게 사용하고 있다.[1]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아이일 리가 없어
직역하면 '이런[2] 귀여운 아이가 여자애일 리 없어'.
초창기의 후타바 채널 야오이판[3]에서 브리짓이나 와타라세 준 같은 오토코노코나 토모나가 유우타 같은 일부 여성스러운 쇼타 캐릭터들에게 이 말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퍼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겉모습만 봐서 성별이 구분이 쉽지 않은 사람에 대해 여성이 아닌 남성에 대한 기호를 나타내는 문장이다. 객체로서의 남성에 대한 기호를 나타내는 말이므로 남성향 또는 여성향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별로 없다.
위와 같이 본디 이 문장은 남캐 덕후들이 여성으로 오인받는 남성 캐릭터에 사용하던 문장이었고, 반대로 남성으로 오인받는 여성 캐릭터에는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남자일 리 없잖아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옳다. 그러나 니코니코 동화와 pixiv 등에서 보이시 이미지가 강하거나 남장여자 캐릭터들에게도 이 문장을 사용하여 역으로 남성성을 강조하기 시작하였고, 결과적으로 어느 쪽이든 성별 판별이 힘들거나, 반대쪽 성별로 오해받기 쉬운 캐릭터들에게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문구가 되었다. 이 때문에 이 문장이 사용되는 해당 캐릭터를 직접적으로 모르는 제3자의 입장에서는 더욱 헷갈리게 되는 면이 있다.
2. 캐릭터성
오카마와는 비슷하면서 다르다. 오카마는 여성스러운 남성이고, 이귀여는 여자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기라고 봐야 한다. 대충 걸리쉬, 꽃미남과 MTF의 차이 또는 보이쉬, 걸크러쉬와 FTM의 차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최근 굉장히 출연빈도가 높아진 캐릭터 유형으로 과거에는 곁다리, 서비스 캐릭터 정도의 역할에서 현재는 히로인이 (상식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할 필요가 없음에도) 작중에서 자신의 지위를 걱정해야 될 정도의 최종 보스 포지션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런 캐릭터들은 주로 여자 성우가 맡지만, 의외로 남자 성우가 맡는 경우가 가끔 있다. 대표적인 경우인 이시다 아키라는 하느님의 메모장에서 여캐도 맡은 경험(등장인물들이 남자로 착각할 정도지만)[4]이 있다. 그리고 2013년 이후부터는 마츠오카 요시츠구가 이런 속성의 캐릭터를 자주 맡는다.
3. 비슷한 단어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표현이 “이게 남자라니 놀랍다”의 줄임말인 이남놀(혹은 초성만 딴 ㅇㄴㄴ)로 통한다. 반대말은 “이여놀” 정도가 있지만 이남놀에 비해 마이너한 편. 이 이남놀 표현은 디시인사이드나 디시의 영향을 많이 받은 아카라이브 등에서는 좀 다른 용도로도 쓰이는데, 남성 코스어가 여성 캐릭터의 코스프레를 하는 경우에도 쓰이지만 누가 봐도 명백한 여성인 코스어가 여성 캐릭터의 코스프레를 하는 경우에도 "이게 남자라니 놀랍다"는 표현이 쓰인다. 이것은 디시 특유의 '특정인만 존대받고 나머지는 존대받지 못하는 불평등한 상황보다는 차라리 모두가 공평하게 존대받지 못하는게 낫다'는 분위기[5] 때문인데, 물론 디시 사용자들도 상대가 여성임을 뻔히 인지하고는 있으나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특별 대우를 해주었다가는 친목질 같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위험요소가 높다보니 그냥 차라리 남자로 취급해버리자는 차원에서 "이게 남자라니 놀랍다"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다르게 본다면 여성 사용자가 디시 계열 사이트에서 이 말을 듣는건 역설적으로 예쁘다고 칭송을 받는 것과 같다. 예쁘니까 일부러 이 사람은 남자라고 악을 쓰면서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 이 표현을 듣지 못한다면 그건 이남놀이 아니라 진짜로 남자 같다는 표시이다(...). 또 한편으로는 전술한대로 남자에게도 쓰이긴 하는데 여장 코스프레 남성에게 쓰는건 진짜로 남자가 이 정도로 여장을 잘했다는게 놀랍다는 거고, 여장이 아닌 상태에서의 남자에게 쓰는건 진짜 남자답다고 놀라는 의미이다.영어권에서는 여자로 착각될 법한 남자를 Trap(트랩)이라고 부르며, 함정이라는 뜻 답게 여자인줄 알았으나 속았다는 의미이다. 반대로 남자로 착각할 여자는 Reverse Trap(리버스 트랩, 역트랩)이라고 부른다. 또한 waifu와 Trap을 응용해서 Trapfu라고 하는 용법도 통용되기 시작했다.
4. 사례
4.1.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 리 없잖아에 해당하는 캐릭터
자세한 내용은 오토코노코 문서 참고하십시오.4.2.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남자일 리 없잖아에 해당하는 캐릭터
자세한 내용은 보이시(단어) 문서 참고하십시오.5. 관련 문서
- 남장여자
- 남자라 해도 여자처럼 다루면 여자가 돼
- 보이시
- 암컷이든 수컷이든 맛있으면 그만 아닐까?
- 여자가 왜 필요해? 지젼귀여운 내가 있잖아!
- 여자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기
- 여장남자
- 오토코노코
- わぁい!
- 카스트라토
- 기생오라비
- 성별이 밝혀지지 않는 등장인물
[1]
내여귀의 제목을 패러디 한 것 같다.
[2]
'이렇게'는 こんな"に"
[3]
여성향 BL이든, 오토코노코든, 쇼타든 다 여기서 취급하기에 과거처럼 사실상 이들 장르의 세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혼용되던 메타-BL게시판이라고도 볼수 있다. 이외에도 여장 게시판이 있는데, 3D현실여장을 취급하지만 2D짤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4]
남자 성우가 여캐를 맡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
[5]
이런 분위기가 생긴 까닭은 많은 수의 커뮤니티들이 기본적으로 서로를 존대하는 문화를 갖고 있는데 이게 평상시에는 문제가 안되지만 커뮤니티가 오래 되다보면 개중에는 남들보다 조금 더 존대를 받는 사람이 생겨나기 마련이고 그러면 그 사람을 중심으로 쌓인 친분 관계의 유저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친위 세력'이 발생하며 이들 친위 세력들이 자신과 같은 편은 커다란 실수를 저질러도 너그러이 옹호하고 자신들과 같은 편이 아니라면 사소한 실수 하나에도 악을 쓰며 비난하는 등 이른바
친목질로 번질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