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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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괴소년 호야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카구치 코이치.15년전부터 희생양으로 점찍혀온 백면인의 짐승의 창파괴 프로젝트의 최후의 카드[1]
키리오편에서 처음등장하며 정확히는 16권에서 니기라가 말한 "광패명종이라고 해도 그자가 길러낸 아이지. 원칙상으로는 전승자가 되어서는 안되는 거였어"라고 말할때 나온다. 이때까지만 해도 앞서 등장한 4명의 사승중에 한명이 아닐까 하는 예상을 깨고 후에 속삭이는 자들의 집에서 토라와 아키바 나가레에 의해 시체로 발견된다. 니기라와 나가레의 말에 따르면 키리오를 광패명종의 앞에 보인 후 사라졌다고 하는데 그동안의 속삭이는 자들의 집에서의 행적은 세키모리 히노와가 발견한 일기에 기술되어 있다. 광패명종에서 싸울수 있는 법무구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던 그는 더 나은 힘을 추구한 나머지 요괴의 창을 보조하기 위한 무기가 아닌 대신할 무기를 만들 계획을 세우게 된다.[2] 그후 광패명종의 거센 비난을 받고 나와 큰 성과를 내며 복귀할 기회를 엿보게 된다.
그 후 속삭이는 자들의 집에서 연구에 몰두해 서양 마도술을 동양의 오행음향사상에 기초한 광패명종에 도입하려 했으며 연금술에 심취했던 것으로 보인다. 크게 그가 매달렸던 것이 유기화합물 생명체, 창을 대신할수 있는 무기, 마테리아였는데 여러 실험끝에 유기화합물 생명체인 호물클루스 쿠인을 만들기에 이른다[3]. 하지만 창을 대신할 무기와 마테리아의 연구는 도저히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초조해 하던중 토와코가 집을 찾아온다.
자신은 백면인이 무서워 협력하는 것이라며 스스로를 소개한 그녀에 의해 새로운 무기연구는 그야말로 탄탄대로를 걷게 되는데[4] 대량으로 제작을 할수 있는 기계등 여러가지 재정적 도움이 이루어져 대량생산까지 가능하게 되었다.[5]
마테리아의 경우 자신의 연금술로도 가장 늦게까지 해결이 안되는 부분으로 사실 마테리아는 무법구를 갖기 위해 태어난 인간을 말하는것으로 가장 이나사가 바래왔던 연구분야였다. 이를 위해 선천적으로 법력과 힘을 끌어올린 인간을 원했는데 번번히 실패하던 와중에 토와코가 아이를 훔쳐오기에 이른다.[6] 고가 설비장치에서 이제는 자신의 의지대로 아이를 인공배양하여 태어난것이 키리오. 그때의 토와코의 눈을 보고 서서히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한 이나샤는 후회속에 결국 독으로 자살하기에 이른다[7]
[1]
백면인은 전승자들이 등장할 때마다 비요로 사람을 인질로 잡던 단순무식한 수법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두뇌플레이를 보여주기 시작한다.
[2]
그 계기란 게 어찌 보면 이해가 가는 것이 몇백년 동안 전승자가 배출되지 않는 짐승의 창을 기다리느니 차라리 창을 대신할 만한 무기를 만들어 그걸로 백면인을 퇴치하면 되지 않겠냐는 발상이었다.
[3]
사실상 속삭이는 집에 있는 수많은 인공생명체는 쿠인을 만들기 위한 실패작이었다.
[4]
그전까지는 여러실패로 심지어 제작과정에서 부상당하기 까지하는등 전혀 진전이 없었다가 이뤄낸 크나큰 성과였다.
[5]
물론 토와코는 신뢰를 주기위해 키리오의 낫만 멀쩡하게 만들었지 다른 법력승들이 든 양산형 낫들은 토라가 말한대로 고철덩어리(정확히는 키리오의 낫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한 공정 혹은 무언가가 빠진)에 불과하다.
[6]
이나사는 제로(0)에서부터 인간을 배양해 마테리아로 만들려고 했는데 토와코는 그럴 바에야 이미 태어난 아이를 납치해 마테리아로 개조하면 된다는 발상으로 아이를 유괴해온 것.
[7]
사실 일기의 경우 키리오를 실험하는 토와코에 겁에 질린것으로 나와있지만 그뒤 행적은 광패명종에 키리오를 직접 소개한것으로 나온다. 그후 자신이 속은것을 뒤늦게 안건지 이제는 완전히 필요없어진 토와코가 사실을 말한건지는 나오지 않았으며 백면인의 흉계를 알고나서 겁에 질린채 후회속에서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