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00:47:54

의젖


1. 개요2. 방법3. 구분법4. 의젖에 대한 인식5. 관련 문서

1. 개요

성형한 가슴을 뜻하는 인터넷 용어. 의젖(fake tits)은 '가슴 성형을 하다' 라는 표현은 '의젖하다' 라는 표현으로 대체가능한 마법의 단어다. 그 외 수술을 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 가리켜 의젖하다고 하기도 한다. 어원에 관해서는 몇 가지 견해가 나뉘는데, '의족'이라는 단어에도 쓰이는 유사할 의(擬)자를 써서 진짜 가슴이 아닌 가짜 가슴이라는 의미로 보는 의견이 있고, 의사 의(醫)자를 써서 의사가 만든 가슴이라는 의미로 보는 의견이 있다. 그 외에도, 가슴 성형을 한 특정연예인이 포즈를 잡고 몸매를 과시하는 장면이 잡힌 연예 기사에 '의젓하다'라는 말을 살짝 비튼 언어유희로 '의젖하다'라고 댓글이 달린 것이 그 어원이라는 의견도 있다. 본디 2010년 월드컵에서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던 염족과 그에 따른 의족이라는 단어의 대중화에 따라 만들어진 단어라고 알려져 있으나 단어 자체는 2010년 전에도 인터넷, 특히 섹드립이 난무했던 당시 디시인사이드 코미디 갤러리에서 쓰이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2010년에 인기를 얻게 된 것은 사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비하의 의미를 담을 수 있고, 점잖은 표현은 결코 아니므로 사람을 봐 가면서 주의하도록 하자.

현대에는 기술의 발달로 가슴 수술을 해도 유선을 건드리지 않게 하면 모유수유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수술 과정에서 유선이 훼손되면 어쩔 수 없이 분유수유를 해야 한다.

'의젓하다'와 발음이 같아서인지 존재감이 강렬한 가슴을 우회적으로 가리켜 '의젖하다'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2.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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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성형은 '보형물 삽입'외에도 지방이식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3. 구분법

왼쪽 여성은 지방조직이 아닌 보형물이 들어가 있기에 오른쪽 여성보다 흔들림이 적다.
위와 마찬가지.
상기 움짤 모두 오른쪽 여성이 자연산 가슴이다. 참조링크 : https://youtu.be/PUk9mAKCtvM

자연산 가슴의 경우 조이면 줄어들고 모아올려도 자연스럽게 쇄골 부근까지 살이 올라오지만, 보형물은 그딴 거 없기 때문에 보형물 모양으로 가슴이 튀어나온다. 쉽게 설명하자면 흉근 위에 뭐 붙여놓은 것처럼 보형물만 둥그렇게 드러나는 경우가 많으며 보형물을 크게 넣을수록 두드러진다. 말하자면 가슴과 상반신의 경계가 매끄럽지 않고 '○○' 이렇게 둥근 윤곽이 뚜렷이 보인다. 근육인 대흉근과 유방조직도 어느 정도 따로 노는데, 대흉근 형태에 따라서는 아예 가슴 사이에 U자형으로 부자연스러운 빈 공간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옷으로 누르면 지방으로 된 자연산 가슴과 달리 퍼지지 않고 보형물 모양만 더 뚜렷해진다.

그리고 지방보다 밀도가 높고 더 무겁고 더 단단한 경향이 있어서 수영복을 입으면 쉽게 눈에 띈다. 또한 실제 여성의 유방은 조직 자체를 피부와 얇은 쿠퍼 인대만으로 지탱하는 것이기 때문에 브라를 착용하지 않으면 처지고 퍼진다. 이 방법으로 자연산임을 밝힌 대표적 케이스가 유명 모델인 타이라 뱅크스. 자기 토크쇼에서 여성의 유방을 특집으로 다룰 때 스튜디오에서 유방 초음파를 받았는데, 브래지어 없이 티셔츠만 입고 수술한 가슴이 이렇게 처지겠어요?라며 폭풍드립을 쳐서 자신의 성형설을 일축한 바 있다.

적나라하게 이야기하자면 누웠을 때 가슴이 납작하게 퍼지지 않고 아래쪽이 좀 더 튀어나온 또렷한 반구형으로 모양이 잡히는 경우, 그리고 가슴 윗부분이 드러나는 옷을 입거나 해당 부분을 노출했을 때[1] 가슴 위쪽으로 둥그스름한 선이, 옆에서 보면 ㄴ자로 나온다면 99.9% 보형물을 삽입한 가슴이다. 그러니까 일부 일러스트나 애니에 나오는 거유를 생각하면 된다. 브라 등의 지지대가 없어도 탱탱볼처럼 모양이 유지된다. 여자들이라면 쉽게 이해가 될 텐데 유방 조직은 지방이고 옷이나 브래지어를 착용해서 눌리거나 모아 올려져봤자 자기 살이니까 자연스럽게 쇄골 쪽으로 피나 지방이 이동하지만, 수술한 가슴은 보형물이 눌리거나 밀려 올라가므로 가슴 위쪽이 보형물 모양대로 튀어나와서 Y자로 부자연스러운 가슴골 선이 생기게 된다. 비슷하게 지방질인 뱃살을 손이나 옷으로 조여올렸을 때 잠깐 접힌 듯한 모양이 될 수도 있지만 손으로 툭 건드리면 접힌 부분이 튕기거나 해서 선이 바뀌는 것과 똑같다. 복근 위에 생긴 복부지방도 지들끼리 따로 뭉쳐있진 않는다. 가슴은 덩어리가 아니라 다른 부위와 똑같이 피와 살로 이루어진 신체 일부다.

다만 Y자 가슴골은 자연산 거유를 가진 사람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빈유를 가진 사람 역시 브래지어나 비키니 등으로 억지로 모으고 올려도 생길 수 있는데[2] 이런 사람들의 가슴골은 인위적으로 보형물을 삽입한 유방과는 또 다르다. 이쪽 또한 자기 살이니만큼 올리면 올리는 대로 자연스럽게 쇄골까지 끌어올려지고 결정적으로 보형물 같은 둥근 형태로는 뭉쳐지지 않는다. 의젖의 가슴골은 밥그릇 두 개를 엎어높은 것 같은 모양새가 되지만 자연산 가슴은 그보다 훨씬 자연스럽다.

다만 최신 의학의 발전으로 그런 의젖 티가 덜 나는 자연스러운 보형물과 수술 방법이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2010년대에 들어 수술한 가슴은 이상의 구분법으로 확연히 구별하기 어렵다. 물론 자연산 가슴과 의젖이 가지는 자연스러움의 차이는 의느님도 어쩔 수 없긴 하다. 어디까지나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이니만큼 삽입한 보형물이 실제 지방 조직과 따로 노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리고 아무리 자연스러운 수술법이더라도 피수술자가 심하게 말라서 보형물을 덮을 지방질이 부족하다면 살가죽 밑에 바로 보형물이 가게 되기 때문에 보형물이 모양 그대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 반대로 기본적으로 살집이 있는 몸이라면 보형물을 잘 감춰(?)서 수술한 티가 덜 나게 된다.

다른 구분법으로는 바스트 모핑이 일어날 때 보형물의 둥글넓적한 모양이 움직이는 것이 보인다면 의젖이며, 가슴선 아래나 유두 외곽선[3], 겨드랑이에 수술자국이 있을 경우 의젖을 의심해볼 수 있다. 대개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 성형을 할 때는 겨드랑이를 절개해서 가슴에 코히시브 젤을 삽입한다. 가슴 아래를 절개하는 것과 같은 다른 방법과 비교해볼 때 유방에 직접 칼을 대지 않기 때문에 겨드랑이를 절개하는 것이 그나마 적나라한 수술 자국이 남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이 경우도 끝판왕은 역시 지방이식 시술. 이 경우는 절제를 하지 않고 주사기 같은 미세 카뉼라로 지방을 가슴에 주입하기 때문에 정말로 흉터가 거의 눈에 띄지 않으며, 모르는 사람들은 여드름 자국 정도로 오인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어두운 곳에서 강한 조명을 쪼이는 경우 피부 밑의 보형물이 반투명하게 드러난다는 것이 밝혀졌다[4]. 아예 불을 꺼놓고 가슴에 조명을 가까이 대면 보형물 모양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리고 보형물 삽입의 경우 조금만 자세히 보면 가슴에 핏줄이 보인다. 보형물을 큰 것으로 넣었다거나 몸이 마른 사람은 더욱 잘 보인다. 수술한 지 꽤 지나면 티가 덜 나지만 그래도 잘 보면 보인다. 단순히 피부가 얇아서 비치는 핏줄과는 뭔가 다르다.

결론적으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시각만으로 완벽한 구별을 하기는 더 어려워질 것이다. 물론 모든 사람이 최첨단의 기법으로 수술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므로 철저한 공부와 눈썰미로 구별을 할 수는 있겠지만 더 확실한 방법은 촉각으로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 이는 물론 상대 여성과 성적인 접촉이 가능한 관계일 경우에만 해당된다. 지방이식이 아닌 이상 만져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4. 의젖에 대한 인식

구분법에 대한 이야기가 퍼져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리고 외모 성형수술과 마찬가지로 대놓고 드러낼 만한 것은 아니다보니 남녀 불문하고 인식은 다른 성형수술과 비슷하다. 2020년도 들어서 다른 성형처럼 개인의 만족을 위한 행동으로써는 할 수 있다는 인식 정도는 있지만, 커뮤니티 등에서는 남초여초 가릴 것 없이 가슴 수술을 했다는 사실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여론이 강하다.

대표적인 예로 위 항목에서 빅토리아 베컴에 대해 링크된 사이트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의젖보단 차라리 빈유가 자연스럽고 매력적이라고 할 정도. 그 덕분에 보형물을 넣지 않는 비수술적인 거유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그 편이 미용상으로도 우월하고 건강에 더 좋기도 하고. 비수술적인 확대법은 침술, 크림, 확대기구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2010년대부터 떠오르던 침 시술은 사기라는 것이 밝혀졌고(...) 확대크림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효과에 의문을 표했으며 음압을 이용한 확대기구는 개인차가 심할 수 있다고 밝혔으니 이 부분은 유동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새로운 방법으로는 똥배의 지방을 유방으로 옮기는 지방이식 수술방법이 있다. 하지만 지방 석회화, 효과 없음 등의 부작용이 발견되는 모양. 다만 이 경우 서술했듯이 기술이 점점 좋아지고 있고, 또한 위의 음압을 이용한 확대기구와 지방이식을 병행할 경우 부작용도 줄고 효과가 더욱 증폭된다고 한다.

다만 별 신경 안 쓰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의젖 페티쉬'도 있다고 한다. 이 쪽은 저가형 실리콘 보형물이 시간이 지나면서 공 모양으로 압축 변질되는 '구형구축' 부작용에 이끌리는 페티쉬로, 서양 포르노 배우들 거의 대부분이 보형물 집어넣은 티가 잔뜩 나는 가슴 라인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의외로 의젖 페티쉬 수요가 많아서라고. 실제로 다큐에서 가장 큰 보형물을 넣은 여자가 나오는데 그녀는 건강을 위해 보형물을 빼고 싶어했지만 남편은 좀 더 비디오를 찍고 생각하자는 반응을 보였다. 모 미드에선 여주가 노골적인 의젖티가 나는 여자의 가슴을 쳐다보는 남주에게 "저런 가짜 티 풀풀 나는 가슴이 거슬리지 않아요?"라고 묻자 " 산타클로스도 가짜인 걸 알지만 선물 열어보는 건 좋아하잖아요" 라고 답하기도.

==# 2D의 가슴 모양 #==
사실 만화에서 나오는 가슴이 이런 모양과 닮은 경우가 많다. 남자 그림쟁이들은 여체를 잘 몰라서 리얼하지 않은 의젖 같은 가슴을 그린다는 주장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다지 근거가 있는 주장은 아니다. 애초에 여자들도 여자 가슴 볼 기회가 많은 것은 아니다. 다만 여자끼리라고 옷을 훌렁훌렁 벗는 것도 아니고, 목욕탕 등에서도 남의 몸을 자세히 관찰하는 것도 안 될 행동이니. 자기가 자기 몸을 보는 것은 한 명의 케이스일 뿐인 데다가 일부러 거울로 비춰보지 않는 한 보통은 각도상 잘 보이지도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자 작가들 중에서 전형적인 만화적 거유를 그리는 작가들이 결코 적지가 않다. 특히 남성향을 그리는 여성 작가는 아예 빈유 캐릭터를 그리는게 아니라면 만화적인 거유로 그린다. 사실 이는 인체묘사를 위해 참고할 모델군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다. 부위 특성상 일단 인물모델을 통해 실사자료를 얻는 것도 어렵고, 인터넷이나 서적을 통해 시각자료를 모으려고 해도 성형수술을 통해 만들어진 포르노그라피 사진밖에 안 나온다. 전문 모델들 역시 글래머라면 의학의 힘을 빌린 경우가 많다. 즉 가뜩이나 적은 표본에 천연과 성형을 구분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태라 진짜 천연거유가 어떻게 생겼는지 자료 구하기가 힘들다는 것.

거기에 그림이란 것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에 따라 얼마든지 연출과 표현이 달라진다는 점도 큰 영향을 끼친다. 특히 리얼한 극사실주의적인 그림체는 대중매체에서 그리 선호되지 않는다. 거기다 만화는 애초에 데포르메를 통해 단순화, 과장, 생략, 왜곡을 거치는 방식의 표현방법이다.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매력적인 것도 적당히 비현실적이지만 이상적인 신체비율로 그림체를 맞추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의 가슴은 브래지어가 지지해주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래로 처지고 벌어지는 경향이 있고, 유방이 큰 여성이라면 이런 현상이 더 심해진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유명한 타이라 뱅크스도 자신의 토크쇼에서 브라를 하지 않은 자신의 가슴은 처지고 퍼진 모양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이때문에 천연 거유인 여성들은 오히려 늘어진 가슴 모양에 콤플렉스가 생겨 축소수술을 받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부분을 적나라하게 묘사할 경우[5] 매력적으로 연출하기 힘드므로 데포르메 하는 과정에서 보형물처럼 둥글고 탱탱한 형태를 추구하게 되어버리는 것[6]. 게다가 가슴도 지방조직인 만큼 타고난 가슴이 큰 여성은 주변부위(흉곽, 어께, 팔뚝 등)에도 어느정도 살집이 있다. 헌데 이런 전체적인 특성은 생략하고 마른 체구에 큰 가슴만 그려넣으면 성형을 통해 가슴을 키운 여성들 처럼 전체적인 신체의 실루엣에서 이질감이 느껴질 수 밖에 없다[7].

부가설명을 하자면 가슴도 살이고 살찌는 만큼 같이 커지는 사실 때문에 당사자가 얼마나 리얼하며 처짐이나 흐트러짐이 있는 가슴을 선호하느냐, 아니면 완전히 팽팽한 의젖 같은 가슴을 선호하느냐 의견이 갈린다. 만화는 애초에 단순화된 기호를 상상을 통해 받아들이는 것이기 때문에, 현실에서는 거부감을 느낄 의젖같은 가슴이 만화에서는 크게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비현실적으로 탱탱한 거유 오다 에이이치로의 작풍을 떠올리면 된다. 한편 야부키 켄타로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사실적으로 가슴을 묘사하는 편이라서[8] 자연스러움이 느껴진다. 그럼에도 무척 매력적이라는 점에서 화력이 대단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어느 쪽을 좋아하는지는 천차만별이다.

5. 관련 문서


[1] 특히 가슴을 모으지 않았을 때 [2] 가슴골은 가슴의 크기보다는 가슴의 형태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가슴이 크더라도 벌어져 있는 가슴이라면 가슴골 자체가 잘 생기지 않을 수 있다. [3] 서양 포르노물에 등장하는 거유 여배우들 중 유두를 따라 수술자국이 있는 경우가 많다. [4] 이는 피부 아래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성형수술의 공통점이다. 대표적으로 코. [5] 서브컬쳐에서 흔하게 나오는 마른 체형에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나오려면 실제 컵사이즈로는 최소 D~E컵 이상은 되어야 한다. 이 정도가 되면 한쪽당 무게만 1kg는 나가고, 유방이 처져서 갈비뼈 근처까지 덮어버리는 경우가 흔하다. 당연히 살이 접히는 부분은 땀띠 습진이 생기기 십상이고 접힌 부위를 따라서 주름도 생긴다. 가슴 주변에 튼살은 당연지사. [6] 천연거유의 특징을 그나마 현실적으로 묘사하는 작가로 우리 옆집 사모님 이세계 불륜의 작가인 '오오이 마사카즈'가 있다. 아얘 노브라 상태에서의 처짐이나 땀띠 등이 작품 내에서 직접 언급되는편. 하지만 이런 작가들도 큰 가슴을 '예쁘게' 그리기 위해서 어느정도 작화상 미화를 한다. [7] 이러한 '전체적인 신체 밸런스'에 맞는 글래머 체형을 그려내는 대표적인 작가가 다카하시 루미코다. 이쪽은 아얘 작가 본인이 젊은시절 상당한 나이스바디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참고하여 그릴 수 있었던 케이스. [8] 물론 작중에 등장하는 히로인들의 가슴은 현실에서 흔한 가슴은 아니지만, 몸매가 우월한 여성들이라면 있을 수 있는 가슴들이다. 반면 오다 에이치로의 작품에 나오는 가슴들은 현실에서 존재하는 것 자체가 무리다. 사실 서양에는 해외토픽에 나오는 엄청난 여자들이 있기는 하다. 그렇다고 그들의 가슴이 만화처럼 중력, 압력의 법칙을 초월하는 것은 분명 아니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