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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2000 | |||
별 (1996) |
그들의 포옹 (1996) |
1.5 (1996) |
낫 (1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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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싱 (1996) |
애인 (1996) |
화려한 휴가 (1996)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1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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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숟가락 (1996) |
황금 깃털 (1997) |
의가형제 (1997) |
별은 내 가슴에 (19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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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선택 (1997) |
산 (1997) |
불꽃놀이 (1997) |
영웅반란 (19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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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수의 홀로 아리랑 (1997) |
예감 (1997) |
복수혈전 (1997~1998) |
사랑 (1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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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1998) |
세상 끝까지 (1998) |
추억 (1998) |
맨발로 뛰어라 (1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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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향해 쏴라 (1998) |
애드버킷 (1998) |
흐르는 것이 세월뿐이랴 (1999) |
봄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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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1999) |
왕초 (1999) |
마지막 전쟁 (1999) |
국희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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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1999~2000) |
뜨거운 것이 좋아 (2000) |
아줌마 (2000~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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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식 홈페이지
MBC에서 방영되었던 월화 드라마. 16부작으로 방영 기간은 1997년 1월 13일 ~ 동년 3월 4일. 드라마 방영 중 최고 시청률 34.7%를 찍었고 전체 평균 시청률은 31.3%를 기록하여 역대 의학 드라마 중 평균 시청률 2위를 기록한 드라마이다.[1]
97년의 드라마 왕국 MBC 부활의 첫 신호탄이 된 드라마로 이후 별은 내 가슴에, 신데렐라, 그대 그리고 나 등으로 90년대 말 MBC 드라마는 다시 전성기에 접어든다.
2. 등장인물
- 김수형( 장동건) : 강릉병원 흉부외과 과장
- 김준기( 손창민) : 강릉병원 흉부외과 과장 후임 병원장
- 차민주( 이영애) : 강릉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 김수형의 연인
- 윤레지나( 신주리) : 김준기의 연인
- 서윤경( 이민영) : 강릉병원 인턴
2.1. 흉부외과
2.2. 순환기내과
2.3. 기타 과
- 김광림 ( 정욱) : 김준기 김영기의 할아버지 병원장
- 이문호 ( 남성훈) : 신경외과 과장 겸 진료부장
- 오숙현 ( 최란) : 소아과 과장
- 양재만 ( 이계인) : 마취과 과장
- 한성구 ( 임현식) : 김준기 김영기 외숙부 관리부장
- 황태석 ( 김주영) : 방사선과 과장
- 강준섭 ( 전인택) : 치과 과장
- 오인환 ( 강상구) : 임상병리과 기사
- 방은철 ( 최범호) : 임상병리과 혈액은행 기사
- 여신태 ( 이재포) : 원무과 직원
2.4. 인턴 및 간호사
2.5. 강릉 성당
2.6. 그 외 인물
- 김상우( 길용우) : 김준기 & 김영기 아버지, 일반외과 전문의
- 김형자 김준기 김영기 어머니
- 김영기( 김지영) : 김준기의 여동생
- 이영섭( 정호근) : 춘천지검 강릉지청 검사
- 윤중석( 김호영) : 순환기내과 전문의
- 노영국 : 김수형의 부친
- 장 회장( 홍성민) : 여명그룹 회장
- 김세아
-
고주희
3. 여담
- 주연 배우들 이외엔 장노년의 조연들로는 연기력이 검증된 정욱, 남성훈, 길용우, 최란, 이계인, 전인택, 김주영, 임현식, 이재포, 김형자, 김을동 등을 캐스팅하여 극중 무게감을 더했다.
- 그 외의 조연들로 정호근, 김지영, 이지형, 김정학 등이 출연했고, 드라마 내에서 그리 비중이 높지 않은 캐릭터들인 인턴이나 간호사 배역으론 당시 신인급에 속하던 이민영[2]이나 아직 신인으로 MBC 탤런트 공채 25기로 들어온 안재환, 김정은, 강성연 등이 캐스팅되었다.
- 당시에 장동건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하는 것에 대해서 방송사 드라마국 내부에선 반대가 심했는데, 연출자인 신호균 [3] PD가 강력하게 주장하여 캐스팅이 이루어졌다.[4] 이영애도 드라마국 부장인 이병훈 PD가 처음엔 캐스팅을 반대한 케이스이다.[5]
- 원래 MBC는 아주대병원에서 종합병원을 찍었는데 의가형제는 병원에서 더 집중적으로 촬영해야만 했기에 업무에 지장이 많을 것을 우려한 아주대병원 측에서 의가형제 촬영을 거절했고, 다른 서울 내의 병원들도 동일한 이유로 거절하여 결국 드라마 촬영 전 막 개원한 강릉아산병원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
의가형제가 방영하기 전
장동건이 맡았던 김수형은
당시
최수종이 캐스팅이 확정이었는데 당시 이름은 김의찬이었으며 악역이었다. 또 김수형 역할을 맡은 장동건은
손창민이 맡은 김준기 역할이었다.
원래라면 김수형(김의찬)이 형이고 김준기가 동생이었었다.
그때 최수종 악역했어야 하는데... 첫사랑 때문에 그렇고 선역만 고집해서인지.[6]
- 베트남에서 1998년에 HTV(호치민 텔레비전)에서 수입하여 1998년부터 1999년까지 방송하여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이후로 다른 베트남 방송국에서도 한국드라마들이 줄줄히 수입되기 시작했다. 의가형제가 어찌나 인기를 끌었는지, 막 수교한지 몇년 지나지 않았을때임에도 한국대사관에 팬레터가 수십개씩 발송되었을 지경이었고, 장동건 본인도 베트남 방문 당시에 베트남에 대형콘서트를 열고 베트남 주석에게 초대를 받아서 직접 만났을 정도였다. 베트남 한류의 시초격인 드라마인 셈이다.
- 사실 이 드라마 수출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김대중 대통령이 1998년 베트남 방문 당시에 한국드라마를 일단 무상으로 베트남에 방송하면 상업적으로 성공할수있을것이라는 발언을 했었고, 이에 베트남 주재 한국 대사관에서 시험적으로 몇편의 드라마를 방송사들에게 염가에 제공했는데, 이것이 우연치 않게 대 히트를 친것이다. 이렇게 한국 대사관측이나 한인회에서 현지방송사에게 염가에 인기 드라마를 소개한 다음에 싸게 수출하는것이 상당한 국가에서의[7] 한류 전파 방식이 되었다.
[1]
1위는
해바라기.
[2]
MBC 탤런트 공채 23기
[3]
90년대 말 MBC드라마의 황금기를 연 CP로,
제5공화국과 같은 남성미 넘치는 굵직한 취향의 드라마에서, 사랑 이야기를 다루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과 기획을 주도하였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장르나, 기교에도 관심을 가지며 도전하고 있다. 외주를 주로 맡는 2020년 이후에는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의 장르에도 관심을 가지며,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4]
장동건의 경우 당시 나이가 겨우 25살이었는데 극중 장동건이 연기한 흉부외과 의사인 김수형은 무려 유학까지 다녀온 30대 중후반의 흉부외과 전문의라는 것이 드라마국 내부의 장동건 캐스팅 반대 이유였고, 신호균 PD가 고집을 부려 장동건을 캐스팅한 후에 조금이라도 장동건이 나이 들어보이게 하기 위해 올백 머리에 안경을 쓰게 했다고 한다.
[5]
사실 이영애의 경우 이미 CF 스타로는 유명했으나 아직 드라마에선 큰 성공작이 없어서 연기검증이 부족하다는 것이 반대 이유였는데 결국 신호균 PD와 이병훈 PD가 이영애와 같이 만나본 후 캐스팅이 이루어졌다.
[6]
간단히 장동건의 역할인 김수형에 대해 대해 설명하자면, 김준기(손창민 역)의 동생으로 둘은 성공한 의사집안 출신이며 역시 의사를 하고 있다. 김수형은 유능하지만 출세를 위해 앞뒤 안 가리는 성격, 이에 반해 형인 김준기(손창민 역)는 정직한 인물로 그려진다. 이러한 성격 차이로 다소 갈등을 겪다가 후반부에 김수형은 암 말기임을 알게되고, 이 시점부터 성공을 위해서만 달려온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선한 마음을 되찾게 된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장기를 형이 담당하고 있던 불치병의 환자를 위해 몰래 기증, 형이 동생의 장기를 자신의 환자에게 기증 수술을 하는 결말로 마무리. 형에게 자신의 기증 사실을 알리면 부담감에 수술을 피할까봐 마지막까지 비밀로 한 것.
[7]
미얀마와 스리랑카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한류가 퍼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