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인공 및 조력자
1.1. 요시다 마모루
1.1.1. 마모루의 아버지
밤에는 반드시 조심하거라... 특히 유부녀를...
잘 알겠지 마모루! 업무현장에서 정말로 도움이 되는건 학력도 완력도 아니야! 문제해결력이다!
마모루의 아버지이자 전 관리인. 마모루가 어렸을 때 아내가 실종되고, 이후에는 관리인 일을 하다가 본인도 몸져눕게 되면서 아들에게 자리를 넘겨준다. 첫화부터 마모루에게 유부녀를 조심하라는 충고를 해주며, 그 또한 마모루처럼 변태 유부녀들과 싸우다가
배니싱 배척 부녀회에게 당해 입원했음이 암시된다.이후 21화에서 요시다까지 입원하면서 오랜만에 만나지만, 감격의 부자상봉을 기대한 아들 앞에서 아이젠의 모성에 홀려 응석부리는 모습으로 나타나 충격에 빠뜨린다. 하지만 요시다가 아이젠을 경계하자 그녀는 다른 부녀회원들과 다르다고 해명하며,[1] 자기가 입원한 사이 아들까지 사태에 휘말렸다고 한탄하면서 사과한다. 마모루가 단지의 실체에 대해 물어보자 나중에 전부, 행방불명된 아내에 대한 얘기까지 다 들려주겠다고 하지만 일단 다 나으라고 걱정해준다.
현재는 백발이지만 22-2화에 나온 과거회상에선 머리가 검고 지금처럼 초췌하지도 않았다. 시간이 흐른 것도 있겠지만 뭔가 심하게 고생했던 적이 있는 것 같다. 이후 30-1화의 회상에서 요시다가 어렸을 적부터 관리인 일을 능숙하게 해오던 모습이 나온다. 어린 마모루와 놀아주면서 '관리인에게 필요한 것은 학력도 완력도 아닌 문제해결력이다'라는 조언을 해 주고,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린 마모루는 지금까지 작고 나약한 자신이 힘이 아닌 지략으로 변태유부녀와 맞서 왔음을 상기하고, 카타기리를 소화기로 낚은 다음 소화기에서 분사되는 소화액으로 시야를 가린다.
1.1.2. 요시다 리즈
마모루... 너는 사람의 겉만 보고 차별하는 아이가 되지 말아줘...
그 사람의... 마음 속을... 어둠을... 본질을... 이해해주고... 지켜주는... 진정 상냥한 아이가 되어주렴...
마모루의 어머니이며, 아들에게 매우 다정하면서 깊은 조언도 남겨주곤 했지만 그가 어렸을 적 실종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마모루가 종종 떠올리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무슨 이유로 사라졌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마모루가 쇼다를 쓰러뜨린 뒤 떠올린 기억에서 하이바라[2]를 마주하는 모습이 있었고, 남편 또한 단지의 실체와 함께 그녀에 대해서도 같이 말해주겠다고 하는 것을 보아 단지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어떤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4-2에서 밝혀지길 그녀가 공진석을 개발했고, 나쁜 의도로 만든 물건은 아니지만 악용되고 있다그 사람의... 마음 속을... 어둠을... 본질을... 이해해주고... 지켜주는... 진정 상냥한 아이가 되어주렴...
32-3에서는 본격적으로 등장, 식물인간 상태이며, 공진석 제작소에 네자코가 그녀의 몸을 보관중이었다. 네자코는 궁극의 공진석이 완성될 예정이며 리즈는 곧 신으로서 되살아난다고 외친다.
33화에서 네자코와 높으신 분들의 딸들이 다니는 미리온 여신학원[3]의 클래스 메이트였다는 게 밝혀진다. 사교성 있고 총명한 학생으로 아싸였던 네자코를 챙겨줬다. 그러다가 어느날 선생이 실수로 튼 바보 토끼 포로리를[4] 보고 치마를 들어올리는 기행을 저질러 이상한 사람 취급을 당하게 된다. 그녀가 걱정된 네자코는 사악한 기운을 막아준다는 파워스톤을 줬고, 요시다 리즈는 고마워하다가 뭔가 영감이 떠올랐는지 처음으로 공진석을 만들 결심을 했다. 34-1화에서는 우국대학에서 라이코, 네자코와 함께 공진석과 신의 정신을 연구하다가 교수(무한사정고문에서 쇼타 일행에게 츳코미를 걸었던 그 교수다)에게 연구비 지원을 요청하는데 그런 황당한 주제로 겨우 학부생인 너희들에게 거액을 지원해줄 사람은 없다고 퇴짜를 맞는다. 그러나 직후 교수의 옷에 붙은 포로리 인형을 보고 포로리 발작이라는 희귀병이 재발하여 난동을 부렸고 라이코까지 같이 기행을 벌여서 네자코까지 덤으로 엮여서 3명은 퇴학당했다.
죠우야마 유이가 일부 공개한 최신화에서 우국대학 출신인 게 밝혀졌다.
34-2화에서 네자코와 간만에 재회하는데 리즈가 우국대학에서 기행을 벌여 퇴학당한 후에 가출하고 행방불명이 된 동안 네자코는 연구를 계속하여 궁극의 공진석 '이데아'를 만들었다. 그러나 학창시절 신의 정신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던 공학도 리즈는 없고 평범한 유부녀로서 아들과 함께 포로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되었는데 포로리 인형을 들고 있는 요시다 마모루를 보고 네자코가 분노하더니 충동적으로 공진석을 마모루에게 내리쳤고 이를 리즈가 감싸다가 공진석에 맞아 가사상태가 되었다. 그렇게 기절한 리즈를 부축해서 데려가던 네자코 앞에 반사회 조직의 에이전트인 칸자키, 하이바라, 시라카게 3인방이 나타나서 자신들과 함께 가자는 제안을 했다.
33화에서 여고생 시절의 네자코가 그녀를 요시다 리즈라고 말하는 걸 볼 때 결혼 후에도 성을 유지했고 남편쪽이 데릴사위거나 같은 집안의 친척인 것으로 보인다. 집안이 나름 돈 좀 있는 명가이거나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아 미리온 여신학원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걸로 추정된다.
1.2. 카타기리
1.3. 고다
2. 변태 유부녀 자조회(Perverted Housewive's Self-help Group)
리비도 클로스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위험도 B급의 유부녀들. 10화부터 모여서 자조회를 열며 모이는 것으로 묘사되었으며 이 후 주인공인 요시다와 빌런인 배니싱 배척 부녀회 사이에서 자신의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3세력으로 떠오른다. 3권 부록 에피소드에서 변태 유부녀 자조회라는 정식적인 명칭이 나왔다. 첫 자조회에서는 손발도 안 맞고 서로 싸우며 난장판을 벌였지만 그래도 서로의 권익을 위해 투쟁하면서 진짜 정이 든 것인지, 15화에서 바비큐 파티를 함께 열기도 한다. 그러다 배니싱 배척 부녀회에 습격을 받아서 연회는 파토났지만, 요시다와 칸자키 덕분에 사태가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27화에서 요시다가 염세병원에 입원한 사이에 이치노세, 와타나베, 미즈타니가 키리타니와 누마지리에게 반항하다 제압당해 노예신세가 되었고 나머지 B급 유부녀들은 고다의 집에 숨었다는 게 밝혀졌다.
2.1. 와타나베
2.2. 이치노세
2.3. 미즈타니
전부터 쭉... 모두한테 이렇게 기분좋은걸 느끼게 해주고 싶었어요~♥ 모두 다같이 미끈미끈미끈미끈미끈미끈미끈
3편의 빌런. 3동 주민이며 유부녀 위험도는 B. 별명은 점액마(Slimer)다.미끈미끈한 로션을 매우 좋아하며, 심지어 잠자리에서도 이를 온몸에 바르고 섹스하는 것을 선호한다. 다만 이를 욕실 말고 아무데서나 막 해대는 탓에 참다 못한 남편과 강제 섹스리스 상태. 결국 혼자서 로션 뿌리고 자위나 하며 살다가 어느날 욕조가 막혀 요시다를 부른다. 배수로를 뚫으려고 로션투성이 욕조에 그대로 들어가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씻겨주겠다는 핑계로 로션범벅을 만들고 덮치려 하지만 요시다가 도망가자 엎어진 채 울먹이던 중 리비도 클로스 'Slimy'[5]를 발견한다. 그날 밤 아파트 물탱크에 로션가루를 통째로 들이붓고, 수돗물이 로션으로 변해 아수라장이 된 목욕탕에 난입한다. 카타기리를 비롯한 주민들과 정신없이 뒹굴다가 곧 수습하러 온 요시다까지 점액총을 쏴 넘어뜨리고 덮치지만, 마침 가지고 있던 뚫어뻥으로 위기를 벗어난 요시다가 점액총을 뺏고, 결국 역으로 제압당하고 만다.
이후 경찰에 연행된 듯하나 자백을 들은 하이바라가 리비도 클로스를 원인으로 지목함으로써 무죄 처리되었다고 한다.
7편에서 와타나베, 이치노세와 함께 요시다를 붙잡아 희롱한다. 요시다가 자신이 흘러보낸 로션 때문에 관리회사가 배관을 힘들게 청소하고 있다고 항의하지만 “기분 좋았겠네”라는 말을 하며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갑자기 등장한 쇼다에 의해 무력하게 패배한다.
착정병동 콜라보 편에서는 쿠로카와와 죽이 잘맞는 모습을 보였다. 쿠로카와가 진상환자용 환자식에다가 로션을 뿌리라고 시키고, 미즈타니는 좋다고 따른다.
2.4. 사나모리
2.5. 시키죠
2.6. 사카쿠라
술이랑 섹스는 천생연분이지! 술자리도 사실은 섹스자리인거고! 머리도 고간도 느긋하게 섹스!
6편의 빌런. 6동 주민이며 유부녀 위험도는 B+. 별명은 주음마(Drunkard)로, 착정병동의 히라마츠처럼 게으른 모습에 술을 좋아하며 술을 마시면 성욕이 폭발한다.남편이 죽은 상태로, 혼자 집에서 지내며 술을 마시는 걸로 일상을 보내고 있다. [6] 하이바라에게 착정을 당한 요시다를 자신의 집에 대려와서 돌봐주었는데 요시다가 돌아간 이후 리비도 클로스 ‘bacchus’를 받고 단지 내에 술안개를 뿌리며 혼란에 빠뜨리다가 요시다에게 제압당한다.
9화에서 배니싱 배척 부녀화한테 추방된 부부와 그 부부의 집에 있던 물품들을 실은 트럭의 운전사로 나왔는데 이때도 술을 마신 채로 트럭을 운전하였고, 결국 트럭을 운전하다가 강물에 빠뜨려버린다.
10화에서 B급유부녀들의 자조회에 참가하여 금주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처음에는 고통스러워하다가 한잔이면 세이프라는 정신나간 말을 하며 술을 마시며, 결국 시키죠와 와타나베에게 얻어맞지만 아랑곳하지않고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여준다.
27화에서는 고다의 집에 사나모리, 이카야마, 시키죠와 함께 숨어 있는 것으로 등장. 술에 취한 채로 요시다를 반긴다.
종류에 상관없이 다양한 술을 마시는 것으로 보인다. 마모루를 집에 데려와 간호할 때 팩소주 팩, 맥주 캔, 정종, 양주 병들이 방바닥에 널려 있었으며, 마모루에게 한 잔 권한 술이 보드카였다.
음옥단지와 착정병동 콜라보 특집화에서는 착정병동의 초무기력 간호사 히라마츠와 죽이 잘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둘다 술도가라 그런지 술을 마시고 뻗어 있는 게 포인트.
2.7. 이카야마
3. 배니싱 배척 부녀회
4. 미확인 반사회 유부녀
5. 우국상사
5.1. 칸자키
6. 기타 인물
6.1. 이쥬인(추정)
츠지사키가 근무하는 편의점에서 이쥬인으로 추정되는[7] 인물이 손님으로서 등장했다. 편의점에서 담배를 사려다가 마침 키리타니에게 친구인 쇼다가 요시다에게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열받은 상태였던 츠지사키를 잘못 건드렸고, 편의점 화장실에서 츠지사키에게 보복당한다.
[1]
실제로 22화에서 아이젠이 부녀회장이던 시절에는 관리인과의 사이도 원만했다고 한다.
[2]
직접적 언급은 없었지만 여성임에도 제법 큰 키와 머리카락, 특히 오른쪽 눈이 의안인 듯한 점에서 하이바라와 똑같다.
[3]
Million의 일본식 발음으로 추정된다. 역시나 착정시리즈 학교답게 정상적인 학교는 아닌지 선생이 그리스 철학자 같은 외모에 학교 정면에 GOD이란 글자와 777이 붙어있다. 보면 알겠지만 학교 이름과 상징은 빠찡코 용어에서 따왔다.
[4]
여학생들은 기겁을 하며 싫어했고 교사에게 빨리 채널을 바꿔달라고 요구했다.
[5]
영판은 Slimer로 번역하기도 했다.
[6]
그리고 사카쿠라를 만났을 때부터, 요시다는 변태 유부녀들이 단지에 끼치는 민폐만을 보지 않고, 이들이 잘못된 길에 가게 된 원인이 불행한 가정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에 따라 변태 유부녀들을 바라보는 시각도 민폐꾼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로 조금씩 완화되었다.
[7]
자신을 사장 부인이라 칭하는 행동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