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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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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건3. 을사일(乙巳日)

1. 개요

육십갑자의 마흔두째. 천간 청색을 상징하며, 지지을 상징한다.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이다. 서기 연도를 60으로 나눴을 때 나머지가 45인 해가 해당된다.

"쓸쓸하고 스산한 분위기", "매우 가난한 모습" 같은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을씨년스럽다'라는 표현이 이 을사년에서 유래한 것이다. 한글 문헌에 현전하는 첫 용례는 이해조가 쓴 신소설 《빈상설(1908)》의 '을사년시러워'이며, 《송남잡지(1855)》[1]와 《한영자전(1897)》[2]을 통해 적어도 19세기 중반부터 사용된 사실이 확인된다.[3] 조선왕조실록》에는 1783년과 1784년 이태에 걸쳐 큰 흉년이 들었고, 그에 따른 전국적인 규모의 구휼 사업이 실행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때문에 《한영자전》의 설명처럼 연이은 기근 탓에 민심이 흉흉했을 1785년 을사년의 기억을 토대로 해당 표현이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흔히 1905년 을사년에 체결된 을사조약에서 비롯한 것이라 알려져 있고 국립국어원에서 발간하는 정기 간행물에도 이러한 주장이 소개된 바 있으나[4], 상술한 것처럼 이미 19세기부터 쓰이던 표현이므로 잘못된 설이다. ' 쌍팔년도'와 마찬가지로 세월이 흐름에 따라 언중들이 어원을 재해석하게 된 사례로 보인다.

북한에서도 쓰이는 말이지만 뜻은 약간 다르게 '기분 나쁘거나 소름끼치는 기분'을 표현할 때 쓰인다.

2. 사건

3. 을사일(乙巳日)

을사일(乙巳日) 일진이 을사인 날로, 육십갑자의 42번째 날을 말한다.
  • 을사일(乙巳日) 연도별 날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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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간에서 을사년은 흉하다고 두려워하는 까닭에 오늘날 생전에 낙이 없는 것을 그리 말한다.
(俗以乙巳年凶為畏, 故今無生歲樂者言之.)
[2] 을ᄉᆞ 乙巳
육십갑자의 42번째 해. 1845년, 1905년, 1965년.
(The 42nd year of the cycle 1845; 1905; 1965.)
1785년이 기근의 해였기에 현재는 가난, 고통 등을 뜻하는 표현으로 쓰임.
(A year of famine(1785) - used now as an expression for poverty, suffering etc.)
[3] 출처 (조항범(2014), '을씨년스럽다'의 語源에 대하여) [4] 출처 ( 국립국어원 새국어생활 2002년 여름호 《한자어와 관계있는 우리말의 어원》 - 진갑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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