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간판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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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火竜) 리오레우스 |
창화룡(蒼火竜) 리오레우스 아종 |
강룡(鋼龍) 크샬다오라 |
굉룡(轟竜) 티가렉스 |
신룡(迅竜) 나르가쿠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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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랑룡(氷狼竜) 루나가론 |
은작룡(爵銀龍) 멜-제나 |
강전수(剛纏獣) 가란고르무 |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첫 등장) |
1. 개요
|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의 표지 |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멜-제나 / メル・ゼナ / Malzeno |
별명 | 작은룡(爵銀龍)( )[1] / 은작룡( )[2] | |
분류 | 고룡목-작은룡아목(은작룡아목)-멜제나과 | |
종별 | 고룡종 | |
아이콘( MHRSB) | 등장 | MHRSB |
전용 BGM |
주홍빛으로 물드는 밤의 연회 (朱に染むる夜宴) |
|
아름다운 은백색 갑각이 기품 있는 용으로 별명은 「은작룡」.
큐리아를 이용해 생물의 정기를 빼앗기 위해 어둠에 숨어 사냥감의 등 뒤에서 기습한다.
겉모습은 우아하고 당당하지만 정기를 모으면 흉포한 본성을 드러내며 피처럼 붉게 빛난다.
그 모습은 「혈기활성 상태」라 하며,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에 등장하는
고룡종 몬스터로 선브레이크의
간판 몬스터.
루나가론,
가란고르무와 함께 왕국을 위협하는 중요 타겟인 왕역삼공(王域三公) 중 하나다.큐리아를 이용해 생물의 정기를 빼앗기 위해 어둠에 숨어 사냥감의 등 뒤에서 기습한다.
겉모습은 우아하고 당당하지만 정기를 모으면 흉포한 본성을 드러내며 피처럼 붉게 빛난다.
그 모습은 「혈기활성 상태」라 하며,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모티브가 되는 서양요괴는 흡혈귀로 드라큘라 백작의 상징과도 같은 강조된 송곳니와 높게 치켜세운 망토의 깃, 드라큘라 백작의 주된 복장 조합과 같은 컬러링[3] 등 드라큘라 백작의 특징을 잘 살린 디자인에서 그 모티브를 엿볼 수 있다.[4] 특히 첫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리오레우스를 습격한 뒤 마치 액체를 삼키는 듯한 소리가 나는데 이로 보아 다른 몬스터를 흡혈하는 생태를 지닌 것으로 보인다. 드라큘라가 몰고 다니는 박쥐 떼 역시 공생관계인 나비와 거머리를 닮은 환경생물 '큐리아'가 붉은 빛을 내며 무리지어 날아다니는 모습으로 구현되었다. 설정상 왕국을 멸망 직전까지 몇번이고 몰아넣은 무시무시한 고룡으로, 사냥감의 정기를 흡수한다.
게임 전체 분위기와 함께 라이즈의 메인 몬스터인 마가이마가도와는 전체적으로 대비되는 컨셉으로, 마가이마가도가 일본의 무사를 닮고 동양풍의 주된 토벌대상인 호랑이 괴수 형태에 원령들을 상징하고 있다면 이쪽은 서양의 기사 또는 귀족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에 전형적인 서양 설화의 흡혈귀, 드래곤 형태이다. 꼬리 디자인도 일본풍 창끝과 삼지창 모양으로 대조된다.
1.1. 특수 개체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첫 등장) |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 / 原初を刻むメル・ゼナ / Primordial Malzeno |
별명 | 작은룡(爵銀龍)( )/ 은작룡( ) | |
분류 | 고룡목-작은룡아목(은작룡아목)-멜제나과 | |
종별 | 고룡종 | |
아이콘( MHRSB) | 등장 | MHRSB |
큐리아에게 침식당하기 전, 원초적인 멜-제나의 모습.
평소에는 날개와 꼬리를 능숙하게 사용하여 기사처럼 행동하지만, 큐리아가 몸을 침식하기 시작하면 급변하여 그들을 부리며 사냥감을 몰아붙인다.
또한 큐리아의 침식이 극한에 달했을 때, 멜-제나는 혈기식렬 상태가 되어 압도적인 힘을 휘두른다.
폭발적인 에너지가 그 몸을 좀먹는 탓인지, 종종 그 힘에 저항하는 듯한 몸짓을 보인다.
멜-제나의
특수 개체, 큐리아에게 침식당하기 전의 멜-제나라고 한다.평소에는 날개와 꼬리를 능숙하게 사용하여 기사처럼 행동하지만, 큐리아가 몸을 침식하기 시작하면 급변하여 그들을 부리며 사냥감을 몰아붙인다.
또한 큐리아의 침식이 극한에 달했을 때, 멜-제나는 혈기식렬 상태가 되어 압도적인 힘을 휘두른다.
폭발적인 에너지가 그 몸을 좀먹는 탓인지, 종종 그 힘에 저항하는 듯한 몸짓을 보인다.
원종과 비교해 더욱 두터운 백은빛 갑각을 지니고 있으며, 이 갑각을 전신에 두른 모습은 마치 갑주를 입은 기사를 연상시킨다. 뿔이 가운데로 모이는 형태의 원종과 달리 양쪽으로 곧게 뻗어있다. 갑각을 둘러 더욱 강하고 날카로워진 날개를 한 쌍의 검처럼 휘두르며, 더 나아가 날개를 방패처럼 사용하며 공격을 막기도 한다.
큐리아를 적극 활용하는 원종과 달리 큐리아를 적대하고 있지만, 전투가 오래되면 주변에 몰려든 큐리아에 침식되어 원종보다 훨씬 강력한 혈기강화에 돌입해 맹렬한 공격을 펼친다.
2. 특징 및 공략
2.1.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의 대형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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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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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루하타타히메는 특수개체가 원종의 마스터 랭크 개체를 대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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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위험도 | ★★★★★★★★ |
최소 금관 | 1831.84 ~ 1873.48 | |
최대 금관 | 2435.52 ~ 2477.15 | |
서식지 | 사원 폐허, 용암 동굴, 요새고원 |
유혹에 이끌린 자는 질풍에 휩쓸리고
어둠의 화신임을 깨닫는다.
제물은 피할 수 없는 어둠에 덮인 채
삶이 다할 때까지 흡수당하고
시종은 그저 주인에게 줄곧 술을 따를 뿐
호사롭게 준비를 마치고
어둠이 달빛 아래 모습을 드러낸다.
붉게 물든 밤의 연회
은작룡 멜-제나
어둠의 화신임을 깨닫는다.
제물은 피할 수 없는 어둠에 덮인 채
삶이 다할 때까지 흡수당하고
시종은 그저 주인에게 줄곧 술을 따를 뿐
호사롭게 준비를 마치고
어둠이 달빛 아래 모습을 드러낸다.
붉게 물든 밤의 연회
은작룡 멜-제나
시작 컷신에선 큐리아들로 리오레우스를 유인한 뒤, 순식간에 기습해서 정기를 흡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징으로는 새로운 상태 이상인 겁혈 피해를 사용한다. 멜-제나의 일부 공격에 당하면 헌터가 겁혈 피해에 걸린다. 겁혈 피해 중에는 자연 회복력이 사라지고 체력이 서서히 감소하며, 회복 아이템 사용 시의 회복량도 감소하지만,[5] 몬스터에게 공격을 맞히면 준 대미지에 비례해 체력이 회복[6]되는 효과를 얻는다. 만약 멜-제나의 패턴에 익숙하지 않아 공격하는것으로 회복하기 힘들다면, 회복타입 동반자 아이루를 데려가자. 비전 서포트 행동인 치유의 사엽조를 배운 힐러 아이루가 있다면 금상첨화.
진오우거가 뇌광충을 날리듯 큐리아를 날려 공격하는 패턴이 있다. 포식행위도 직접 하는게 아니라, 이 큐리아들을 날린 다음 큐리아가 사냥감의 정기를 흡수하고 멜-제나에게 돌아오는 방식이다.
또한 분노와 별개로 짧고 굵은 포효와 함께 몸이 검게 물들며 턱과 팔뚝, 꼬리의 프릴이 붉게 발광하고 검은 기운을 흩뿌리는 「혈기활성 상태」에 돌입하는데, 이 상태에서 대부분의 패턴이 강화되며 호전성도 대폭 상승한다. 망토를 연상시키는 날개가 검게 물들고 턱시도같은 프릴이 강조되는 디자인이라 한층 더 드라큘라를 연상케 한다.
혈기활성 상태에 진입했을 경우 발광하는 부위인 가슴, 팔, 꼬리에 일정수준의 대미지를 가하면 혈기활성 상태가 해제되면서 특대경직이 나온다. 반대로 일정 시간 내에 혈기활성 상태를 해제하지 못하면 강력한 필살기를 사용하고 혈기활성 상태를 자의로 해제하니 주의.
|
대부분의 패턴들이 혈기활성 상태 진입시에는 두 번 사용하는 것으로 강화된다. 혈기활성 상태 이후 첫번째 공격은 반드시 점멸한 후 연계한다.
또 다른 특징은 공격들의 유도성능이 굉장히 높고, 사거리도 길다는 것이다. 날개찍기의 경우 히트박스는 작지만 일단 모션이 시작되어 타겟이 정해지면 거리가 멀어도 날아오는 수준으로 사거리가 길며, 꼬리로 찌르는 공격들도 모두 유도성능이 있다. 때문에 미리 피하기보다는 공격이 들어오기 직전에 피하는 것이 좋다.[8]
루나가론, 원망 서린 마가이마가도, 이베르카나와의 세력 다툼이 존재한다. 크샬다오라, 테오-테스카토르와의 세력 다툼에서 상대를 확정적으로 용 조종 대기 상태에 빠뜨리는 원망 서린 마가이마가도와 호각을 이루는 것을 보면 일반적인 고룡종보다 강력한 것으로 추정된다.
세력 다툼 | |
원망 서린 마가이마가도 | |
멜-제나가 덮쳐오는 원망 서린 마가이마가도를 피한 뒤 각자의 날개발톱과 칼날발톱이 맞부딪히고, 그 다음은 꼬리끼리 맞부딪혀 호각지세를 이룬다. 이후 서로 간격을 벌리고, 멜-제나가 원망 서린 마가이마가도에게 날아들어 정기를 흡수하려 들지만 원망 서린 마가이마가도가 이를 떨쳐낸다. 그 직후 원망 서린 마가이마가도가 돌진하자 멜-제나가 돌진을 저지하기 위해 브레스를 발사하나 큰 폭발이 일어나 서로 큰 피해를 입으며 세력 다툼 종료.[9] 이후 둘 중 하나가 랜덤하게 용 조종 대기 상태에 빠진다. | |
상호 피해 / 무승부 | |
루나가론 | |
루나가론이 멜-제나에게 뛰어들어 브레스를 뿜는 것으로 작은 대미지를 주며, 전신에 얼음을 두르고 멜-제나의 머리를 잡아 바닥에 메다꽂은 뒤 목덜미를 물어뜯는다. 그러나 멜-제나는 이에 별 다른 대미지를 입지 않으며, 루나가론을 꼬리로 잡아채 바닥에 처박아 바닥 쓸기를 하고 공중에 던진 뒤 날아올라 붙잡아서 바닥에 내던지는 것으로 얼음을 부수면서 대미지를 주고 세력 다툼 종료. 이후 루나가론이 용 조종 대기 상태에 빠진다. | |
상호 피해 / 멜-제나 승리 | |
이베르카나 | |
멜-제나가 이베르카나를 향해 회전돌진을 시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잠깐 육탄전을 벌이다가 이베르카나가 브레스를 뿜어 생성한 얼음 덩어리들을 멜제나가 큐리아를 내보내 모두 파괴하고, 서로의 브레스가 닿아 폭발하면서 서로 대미지를 입고 세력 다툼 종료. 이후 둘 중 하나가 랜덤하게 용 조종 대기 상태에 빠진다. | |
상호 피해 / 무승부 |
2.1.1.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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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찌르고 돌아보기
헌터가 후방에 있을 시 자주 사용하는 패턴으로, 꼬리로 찌른후에 헌터쪽으로 몸을 돌아본다. 이 돌아보는 도중에 휘둘러지는 꼬리 모션에도 공격판정이 있다. 휘두르는 공격 자체는 헌터를 날리진 않지만, 체험판 기준으로 모든 공격이 대미지가 상당하여 주의해야한다. 모션이 공격하려고 휘두르는 것 보다는 그냥 몸을 돌리는 것 같아 피격판정이 있는지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 꼬리 찌르기에 피격당하면 겁혈 피해 상태에 걸린다. 후술할 S자 돌진 패턴직후에 연계할 때도 있다.
-
날개찍기
날개를 살짝 뒤로 뺀 후에 내려찍는다. 모션이 확실하지만 속도가 굉장히 빠른편이다. 혈기활성 상태에 진입하면 패턴이 강화되어 날개를 두번 찍는다. 날개를 찍은 후에는 후딜이 꽤 길어서 딜타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패턴이다. 혈기활성 상태에서 첫번째 날개찍기를 맞았을 경우 낙법을 치지 않아야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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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내려치고 찌르기
공중제비를 돌아 꼬리를 땅에 내려친 후에 전방으로 내지른다. 이 역시 주력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주 사용하는 패턴이다. 혈기활성 상태에서는 2회 연속으로 시전하며, 높은 확률로 점멸 직후에 사용한다. 피격 시 겁혈 피해 상태에 걸린다.
-
체공익선참(滞空翼旋斬)[A]
잠시 날아오르며 두 날개를 모아 내려찍는다. 의외로 백스탭 한번으로 피할 수 있지만, 좌우범위가 상당하여 옆에 위치했다면 주의해야한다. 혈기활성 상태에서는 대상인 헌터앞으로 순간이동한 다음에 내려찍는데, 앞뒤쪽 범위도 상당히 넓어지기 때문에 주의. 멜-제나의 공격 패턴들 중에서도 매우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며, 피격시 공중으로 날아가버린다. 혈기활성 상태의 내려찍기에 피격시 밧줄벌레 낙법 불가 상태로 공중에서 나동그라지며 다운되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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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의 후방 위치로 이동 후 공격
갑자기 날아서 헌터의 시야를 벗어나 후방 위치로 이동하더니 헌터의 뒤쪽에서 공격을 시전한다. 비분노시에는 후술할 용염폭파를 시전하고, 분노시에는 거의 대부분 날개찍기를 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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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염폭파(龍炎爆破)[A]
일반적인 직선 브레스가 아닌, 연속으로 폭발하는 지면형 브레스를 쏜다. 총 4번 뒤로 이동하며 폭발하며, 브레스는 뒤로 갈수록 좌우범위가 늘어난다. 앞으로 굴러 회피하는 것이 좋다. 브레스에 맞으면 용속성 상태이상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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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휩쓸기, 앞발치기
일반적인 견제기이다. 이런 공격을 카운터 쳤다가 후속공격에 맞고 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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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자 돌진
헌터 기준으로 왼쪽에서 팔공격이 들어오면 S자 돌진이다. 멜-제나가 오른쪽 다리를 휘두른 후, 발파루크의 돌진처럼 왼쪽을 물며 돌진한다. 돌진 패턴 직후에 헌터가 뒤에 위치했다면 꼬리찌르기 공격으로 연계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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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다리 찍고 바디프레스 연계
멜-제나가 왼쪽 다리를 휘두르는데, 다음으로 바디프레스가 이어진다. 이 공격은 진오우거의 박치기같은 페이크 공격이기 때문에 후속 공격인 바디프레스를 대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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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돌진
멜-제나가 소리를 내면서 자세를 잡고 전방으로 돌진한다. 모션이 확실하지만 예상못한 타이밍에 돌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당히 위협적이다. 피격시 공중으로 높이 떠오르기 때문에 다음 공격에 취약해지는 것은 덤. 돌진 이후 헌터와 거리가 벌어지면 세갈래 구체를 날리거나 익일섬을 날린다.
-
익일섬(翼一閃)[A]
일반적으로 거리가 벌어져 있을 때 사용하나, 근접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멜-제나가 몸을 기울고 날개를 휩쓸며 장거리 충격파를 날린다. 사거리가 굉장히 길고 대미지도 엄청나다. 혈기활성 상태에서는 2회연속 사용하는데, 한번은 왼쪽, 다음에는 오른쪽으로 날리기 때문에 회피 방향을 바꿔줘야 피할 수 있다.
-
광혈작파동·유(狂血爵波動・流)[A]
멜-제나가 날아올라 바닥에 구체를 깔고, 날개로 구체의 방향을 정해 근처에 있는 타겟에게 파동을 날린다. 구체를 깔고 날리기 까지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걸으면서 돌기만 해도 맞을 확률은 적다. 피격 시 용속성 상태이상에 걸린다.
-
세갈래 구체 날리기
멜-제나가 큐리아들을 모아 구체를 3개 형성한 후, 세갈래로 날린다. 헌터와 거리가 있을때 사용하는 반면 구체 속도는 느리기 때문에 크게 위협적이진 않다. 피격 시 겁혈 피해 상태에 걸린다.
-
대형 유도구체
멜-제나가 두발로 일어서고 큐리아들을 모으며, 유도성 구체를 3번 발사한다. 세갈래 패턴의 구체보다 더욱 강력하며, 가드밀림도 있는 공격이다. 납도가 느린무기들은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래도 전조 증상이 확실하고 선딜도 길기 때문에 피할 여유는 충분히 주어지는 편. 역시 세갈레 구체 패턴처럼 피격 시 겁혈 피해 상태에 걸린다.
-
꼬리휘두르고 날아오르기
오로미도로가 진흙공을 터뜨리기 전 모션처럼, 몸을 기울이다 꼬리를 휘두르며 날아오른다. 공격의 범위가 상당히 넓으며, 이 패턴 이후에는 높은 확률로 꼬리내려치고 찌르기 패턴을 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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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공격
멜-제나가 꾸르륵 소리를 내며 헌터를 낚아챈 뒤, 날개로 얼굴을 가리고 헌터를 물어 정기를 빨아들인 다음 집어던진다. 흡정 자체는 대미지가 약하고 겁혈 피해 상태이상도 안 걸지만, 후속 공격이 이어지기 때문에 바로 이탈해야 한다. 일반 상태에서는 제압된 헌터에게 용염폭파를 시전하고, 혈기활성 상태에서는 점멸 이후 체공익선참을 시전한다.
다음 패턴들은 혈기활성 상태에서만 시전하는 공격이다. 혈기활성 상태에서 헌터를 즉사시킬 수 있는 큰 공격의 경우 사전에 박쥐소리 같은 찌르륵 소리를 낸다.
-
혈작파동·확산(血爵波動・拡散)[A]
멜-제나가 날개를 이용해 용속성 파동을 여러 갈래로 방출한다. 세 갈래로 방출하는 것과 네 갈래로 방출하는 것 두 종류로 나뉘며, 세 갈래로 방출하는 건 날개를 지면에 모았다가 펼치면서 시전하고 네 갈래로 방출하는 건 찌르륵 소리를 냈다가 날개를 오므리면서 시전한다. 피격시 용속성 상태이상에 걸리며, 상대적으로 작은 파동 크기에 비해 매우 강한 위력을 지녔다. 세 갈래 파동이 일직선으로 나가는 것과 달리, 네 갈레 파동은 중앙의 2개의 파동이 곡선 형태의 X자로 교차하면서 나아가기 때문에 어중간한 거리에서는 회피하기가 어렵다. 멜-제나 바로 앞에 있을 경우 교차하는 점을 이용해 앞으로 도약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모든 공격 판정이 가슴팍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슬래시액스 유저의 경우 특히나 조심해야 하는 패턴이다. 가슴팍에 속성 해방 찌르기로 붙은 상태에서 이 패턴을 쓰면 그대로 수레 직행이기 때문. 그러니 슬래시액스 유저라면 혈기활성 상태의 멜 제나의 가슴팍에 붙었다면 그 즉시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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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물기 직후 점멸물기
멜-제나가 순간적으로 짧게 전진하며 헌터를 물어 넘어뜨린다. 그 직후 헌터 뒤로 점멸한 후에 같은 공격을 반복한다. 밧줄벌레 낙법을 저격하는 패턴이며, 시전속도가 매우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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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꼬리 휘두르기
멜-제나가 찌르륵 소리를 내며 몸을 돌릴준비를 하고, 360도로 꼬리를 휘두른다. 회전시 휘두르는 날개에 판정이 있고 꼬리에도 판정이 있어 전방향이 위험하다. 특히 꼬리 휘두르기의 범위가 꽤 넓은 편이니 주의. 꼬리 끝부분에 피격당하면 겁혈 피해 상태에 걸린다. 주인 디아블로스의 믹서기 패턴과 느낌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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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메어 크레이들(ナイトメアクレイドル)[A]
혈기활성 상태를 풀지 못한 상태로 시간이 지나면 헌터가 주의 패턴 경고 대사를 치며 멜-제나가 공중으로 점멸한다. 공중으로 점멸한 뒤 360도로 브레스를 한번 흩날린 뒤, 바닥에 폭발하는 구체를 깐다. 구체는 폭발하며 사방으로 용속성 파동을 여러 갈래로 2회 방출한다.[16] 이 공격 이후 멜-제나의 혈기활성 상태가 자동으로 해제되는데, 테오-테스카토르의 슈퍼 노바, 이베르카나의 앱솔루트 제로 등과 유사한 기믹.
2.1.2. 특수 개체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의 대형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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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테스카토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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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 극복 발파루크| 괴이 극복 ]]
발파루크 |
[[괴이 극복 샤가르마가라| 괴이 극복 ]]
샤가르마가라 |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 원초를 새기는 ]]
멜-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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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루하타타히메는 특수개체가 원종의 마스터 랭크 개체를 대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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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Ver.16.0 배포 기념 특별 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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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위험도 | ★★★★★★★★★★ |
최소 금관 | 1831.84 ~ 1873.48 | |
최대 금관 | 2435.52 ~ 2477.15 | |
서식지 | 사원 폐허, 용암 동굴, 요새고원 |
돌아가야 할 땅에 강림한 군주는
배신한 시종이 어둠의 화신이었음을 깨닫는다
칼을 휘둘러 모든 적을 멸하니
지금 이곳에 탈환의 봉화를 쏘아 올린다
되살아나는 전설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
배신한 시종이 어둠의 화신이었음을 깨닫는다
칼을 휘둘러 모든 적을 멸하니
지금 이곳에 탈환의 봉화를 쏘아 올린다
되살아나는 전설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
2023년 6월 8일 보너스 업데이트(ver. 16.0)를 통해 추가되었다. 퀘스트 수주 제한은 괴이 극복 고룡 이외의 추가 몬스터들처럼 MR 10 이상이다. 선브레이크의 보너스 업데이트 추가 몬스터이며, 라이즈-선브레이크의 끝을 알리는 몬스터이다.
특수개체라고 하지만, 설정상으로는 이쪽이 큐리아에 잠식되지 않은, 본래 모습 그대로의 일반 개체로 단순한 크기 차이를 제외해도 중무장을 한 기사마냥 원종에 비해 몸을 뒤덮은 갑각들, 거대한 날개, 머리에 달린 투구 모양의 갑각, 금색과 푸른빛이 돋보이는 배색등 원본과의 외형 차이가 두드러진다.
원망 서린 마가이마가도처럼 추가 강화상태가 존재하며, 원종이 확실한 딜타임을 제공했던 것과 달리 연계기가 늘어나 난이도가 많이 올랐다. 최고 가드성능으로도 밀리는 공격들과 가불기가 추가된 것은 덤. 원종도 피지컬 고룡으로 불릴 정도로 육탄전 위주의 공격이 많았는데 특수 개체인 원초 멜-제나는 원종보다 더 다양한 육탄 계열 공격을 선보인다.
가장 큰 변화는 날개 공격들인데, 원종이 날개다리로 찍기 공격을 했던 것과는 달리 날개를 날카롭게 접어 찌르고 베는 공격을 주로 사용한다. 심지어 방패 돌격처럼 날개를 땅에 박은 상태로 돌진해오기도 한다. 날개 공격은 찌르고 휩쓸기, 두번휩쓸기, 찌르고 방패돌진 후 꼬리찌르기 세가지 파생공격들이 있다. 이중에 방패돌진 연계가 위협적인데, 날개 공격들에 제압판정이 생겨 낙법을 치다가 후속돌진에 다시 누워버리면 이어지는 꼬리찌르기에 수레를 탈 위험이 크다. 그외에도 급강하 날개강타가 추가되었는데, 이쪽이 원종인만큼 큐리아의 순간이동보다는 초고속 돌진이라는 느낌을 준다. 원종의 회전돌진 빈도 역시 크게 늘어나 후딜이 긴 기술을 난사하다간 맞기 십상이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큐리아에 잠식되는 듯한 연출과 함께 포효하며, 1차 강화상태 「혈기각성」에 돌입한다. 이때부터 목과 배, 꼬리가 붉게 물들어 큐리아를 활용한 공격을 하기 시작하며, 날개 찌르고 베기 연계는 더 빨라지고[17] 2번 연속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원종과 마찬가지로 순간이동을 이용한 공격을 하기 시작한다. 다만 1차 강화의 경우 원종의 혈기활성 상태 패턴들이 추가되는 정도로 크게 달라지진 않는다. 추가 패턴으로 발파루크처럼 빠르게 후방이동하며 광탄을 뿌리는 공격이 추가된다.
그러다 시간이 더 지나면 주변이 붉게 물들며 큐리아를 흡수하고 2차 강화상태 「혈기열앙」에 돌입하며, 날개가 붉은색으로 변하고 더욱 위협적인 큐리아 공격을 하기 시작한다. 4줄기의 일직선 레이저를 순간적으로 발사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는데, 회피할 수 있는 공간은 적고 가드가 불가능하니[18] 상당히 위협적이다. 그리고 기존의 파동과는 다른 공기형태의 투명한 파동을 날리는데, 이후에 공중에 큐리아 광탄들이 생기며 헌터에게 날아온다. 찌르고 휩쓴 이후 내려찍는 날개 공격도 추가된다. 원종과 마찬가지로 발광부위에 피해를 누적해 강화상태를 해제할 수 있지만, 이후 다시 강화상태에 돌입하면 혼돈에 신음하는 고어마가라와 마찬가지로 2차 강화상태에 바로 돌입한다.
강화 상태를 해제하지 못하면 멜-제나가 공중에 날아올라 큐리아 비를 내리는 비기를 시전한다. 광범위하게 내리는 비는 땅에 닿으면 파동형태로 퍼져나가며 피격시 큰 피해를 입힌다. 원종의 비기인 나이트메어 크레이들과 달리 파동이 헌터를 끌어당기지 않고 제압상태로 만든다. 문제는 제압상태에서 파동을 맞으면 추가로 한번더 제압상태가 되기 때문에, 신중히 낙법을 해야한다. 이후 헌터의 위치로 순간이동한 후, 흡혈귀처럼 얼굴을 가리고 기를 모아 대규모 폭발을 일으킨다. 이 폭발이 즉사급 대미지를 지녔기에, 큐리아 비를 피하다가 헌터에게 순간이동한 순간 긴급회피를 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이하게도 비기와 함께 특수상태를 해제하는 여타 몬스터들과는 달리 강화상태를 유지한다.
체력을 어느정도 깎아 해골표시에 근접하면, 멜-제나가 괴로워하며 큐리아를 빨아들인 뒤 최종 강화상태인 「혈기식렬」 상태에 돌입한다. 이때 괴이극복 고룡들과 유사하게 몸의 색감이 거무스름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날개까지 주황빛으로 물든다. 이 혈기식렬 상태까지 올 경우 멜-제나는 말 그대로 미쳐날뛰기 시작하는데, 날개 찌르고 그대로 베기 2회 - 고속 회전 돌진 - 점멸 후 꼬리 후려치기 - 2번 점멸 후 용염폭파 - 썸머솔트 - 돌진 양날개 베기 - 뒤로 점멸 후 공중 급강하 양날개 베기 - 큐리아 방출 폭발이라는, 딜레이 없는 9회 연속 콤보[19]14회나 된다. 때문에 가드 관련 스킬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채로 이 패턴을 가드 올리고 날로 먹으려고 들었다간 역으로 골로간다.]를 날린다. 직접 보면 그 포스에 압도당할 정도. 큐리아 방출 폭발은 쉬지 않는 연속기를 마무리 할때 사용하며, 시전 후 지친 멜-제나가 경련하듯 쓰러지며 긴 후딜레이에 빠지면서 딜타임을 제공한다. 심지어 이 상태의 멜 제나는 상태이상도 무시하며 용 조종 대기 상태에도 빠지지 않는다.
이 혈기식렬 상태에서 후딜이 있는 공격이라고는 공중 2연속 꼬리 찌르기와 큐리아 방출 폭발 뿐이며, 나머지는 차라리 납도하고 공격내내 도망치다 지친 상태를 공략하는게 안전하다. 추가패턴으로 공중 유도큐리아 소환 후 다른 패턴으로 연계하거나[20], 공중으로 날아올라 멜제나 날개 정도의 반경에 큐리아를 뿌리고 날개로 내려찍어 큐리아를 발사하는 공격이 추가된다. 그리고 두번 연속 점멸해 시야를 벗어난 후 무작위 공격을 하는 위협적인 연계가 주목할만 하다.
참고로 혈기식렬 상태에서의 익일섬을 유심히 보면 기존 날갯대의 뾰족한 발톱 부분으로 날리던 익일섬을 날개 끝으로 날려 범위가 넓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난이도에 대한 평가는 괴이 극복 샤가르마가라와 유사하다는 평이나, 전투 내내 틈을 거의 주지 않는 괴이 극복 샤갈에 비하면 체력도 적은 편이고 패턴도 비교적 양심적이라는 의견이 많다.[21][22][23] 원종과 차이점이 크고, 화려한 연출의 공격이 많아 몬스터에 대한 평가도 좋은 편이다. 특히 혈기식렬 상태에서는 유례없던 연속기를 보여주며 미쳐날뛰는 모습을 보여줘 큐리아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그리고 중무장한 외형과 날개로 찌르고 막는 모습이 기사를 연상한다는 평가가 많은데, 실제로 장비 설명을 보면 이를 염두에 둔것을 알 수 있다.
용 조종 성능은 멜 제나 원종의 상위호환이다. 원종의 용 조종도 큰 흠결 없이 무난한 평을 받았지만 특개의 용 조종은 다수의 커맨드가 출중한 성능을 뽐낸다. 중립 약공격은 날개를 방패처럼 펼치고 달려든 뒤, 꼬리를 찌르는 패턴인데 이 방패돌진 자체의 거리와 속도도 괜찮지만 후속 커맨드로 시전하는 꼬리 찌르기는 용조종 공격의 피격 경직을 저격하는 딜레이 캐치 기술이라 일방적으로 2연타를 먹일 수 있다. 하단 강공격 커맨드는 원종도 시전하는 공중제비를 돌며 꼬리를 내려친 후, 찌르는 패턴인데 후속 커맨드 입력으로 후속타를 먹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력기인 중립 강공격 커맨드는 날개 찌르기 후, 바깥쪽으로 휘두르기 패턴인데 전방을 찌르고 내지르는 날개가 그 뒷쪽 범위까지 커버해서 피격 경직으로 밀려나는 몬스터에게 2타를 수월하게 때려박을 수 있다. 심지어 후속 커맨드 입력시 반대쪽 날개로 동일한 패턴을 시전하니 결과적으로 밧줄벌레 하나로 4타를 일방적으로 때려박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듯 통상 상태에서도 혈기활성 상태의 원종과 동등한 성능이지만 특개도 특수 상태에서 용 조종을 하면 한층 패턴이 강화된다.
루나가론과 원망 서린 마가이마가도와의 세력 다툼은 원종과 동일하지만 이베르카나와의 세력 다툼 연출이 달라진다.
세력 다툼 | |
원망 서린 마가이마가도 | |
원종 vs 원망 서린 마가이마가도와 동일하게 진행되며 이후 이후 둘 중 하나가 랜덤하게 용 조종 대기 상태에 빠진다. | |
상호 피해 / 무승부 | |
루나가론 | |
원종 vs 루나가론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이후 루나가론이 용 조종 대기 상태에 빠진다. | |
상호 피해 /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 승리 | |
이베르카나 | |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가 날개로 이베르카나를 찌른 후 이베르카나의 브레스를 날개로 패링하듯 반격하지만 꼬리 찌르기에 주춤한다.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가 이베르카나의 브레스를 날개로 정면으로 막아내며 접근, 반대쪽 날개로 후려쳐서 공중에 띄우고 꼬리로 내려쳐 땅에 꽂아버리며 대미지를 입히고 세력 다툼 종료. 이후 이베르카나가 용 조종 대기 상태에 빠진다. | |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 승리 |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를 처음 만나는 긴급 퀘스트인 '멸정의 심판'은 피오레네가 맹우로 동행하며,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 이외의 대형 몬스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필드는 낮의 요새 고원이지만, 평소와 달리 하늘이 흐리며 시간이 지나면 노을진 하늘이 된다. 피오레네는 전투 내내 큐라아의 침식에 저항하는 멜-제나의 모습을 보며 위화감을 느끼고 끝내 여기서 토벌하는 것이 정말 맞는가 자문하는데, 토벌이 목표로 설정된 것과 달리 토벌은 불가능하고 체력을 전부 소모시키면 격퇴로 처리된다. 격퇴된 멜-제나는 이내 요새 고원의 성으로 날아가더니 헌터와 피오레네는 신경조차 쓰지 않고 큐리아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이를 본 피오레네는 문헌에서 나온 멜-제나가 멸정의 심판을 내린다는 대상이 인간이 아니라 가이아델름과 큐리아였으며 큐리아야말로 진정한 적임을 깨닫고, 멜-제나에 대한 증오를 억누르며 토벌 목표를 변경해 헌터와 함께 큐리아들을 사냥한다. 큐리아들을 토벌한 이후 멜-제나는 전투 자세를 풀고 둘을 내려보다가 감사를 표하듯이 짧게 울음소리를 내고 날개를 활짝 펼친 뒤 바다로 날아가며, 이에 피오레네가 "왕국에 안녕의 불꽃을 가져오는 기사가... 귀환했다"라고 평하며 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퀘스트가 마무리된다.[24]
스토리에 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 멜-제나가 가이아델름에 맞섰던 것도 맞고 선브레이크 스토리의 진정한 원흉이 큐리아인 것도 맞지만, 주인공 일행이 멜-제나와 공투를 시도하자마자 별다른 교전 묘사 없이 페이드 아웃 후 큐리아들이 토벌당해 있는 연출은 상당히 어설프고 그 뒤 피오레네가 눈물을 흘리며 기사의 귀환이라고 추켜세우는 것은 좀 과하다는 얘기가 많다. 몬갤 루리웹 일본 스레 번역[25] 이러한 작위적인 스토리 전개를 푸바오에 빗대어 멜바오라는 조롱적인 명칭도 국내에선 쓰이고 있다.
긴급 퀘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집회소 마스터 퀘스트 '되살아나는 전설'이 추가된다. 이 퀘스트에서는 다른 맹우와 동행할 수 있고, 요새고원에 등장하는 다른 대형 몬스터들도 등장하며 토벌 역시 가능하다.[26] 또한 탑의 비경에서 진행하는 열화습래 퀘스트도 이벤트가 아닌 일반 퀘스트로 추가된다. 일반 퀘스트이기에 다른 대부분의 열화습래 퀘스트와 다르게 맹우 동행이 가능.
이베르카나와 함께 등장하는 흡쌍내습 퀘스트가 이벤트에 추가되어있는데 안 그래도 무시무시했던 화력이 한층 더 강화되어 무식하게 어렵다. 필요 최소한의 반격만 가하면서 적극적인 용조종 사용을 통해 멜제나를 공략하는 것이 시간은 좀 오래걸려도 퀘스트 폭파 확률을 낮출 수 있는 길.
3. 장비 및 소재
3.1.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 무기
- [ 무기별 외형 펼치기 · 접기 ]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600><table bordercolor=#a42a56><table bgcolor=white,#1f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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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 태도 한손검 / 쌍검 해머 / 수렵피리 랜스 / 건랜스 슬래시액스 / 차지액스 조충곤 / 활 라이트보우건 / 헤비보우건
은작룡 무기는 기본 무기군인 카무라 무기에서 파생된다. 은작룡 무기 초기 단계는 직생산이 불가능하지만 파생이 갈라지는 카무라 무기의 MR 초기 단계는 직생산이 가능해서 하위부터 강화할 필요 없이 카무라 무기 MR 초기 단계 직생산 후 은작룡 파생으로 넘어갈 수 있다. 다만 최종 강화 시 물욕소재인 홍혈옥과 MR 100에 해금되는 원망 서린 마가이마가도 소재가 필요하다.
검사 무기와 활은 용속성이며, 보우건은 관통멸룡탄을 지원한다. 준수한 공격력에 검사 무기는 기본으로 보라 예리도 20이 떠서 제작 가능 시점에서는 적수가 없는 성능을 발휘한다.
보우건은 관통탄 특화로 이동 사격과 이동 리로드를 모두 지원한다. 라이트보우건은 2레벨 관통탄 기본 5발 장전에 속사를 지원하며, 헤비보우건은 3레벨 관통탄을 기본 6발을 장전하며 특수탄으로는 저격용탄을 사용한다.
무기들 룩이 하나같이 좋고 길드팰리스 방어구 시리즈와 어울리는지라 인기가 많다. 또한 무기 발도 시 전용 사운드와 무기의 색이 변하는 기믹이 있다.
천린급 물욕소재인 은작룡의 홍혈옥과는 별개로 날개가 물욕소재로 꼽힌다. 요구 개수는 많은데 입수 확률이 10% 대로 낮은 데다 날개가 단단한 편이라 부위파괴도 쉽지 않기 때문. 다행히 뿔과 같은 부위와 달리 갈무리로도 얻을 수 있어서 부파를 하지 못하더라도 얻을 수는 있다.
무기의 이름은 초기 단계에서는 듀크와 그 응용형이 사용된 이름이며, 최종 강화에서는 독일어와 그 독일어를 상징하는 수식어가 붙은 이름이 된다.
흡혈귀 모티브인 멜-제나 무기인 만큼 하나같이 플레이버 텍스트가 섬뜩한데, 컨셉에 따라 피와 관련된 언급이 많으며 인간을 상대로 사용된 무기임을 암시하는 내용이 다른 몬스터들의 무기보다도 돋보이는 특징이 있다.
- [ 무기별 플레이버 텍스트 펼치기 · 접기 ]
- || 대검 1 || 한때 죄인의 처형에 사용되었던 대검. 붉은 칼날은 지금도 죄인의 피에 굶주려 있다. ||
대검 2 옛 처형 도구가 되살아났다. 사냥감은 공포 속에 무릎 꿇고 그 목을 그대에게 바치리라. 태도 1 피로 물든 과거를 가진 태도. 많은 이들이 흉악한 칼날에 희생되었다고 한다. 태도 2 이걸 가진 자는 끝내 피에 굶주려 피로 물든 과거의 역사를 되풀이한다. 한손검 1 귀족적인 장식이 달린 검. 어떤 왕국에서는 고귀한 일족이 휴대했다고 한다. 한손검 2 이 검을 뽑으면 붉은 맥동이 검을 타고 전해져 피를 갈구하는 도취감에 빠진다. 쌍검 1 아주 예리한 은작룡의 쌍검. 사냥감에게 대량의 출혈을 유발해 죽음에 이르게 한다. 쌍검 2 피에 젖은 광기의 마검. 사냥감이 흘린 피를 흡수해 그 칼날이 한층 더 빛난다. 랜스 1 당당한 은작룡의 랜스. 창은 기사의 고결함, 방패는 문장의 위용을 자랑한다. 랜스 2 고결한 기사의 창도 때로는 잘못된 방식으로 사용된다. 너무 많은 생명을 꿰뚫었다. 건랜스 1 휘황찬란한 은작룡의 건랜스. 그 포격은 아무리 견고한 성벽도 부수는 위력을 가졌다. 건랜스 2 불사르는 듯한 포격을 맞은 사냥감은 단말마와 함께 무참히 재가 된다. 해머 1 은작룡의 해머. 살상력을 높이기 위해 끝이 뾰족하며 사냥감의 뼈를 으스러뜨린다. 해머 2 위협적인 살상력의 해머. 사냥감이 아무리 울부짖어도 내리치는 손은 멈추지 않는다. 수렵피리 1 은작룡 소재로 만든 수렵피리. 음색은 청렴하면서도 어딘가 요염함이 느껴진다. 수렵피리 2 마기가 연주하는 고혹적인 선율에 매료되면 자연스럽게 연주자 곁으로 다가간다. 슬래시액스 1 은작룡의 단단한 소재로 만든 슬래시액스. 모든 것을 갈라 순식간에 사냥이 끝난다. 슬래시액스 2 달이 피처럼 붉게 물들 때 검도 피에 젖어 빛날지니. 잔인한 사냥이 시작된다. 차지액스 1 은작룡의 날개 모양 차지액스. 품위 있는 자에게 걸맞은 고매하고 웅장한 형태다. 차지액스 2 은작룡의 날개 모양 차지액스. 잔인하고 냉혹한 자에 걸맞은 무도하고 흉악한 형태다. 조충곤 1 왕홀처럼 생긴 은작룡의 조충곤. 손에 쥐면 용맹한 군주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조충곤 2 한 번 들기만 해도 하찮은 생명을 괴롭히고 싶은 충동이 솟구친다. 라이트보우건 1 세밀하고 아름답게 장식된 은작룡의 경총. 은 탄환은 악귀를 꿰뚫는다. 라이트보우건 2 피의 결정이 된 탄환이 사냥감을 덮치고 치명적인 손상을 입힌다. 헤비보우건 1 현란한 조형이 튀는 은작룡의 헤비보우건. 진홍빛 탄환은 사냥감을 확실히 죽인다. 헤비보우건 2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죽음을 초래한 끝에서야 그 총구가 자신을 향한 것임을 깨닫는다. 활 1 박쥐 같은 형상이 특징인 은작룡의 활. 화살은 바람이 되어 밤하늘을 꿰뚫는다. 활 2 피에 물든 활에서 쏜 화살은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사냥감을 찾아다닌다.
- 방어구
멜제 | |||||||
슬롯 | 희귀도 | ||||||
600 | -10 | 10 | 10 | -5 | -25 | ×2 ×3 ×5 | 9 |
스킬 |
약점 특효 3/3 | 밧줄벌레꾼 3/3 | 혈기 3/3 | 파괴왕 2/3 | 공격 4/7 | 속성 피해 내성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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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반자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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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제고양이 / 멜제가루 |
3.1.1. 특수 개체
레어 소재인 각명의 용혈옥은 절탄주 II 제작 소재로도 사용된다. 다만 일부 검사 무기군의 경우 갈무리와 날개 부위파괴로만 얻을 수 있는 은작룡 방패날개가 숨은 물욕소재로 취급받는다.-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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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align=center><table width=600><table bordercolor=#5650ac><table bgcolor=white,#1f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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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 태도 한손검 / 쌍검 해머 / 수렵피리 랜스 / 건랜스 슬래시액스 / 차지액스 조충곤 / 활 라이트보우건 / 헤비보우건
특수 개체의 무기는 원종 무기에서 갈라지지 않고 은작룡 파생+라는 독립된 파생이며, 강화 없이 단품으로 제작한다. 검사 무기와 활은 용속성이 붙어있으며 보우건은 멸룡탄, 관통멸룡탄을 지원한다. 또한 모든 무기가 4-4-4-백룡 3이라는 풍족한 장식주 슬롯이 붙어있다. 제작에 각명의 용혈옥 1개가 들어간다.
은작룡+ 무기의 특수 기믹으로 겁혈 피해 상태일 때와 혈기 스킬을 통해 회복되는 체력량이 상승하는 성질이 있다. 이는 후술할 방어구의 혈기각성 스킬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27]
검사 무기는 짧은 보라 예리를 갖고 있으며 장인으로 보예리를 늘릴 수 있다. 건랜스는 일반형 Lv8을 탑재했으며, 슬래시액스와 차지액스는 강속성병을 탑재했다. 깡뎀이 메타 무기치고는 낮고 대신에 속성치와 예리도에 주력했기 때문에 깡딜 무기로는 적합하지 않고,[28] 속성 위주 무기군[29]에서는 기존 용 속성 종결 대신 고려할 만한 선택지가 늘었다. 비록 풍뢰합일까지 쓸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30] 장인을 빼거나 슬롯이 많은 만큼 다른 딜 스킬을 덕지덕지 붙일 수 있게 되어 결과적인 화력은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보우건은 원종 무기와는 달리 산탄과 방산탄을 지원하지 않는 대신 원종 무기에는 없던 철갑유탄을 지원하며 헤보의 용격탄을 제외한 모든 지원 탄종의 이동 사격, 이동 리로드를 지원한다. 원종 무기에 비해 기본 반동이 '약소'로 조금 낮은 대신 기본 리로드 '느림'에 흔들림도 '좌우/대'라 흔들림 억제(점사주)로 흔들림을 제어해야 한다.
라이트보우건은 Lv2 관통탄, 멸룡탄, 관통멸룡탄, 참렬탄의 속사를 지원한다. 기본 반동이 '약소'라 일반 사격 채용 시에는 반동 경감(억반주) 1개만으로 Lv2 관통탄의 반동이 '소'가 되고, 적정 사격법 채용 시에는 반동 경감 3 또는 소음기+반동 경감 2로 Lv2 관통탄의 반동을 '소'로 만들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기존의 다른 관통 라보들과는 달리 적정 사격법+롱 배럴 채용 시에도 억반주 3개로 Lv2 관통탄 반동을 '소'로 만들 수 있어 관통탄 대미지를 추가로 끌어올릴 수 있다. 하지만 기본 리로드가 '느림'이라 장전 속도(조전주)를 3레벨까지 띄워도 Lv2 관통탄의 장전 속도가 '빠름'까지만 완화되는데, 장전 속도를 '매우 빠름'으로 만들려면 강화 파츠를 포기해야 되고 이렇게 되면 그만큼 관통탄 대미지도 떨어지게 된다. 다른 보조 딜링 탄종인 멸룡탄, 관통멸룡탄, 참렬탄은 반동이 큰 탄종으로 멸룡탄과 참렬탄은 각각 무기 반동이 극소, 최소일 때 탄의 반동이 '소'가 되며, 관통멸룡탄은 무기 반동을 최소까지 낮춰도 탄의 반동이 '중'까지만 떨어진다.
헤비보우건은 역시 억반주 3개로 Lv3 관통탄의 반동을 '소'로 만들 수 있다. 장전 속도를 '매우 빠름'으로 만들려면 강화 파츠를 포기하고 튠 업 1+장전 속도 3을 띄워야 하며, 이 경우 실드가 없으므로 회피 헤보로 운영해야 한다. 반대로 강화 파츠를 장착했을 경우에는 장전 속도를 '빠름'까지만 완화시킬 수 있다. Lv3 철갑유탄의 이동 사격과 이동 리로드를 지원하나 기본 장전 수가 단 1발 뿐인데다 확산탄도 없어서 철갑헤보로 쓸 무기는 아니다.
활은 관통 3-관통 4-관통 4-(관통 5)의 관통활이며 접격병과 강격병만 지원한다. 제대로된 용속성 관통활이 비갑충 파생밖에 없었던 활에게 새로운 용속성 관통활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회심률만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비갑충 활의 상위 호환이며 슬롯 또한 파격적이기에 이견이 없는 용속성 관통활 종결 무기.
- 방어구
프라이멀 | |||||||
슬롯 | 희귀도 | ||||||
625 | -10 | 10 | 10 | -5 | -25 | ×10 ×3 | 10 |
스킬 |
혈기 3/3 | 혈기각성 3/3 | 연격 3/3 | 슈퍼회심 3/3 | 파괴왕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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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혈기 스킬을 기반으로 영거리 속성해방찌르기를 지속적으로 약점에 찌르는 일명 메미슬액이 사용하기 좋으며 그 외에는 한 곳에 약점을 때려야 하는 나선참을 가진 쌍검이 사용하기 좋다. 단 쌍검같은 경우 혈기각성과 광화를 공존하게 만들려면 광화 2레벨 호석이 필요하기 때문에 세팅 난이도가 정말 높다.
방어구 역시 장식주 슬롯 지원이 훌륭한데, 전작의 밀라보레아스 방어구 마냥 모든 부위가 4레벨 슬롯을 2개씩 기본으로 가지고 있고 몸통, 팔, 허리 부위는 2레벨 슬롯 1개가 추가로 붙어있다. 특히 허리가 연격 2, 슈퍼회심 1에 4-4-2 슬롯으로 새로운 신흥 커스텀 허리 파츠로 거듭났다. 대신 각 파츠마다 각명의 홍혈옥은 물론이고 빙룡의 영옥, 극다룡의 하늘비늘, 으스름달의 파편, 배반하는 쌍역린이 하나씩 들어간다. 재밌게도 아이스본의 밀라보레아스처럼 5마리 모두 지금까지의 무료 업데이트로 등장했던 몬스터들의 레어 소재다.
- 동반자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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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멀고양이 / 프라이멀가루 |
4. 기타
- 멜-제나 소재의 무기와 방어구 '멜제 시리즈', 동반자 장비의 설정화.
- 본편의 간판 몬스터인 마가이마가도가 재미 면에서는 평이 엇갈리는 반면, 멜-제나는 특색 있는 인파이팅형 몬스터로 "잡는 게 재밌다"는 평이 압도적이다.[32] 처음 접하면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판정이 정직하고, 카운터 중심의 선브레이크에서 합을 주고 받는 재미가 확실하기 때문. 소위 말하는 '손맛 좋은 몬스터'로 멜-제나만 학살하는 고인물 헌터들이 속출했을 정도. 하지만 엔딩 이후의 메인 컨텐츠인 괴이 탐구 컨텐츠에서는 멜-제나와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는 메인 타겟으로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잡을 일이 적어 많은 유저들이 아쉬워하였다.[33][34]
- 골격은 도스 고룡의 것을 사용하지만 일반적인 도스 고룡 골격 몬스터들과는 달리 날개를 적극적으로 공격에 사용한다.[35] 이 때문인지 날개의 육질이 나쁘고 부위파괴 내구도도 상당하다. 날개를 직접적인 공격 용도로 사용하며, 비약점에 내구도가 높다는 점은 네로미에르와도 유사하지만, 멜-제나는 네로미에르 이상으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게 특징. 아예 꼬리와 더불어 멜 제나의 주력 무기 중 하나 취급이다. 이 때문인지 마가라 골격 몬스터들이 생각날 정도로 날개 발톱이 도드라져 있고 움직임이 유연하며, 발파루크와 비슷하게 날개를 정면으로 내지르는 공격은 물론 날개로 바닥을 쓸어 충격파를 날리는 공격까지 존재한다. 이에 더해 날개를 이용한 공격 대부분이 지반을 부수는 연출이 동반되어 멜-제나의 괴력을 돋보여 준다.
- 꼬리 또한 날개처럼 적극적으로 공격에 사용하며, 앞다리도 상당히 유연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날씬하고 민첩하게 생긴 것과는 달리 의외로 박력있는 육탄전을 적극적으로 걸어오는 편. 꼬리의 경우 이베르카나의 그것마냥 유연하지만 훨씬 난폭하게 다루며, 앞다리를 거의 사람마냥 사용해서 헌터를 잡아 올리는 구속 패턴을 보여주는 등 기존의 골격 노하우를 여기다 다 부은 게 아닌가 하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정도.
- 설정이 공개된 후 피지컬 고룡, 근육을 다스리는 고룡이라는 특이한 평가도 받게 됐는데, 그 동안 등장했던 고룡들 대다수가 강력한 힘 이외에도 특수한 능력 하나는 지니고 있고, 피지컬담당 육탄전 고룡종으로 알려진 네르기간테마저 초재생능력이라는 특수한 점이 있었으나 멜-제나는 큐리아의 힘을 활용한 일부 패턴을 제외하면 엄청난 속도와 힘, 테크니컬한 움직임을 비롯한 순수 신체능력으로만 헌터를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바로 그 이유. 또한 브레스 계통으로 주력공격 내지 견제를 하는 다른 고룡과 달리 헌터 상대로는 바닥에 뱉어서 폭발시키는 패턴이 아니면 직접적으로 브레스 공격을 헌터에게 맞추지 않는다. 심지어 원거리 견제 패턴도 날개로 바닥을 쓸어서 발산하는 물리적인 충격파에 특징적인 순간이동 무브마저 잘 보면 이펙트로 눈속임할 뿐 먼 거리도 순식간에 이동하는 엄청난 고속이동일 뿐이다. 이런 면모 때문에 팬덤에서는 피지컬만으로 초대형 고룡과 맞붙은 엄청난 파워 파이터 취급을 하기도 한다. 원종부터 육탄전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데 큐리아와 공생하기 이전의 특수개체는 혈기 상태에 돌입 전까진 오직 육탄전 계열 패턴만 사용하고 원종에 비해 두터운 날개를 무기로 삼아 공격해오는 등, 과거 가이아델름과 호각으로 싸운 게 빈말은 아님을 증명해 보인다.[36]
- 보너스 업데이트로 추가된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는 이러한 피지컬 묘사가 더욱 두드러진다. 전체적으로 갑각이 보강되어 원종에 비해 단단해진 모습을 보이며, 원종 이상으로 날개를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마치 한 쌍의 칼 내지는 방패를 다루는 기사와 같이 위협적인 육탄전을 펼쳐온다. 이베르카나와의 영역 다툼에서는 날개로 브레스를 밀쳐내며 다가가 공중콤보를 먹이며 육체파의 면모를 자랑한다.
- 최종 보스 몬스터와 결착이 나지 않는 세력 다툼을 벌였으며 결과적으로 최종 보스 몬스터로 인한 재앙을 억제하고 있었다는, 간판 몬스터 중에서 상당히 특이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역대 간판 몬스터들은 대부분 최종 보스의 피해자나 단순히 같은 타이밍에 나타나 흑막이라는 의심을 받는 정도의 최종 보스와는 거리가 있는 포지션이 많았기 때문.
- 희생자를 같은 흡혈귀로 만드는 흡혈귀 컨셉의 몬스터인 점, 겁혈 피해가 고어 마가라의 광룡화와 매커니즘이 판박이인 점, 본작의 디렉터인 스즈키 요시타케가 처음 맡은 작품이 고어 마가라가 나온 몬스터 헌터 4G인 점 등 광룡 바이러스를 극복한 극한 개체와 비슷하게 멜-제나에게 흡혈당하고 죽지 않은 몬스터들이 강화 개체가 되어 본편에 추가될 것 같다는 추측이 있었다. 다만, 실제 스토리에서 멜-제나는 어디까지나 큐리아의 기생을 극복하여 후천적인 공생을 한 경우이며,[37] 큐리아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진짜 원인은 따로 있었던 것이 밝혀져 반만 맞은 추측이 되었다.
- 무료 업데이트로 멜-제나처럼 큐리아의 기생을 극복하여 공생 관계를 이룬 또 다른 고룡종 '괴이 극복 고룡'이 등장했는데, 이 때문에 멜-제나의 개성이 손상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고룡이라면 다 할 수 있는 거냐며 놀림의 대상이 되는 등 이것저것 말이 많았다. 결과적으로는 괴이 극복 고룡은 멜-제나와 달리 큐리아가 부여하는 과잉 에너지로 본래의 능력을 강화만 했을 뿐 멜-제나처럼 큐리아를 사역하거나 큐리아의 바이러스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아 멜-제나의 개성은 유지됐다. 또한 괴이 극복 고룡은 신체에 기생의 잔재로 추정되는 타들어 간 흉터 같은 문양이 가득한데, 멜-제나의 신체에선 그런 문양을 찾을 수 없다는 것도 특이점. 하지만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 공개 후에 전후 모습을 비교해보면 멜-제나 또한 큐리아의 영향으로 상당한 신체적 변모 및 약체화를 겪었다는 것은 확실해졌다.[38]
- 서양쪽에서는 흡혈귀 캐릭터란 점에서 모비우스 밈을 밀고 있다.
- amiibo로 멜제고양이, 멜제가루, 멜-제나 본체의 세 종류가 발매되었으며 각각 아이루, 가루크, 헌터의 용공예복 덧입기를 해금시켜준다. 이는 스위치 전용 덧입기로 PC는 없다.
- 멜-제나의 디자인은 한국인 출신 캐릭터 디자이너인 신애화가 담당했다.[39] 인터뷰에 따르면 멜-제나의 디자인은 흡혈귀를 메인 테마로 해서 귀족 남작과 은빛 갑옷을 입은 기사의 특징도 부여했다고 한다. 또한 드라큘라는 본래 ' 용의 아들'을 뜻하는 용어이기에 일반적인 드래곤의 특징을 부여했다고. 이와 더불어 의도적으로 라이즈의 간판 몬스터인 마가이마가도와 대조되는 디자인으로 만들었다고 한다.[40]
- 디자이너 인터뷰에서 큐리아와 공생 이전의 멜-제나가 어떤 고룡이었는지 대강 밝혀졌는데, 놀랍게도 과거에는 인간과 서로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조화롭게 살았던 고룡이라고 한다.[41] 그러나 수 세기 후 지하의 군주가 멜-제나의 영역 근처에 구덩이를 뚫고 큐리아를 풀어 그 환경에 있는 모든 생물의 정기를 흡수하기 시작했으며, 멜-제나도 큐리아에 뒤덮여 꼼짝없이 정기를 빼앗기는 듯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몸에 항체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멜-제나는 큐리아가 가진 정기를 자신의 몸에 흡수하여 큐리아와 공생 관계를 맺는데 성공했으나, 그 대가로 잠재된 공격성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끝내 광기에 빠져 큐리아를 이용해 다른 몬스터의 정기를 흡수하며 점점 더 강해진 거라고. '다크로드 블리스'라는 명칭의 순간이동처럼 보이는 특징적인 움직임도 큐리아에게서 압도적인 양의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끌어모아 밀려나듯 이동하는 거라고 한다.
- 원초 멜-제나의 등장으로 원종 멜-제나의 목에 있는 털장식 같은 것은 큐리아가 멜제나의 목과 가슴에 붙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푸루푸루, 기아올그와 마찬가지로 아종/특수개체가 먼저 발견되어 원종으로 지정되고, 그 뒤에 발견된 원종이 반대로 아종이나 특수개체로 지정된 사례 중 하나다. 다만 원초를 새긴 멜 제나는 단순한 일반개체가 아니라 침식하는 큐리아에 의해 원종보다 매서운 혈기강화 상태로 폭주하는 부분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후천적인 사례로 변이하게 된 특수 개체의 정의는 충족하고 있다.[42]
- 몬스터 헌터 시리즈 20주년 기념 총선거에서 38위를 차지했다.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는 일반 개체보다 더 높은 13위를 차지했다.
5. 관련 문서
[1]
벼슬 작(爵), 은빛 은(銀).
[2]
한국어 버전에선 별명이 '작은 용'이라고 읽힐 수 있기 때문인지 은작룡으로 변경되었다.
[3]
드라큘라 백작은 주로 흰 셔츠와 함께 안쪽이 붉은색인 검은 망토를 두른 정장 복장을 착용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멜-제나의 컬러링이 이와 같이 안쪽은 은색+붉은색 조합, 바깥쪽이 검은색의 외피로 구성되어 있다.
[4]
콱 찌르는 듯한 공격이 특징적인 점, 사악한 악역 이미지이지만 영웅적인 측면이 있다는 점에서 드라큘라의 기원인
블라드 3세 자체의 이미지도 연상된다는 의견도 있다.
[5]
체력을 전부 회복시켜주는 아이템인 비약도 겁혈 피해에 걸린 상태라면 사용 시 체력을 50%만 회복시켜줄 정도로 효과가 반토막이 난다.
[6]
이 때의 회복량에는 빨간 게이지와 관계가 없어 제한이 없다. 상태 이상 지속 시간(=제한 시간)이 있다는 거만 빼면 월드의 회복 커강과 다를 게 없는 셈.
[7]
게다가 이 패턴은 범위에 제한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가끔
이런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덕분에 발파루크보다 빠른 존나 빠른 흡혈귀라는 명예로운(?) 별명까지 얻은건 덤.
[8]
이 특징과 일반적인 도스고룡과는 판이하게 다른 움직임 때문에 처음 보는 헌터는 굉장히 고전할 수 있다. 클리어자들만 모인 공방에서도 간간히 퀘가 터지는 상황이 발생하는 요주의 몬스터 중 하나.
[9]
일반적으로 휘말려도 날아가기만 하고 대미지는 별로 안받는 다른 세력다툼들과 달리 이 폭발은 상당히 아프므로 거리를 벌리자.
[A]
공략집에서 밝혀진 공식 명칭
[A]
[A]
[A]
[A]
[A]
[16]
이때 360도 휩쓸기 브레스를 맞으면 그대로 중심부로 끌려가 구체 공격을 맞게 된다. 주의하자.
[17]
자세를 잡은 시점부터 찌르고 베는 모션이 60FPS 기준 10프레임 가량 줄어들기 때문에 1타째에 간파로 바깥쪽으로 회피 한 후 특수납도 카운터로 2타째를 공략하는 대응법을 사용할 수 없다.
[18]
가드 강화 스킬로도 막을 수 없는 흔히 말하는 찐가불기
[19]
콤보 중 다단히트 판정 기술이 섞여있기 때문에 공격 판정은 최대
[20]
이때, 유도 큐리아의 판정과 중간에 시전하는 다른 패턴의 피격판정이 다 따로라서 뭘 모르고 속충카, 위사가성 등의 1회용 카운터기를 썼다간 그대로 맞을 수 있다
[21]
원거리 무기는 예외. 패턴 자체가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높은 기동성을 통한 미친 추격능력 때문에 원거리의 크나큰 이점인 사거리가 완전히 무효화 되는데 여기에 더해 그에대한 대가인 카운터 기술 부족이란 단점과 회피 성능 대신에 회피 거리를 주로 달아 포지셔닝을 극대화 하려는 세팅 문제까지 원초 멜-제나 대항법과 전혀 반대되는 지향점 때문에 공방에서 원초 멜-제나 출현 시 거너들이 수레도둑 1순위가 되어버린다.
[22]
하지만 활 같은 경우 카운터 기술은 회피 근접 공격, 근거리 공격은 확산활, 거너 특유의 낮은 방어력은 광화 분투를 기용하는 등 근거리에서도 원거리 못지 않게 딜량을 뽑아내며 싸울 수 있는 세팅을 할 수 있기에 덜하다.
[23]
오히려 가드 무기 또한 가드 강화스킬을 최대로 하여도 밀리는 패턴과 가드 불가 패턴이 있다는 애로사항이 있다.
[24]
멜제나는 원래 인간과 조화롭게 살았던 굉장히 온화한 고룡이였다. 가이아델름이 지상으로 올라와 지상에 해악을 끼치는걸 막는데는 성공했지만 큐리아에 기생당해 온화함을 잃고 타락해버려 왕국에 피해를 준거였는데, 이제는 주인공과 피오레네의 도움으로 큐리아로부터 자유로워져 본래 온화한 성격 그대로 왕국 사람들과 조화롭게 살 수 있게 된것이니 피오레네의 평이 틀린건 아니다.
[25]
설정집에서 큐리아 성체가 1M쯤 되며, 양분을 마구 빨아먹어서 극한까지 성장하면 2~3M는 된다는 설정이 나오고 원초 멜제나가 진짜 큐리아 조지려고 온게 맞다는 설정이 나오면서 그 정도 흉물을 처리해준 거면 기사라고 추켜세워줄 만하다는 농담성 재평가가 나왔다.
[26]
이 때문에 추켜세워놓고 바로 토벌하러 간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설정집에서 언급된 내용으로는 큐리아와의 공생을 받아들여 흉포해진 개체라고.
[27]
다만 회복량 상승치 자체는 10%로 꽤 낮게 추정되는 만큼, 회복량만 따지자면 레벨당 100%씩 증가하는(약 3% 6% 10%) 혈기 스킬 레벨을 올리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28]
기본 공격력 자체가 320으로 다소 낮고, 슬롯 강화를 전부 땡겼을 때 기준 깡뎀/상태이상 무기에 비해 약 15정도의 깡뎀 손해를 보기 때문. 우월한 슬롯에 주목해서 부족한 스킬들을 채울 때 쓰는 경우가 좀 있는 정도.
[29]
쌍검,
해머,
수렵피리, 저스트 가드형
랜스, 강속성병
차지액스,
활(다만 이 쪽은 발사 타입도 따지기에 관통형에서만). 애매하긴 한데
조충곤도 속성 위주 운용에서는 고려할 만한 속성치이고 결정적으로 벌레 레벨이 15다. 예외로 강속성병
슬래시액스는 속성치가 예리도 보정을 감안해도 기존 종결보다 너무 낮고, 보우건들은 속성치가 깡뎀에 영향을 받는 형태라 (멸룡탄 자체의 사용성이 저열한 건 둘째치고) 탄성비를 중요하게 따지는 속성 무기로서는 폐급이다.
[30]
풍신룡/뇌신룡 방어구는 괴이 연성에서 붙을 수 있는 슬롯 양 자체가 매우 저열하다.
[31]
혈기 3레벨을 띄웠다면 10%회복 기준 1500딜을 넣는 건 순식간이라 달성하기 쉬우나, 괴이연성으로 혈기 스킬을 지웠거나 아예 혈기 3레벨이 붙은 머리 파츠를 채용하지 않아 혈기가 1, 2레벨 수준이면 간혹 2단계를 달성하지 못 하는 경우가 생긴다. 물론 혈기가 아니라 겁혈 상태이상에 걸린 상태면 그딴 거 없고 순식간에 2단계 달성 가능.
[32]
역대
몬스터 헌터 시리즈 몬스터 인기 투표에서는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패턴을 가진 몬스터가 상위권을 차지하는 편이다. 크로스 이래 일본 인기 투표에서 곧잘 1, 2, 3위를 차지하는
진오우거,
타마미츠네,
나르가쿠르가의 공통점을 생각해보면 쉽다. 반대로 난이도를 떠나서 아예 손도 못 대거나 특정 무기군에게만 불합리할 정도로 치명적인 상황이 이어지는 소위 '억까' 패턴이 존재하면 평가가 나쁜 편인데, 보통 이 경우 라이즈 이전의 크샬다오라가 대표적이며, 가드 무기가 아닌 채로 싸우는 네르기간테나 기동력이 느리면 휘둘리기 쉬운 이베르카나, 지나치게 빈틈이 없는 브라키디오스도 마찬가지다. 마가이마가도는 노골적으로 뜸을 들이는 엇박 패턴과 불합리할 정도로 후한 꼬리 판정 때문에 박한 평가를 내리는 유저들도 많다.
[33]
서브 타겟으로는 등장한다.
[34]
아무래도 멜-제나는 괴이화나 괴이 극복한 개체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35]
일반적으로 도스 고룡 골격 몬스터는 날개를 비행 용도나 공격을 보조하는 정도로만 사용한다.
[36]
가이아델름은 몸길이만 최소 30미터가 넘어가는 엄청난 초대형 고룡이다. 그런 고룡과 맞붙어 호각으로 싸운 것 부터가 강력하다는 증거. 멜-제나의 모티브인
드라큘라 역시 그 슬림한 체형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괴력을 지닌 것이 특징 중 하나다.
[37]
즉 본편에 등장한 개체는 원종이 아닌 일종의 특수개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후속작에서 멜-제나가 등장하게 될 경우 큐리아와 관계없이 보통의 생태로 살아온 원종이 등장할 지는 미지수.
[38]
대표적으로,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의 방패 및 검과 창처럼 사용할 정도로 단단한 갑각을 두른 날개라던지, 전신에 갑주마냥 둘러져있던 모습에서 큐리아 기생 이후 그런 갑각들이 죄다 약해지거나 없어지고, 날개도 끝의 발톱위주로 싸우는 패턴을 구사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큐리아를 자유자재로 쓰는걸 빼면 약화된 것이 맞다.
[39]
신애화는 멜-제나 이외에도
마가이마가도,
루나가론,
가란고르무,
가이아델름 등의 몬스터를 디자인했다.
[40]
동양 VS 서양,
호랑이 VS 드래곤,
사무라이 VS
기사, 어두움 VS 밝음
[41]
고룡종으로서는 굉장히 이례적인 설정이다. 그 동안 성격이 온화하다고 표현된 고룡은 은근히 있었어도, 멜-제나처럼 인간과 서로 영역 침범 없이 조화를 지향했다는 고룡은 없었기 때문. 그 예시로 보통 느긋하고 온후한 성격을 가졌다는
오나즈치도 개체에 따라 돈도르마를 습격한 사례가 있고, 매우 온화한 성격을 가졌다는
조라-마그다라오스도 의도적으로 인간을 습격하지 않을 뿐 이동 경로상에 인간의 영역이 있어도 그 거체 때문에 발생하는 피해는 신경 쓰지 않고 지나가는데다 방해되는 구조물은 직접 공격을 하면서까지 배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42]
스토리상으로 공생 이전의 일반 개체가 발견되자마자 갈레아스가 '그럼 원초를 새긴 멜-제나로 명명한다'고 해버려서 헷갈리는 것도 있다. 큐리아가 강제 공생을 시도하는 일반 개체라는 특수성을 강조했으면 헷갈릴 일도 없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