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1:30:13

유안(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파일:파이어 엠블렘_성마의 광석_유안.jpg

파이어 엠블렘 성마의 광석의 등장인물. 클래스는 견습마도사. 견습 3인방( 유안/ 로스/ 아멜리아)중 하나. 히어로즈 성우는 세토 사오리.
파엠 시리즈 전통의 반바지 쇼타 마법사 캐릭터.
테티스의 남동생으로, 자신의 스승 사레프에게서 마법을 배우고 있던 어린 소년.

동료가 되는 계기가 다른데, 에브라임 루트에서는 마리카를 찾아다니다가 우연히 에브라임 일행과 만나게 되고 함께 싸우며, 에이리카 루트에서는 에이리카 일행과 동행 중에 마물을 만나서 어느 민가에 숨어있다가 함께 싸우게 된다.

첫 등장시 능력치는 견습이라 안좋다. 합류 시기도 12장으로 늦는데다 에이리카 루트일 경우 사방이 마물들 천지라 잘못해서 가고일 등에게 폭 둘러싸여 한방맞으면 그 즉시 죽어버릴수 있기에 주의. 에브라임 루트는 이동 불가능한 오브젝트가 꽤 많은 편이라 조금 안전하게 싸울 수 있으며 투기장도 있어 육성이 훨씬 편하다.

초기치가 하도 낮아서 편하게 진행하고 싶다면 거르는 게 좋은 유닛이지만 성장률도 괜찮고 레벨업 기회가 9회 많은 견습의 이점으로 근성을 가지고 키우면 보람이 있다. 견습 10렙에서 메이지/샤먼으로 골라 전직할 수 있는것도 장점. 이후 메이지10레벨엔 메이지나이트(기마 마법사)나 세이지(이마법, 광마법과 지팡이 사용가능) 샤먼10레벨에 드루이드나 서머너(드루이드보다 스탯상한이 낮지만, 도끼만을 사용할 수 있는 망령을 소환가능.)중으로 전직할수있다. 다만 강력한 마물 청소기 직업인 사제로는 전직 불가.

선택에 따라 작중 최강의 이마법사/흑마법사/광마법사가 되기에 구작의 카나스 리리나를 뛰어넘는 사기 캐릭터가 될수있다.(다른 견습 삼인방 두명도 해당되는 이야기다.)
아멜리아나 로스도 해당되지만 3회차 클리어시 메이지나 샤먼전직대신 견습직을 한번더 할수있고, 상급직 전직이 안 되는 만큼 또 한번 더 견습직 전직이 되지만, 그다지 메리트는 없다. 아멜리아와 달리 로스나 유안은 그래픽상으로든 성능상으로든 압도적으로 상급직 전직이 좋기 때문이다.

회화를 보면 대부분이 마법을 이용한 발명에 초점을 둔게 실생활에 혜택을 줄수있는 마법연구를 통한 발명이 꿈인듯 싶다. 초반에는 정말 약하기에 캐릭터에 어울리는 설정이지만 후반에 보면 녹색으로 떡칠이 된 스탯창과의 괴리감에 헛웃음이 나올정도로 강력한 성능. 세이지의 경우엔 광마법이건 리마법이건 스태프건 에이스로 최강의 사용자가 되기 때문에 다재다능하고, 흑마법역시 마찬가지지만, 자연계 마법은 루테가 있고, 광마법은 아스레이, 지팡이는 몰더, 나타샤나 라첼 등이 있어서 비교적 흑마법쪽이 많이 선택된다. 흑마법의 경우 위에 말했듯 카나스의 재림이나 그 이상의 위용을 보여주는데다가[1] 서머너 전직시 망령 소환이 특히나 유용하다.[2]

지원회화 대상은 스승인 사레프, 같은 견습 캐릭터인 로스와 아멜리아, 누나 테티스, 그리고 우락부락한 생김새의 버서커인 도즈라 총 5명이 있으며 이중 페어엔딩이 가능한 대상은 사레프와 아멜리아 둘 뿐이다. 하지만 어린애 캐릭터라 그런지 연애적인 회화는 별로 없다. 의외로 합류할때 관계된 마리카와 지원회화가 없는 건 함정.[3]

아멜리아와 합동후일담으로 세계여행후 어딘가에 자리잡아 아이를 낳고 기르는게 있다.


[1] 기술과 속도 성장률이 매우 좋아서 추격이 잘 발동하므로 명중률이 대체적으로 떨어지는 흑마법의 단점을 보완해주며, 공격회피율도 높다. 거기다 크리티컬도 잘 터지는 편. [2] 사실 서머너는 유안에 비해 전체적으로 둔하고 행운까지 절망적인 놀에게 더 바람직하다. 소환된 망령을 선제공격에 이용하거나 혹은 적의 어그로를 분산시키는 용도로 사용하여 떨어지는 속도 수치와 생존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 적은 무조건 망령을 최우선적으로 공격해서 게임이 쉬워진다. 둘 다 소환사 돼서 놀이랑 쌍으로 망령 소환 하고 다니는 것도 충분히 전략적으로 유효한 선택이다. [3] 다만 마리카와는 테티스로 이어져있는 관계인듯 하다. 테티스는 마리카와 지원회화가 있는 데다가 에브리임 루트에서의 마리카 설득은 유안만이 가능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