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3:14

유리시아 모리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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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니아스와유리시아.jpg
왼쪽이 니아스, 오른쪽이 유리시아

1. 개요2. 특징 및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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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는 성간 국가의 악덕 영주! 히로인. 제국 제3병기 공장 소속의 세일즈 우먼.[1][2]

2. 특징 및 작중 행적

리암이 기함으로 쓰기 위해 초노급 전함을 샀을 때 만났던 여성. 니아스가 소속된 7병기 공장이 외관은 물론 가성비따위는 뒷전으로 두고 성능우선이고 3병기는 가성비도 고려하여 예산이 적게 들이면서 고성능을 추구한다. 그러나 7병기가 외관, 가성비를 중시하지 않다 보니 매출량은 제3병기가 우수한 편이라서 제7공장에서 일방적으로 라이벌 관계로 여기고 있다.[3]

2권에서도 수수하고 안쓰러운 니아스의 부탁을 들어주며 계약을 해주는 모습에 자극받아 이쪽도 리암에게 전함을 팔기 위해 미인계 작전까지 쓰는 유감스러운 미인이 되어 버린다.

일러스트를 보듯 몸매도 좋고 머리도 뛰어나며 번듯한 귀족과 결혼하기 위해 예법도 숙지한 팔방미인에다가 잘 꾸미는 타입의 미녀. 하필이면 이게 전생에 자기 모르게 불륜을 저지르던 부인을 떠올리게 하는지라 리암의 PTSD를 자극하는 바람에 유리시아가 평상시대로 유혹하며 직접 팔 경우에는 리암은 영 관심조차 주지 않아서 그렇게 많이 못 파는 편. 리젤 수행 때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리암이 연회장이 아닌 항구에 있다는 사실에 뛰어간다. 뛰느라 가슴골에 땀이 흐르는 등 타인이 보면 매혹적인 모습이긴 하나 리암은 PTSD만 더 부추겨 자신에게 관심을 안 주자 2부 마지막에 번필드 저택에서 제대로 복장에 힘 주고 방문요청과 함께 최신 함선 구매를 요청하고 이를 거부하는 리암에게 사주면 자신을 맘대로 해도 된다며 허니트랩을 도전했지만 리암은 실망했다며 또 씨알도 안 먹혀서 끌려나간다(...). 리암 외 다른 귀족들이 자기 외모에 넘어왔는데 리암은 관심도 주지 않는 모습에 의해 자존심에 손상이 가버리는 바람에 유혹해서 제3병기 공장의 물건을 팔아 먹고 연줄을 만들어 번듯한 귀족에게 시집가려한 일이 자신이 리암을 유혹해 넘어오면 차버리는 사적 복수로 목적이 바뀌어 가는 중.

사적인 복수를 위해 리암이 나중에 귀족의 소양으로 군직에 왔을 때, 그를 유혹하기 쉬운 부관이 되기 위한 실적과 능력을 얻기 위해서 군대에 다시 들어간다. 그것도 특수부대로. 이렇게 군에 들어갈 정도의 분노의 감정이 안내인의 눈에 띄어 그의 가호를 받은 덕분에 군에서 잘 나가게 되었고 여러 가지 기능을 익히고 수많은 경쟁자를[4] 뚫고 리암의 부관이 되는데 성공한다.[5]

그리고 리암의 부관으로 활동하면서 때를 노리다가 버클리 패밀리와의 전쟁이 끝나고 저택에서 리암과 단 둘이 서류 업무를 하고 있는 상황을 찬스로 보고 리암을 유혹해서 거의 성공할 뻔하게 되는데 '개'의 개입으로 나타난 니아스 칼린에게 완전히 밀리면서, 이렇게까지 했는데 왜 안 되는 거냐면서 울기 시작. 리암을 농락한 다음에 차려고 이 고생을 했는데 왜 되는 게 없냐면서 모든 걸 고백했고,[6] 뭔가 미안해진 리암은 '군에서 나오면 자기한테 오라'면서 고백을 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반 어거지로 리암의 고백을 받기는 했는데... 막상 차려고 하니 리암은 성격이 조금 모난 거 빼면 훌륭히 발전 중인 귀족가문의 영주에 작위도 오를 수 있는 이상적인 남편감인데다가 자신은 특수부대에서 실적까지 있어서 이대로 군에 남으면 백년은 못 나갈 게 뻔히 보이는지라 차는 걸 포기하고 리암에게 붙어서 그대로 제대했다. 그 후에는 수도성으로 간 리암을 따라 와서는 쇼핑도 하면서 유유자적하게 지내는 중이며 대외적으로는 리암의 측실(첩)으로 인식되고 있다.

다만 그러다가 로제타 세레 클라우디아에게 걸려서 너무 해이해졌다면서 군의 재교육시설에 다시 들어간다. 리암은 유리시아가 재교육시설에 들어갔다는 것조차 몰랐던지라, 일손이 필요할 때 안 보이자 바쁠 때 어디 갔냐면서 다시 끌고 오게 된다.

그 후 영민들은 명군주인 리암의 후계소식이 없자 조급해져서 "빨리 로제타와 후계자를 만들어라"고 대규모로 독촉 시위가 일어났을 때 리암의 지시로 시위를 해산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는데, "첩인데 왜 리암에게서 정을 못 받냐, 좀 더 잘해라"라는 팩트폭력을 듣자, 그동안 쌓인 서러움이 폭발해서 시위대 앞에서 엉엉 울며 "손 대주면 뭐든지 할 거야, 그런데 손을 안 대잖아." 하고 고래고래 소리질러서 오히려 영민들에게 측은함을 사서 "유리시아도 봐주세요"라는 요구를 추가, 아예 유리시아가 시위대에 합류해서 같이 시위를 하게 된다. 리암을 반하게 하기 위해 철저하게 조사한 결과, 리암의 취향이 오히려 수수한 속옷이라는 것을 아는 유일한 여자. 그래서 천연스럽게 그걸 이루는 니아스가 부럽다고 한다(...).

이런 행실이 거듭되어 리암을 포함한 번필드 가문 주요가신 사이에서는 리암의 측실이 아니라 그냥 무관 중 한 명으로 취급되어, 리암의 정실인 로제타의 친위대 대장으로 임명된다.[7][8]

12장에서는 제3공장이 제국에서 쫒겨나 번필드 가로 옮기게 되면서 그쪽 일도 손대게 되는데 리암으로부터 제7공장과 합병하라는 말을 듣지만 성향이 달라도 너무 달라서[9] 제7공장과 마찬가지로 합병을 거부하였다. 물론 리암은 이를 갈면서 성과를 내라며 닥달했다. 이후 전투시 리암의 부관으로 복귀해서 리암이 하는 말에 일일이 츳코미를 넣고 있다. 사실 속으로는 리암이 하는 일에 마치 용사같다며 생각하면서도 겉으로는 리암에게 츳코미를 포함한 대화를 즐기고 있다. 이를 보는 승무원들 입장에서는 간이 조마조마하다며 감탄한다. 워낙 리암의 기세가 굉장하다보니 옆에서 이렇게 말하는 것조차 대단한 위업이라고 느끼는 듯.

13장에서도 리암의 부관으로서 츳코미를 맡고 있다. 이외에는 측실 후보에서 측실 내정으로 한 단계 지위가 상승(?)하였는데, 그 이후 수십년이 더 지난 14장에서도 정식 측실이 되지 못한 채 리암한테 맡은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1] 다만 원 소속은 군이라는 듯하다. [2] 원래 기술 사관인 니아스와 달리 순수 세일즈 우먼이다. [3] 다만 제3공장 역시 제7공장에 열등감을 갖고 있는데, 제3공장에서 결국 완성시키지 못한 아탈란테를 제7공장에서 완성시켰기 때문. [4] 티아가 선발한 번필드 영지 출신의 여군들. 귀족의 부관이나 비서가 나중에 그 귀족의 부인이나 첩이 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번필드에 적대적인 사람이 부관으로 못 들어오게 아예 번필드 출신 여성 군인들을 리암의 부관 후보에 올렸다. [5] 가장 먼저 본 서류가 유리시아의 서류였고, 리암은 이 많은 사람들 중에서 티아와 같은 분류의 광신도를 선택하자니 귀찮은 상황, 이에 거래로 아는 사이이기도 한 유리시아를 선택하게 된다. [6] 유리시아의 분노의 감정이 연애에서 기인했다고는 생각도 못했던 안내인은 그걸 보고 할 말을 잃어 버린다. [7] 원래 측실 후보였을 뿐인데 번필드 가의 돈으로 흥청망청 놀러나 다니던 유리시아를 제재하려고 정실인 로제타 밑에 두었는데 그래도 유능한 인물이다 보니 그 자리에 눌러앉은 것. 대단한 건지, 글러먹은 건지(...). [8] 다만 그래도 번필드 영지에서는 일단 측실 후보로 알려져 있다 보니 소수지만 지지자들이 존재하고 있다. 물론 영민 대다수는 압도적으로 로제타를 지지하지만. 이래봬도 No.2다. [9] 제3공장은 매우 견실한 병기를 만드는데 비해 제7공장은 성능에 올인하느라 디자인과 거주성 등이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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