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위대한 정복자:로마/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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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러 해 동안의 대외 전쟁과 정벌로 인해 노예는 로마 공화국 내의 값싼 노동력이 되었다. 그들은 가장 혹독한 육체적 노동에 종사하고 있으며 잔인무도한 학대를 받고 있다. 이 억압받는 사람들이 모인다면, 반란의 물결은 이탈리아 반도의 전역을 휩쓸 것이다. 이제 스파르타쿠스와 그의 추종자들은 준비가 되었다. 이탈리아 본토에서 기세등등한 반란이 곧 시작될 것이다.
메인 시나리오 | & | 서브 시나리오 |
로마 공화국 | VS | 반란군 |
2. 로마 공화국
메인 시나리오.비교할 수 없는 양질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으나, 물량은 반란군에 비해 뒤쳐치는 모습을 보인다. 모든 전투에 나오는 보병장 크라수스는 금장이지만 중립 스킬이 3개나 되고 보병 스킬도 갱도(...)라서 데미지가 영 어쭙잖다. 반면 AI 스파르타쿠스는 4AP 중 보병과를 담당하는 현질장군이기 때문에 1v1은 무적에 가까우므로, 메인 시나리오의 관건은 스파르타쿠스를 잘 둘러싸서 피를 최대한 빠르게 깎는 것이다.
2.1. 스파르타쿠스 반란
width=500&align=center크라수스: 폼페이우스는 지금 이베리아 반도에서 세르토리우스와 교전 중이고, 동방의 폰토스 왕국도 우리에게 전쟁을 선포한 상황에서 반군의 세력도 점점 강해지고 있다. 우리는 스파르타쿠스의 북상을 막아야 하고, 적의 세력이 계속 강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스파르타쿠스: 로마는 우리를 토벌하기 위해 더 많은 군단을 보냈지만, 우리도 계속 성장하고 있기에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크릭수스: 우리는 앞뒤로 적의 공격을 받고 있지만, 나는 반드시 우익을 지원해야겠소. 그렇지 않으면 적들이 포위망을 이루게 될 것이오.
스파르타쿠스: 적의 매복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오. 내가 눈앞의 적들을 해결하면 그대와 합류하겠소.
주 목표 | 예비 목표 | |
2개 관건 도시 보유 | 1개 관건 군단 격파 | 14턴 내에 주 목표 달성 |
국가 과학기술: 고급 공성탑, 공성 망치 | 경제 240 | 공업 40 | 문화 0 | 장군: 로마 장군 | 턴 수: 20 |
스파르타쿠스가 대사대로 후반에 왼쪽에서 침입하지만, 혼자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좋고, 그냥 중간 도시 점령 후 도망간 크릭수스를 잡으면 된다.
2.2. 크라수스의 출격
크라수스: 이베리아 반도에서의 전쟁은 곧 끝날 것이며, 원로원은 폼페이우스를 보내 토벌을 도와 나의 전공을 빼앗을 것이다. 전군이 즉시 출격하도록 명령을 하달하고, 최선을 다해 전투를 하지 않는 자는 군법에 따라 처벌하라!
스파르타쿠스: 형제들이여, 로마의 침공을 막읍시다. 배가 모두 건조되면 우리는 이곳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크라수스: 이 노예들은 바닷길을 통해 탈출하려 한다. 그들의 배를 부숴라.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오직 죽음뿐이다.
크라수스: 정면의 적들은 이미 해결되었다. 측면에서 포위망을 뚫으려는 노예들을 해결한 다음 함께 스파르타쿠스의 지휘부를 공격하라.
가니쿠스: 망할 놈들의 로마 군단이 우리의 배들을 전부 파괴했다. 퇴로가 차단되었으니 이제 우리는 결사코 지휘부를 지킬 수밖에 없다는 말인가?
스파르타쿠스: 우리에게는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바다로 도망칠 수 없다면 무기를 들고 싸워 탈출로를 쟁취하자.
주 목표 | 예비 목표 | |
1개 관건 도시 보유 | 5개 관건 군단 격파 | 10턴 내에 주 목표 달성 |
국가 과학기술: 고급 공성탑, 공성 망치 | 경제 160 | 공업 30 | 문화 5 | 장군: 크라수스, 로마 장군 | 턴 수: 16 |
바로 내려가기보다는 가니쿠스가 이끄는 반란군 우익을 먼저 측면에서 공격해 아군을 살려놓는 것이 좋다. 그 다음 바로 레기온으로 직행하면 넉넉하게 승리한다. 레기온 도심에 4스택 검사 스파르타쿠스가 있으니 주의. 도시 부속건물들을 모두 점령하고 도심을 포위해서 공격하면 쉽다.
2.3. 폼페이우스군의 남하
크라수스: 폼페이우스는 로마로 개선하지 않고 곧바로 남쪽으로 내려와 반란군을 향해 진군하고 있다. 그의 야심은 이미 완전히 드러났다. 폼페이우스가 전장에 도착하기 전에 반란을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 그가 이 전투에서 이익을 얻으려는 꿈도 꾸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폼페이우스: 노예들로 구성된 반란군조차 신속하게 해결할 수 없다니, 원로원은 나의 군이 직접 남하하여 크라수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크라수스: 폼페이우스는 내 손에서 전공을 빼앗으려 한다. 장병들이여, 공격하라! 픔페이우스군이 도착하기 전에 반란을 완전히 진압하라.
크라수스(페텔리아 점령 시): 반군 세력이 이토록 만만한데 이전 장군이 얼마나 무능했으면 이런 오합지졸들에게 패전했는지 모르겠다.
가니쿠스(ㅂㄷㅂㄷ): 나와 함께 공격하여 크라수스를 물리치고, 로마인들이 우리 발밑에서 떨게 하자!
주 목표 | 예비 목표 | |
2개 관건 도시 보유 | 3개 관건 군단 격파 | 14턴 내에 주 목표 달성 |
국가 과학기술: 고급 공성탑, 공성 망치 | 경제 400 | 공업 120 | 문화 0 | 장군: 크라수스 | 턴 수: 18 |
클리어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초반 장군진으로는 14턴 안에 스파르타쿠스, 가니쿠스, 반란군 장군을 잡고 도시 두 곳을 모두 점령하는 것이 쉽지 않다. 보통 스파르타쿠스를 잡으면 턴 수가 모자라고, 도시 두 곳을 점령하면 스파르타쿠스가 안 잡히는 식이다.
시작하자마자 닥돌해 페텔리아를 점령하자. 그럼 크라수스가 반란군을 도발하고, 이에 빡친 가니쿠스가 우측 도시에서 나와 공격할 것이다. 침착하게 잡아주고, 바로 남쪽으로 가 스파르타쿠스를 잡자. 스파르타쿠스는 4스택 검사이니 둘러싸서 다구리치고, 병력이 남는 게 있으면 바로 위 도시를 공격해야 한다.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시작 시 필드 왼쪽 바다에 반란군이 매복해있다. 이들은 우리 군이 도시를 비우고 나간 사이에 도시를 공격할 것이다. 신경 쓰지 말자. 그 도시는 꼭 필요하지 않다. 대신 군사 지역에서 검사를 뽑고 도심에서 경장 보병도 뽑은 다음, 스파르타쿠스의 어그로를 끄는 데 사용하면 좋다.
2.4. 반란군의 말로
폼페이우스: 상대가 조직력이 느슨한 반란군이지만, 크라수스는 보수적이게도 참호를 파는 방어적인 전술을 사용했다. 그래서 반란을 토벌하는 효율이 이렇게 낮았던 것이다. 병사들에게 속도를 내서 전진하라고 명하라! 크라수스보다 앞서 그 노예들을 소탕할 것이다.
처음으로 선택지가 나뉘는 전투. 크라수스를 도와 반란군의 주력을 바닷가에서 막거나, 폼페이우스를 도와 서쪽에서 빠르게 공격/팽창할 수 있다. 보통은 폼페이우스를 추천한다. 초반 병력은 크라수스에 비해 열세지만 적의 주력과 싸우지 않아도 되는 것이 정말 편하기 때문이다.
2.4.1. 크라수스와 방어
크라수스: 노예들이 나와 평화 회담을 하겠다니, 내가 원하는 것은 종이 쪼가리 조약이 아니라 한 차례의 승리이다. 모든 군단이 전투 준비를 하도록 명하라.
스파르타쿠스: 우리는 강력한 적군을 상대하고 있다. 이 전투에서 이기면 우리는 자유를 얻을 수 있지만, 지면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다.
주 목표 | 예비 목표 | |
3개 관건 군단 격파 | 16개 군단 격파 | 2개 관건 도시 지켜냄 |
국가 과학기술: 고급 공성탑, 공성 망치 | 경제 0 | 공업 0 | 문화 50 | 장군: 크라수스 | 턴 수: 16 |
시작하자마자 적의 주력을 맞아야 한다. 초반에 오는 웨이브를 잘 처리하고 밑의 2레벨 도시를 노리는 것을 추천한다.
5스택 중장 보병 스파르타쿠스가 도시들 사이에서 대기타고 있는데, 잘못 걸리면 최소 군단 하나는 삭제당하니 너무 빠르게 침투하지 말고 도시부터 점령하자.
주의해야 하는 점은 적장들이 위협적이라고 서둘러 다굴을 놓으면 예비 목표들을 못 깬 상태로 승리해버리기 때문에, 주력은 적들을 각개격파하는 사이 후방을 적장들로부터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 주어지는 2레벨 도시(필드 중간 윗부분)에 4스택 중기병 장군이 오는데, 이를 막기 위해 보통 중기병 한 군단, 궁수 한 군단, 검사 2군단 정도를 보낸다. 그러면 적장의 피도 깎으면서 시간을 벌 수 있다.
예비 목표를 달성하려면 필드에 있는 적 군단을 거의 모조리 없애야 하므로 서두르자. 초반에만 집중하면 나중에는 어렵지 않다.
2.4.2. 폼페이우스와 공격
폼페이우스: 크라수스는 방어 태세를 취하고 반군 주력의 공격을 기다리고 있다. 드디어 우리가 반군의 거점을 신속하게 점령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스파르타쿠스(눈앞의 도시 점령 시): 폼페이우스의 군단이 이미 우리의 퇴로를 끓어버렸다. 우리는 크라수스의 군단을 물리쳐야만 자유를 얻을 수 있다. 돌격하라!
폼페이우스: 사방에 퍼진 반군을 없애고, 하나도 놓아주지 말아라. 우리가 이번 노예 반란을 끝내도록 하자.
주 목표 | 예비 목표 | |
3개 관건 도시 보유 | 2개 관건 군단 격파 | 16개 군단 격파 |
국가 과학기술: 고급 공성탑, 공성 망치 | 경제 0 | 공업 0 | 문화 50 | 장군: 폼페이우스 | 턴 수: 20 |
초반에 신경을 써서 반군의 뒷통수를 잘 후려갈기면, 크라수스가 밀고 나와서 게임플레이가 훨씬 수월해진다. 폼페이우스군은 관건 도시 3곳 중 왼쪽의 2곳 정도만 점령해도 적당하다.
여러모로 크라수스 쪽보다 간단하므로 이 쪽을 먼저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2.4.3. 에필로그
크라수스: 우리는 기세가 가장 높았던 스파르타쿠스 반란을 성공적으로 진압했고,
공화국도 내우외환의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폼페이우스는 전투에서 아주 작은 피해만 입고 내 몫이어야 할 전공을 빼앗아 갔다. 이제 재산과 군세를 모두 갖추었으니 나만의 영광을 얻기 위해서는
단 한 번의 승리만 필요하다.그리고 그는 단 한 번의 패배로 자살한다
3. 반란군
서브 시나리오.주어지는 군단이 마지막 전투 정도만 빼면 양도, 질도 정말 형편없는 반란군이라 어려울 것 같지만, 의외로 어렵지 않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모든 전투에서 스파르타쿠스를 기 때문. 잘 쓰면 큰 전력이 된다.
3.1. 훈련소 탈출
원문은 "Escape From the Cage(우리에서의 탈출)"이다. 말 그대로 본거지도 없는 상황에서 탈출을 감행한 검투사들이 로마와 자유를 건 전투를 한다.스파르타쿠스: 우리가 경기장에서 아무리 많은 승리를 거두고,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가져다 주었다고 해도 결국 죽음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유를 위해 죽는 길을 선택했다! 형제들이여, 운명을 다시 쓸 때가 왔다! 자유를 위하여!
크릭수스: 로마의 정규군을 피해 마을들을 따라가면, 그곳에는 우리와 같은 억압받는 노예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을 구출하여 우리의 세력을 강화하라.
스파르타쿠스(첫 노예들을 구출했을 시):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반란에 가담했다. 개개인의 의지를 짓밟고, 인민을 탄압하는 무지의 권세는 자유의 분노 속에서 무너질 것이다!
스파르타쿠스(두 번째 노예들을 구출했을 시): 좋은 거점을 알게 되었다. 가능한 빨리 그곳을 점령하고 부대를 집결하여 로마의 추격병에 대항하도록 하라.
주 목표 | 예비 목표 | |
지정한 목적지에 도달 | 1개 관건 군단 지켜냄 | 인구 사량이 6보다 낮지 않음 |
국가 과학기술: 없음 | 경제 200 | 공업 100 | 문화 0 | 장군: 스파르타쿠스, 크릭수스, 가니쿠스 | 턴 수: 16 |
때문에 스파르타쿠스의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 노란색 타일을 점거하면 크릭수스의 말대로 새로 검투사와 투석병들이 합류한다. 이들을 뒤로 남겨놓아 고방을 놓고, 스파르타쿠스와 동료들은 최대한 빠르게 필드 북쪽으로 뛰어야 한다. 중간에 막는 적군은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이 상책.
초보들이 처음 플레이하면 정말 답이 없어 보이는 필드 상황 때문에 겁을 먹기도 하는데, 침착하게 플레이하면 된다. 적군은 장군 달린 검사 하나만 빼고는 대부분 보조/경장 보병, 투석병이기 때문에 마음 졸일 필요 없다. 다만 목표 지역으로 직진하면 거의 확정적으로 포위당하니 게임에서 길잡이처럼 놓아준 노예 해방 지점들을 찍으면서 가는 쪽이 나을 것이다.
3.2. 군단의 추격
스파르타쿠스: 크릭수스의 군대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고, 우리도 로마군에 의해 갈 길이 봉쇄되었다. 우리는 신속히 포위를 돌파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스파르타쿠스: 크릭수스는 포위당했다. 로마군의 포위에 대항해 우리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계속 전진하는 것만이 살 길이다.
스파르타쿠스(좌측 도시 점령 시): 로마의 도시를 점령해 더 많은 노예들을 해방시키고, 로마와 싸우기 위해 그들의 물자를 약탈하라.
크라수스(크릭수스의 군단 패배 시): 분열된 반군은 이미 섬멸되었다. 당장 스파르타쿠스를 추격하라!
주 목표 | 예비 목표 | |
3개 관건 도시 보유 | 경제 수치가 600에 도달 | 공업 수치가 200에 도달 |
국가 과학기술: 고급 공성탑, 공성 망치, 약탈 | 경제 150 | 공업 50 | 문화 20 | 장군: 스파르타쿠스 | 턴 수: 22 |
이번에도 도시 하나 없이 시작한다. 바로 뒤에 로마 장군을 위시한 추격병이 몰려오는데, 시작하자마자 필드 왼쪽으로 달려 3레벨 도시를 점령해야 한다. 그 후에 앞서 언급했던 추격병들을 물리치고, 위로 올라가 2레벨 도시도 점령하자. 그러면 거진 끝난 것이다.
이 전투의 특징은 경제와 공업을 올려야 하는 예비 목표들인데, 이건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 새로운 유닛을 어느 정도 뽑아도, 주어지는 턴 수가 22나 되기 때문에 후반에 적들 다 조지고 몇 턴 존버하면 OK. 심지어 필드 좌상단의 도시를 점령하면 100공업, 우상단의 도시를 점령하면 300경제나 주기 때문에 경제 300이랑 공업 100만 모으면 된다.
3.3. 크라수스와의 결전
스파르타쿠스: 반란군의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알프스를 넘어 북상하는 강행군은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갈 것이다. 그러니 이탈리아 남부로 방향을 돌려, 폼페이우스가 로마로 돌아오기 전에 시칠리아 섬으로 갈 수 있는 배를 건조하고, 섬에서 다른 반란군과 합류해야 한다.
크라수스: 나는 스파르타쿠스의 군단을 포위하기 위해 이미 부관을 파견했다. 동시 공격하라는 명령만 내리면 반군을 포위 섬멸할 수 있다.
가니쿠스: 우리는 로마군의 한 갈래와 교전을 시작했소. 그들은 수도 많고, 장비도 훌륭하니 군대를 파견하여 우리를 구원해 주시오.
스파르타쿠스: 로마군이 주동 공격을 시작했다. 크라수스의 대군이 반드시 근처에 있을 것이니 그들의 매복에 조심하라.
가니쿠스: 우리는 적의 진공을 막아냈다. 그들이 재정비하지 못한 틈을 타 로마군 주둔지들을 공격하라.
주 목표 | 예비 목표 | |
3개 관건 도시 보유 | 3개 관건 군단 격파 | 16턴 내에 주 목표 달성 |
국가 과학기술: 고급 공성탑, 공성 망치, 약탈 | 경제 500 | 공업 100 | 문화 10 | 장군: 스파르타쿠스 | 턴 수: 24 |
시작 도시 남쪽에도 복병이 있다. 이들은 우리 군이 가니쿠스를 도우고 있을 때 빈집털이를 시도하므로 병력을 뽑거나 얼마를 남겨두어 대비하자. 아니면 그냥 방치해도 된다. 꼭 필요한 도시가 아니기에...
가니쿠스가 죽으면 우리 군의 사기가 떨어진다. 하지만 검사 로마 장군을 잡으면 사기가 높아진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가니쿠스를 죽게 하고, 바로 로마 장군을 없애 사기를 다시 회복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사기가 다시 낮아질 일이 없다.
예비 목표인 장군 셋 중 첫 번째는 상술했듯 가니쿠스를 공격하고 있는 검사 장군이고, 두 번째는 남서쪽 도시에서 오는 경기병 장군이며, 마지막은 남동쪽 도시에 박혀있는 궁수 장군이다. 서술한 차례대로 죽이고 도시를 점령하면 크게 어렵지 않다.
3.3.1. 에필로그
스파르타쿠스: 우리는 이미 크라수스에게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하지만 빌어먹을 해적들이 우리를 배신했고, 건조된 배들도 크라수스에 의해 파괴되었다. 지금 당장 돌아서서 로마군의 방어선을 뚫는다면 기회가 생길 수도 있다! 결과가 어떻든 간에 우리는 이미 일신과 앞으로 억압받을 사람들의 운명을 바꾸었다. 자유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