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white,#191919> 등장인물 | 입황성 · 구파일방 · 무림세가 · 십삼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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爲群彗 위군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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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0000><colcolor=#FFF> 이름 | <colbgcolor=#FFF>위군혜(爲群彗) |
별호 |
입멸검주(入滅劍主) 혼천황제(混天皇帝) 위무신(爲武神) 진천마(眞天魔) 흑암경국(黑暗傾國) |
씨족 | 명족 |
소속 | 입황성 |
직책 | 전대 입황성주 |
무기 | 입멸검(入滅劍)[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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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의 등장인물. 전대 입황성주다. 정연신의 스승이며[2], 별호는 입멸검주(入滅劍主), 혼천황제(混天皇帝), 위무신(爲武神).2. 특징
녹발 녹안의 명족 여인으로, 당대 천하제일인이자 주인공이 몸담고 있는 방파 입황성의 성주이다. 자연 그 자체와도 같은 인물로, 진녹빛 눈동자와 녹색 머리카락, 나뭇잎으로 물을 낸 듯한 연두색 무복 등을 입어 마치 자연이 인간이 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생활 양식 역시 마찬가지로, 집무실에는 나무, 나뭇가지, 수풀만이 가득하며, 이 나뭇가지들이 자연스럽게 꼬이고 솟아 책상, 다탁, 침상 등을 구성하고 있다.천하목을 지키고 있으며 명족 중 가장 존귀한 자라 일컬어진다. 황제가 인정한 군왕이며 대명의 오래된 태사다. 대명의 신검으로서 반역의 기미가 보이는 소국과 대방파들을 멸망시켰다.
천하목의 수호자라 불리며, 천하목과 연결되어 있거나 그 자체에 가까운 듯하다. 천하목의 열매는 성주에게서 떨어지면 효과를 잃고 연신은 입황성주와 접촉한 순간 천하목과 연결되며 입황성주로 화하는 체험을 겪었다.
인세에 드문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그 이상으로 초월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입황성주를 마주하는 자는 누구든 혼백이 빨려드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입황성주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까지도 존재한다. 눈동자에는 천하 만상의 이치가 감돌고 있는 듯 하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실제로 입황성주는 명족 특유의 권능을 이용해 마주한 사람의 진심(혹은 본질)을 읽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경지에 대한 묘사 역시 초월적이기 그지 없는데, 백색 시절의 정연신은 입황성주가 가지고 있는 검을 검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나뭇가지 같은 자연의 일부로 인식하고 있었다.
3. 작중 행적
정연시의 입황시 과정에서 세 번째 시험을 주관하는 역할로 처음 등장. 연신을 마주하자마자 연신이 마연적의 핏줄이라는 사실과 함께 상단전 백회혈이 비정상적으로 열려 단명할 처지라는 사실을 간파한다. 동시에 원하는 게 있어 들어왔음에도 마연적과의 관계를 언급하자 굽히지 않고 선을 긋는 연신의 기백을 마음에 들어한다.이후 혈염교 지부를 홀로 정리하고 온 연신을 부름으로써 재등장. 실은 동년배의 고수를 보고 싶다는 마세인의 부탁에 연신을 불러달라 한 마연적의 부탁으로 연신을 호출한 것이라 한다. 마연적을 직접 마주하고도 여전히 자신과 마연적 사이에 선을 긋는 연신의 기백을 보기 좋다 말한다. 정연신과 마세인의 비무를 계기로 정연신을 본인의 직전제자로 들인다.[3] 이후 무공의 실마리를 알려주거나 본인의 무공을 전수한다. 황태손의 언급에 따르면 매일같이 정연신의 행적을 보고받는다고 한다.
이후 연신이 치르는 관례를 주관하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 뇌선보주를 차지하려거든 자신의 기세를 뚫어보라며 강한 기세를 발하고, 그 과정에서 연신은 환익이보를 창안한다.[4]
청색 승단을 마친 연신에게 월령조화결(月靈調和結)을 사사한다. 이로 인해 연신은 입황성주와 사제지연을 맺은 성주의 직전제자가 되고, 황족들과 마찬가지로 금색 실로 황(荒)자가 수놓인 무복을 입게 된다.
청색 승단 후 첫 임무로 황보세가 멸문 임무에 차출된 연신을 두고 마연적, 그리고 마진과 함께 논의한다. 정확히는 가문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연신을 입황성주의 신검으로 만들고자 하는 마연적, 그리고 이를 만류하는 마진을 지켜보기만 한다. 결국, 마연적에게 섬예의 일은 자신이 정하니 더이상 혈족의 권위를 내세우지 마라 일갈하고, 마진에게 당장 출정하여 섬예를 돌보라는 명령을 내린다. 입황성 내에는 이미 입황성주가 섬예를 편애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는 말이 덧붙여진다.
혈염교가 정연신을 납치했을 때 15년 만에 친히 강호에 나가 입멸검을 뽑아들었다.[5] 정연신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혈염교주의 멸살을 포기했다. 이후 정연신과 함께 본성으로 돌아와 공적에 대한 보상으로 천하목의 열매 조각을 나눠주었다.
정연신이 흑색 위에 올라 마광익주의 자격으로 무림맹을 상대하고 돌아왔을 때 무림맹 특사들을 맞이하는 장면에서는 법구의 힘으로 정체를 숨긴 칠사도를 꿰뚫어보기도 했다.[6]
이후에는 정연신에게 가르침을 내릴 때를 제외하곤 잘 등장하지 않는데 '문' 너머에서 이매망량들을 퇴치하는데 주력하는 모양. 오랜만에 등장했을 때는 정연신이 자색을 인정받았을 때. 문 너머에서 정연신과 공명한다. 이런저런 말을 건내는 연신의 말을 들어준다. 정연신이 위험에 빠지자 문 너머에서 돌아와
4. 능력
4.1. 강함 및 재능
당대 천하제일인이다.혈염교주와 순마련주도 손쉽게 박살냈고,[8] 정연신도 남궁가주를 이기고도 멀쩡할 사람은 입황성주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종남검선, 혈염교주, 당가의 태상가주 같은 고수들은 성주를 신마, 무신, 산해경의 구미호 등으로 칭한다.
오래된 천하제일인으로 긴 세월동안 적수가 없었던 걸로 보인다. 고금의 어느 때보다 무림의 수준이 높다는 당대에도 성주에 필적한다고 여겨지는 자는 북방의 절반을 통일한 북방의 투신뿐이다.
본래도 투신과 함께 하늘이 인간에게 허락한 힘의 끝자락에 도달한 상태였고, 천하목과의 합일 이전에도 달마, 장삼봉, 초대천마와 동등한 경지에 도달했다는 서술이 있다.
4.2. 무공
통칭 월령신기(月靈神技). 본래 원나라 마지막 황제의 안법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창안한 허초다.-
월령조화결(月靈調和結)
음기(陰氣)의 성질을 띄는 심법. 대자연의 기운을 그대로 담아둔 것마냥 청아한 기운을 품은 신공이며 토납 속도가 빠르다. 입황성주가 명나라의 태사인 탓에 계승자는 황족이 대부분이고 입황성 무인은 정연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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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검(心劍)
감각을 희롱하는 검공이자 허초의 오의. 적의 심상에 검격을 새기는 수법이다. 상대의 기파를 파동으로 휘감고 그대로 타 올라가 기감을 혼동시키는데, 기감의 연동이 강할수록 크게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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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음초(光陰初)
달빛을 입은 나뭇가지처럼 구붓하게 휘어지며 베는 초식. 검이 먼저, 팔은 뒤에 움직인 듯한 움직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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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령검기(月靈劍氣)
오랫동안 천하 최강이었던 검격 경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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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월(鏡月)
일검으로 항거하기 힘든 흐름을 때려 박는 수법. 검풍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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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영정(朝日永停)
투로를 미리 헤아리는 듯한 안법. 특유의 녹빛 안광이 있다.
5. 기타
- 독자들 사이에선 농담삼아 성주 마망이라고 불린다. 입황성주가 유례없이 연신을 아끼다보니 나오는 말. 실제로 연신도 입황성주에게서 허초의 오의를 전수받을 때에 모친 마연상이 살아있었다면 이렇게 온기를 전해주었을 것이라며 어머니를 느끼기도 한다.
- 천하 정종의 모든 무리를 안다.
6. 관련 문서
[1]
입황성주의 직위를 상징하는 검.
[2]
현재는 파문당했다.
[3]
입황성주의 제자는 대대로 황족들 뿐이었다. 황족이 아닌 제자는 정연신이 처음. 성주 직전제자는 위계와 무관한 상징성을 지니기에 무복의 '거칠 황'이 금빛으로 바뀐다.
[4]
이 관례에서 성주에게 하사받는 모양새로 연신의 첫 별호 '섬예'가 그의 자가 되었다.
[5]
입황성주의 직위를 상징하는 검. 신검단주의 직위를 상징하는 검은 입신검이다.
[6]
이때 정연신에게 소유욕을 드러내는 칠사도에게 경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칠사도는 성주가 자신을 내치지 않는 것에 연신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연신을 해치지 않는 것에 증명이라는 식으로 해석하며 만족한다.
[7]
성주는 천하목에 들어가기위해 목욕재계를 하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고 한다.
[8]
둘 모두 죽이지는 못했다. 혈염교주를 완전히 죽이려면 위해서는 불가의 법력같은 극상성 무공으로 극심한 타격을 입혀야 하는데 입황성주의 무공은 애초에 혈염교주의 무공에 상성상 불리하기도 하고 정연신의 안위가 중요했기 때문. 순마련주와 싸울 때도 가까이에 극심한 타격을 입은 마연적과 원로원주가 있어 오래 싸움을 끌 수 없어서, 기습으로 시작했으면서도 도주를 막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