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1:59

웬디고(Grim Dawn)


파일:그림 던_웬디고.webp
확장팩 말무스의 재 에서 등장한다. 주로 우그덴 일대에 분포. 원전 설화를 반영하면 냉기위주의 공격을 할 거 같지만 주로 생기나 출혈, 근접 공격을 한다. 식인을 한 인간에게 래비저가 특별한 힘을 부여해서 점점 괴물로 만드는 듯.[1] 외형은 원전 설화를 제대로 반영했는지 머리에는 뿔이 나고, 유인원 비슷한 자세를 하고 있으며 짐승+언데드로 분류된다. 고유재료인 웬디고의 영혼을 드랍.

그 괴물들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래비저는 본래 짐승이나 야성과 관련된 신이었지만, 현재 야생의 신인 모그드로젠에게 밀려 추방당하고 잊혀진 듯. 그리고 다시 돌아오기 위해 식인을 한 인간을 유혹하여 자신을 향한 신앙, 즉 힘을 키웠다. [2] 모그드로젠도 인간에게 그리 협조적이진 않지만 이 놈은 대놓고 인간을 사냥감 취급한다.

퀘스트를 하다보면 밝혀지는 내용이지만 애초부터 인간은 먹이 취급 밖에 하지 않았고, 크로티안들이 적대세력이었던 이유도 자기가 먹을 피를 크톤의 부활을 위해 가져간다는 것이 못마땅했기 때문.에테리얼은?[3]

몬스터로서 래비저의 아바타는 플레이어가 대화로 시비를 걸면 싸울 수 있다. 어떤 사람을 그릇으로 선택했느냐에 따라 스펙이 다소 달라지긴 하지만 공통적으로 토나오게 강하다. 심지어 일부 클래스 조합으로는 잡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 공격력도 방어력도, 심지어 체력 회복과 흡혈능력까지 미친 수준이기 때문. 물론 풀세팅을 마친 OP스킬조합으로는 그저 전투력 측정기로 쓰인다.[4]

디보션(별자리)에서도 이 녀석을 볼 수 있는데, 주로 생기데미지와 흡혈 능력을 늘려주지만 2티어 별자리 치고는 그다지 매력적인 성능이 아니라서 외면당하는 편.

[1] 우그덴과는 상관없지만, 아이컨 요새로 가는 아스테르칸에서 조난당한 사람의 일지 3개를 주울 수 있는데 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식인을 하다 점차 광기에 사로잡히는 내용이 인상적이다. 해당 일지의 주인은 결국 웬디고와 같은 외형이 되어 아스테르칸에서 특수한 일반몹으로 등장한다. [2] 플레이어가 바로우홀름과 우호를 쌓아 연계 퀘스트를 완료하면 아바타를 소환할 수 있다. [3] 사실 크톤은 자세한 설정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간의 창조주 비슷한 존재로, 모든 인간의 피에 대한 권리를 가진 존재라고 한다. 따라서, 인간을 이용하는 건 단지 인간세계를 잠식하기 위해서인 에테리얼들보단, 아예 인간이라는 존재를 말소시킬 수도 있는 크톤의 부활이 당장 견제해야 할 문제였을 것. [4] 다만 일부 세팅은 오로지 이런 녀석을 잡기 위한 빌드라서 실제 필드 사냥 능력은 극한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디아로 비유하면 횃불퀘용 슴딘 같은 세팅. 비슷하게 전투력 측정기로 쓰이는 몹은 매드퀸(미친 벌레여왕 레샬가)나 로카르를 비롯한 슈퍼보스가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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