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맥스웰의 아버지로 병든 아내와 어린
버지니아 주를 두고 황야로 떠난뒤 소식이 두절되었다. 버지니아의 ARM과 다루는 솜씨는 그가 가르쳐준것. 버지니아는 오랫동안 그가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살아있었으며 여러번 위기에 빠진 버지니아 일행을 구해주기도 한다.
제트 엔듀로에게 황야에서 사는 법을 가르쳐준 사람이기도 하다.
모든 인간의 기억에서
팔가이아가 황폐해진 순간의 기억이 빠져있지만 어째서인지 그만은 기억하고 있으며
어스갈즈 대소멸 배리어를 배리어를 펼쳐서 막는등 수수께끼가 많은 인물이다.
사실 그도
칠인위원회의 생존자로
유그드라실 시스템 폭주 사고가 사실은 조작된 것이라는걸 알고는 그 원인을 조사하고 있었으며 그 사고가
히아데스 안의 몽마
베아트리체에 의한것이란걸 알게 되고
히아데스를 봉인하려 한다.
사실 그 정체는 전기신호가 형태를 뛴 유사구성체로 진짜 웨르나는 10년전에 사망했다. 지금의 웨르나는 그가
유그드라실 폭주로 죽기전에 히아데스에 남긴 전인격 데이터로 지금까지 버지니아 일행 앞에 나타난것도 히아데스의 유산을 써서 중력을 조작해 거기에 만든 질량을 가진 허상. 하지만 베아트리체에게 그의 모습을 팔가이아에 나타나게 해주던 자율부유단말을 당해 더이상 모습을 유지할수 없게 되었고 버지니아에게 팔가이아와 히아데스의 접점을 끊게 하여 팔가이아와 완전히 이별하게 된다. 엔딩에서 다시 버지니아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서 버지니아가 사람들의 추억으로 다시 팔가이아를 부활시키는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