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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군함 | 기간 한정 군함 | |||||
초군함 |
1. 개요
인파이터형 구축함으로 구축함끼리의 개싸움에 최적화되어 있다. 주포가 우수하며 기동성은 동티어 최상이다. 가감속, 함선선회속도, 포탑회전속도가 매우 우수하다. 하지만 최대속도가 느리며 피탐지범위가 크고 어뢰의 사거리가 짧은 편이다. 은신뇌격이 어렵기 때문에 체력이 감소할 수록 은신의 폭이 크게 좁아진다.여느 구축함이 그렇듯 초보자에게 어려운 트리다. 일본 구축함들이 인기만 좋고 트롤러만 가득찬 것과 마찬가지로, 더 쓰기 어려운 미국 구축함 역시 마찬가지로 고달프다. 그나마 일구 1차트리는 산소어뢰 죽창질하는 재미가 넘치지만 미구는 그런 것도 없는 순수 노잼 트리. 극초기부터 있던 트리인만큼 파워 인플레에 밀려 이제는 많이 기세가 죽은 트리이다.
2. 함선
2.1. 샘슨 - 2티어
미 해군의 1,000톤급 구축함 중 하나이다. 구축함 중 가장 강력한 무장을 장착하였지만, 속력은 평범하였다. 어뢰 발사관을 비효율적으로 배치하여 선체 한편에서 절반만 일제 사격할 수 있었다.
군함 정보 | |||
군함명 | 등급 | 건조 | |
Sampson | Sampson급 | 1914 | |
배수량 | 전장 | 전폭 | 출력 |
1,000톤 | 96m | 9.4m | 17,600 마력 |
내구력 | ||||
내구도 | 집중 방호 구역 보호 | 화재 및 침수 저항 | 장갑 효율 | 어뢰 방호 장갑 |
6,900 | 5% | 10% | 3% | 3% |
기동력 | ||||
최고 속력 | 최고 속력 도달 시간 | 최대 선회 속도 | 조타 시간 | |
31.26노트 | 9.42초 | 9.30도/초 | 3초 |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포탑 회전 속도 | |
102 mm L/50 MK8 | 4x1 | 6초 | 6.60km | 12도/초 | |
탄종 | 공격력 | 화재 발생률 | 집중 방호 구역 피해율 | ||
고폭탄 | 260 | 2% | 150% | ||
철갑탄 | 280 | - |
어뢰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457mm MK5 | 4x2 | 26초 | 5.10km |
어뢰 발사관 회전 속도 | 공격력 | 침수 발생률 | 어뢰 속도 |
16도/초 | 2,400 | 12% | 56.96노트 |
피탐지 |
대함 피탐지율 |
4.74km |
어뢰가 발사관이 양쪽에 2연장씩 달려있어, 재장전 쿨이 한번 도는동안에 무려 어뢰를 8발이나 쏠수 있다. 또한 저티어는 포격에 고통받을 일도 적고 어뢰회피를 대부분
잘 못하므로 어뢰 8발씩 그냥 꽂아주는게 가능하다.
다만 2티어이므로 빨리 3티 윅스로 넘어가주자. 윅스가 훨씬 좋다.
2.2. 윅스 - 3티어
Wickes는 미국의 구축함 설계에 기점이 된 군함이다. 양측에 3연장 어뢰 발사관 4개로 무장하였다. 조작법은 복잡하지만, 화력이 뛰어나다.
* 엔진 가속 I (2)
* 엔진 가속 I (2)
군함 정보 | |||
군함명 | 등급 | 건조 | |
Wickes | Wickes급 | 1917 | |
배수량 | 전장 | 전폭 | 출력 |
1,154톤 | 95.8m | 9.43m | 27,000 마력 |
내구력 | ||||
내구도 | 집중 방호 구역 보호 | 화재 및 침수 저항 | 장갑 효율 | 어뢰 방호 장갑 |
7,900 | 5% | 10% | 3% | 3% |
기동력 | ||||
최고 속력 | 최고 속력 도달 시간 | 최대 선회 속도 | 조타 시간 | |
34.18노트 | 9.32초 | 9.40도/초 | 3초 |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포탑 회전 속도 | |
102 mm L/50 MK9 | 4x1 | 6초 | 6.90km | 12도/초 | |
탄종 | 공격력 | 화재 발생률 | 집중 방호 구역 피해율 | ||
고폭탄 | 260 | 2% | 150% | ||
철갑탄 | 280 | - |
어뢰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533mm MK8 | 4x3 | 48초 | 5.40km |
어뢰 발사관 회전 속도 | 공격력 | 침수 발생률 | 어뢰 속도 |
15도/초 | 2,400 | 14% | 55.57노트 |
대공포 무장 | ||
대공포 | 공격력 | 사거리 |
대구경 대공포 | 9 | 3km |
피탐지 |
대함 피탐지율 |
5.16km |
어뢰 발사관 배치가 그대로인데 어뢰가 3연장으로 늘어 말그대로 어뢰 12발을 꽂아줄수 있다. 다른 능력도 구축함임과 티어치곤 좋은 편이라, 3티에서 무쌍을 찍을수 있다. 물론 선회기동은 필수이다.
2.3. 클렘슨 - 4티어
Clemson은 Wickes급의 개량형으로 가장 큰 특징은 주포가 모두 2연장으로 변경되어 화력이 강해졌다는 것이다.
* 엔진 가속 I (2)
* 엔진 가속 I (2)
군함 정보 | |||
군함명 | 등급 | 건조 | |
Clemson | Clemson급 | 1918 | |
배수량 | 전장 | 전폭 | 출력 |
1,215톤 | 95.8m | 9.436m | 27,000 마력 |
내구력 | ||||
내구도 | 집중 방호 구역 보호 | 화재 및 침수 저항 | 장갑 효율 | 어뢰 방호 장갑 |
8,600 | 5% | 10% | 3% | 3% |
기동력 | ||||
최고 속력 | 최고 속력 도달 시간 | 최대 선회 속도 | 조타 시간 | |
34.73노트 | 9.70초 | 9.60도/초 | 3.30초 |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포탑 회전 속도 | |
102 mm L/50 MK9 | 4x2 | 8초 | 6.90km | 10도/초 | |
탄종 | 공격력 | 화재 발생률 | 집중 방호 구역 피해율 | ||
고폭탄 | 260 | 3% | 150% | ||
철갑탄 | 280 | - |
어뢰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533mm MK8 | 4x3 | 48초 | 5.40km |
어뢰 발사관 회전 속도 | 공격력 | 침수 발생률 | 어뢰 속도 |
15도/초 | 2,400 | 14% | 55.57노트 |
대공포 무장 | ||
대공포 | 공격력 | 사거리 |
대구경 대공포 | 18 | 3km |
피탐지 |
대함 피탐지율 |
5.58km |
포가 2연장으로 늘어나면서 포격 능력이 크게 증가하였다. 어뢰 데미지도 높아졌다. 설명대로 구축함 간에 포격전에선 어뢰회피만 잘하면 무난하게 이길 수 있다. 순양함과 전함들도 어뢰 12발로 녹이면 된다.
전함한테도 잘 접근해서 양쪽 어뢰 다 쏘면 격침시킬 수 있다.
2.4. 니콜라스 - 5티어
향도 구축함으로 설계되었다. 어뢰 무장은 이전 구축함 그대로 장착하였지만, 크기와 함포 화력은 순양함에 가깝도록 설계되었다. 추진력이 강력하여 매우 빠른 속력을 자랑하였다.
전티어에 비해 어뢰 대미지가 아주 약간 늘어났다...지만 다른 모든 능력이 줄었다. 포구경이 늘었지만 오히려 DPM은 줄고, 체감상 많이 커진 선체와 둔한 선회는 순양함이 쏘는 족족 맞게 만들어 내구도 증가를 무색하게 만든다. 하지만 어뢰가 많은 만큼 숙련되면 무쌍찍는것도 가능하다.
2.5. 패러것 - 6티어
Farragut는 1500톤급 구축함이다. 127mm 양용포와 신형 사격 통제 장치를 갖췄을 뿐 아니라 더욱 강력한 4연장 어뢰 발사관으로 변경되었다.
플레이스타일이 크게 바뀌는 지점.
저티어에 비해 어뢰 발사 개수가 8개로 줄었지만, 4연장 어뢰 발사관과 연막 생성기를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지고 필요해진다. DPM은 낮아지지만 니콜라스의 단점들이 개선되고 무엇보다 4연장 발사관과 연막이 달리므로, 플레이에 따라 실 대미지가 높아질 경우가 많다. 이전의 어뢰 난사에서 벗어나 구축함의 본목적인 견제, 정찰, 점령에 신경을 쓴다면 승리할 수 있다.
2.6. 머핸 - 7티어
Mahan급은 Farragut급의 개량형으로 선체 중앙의 갑판 구조를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4연장 어뢰 발사관 3개로 무장하였다.
기본적으로 패러것과 큰 차이 없다. 어뢰발사기의 배치가 특이하다. 양현으로 사격각이 한정된 어뢰발사기가 2기, 사격각이 자유로운 어뢰발사기가 1기가 공존한다. 마한을 잘 모르는 상대 유저에게 2+1 깜짝 어뢰딜을 넣어주는 용도로 쓰면 되겠다.
7티어에서 꽤 좋은 구축함이다. 7티어는 구축함을 첫출격에 즉사시키는 카가, 사이판이 날뛰기 때문에 우수한 기동성으로 어뢰피격을 최소화하는 마한이 활약할 수 있다. 물론 동티어 프리미엄 구축함인 심즈와 비교하면 완벽한 하위호환이라는 것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2.7. 벤슨 - 8티어
Benson과 그 자매함은 2차 세격대전 당시 미국 해군의 주력 구축함이었다. 당시 무장면에서 최고의 기술력이 투입되었으며 5연장 어뢰 발사관을 장착하였다.
8탑방의 감초, 벤슨급 구축함이다. 이번 할로윈 이벤트 중 코인선물로 풀려서, 속칭 벤슨충 유저들이 많아진 편이다. 그런걸 제외하고 함선자체를 보면 뇌격, 함포, 연막 등 다재다능한 올라운더다. 특히 전방에서 회피탱킹을 하기에는 2%부족했던 기동성이 향상되었다. 방공도 함재기 1~2대는 떨굴 수 있는 수준이다. 이 게임에서 가장 균형잡힌 성능을 가진 구축함 중 하나로 미국 구축함의 완성형이라고 할 수 있다.
2.8. 플레처 - 9티어
Fletcher급은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 중 건조한 차세대 구축함이다. 2100톤급 선체에 전투력, 내항성, 방어력 3박자가 완벽하게 균형을 이룬 역사상 가장 성공한 구축함 설계로 불린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크게 활약했던 플레처급 구축함이다. 네임쉽답게 쓸만한 성능으로 나왔다. 하지만 여러모로 애매하긴 하다.
5인치 주포 5문은 3.6초의 장전으로 꾸준한 딜이 가능하지만, 고각포라 구축함을 맞추는데 애로사항이 생긴다. 하지만 전함에 불지르기에는 딱 좋은 주포이다.
어뢰무장은 2x5 총 10문으로 데미지와 장전속도는 준수하지만, 어뢰각이 넓고 사거리가 짧아 딜을 넣는다는 느낌보다는 라인을 붕괴시킨다는 느낌으로 사용해야 한다. 어차피 장전도 빨라서 기회는 자주 온다.
기동은 뛰어나다. 조타능력은 9티어 구축 중 가장 좋아서 항공어뢰 회피에 용이하고 구축함 어뢰는 말할 것도 없다. 고각포의 경우, 보고 전탄회피가 가능할 정도의 기동력을 가진다. 이 기동력으로 9티어 구축함중 최상위의 생존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기동만 믿고 순양한테 배까면 죽는다. 미국은 타국에 비해 건현이 높아서 더 잘 맞는다.
대공무장은 전쟁 당시 기동부대를 보호하기 위한 플레처급답게 뛰어나며, 거기에 대공경보 2를 달고 있어 지나가는 적 함재기들을 살살 긁어놓을수 있다.
여기에 지속시간이 긴 연막생성기 2가 시너지를 일으켜, 중앙 점령맵의 경우 플레처가 깔짝거리며 대공경보를 키면 적 항공모함 입장에선 제공권 잡기도 어려워지고, 수틀리면 연막쳐서 항공어뢰를 완전히 배제시켜버리고 함재기 통행 차단까지 가능해 일본 항공모함에게 굉장히 성가신 상대 중 하나이다.
이처럼 모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지만 공격능력이 타국 구축함에 비해 부족해서 아군과 합을 맞추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배이다
이러한 특징들은 기어링에서 극대화되므로, 기어링으로 넘어가기 전 연습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2.9. 기어링 - 10티어
Gearing급 구축함은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직후 취역하였다. 이전 모델인 Summer급과 비교하면 배수량이 크고 사거리가 길었다. 미국 해군에서 1970년대까지 활약하였으며 다른 국가 해군에서도 운용되었다.
현 항모메타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형 구축함인 기어링이다.[1]
선체는 이번 패치 이후로 벨트아머가 16mm에서 21mm가 되어 대 구축전에 강해졌다. 대신 전함 탄이 과관통이 아닌 관통이 날 확률이 늘어나면서 어찌보면 대 구축능력을 올리고 전함에게 좀 힘들어졌다. 그래도 작은 선체와 높은 기동성 때문에 전함이 상대하기 쉬운 상대는 아니다.
기동성은 전속은 35노트로 느린 편이지만 통통한 선체 덕분에 선회는 좋다. 이 선회성능 덕에 어뢰를 피하기 매우 쉬워서 구축함이나 순양함도 기어링 상대로는 어뢰를 잘 쏘지 않는다.
주포는 고폭 스팸질이 가능한 고성능 주포다. 드디어 플레처까지 고통받던 단장 사골포에서 탈피하고 연장포가 되었다. 이 6문의 주포는 회전도 빠르고 재장전도 미친듯이 빨라서 3.3초라는 정신나간 장전시간을 가졌다. 그런지라 고폭탄 끼고 때리면 불이 붙을 때까지 때릴 수 있다. 거기다가 연막까지 키고 이 주포를 쏘면 전함유저는 소화기를 써도 다시 불에 붙는 자신의 전함을 볼 수 있다. 대신 이 주포는 고각포라 구축함이랑 중장거리전엔 약하다.
대공은 구축함이라기엔 강한 편이다. 2301이라는 수치는 꽤 강한 편이며, 만약 대공경보 2 스킬까지 키면 4602가 되어서 웬만한 순양함보다 더 높아진다. 연막안에서 비행기를 꽤 떨굴 수 있다. 아군 전함이랑 같이 다니면 이 대공능력이 큰 장점이 된다. 아군 전함이 아무리 대공이 강해도 뭔가 2% 부족한데 이걸 기어링이 채워주기 때문.
어뢰는 일본의 산소어뢰같은 정신나간 물건은 아니지만 좋은 물건이다. 8.7km의 사거리와 50초의 재장전, 좋은 데미지와 높은 침수확률, 나쁘지 않은 항주 속도와 10발의 투사량으로 그냥 구축함의 표준적인 어뢰다. 좋다.
피탐은 아주 좋은 편이다. 근데 플레이의 특성상 이 피탐을 많이 활용하진 않는다. 주포의 활용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적과 거리를 가깝게 유지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스킬셋이다. 스킬을 무려 3개나 가지고있다. 엔진가속 1과 연막 2와 대공경보 2로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특히 이 연막 같은 경우, 10티어중에서 3개의 배만이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좋다. 아군 구축과 협심하여 연막을 뿌린 후연막 안에서 주포 찜질과 어뢰 뿌리기가 가능하다. 근데 독일 배 상대론 연막 알박기 하지 말자. 소나를 켜버리면 그대로 철갑탄이 날라와서 죽는다.
결론은 어떤 매칭이든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한 하이브리드형의 좋은 배다. 일구축같은 어뢰 뿌리기 플레이가 아닌 주포와 대공성능과 연막과 준수한 어뢰로 상황에 따른 유연한 플레이를 요구하는 배다. 그러다보니 10티어 상위권 유저들의 높은 픽률을 자랑하며 항모가 잡혀도 유연하게 유지해나가는 좋은 모습도 보인다.
[1]
특이한것이, 어뢰는 큰 변화가 없어도, 주포는 엄청 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