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19:35:25

원반생물 노바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울트라맨 레오/괴수 & 우주인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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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울트라맨 노바.png
신장 : 10cm ~ 57m
체중 : 20g ~ 10,000t
출신지 : 블랙 스타
무기 : 원반으로 변신, 거대화, 오른손의 채찍, 왼손의 , 입에서 뿜는 붉은 가스, 눈에서 쏘는 노바 레이저, 파괴광탄, 신체 조종, 화염구

울트라맨 레오의 등장 원반생물. 등장 에피소드는 49화.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레오

파일:원반생물 노바.jpg

테루테루보즈와 같은 모습을 한 흉악한 성질을 가진 원반생물 10호. 블랙 커맨더 말로는 지구를 가루로 만들 수 있는 강력한 원반 생물이라고 한다.[1] 원반 형태로 지구로 침입하여 조그만 테루테루보즈가 되어 공원에 잠복하였다. 직후 붉은 테루테루보즈가 되어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진[2] 토오루에게 접근하여 가족의 환상을 보여주고 자신을 옮기게 하여 거리에 붉은 가스를 흩뿌렸다. 이 가스를 마신 사람은 흉폭해져 누구든 상대를 가리지 않고 싸움을 걸게 된다. 이 때문에 토오루는 경찰의 진압을 당할 뻔한 위험천만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다만 미야마 사키코 여사는 토오루를 설득하기 위해 붉은 가스가 거리에 가득 차 있는 와중에도 정신을 잃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갔고 토오루를 설득하는데 성공하여 어머니의 힘은 위대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토오루가 정신을 잃은 후에 오오토리 겐이 토오루한테서 떼어냈고 붉은 연기와 함께 거대화하여 방위군을 격퇴한다.

약해보이는 생김새와는 달리 매우 높은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무기는 붉은 발광 가스와 눈에서 나오는 파괴 광선, 양손에 들고 있는 채찍과 낫으로 레오가 출현하자 피와 같은 붉은 비를 내리게 하여 핏빛의 이상한 공간을 만들어냈다. 독특한 위압감으로 레오를 몰아붙였으나 슈팅 빔에 다리를 움직일 수 없게 되고 에너지 광구를 맞고 폭발하여 붉은 공간과 함께 소멸했다.

독특한 생김새와 함께 원반생물 그 자체를 상징하는 괴기스러움을 어필하여 인기가 많다. 울음소리는 우주학 로란과 동일한데, 사실은 늑대인간 울프 성인의 울음소리를 유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울프 성인은 묻히고 오히려 노바의 울음소리로 더 널리 알려졌다.

2.2. 울트라맨 뫼비우스

파일:뫼비우스 노바.jpg

28화에서 등장. 스펙은 모두 초대와 동일하지만 엄격해진 방송심의규정으로 인해 입에서 뿜는 가스의 발광성분이 없어졌다. 초대처럼 지능파의 면모가 대단히 강한데, GUYS 기지 주변에 잠복하면서 마켓 괴수를 구성하는 분자 미스트를 모아 마켓 괴수 소환과 동일한 원리로 마켓 노바를 만들어 내서 뫼비우스와 GUYS를 낚아 발목을 잡아둔 다음, 마켓 노바가 제한시간이 다 돼서 사라질 즈음에 본체는 피닉스 네스트를 습격했다.

뒤늦게 양동작전임을 알아채고 텔레포테이션[3]을 사용해서 피닉스 네스트에 나타난 뫼비우스의 에너지가 상당량 소모된 것을 눈치채고 목을졸라 죽이려했다. 그러나 아마가이 코노미 미크라스의 도움으로 궁지에서 벗어난 뫼비우스의 뫼비움 슛을 맞고 쓰러졌다. 여담으로 무표정이었던 초대와는 달리, 이 개체는 CG 기술의 발전 덕분에 기분 나쁘게 웃는 모습이 추가되었다.

2.3.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

재생괴수 사라만도라 만월초수 루나틱스와 함께 등장. 하지만 고대괴수 고모라의 초진동파를 1방 맞고 바로 사망.

2.4.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울트라맨 베리알 기가 배틀 나이저의 힘으로 괴수 묘지에서 부활한 괴수 중 하나. 다른 괴수들과 울트라 세븐을 둘러싸고 있었지만 베리알의 베리알 제노 썬더에 나방초수 드라고리와 함께 폭사한다.

이후,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오른팔을 구성하는 괴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

2.5. 울트라맨 오브

파일:노바..jpg

22화에서 블랙 커맨더와 함께 등장.

지도에도 없는 카페인 '블랙 스타'의 마스코트. 자신의 주인인 블랙 지령이 지구 정복을 포함한 모든 것을 포기한 뒤 이젠 블랙 스타마저 접고 지구를 떠나려고 하자 거대화하여 도시 한가운데에 나타난다. 그 모습이 마치 "마지막으로 한 번 만 더 해봅시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던 블랙 지령도 마음을 굳혀서 노바의 체내에 탑승, 도시를 광선으로 쭉 그어버리며 파괴 행위를 일삼는다.

이를 본 가이가 번 마이트로 변신해서 저지하려고 하지만 멍 때리는 척하면서 오브를 방심하게 만들거나 채찍과 가스로 기습적인 공격을 가하고 순간이동 능력으로 스토비움 다이나마이트까지 시전하는 오브를 시종일관 압도하며 가지고 놀았다.[4] 최후에는 오브 오리진의 오브 슈프림 칼리버마저 입으로 흡수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지만, 얼마 가지 못해서 폭죽처럼 하늘로 날아올라 폭사한다.[5]

2.6. 갤럭시 레스큐 포스 보이스 드라마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 NEO에서 등장했던 레이에게 패배하고 방랑하는 삶을 사는 암흑성인 바바루우 성인이 사역하는 원반생물로 등장.

25화에서 소라가 몸 이곳저곳을 관찰하였으며 소라에게 자신의 망토(?) 안을 보여준다. 이 때, 바바루우 성인은 자신한테는 안 보여주고 모르는 여자한테만 보여주냐며 자신의 안을 보려 하자 바바루우 성인을 멀리 밀쳐낸다.

3.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

파일:노바 의인화.png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을 통해 모에화가 되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만화판 갤럭시☆데이즈의 작가인 바쿠텐도.[6]

괴수 걸즈로서의 능력은 촉수와 환각 가스, 촉수의 끝부분으로 찌르는 공격을 할 수도 있고 입에서 붉은 환각가스를 내뿜을 수도 있다. 필살기는 붉은 낫을 꺼내 베어내는 블러디 데스사이즈. 특수부대로 활동했던 적이 있어서 전투능력은 상당하지만 뒤에 있으면 문답무용으로 위협을 하는 버릇이 생겼다.

침략하는 이유는 "블랙 커맨더와 함께 있으면 즐거우니까."

4. 기타

  • 울트라맨 레오 오리지널 괴수 중 후대의 시리즈에 가장 많이 등장하고 지금도 회자되는 명실공히 레오 최고의 인기괴수이다. 특히 앞서 말했듯 독특한 생김새와 함께 원반생물 그 자체를 상징하는 괴기스러움을 어필하여 인기가 많다.

[1] 실제로 지구를 박살낼 수 있는지는 둘째치고 사회 혼란으로 지구를 멸망시키기엔 충분한 능력이 있었다. [2] 본편 초반부에 별똥별을 보고 "아빠를 돌려줘...! 엄마를 돌려줘! 카오루를 돌려줘!!"라고 말하며 머리를 쥐어뜯으며 오열했다. [3] 이 연출은 울트라맨 16화의 오마주이다. [4] 이 광경을 보던 SSP는 테루테루보즈처럼 생긴 주제에 뭐가 저렇게 강하냐고 경악했다. 블랙 커맨더 왈, "심플 이즈 베스트. 요즘 괴수들은 겉멋만 들었다니까." [5]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날아가는 모양새부터 효과음, 폭발하는 이펙트가 전부 폭죽의 그거다. 오브도 그 광경을 반쯤 멍 때리면서 바라봤을 정도. [6] 원반생물 실버부르메 블랙 커맨더의 모에화 캐릭터도 디자인했다. 그리고 만화판 최종화에서만 나오기는 했지만 원반생물 블랙엔드 원반생물 부뇨, 그리고 원반생물 데모스의 모에화 캐릭터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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