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9:49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설정


등장인물( 주연 4인방) 설정 OST( 아네모네리아)

1. 개요2. 원더 에그3. 정원4. 에그 세계5. 본체만체
5.1. 안티
6. 향료알7. 원더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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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의 각종 설정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2. 원더 에그

<colbgcolor=#ffe000> 파일:일본 국기.svg ワンダーエッグ(완다-엑구)
파일:미국 국기.svg Wonder Egg

표면에 기호 문자가 새겨진 알. 기호 문자가 새겨져있다는 점만 제외하면 크기와 모양 등의 외형은 영락없는 계란이다.

정원에서 뽑기 기계( 가샤폰)를 통해 에그를 살 수 있으며, 가격은 개당 500엔이다. 꽤 비싸다

표면은 이로 물어도 상처 하나 나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딱딱하지만, 아주 강한 충격을 주면 깰 수 있다. 가령, 벽에 던진다거나 책상에서 바닥으로 떨어진다거나. 현실의 계란보다 좀 더 강한 수준의 강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혹은 현실에서는 깰 수 없고 에그 세계에서만 깰 수 있다던지.

이 알을 가지고 잠이 들면 에그 세계라는 특수한 세계에 들어갈 수 있으며 에그 세계에서 알을 깨면 현실에서는 자살해서 존재하지 않는 소녀들이 나온다. 다만 9화에서는 죽은 게 아닌 식물인간 상태인 소녀가 에그에서 소환된 데다가 아카"아이들이 죽은 진정한 이유를 아이 일행이 안다면 그녀들은 싸우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에그나 소녀들의 죽음에 관한 진실은 다를 수 있다.

표면에 적힌 기호는 그 에그에서 나오는 캐릭터의 이름을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 황금충에 나오는 암호를 이용해 치환한 것이다. 참고하면 좋다.

3. 정원

파일:정원 원에그.png
정원의 전경

아카 우라아카가 있는 세계.

여기에 놓여있는 뽑기 기계로 원더 에그를 살 수 있다.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전원 주택이 있고 그 주위에 화려하게 여러 종류의 꽃들이 피어 있다. 천장은 으로 덮여있으며, 덕분에 실제 위치는 지하임에도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다. 한편 돔이기 때문에 천장에 격자무늬로 선이 그어져 여러 개의 칸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각의 칸은 영상 송출도 가능해서 아카와 우라아카가 천장으로 에그 소지자들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아카의 설명에 따르면 이 세계는 '죽음의 유혹'에 넘어가버린 망자들이 사실 그 결정을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르며, 그렇게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되살리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존재하는 세계라고 한다.

11화에서 본래 이 정원이 아카와 우라아카의 인간 시절, 자신들이 만들어낸 AI 소녀 '프릴'을 위해 만든 공간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4. 에그 세계

파일:에그세계_네이루.png
네이루의 에그 세계 전경

원더 에그를 갖고 있을 경우 진입할 수 있는 세계.

대체로 에그 소지자의 심상과 관련된 배경이 나오며, 원더 에그 소환자와 원더 킬러도 심상 배경과 관련된 인물들이 나온다. 각각의 배경은 아이는 학교,[1] 네이루는 여러 개의 대교가 복잡하게 얽힌 강 위, 리카 해변과 절벽 위의 꽃밭, 그리고 모모에는 열차 보관소와 전철역이다.

또한 소지자가 살려내고 싶은 사람들이 석상이 되어 직접적인 사인이 된 장소에 놓여 있다. 코이토는 학교 옥상, 네이루의 동생은 다리 난간, 하루카는 전철 승강장에 놓여 있었다. 다만 치에미는 꽃밭 한가운데에 놓여 있는데, 이에 대해서 리카는 치에미가 죽은 장소를 모른다는 점, 또는 치에미의 관 속에는 꽃이 가득했다는 점에서 임의로 꽃밭에 놓여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원더 에그 소환자들은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시간이 다 될 때까지 본체만체에게서 도망치거나 본인의 트라우마가 구현된 원더 킬러를 죽여야 한다. 에그 소지자들은 이들을 보호하면서 본체만체 및 원더 킬러를 파괴하여 구원할 수 있으며, 구원 횟수가 많아지면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죽은 사람을 살려낼 수 있다는 떡밥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아카/우라아카 콤비는 단 한 번도 주연들이 살리고자 하는 대상을 확정적으로 살릴 수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

아카의 설명에 따르면 원더 에그에서 소환된 사람들은 구하고자 하는 사람이 나오기 전까지는 죽어서 잊힌 채로 남아있는다고 한다.

에그 세계에서 에그 소지자가 부상을 입을 경우 시간이 지나면 상처가 사라지고 회복된다. 전투하다 자잘하게 입는 찰과상이나 자상, 창상은 물론이고 보통 판타지 전투물에서는 사망으로 직결되는 전신 석화(石化)도 시간만 충분히 지나면 자가치유가 가능하다. 다만 현실에서는 부상이 그대로 남는다. 이 때문에 작품 초반부에 모모에를 제외한 3명이 부상을 자주 입었고, 종종 병원에 실려가기도 하였다.[2]

에그 소지자들끼리 가까운 곳에서 잠을 자 꿈을 꿀 시 에그 세계가 동기화될 수 있으며, 집념이 강한 소지자 쪽으로 세계가 끌려들어간다.[3]

또한 에그 세계는 싸우는 이들의 몸에 엄청난 부하를 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영향으로 아이는 복근이 생기고 힘이 세졌으며, 네이루는 아예 국가대표 급 체조 실력을 뽐낼 정도의 신체 능력을 가지게 됐다.

분명 꿈 속이라는 설정이지만 원더 에그의 영향인지 에그 세계에서 얻은 물건을 현실로 가져오는게 가능하다. 대표적 예로는 오오토 아이가 사용하는 무기인 볼펜이 있으며 6화에서 에그 세계에서 야에에게 받은 염주를 아이가 주머니에 넣은채 현실로 가져온 장면이 스쳐지나간다.

5. 본체만체

파일:본체만체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png
본체만체
<colbgcolor=#ffe000> 파일:일본 국기.svg ミテミヌフリ(미테미누후리)[4]
파일:미국 국기.svg Seeno Evils

에그 세계에서 등장하는 괴생물체. 원더 에그에서 나온 사람을 집요하게 공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단 적극적으로 공격하려 하지 않을 뿐이지 불러낸 사람을 아예 공격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이들의 공격을 받으면 현실에서는 해당 부위에 부상을 입는다. 몸체는 작지만[5] 나이프를 갖고 있으며 수가 많아 인해전술 식으로 여럿이 달려들어 상대를 공격한다.

주인공이 아이인지라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쿠루미가 아이에게 알려준 '본체만체'라고 명칭이 정착되었지만 작품 속 등장인물들에게는 명칭이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리카는 본체만체들을 '방관자'라고 부른다. 때문에 네이루 모모에도 다른 명칭으로 부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5.1. 안티

<colbgcolor=#ffe000> 파일:일본 국기.svg アンチ(안치)
파일:미국 국기.svg Haters

본체만체 중 일부가 변형된 형태.
파일: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혀주세요.gif
가면을 벗는 본체만체

본체만체가 마스크를 벗고 그 안에 숨겨진 더욱 흉악한 얼굴을 드러낸다.

본체만체와 달리 나이프는 소지하고 있지 않으며 이빨 같이 생긴 신체 일부를 사용해 에그 속 소녀가 아닌 에그 소지자를 직접 겨냥해 공격한다. 에그 소지자들이 지속적으로 에그 세계에서 활약하여 소환자들의 선망받는 히어로가 되었기 때문에 본체만체가 이를 질투 및 선망하면서 안티화된 것. 6화 기준으로는 본체만체 크기의 안티밖에 나오지 않았으나, 아카가 말하기를 보스급으로[6] 큰 개체도 존재한다고 한다.

안티가 처음으로 등장했던 6화에서는 에그 소지자를 직접적으로 공격해오는 흉폭함 때문에 미션의 난이도가 껑충 뛰어오르자 아카는 처음으로 미션 내용을 "원더 킬러를 쓰러뜨려라"에서 "정해진 시간까지 소환자를 지켜 에그로 되돌리고 다음을 기약해라"로 바꿨다. 그 정도로 상대하기 어려운 상대인듯. 그 후 아카와 우라아카 콤비가 대(對) 안티 용으로 에그 소지자들에게 향료알을 지급하였다.

에그 소지자들이 소환할 수 있는 향료알들이 천적으로, 아이가 소환한 레온의 경우 한 입에 손쉽게 안티를 문자 그대로 집어삼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 향료알

<colbgcolor=#ffe000> 파일:일본 국기.svg ポマンダー(포만다-)
파일:미국 국기.svg Pomanders
파일:포맨더 원에그.png
향료알[7]

아카와 우라아카 안티 대책을 위해 아이 일행에게 준 물건. 외형은 펜던트처럼 생겼다. 디자이너의 코멘트에 따르면 15세기 경 사용된 향료 용기 '포맨더'가 디자인의 모티브라고.[8]
파일:포맨더 부화 씬.gif 파일:레온 원에그.gif
갓 부화한 주연 4인방의 향료알 한 번 부화한 뒤로는 아무 때나 소환할 수 있다

사용을 위해서는 일단 부화를 시켜야 하는데, 사람이 없는 곳에서 양손을 감싸 따뜻하게 쥐고 문지르면 된다.[9] 부화하면 각각 동물로 변하는데, 아이 카멜레온, 네이루,[10] 리카는 육지 거북, 모모에 악어다.[11] 각각의 동물에게는 소유자가 이름을 붙여주었는데, 아이의 카멜레온은 '레온', 네이루의 뱀은 '핑키', 리카의 거북은 '만넨', 그리고 모모에의 악어는 '패닉'이다.

알에서 소환할 때는 베니(veni)[12], 알로 되돌릴 때는 레디(redi)[13]라고 되뇌이면 된다. 이들은 현실 세계에서는 한 손바닥 위에 올라오는 크기의 작은 모습이지만 원더 에그 세계에서는 사람의 몇 배 이상으로 커지며, 안티를 좋아해 잡아 먹는 식성이 있어 웬만한 안티들은 이들에게 맡겨도 될 정도다.

잡식성이라서 무엇이든 먹으며, 인간이 먹는 것도 먹을 수 있어 작중에서는 타케노코노사토 등 인간이 먹는 과자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참고로 실제 뱀과 악어는 육식성이며, 육지 거북은 대체적으로 초식성이다. 4종의 동물 중 실제로 잡식성인 동물은 카멜레온밖에 없는 셈.

에그 세계로 넘어오면 기본적으로는 대(對) 안티 전투용이지만 자신의 주인이 위험에 처했을 때는 이들을 돕기도 한다. 각인 때문에 주인을 엄마로 여기고 엄마를 지키는 것.

7화에서는 향료알이 아카, 우라아카와 각자의 원더 세계에서 싸우는 소지자들 간의 통신 수단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통신 기능을 사용하면 향료알 본체가 빛나면서 서로 말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아카와 우라아카가 말하기를, 굉장히 귀중한 물건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안티가 생기기 전까지는 지급하지 않았다.

각각의 향료알에서 소환된 동물들이 주연 4인방이 되살리고자 하는 인물들에서 모티브를 따오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있다. 거기다 아예 동물들이 되살리고자 하는 인물들 그 자체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참고. 덩치가 큰 치에미를 되살리고자 하는 리카의 거북이의 경우 소환수들 중 가장 몸집이 크며, 자신을 찌르고 자살한 동생을 되살리고자 하는 네이루의 뱀의 경우 배신 등 '남 등 처먹는' 이미지가 있는 동물임을 생각했을 때 의미심장한 점.

7. 원더 킬러

<colbgcolor=#ffe000> 파일:일본 국기.svg ワンダーキラー(완다- 키라-)
파일:미국 국기.svg Wonder Killer

원더 에그를 깨고 나온 사람들에게 트라우마를 심은 대상이 구현화된 형태.

보통 인간과 비슷하게 생긴 모습이지만 눈이 모자이크로 가려졌고 입이 기괴하게 벌어지는 흉측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괴물의 형태로도 변신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작중 등장한 대부분의 원더 킬러들은 괴물화된 형태이다.[14]

일반적으로 원더 에그 소환자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을 정도로 괴롭혔던 인물들이 원더 킬러로 등장하지만 일부는 에그 소환자 본인이 지니고 있던 트라우마나 집념의 대상이 원더 킬러화되기도 한다.[15]

이들은 에그를 깨고 나온 사람들을 죽이려 들거나 괴롭히며 자신의 가학욕을 채우려고 든다. 또한 본체만체와는 다르게 구원하려는 에그 소지자들을 방해물로 여기고 공격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작중에 나온 원더 킬러들의 목록은 여기 참고.


[1] 아이 본인이 다니던 학교인지는 불명이다. [2] 그러나 모모에도 4화에서 어느 정도 에그 세계에 익숙한 채로 등장해서 그렇지 그 전에 부상을 자주 당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3] 이 때문에 3화에서 아이 리카의 에그 세계에 같이 들어가게 됐다. [4] 직역하자면 '보고도 못본 척' [5] 본체만체의 정수리가 아이의 무릎 정도까지 온다. [6] 원더 킬러를 말하는 듯하다. [7] 왼쪽부터 순서대로 네이루, 아이, 모모에, 리카의 향료알이다. [8] 참고용 위키(영문) [9] 부화시킬 때 사람이 없어야 한다고 주의를 주는데 부화하고 제일 처음 본 사람을 주인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10] 옥수수뱀이 아니냐는 주장이 작중에 나왔다. [11] 상단의 펜던트 형태의 향료알을 잘 보면 각각의 향료알의 형태가 변화하는 동물의 형태와 닮았다. [12] 오다(came)을 뜻하는 라틴어.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의 원형으로 유명하다. [13] 귀환을 뜻하는 라틴어. [14] 3화부터는 죄다 이미 괴물화 된 형태로 등장한다. [15] 5화의 아오이는 아름다운 외모에 대한 집착 및 노화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살했고 그 결과 본인이 컴플렉스로 여긴 머리카락이 원더 킬러로 등장했으며, 7화의 시노 자신이 광신하는 사이비 종교의 교주가 원더 킬러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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