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9:48

원나잇 스탠드(동음이의어)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원나잇 스탠드
,
,
,
,
,


1. 영화2. 2000년대 중반 WWE에서 개최했던 프로레슬링 PPV 명칭3. 팟캐스트4. 관련글

[clearfix]

1. 영화



1997년에 개봉한 헐리우드 영화로, 대한민국에는 1998년 2월 7일에 개봉하였다.

마이크 피기스가 감독을 맡았으며, 웨슬리 스나입스, 나스타샤 킨스키, 카일 맥라클란, 밍나 웬 등이 출연했다.

2. 2000년대 중반 WWE에서 개최했던 프로레슬링 PPV 명칭

익스트림 룰즈의 전신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같은 이벤트다. 2번 항목의 의미 때문에 이벤트 개최 전 WWE의 작명 실력을 조롱하는 분위기도 있었다. 사실 선정적이고 자극적이기로 유명했던 ECW의 성향에 이만큼 딱 들어맞는 이름도 없지만.

처음에 개최될 때는 ECW 원나잇 스탠드라는 명칭을 붙여 아예 하룻밤 동안 ECW 쇼를 개최하는 쪽이었다. 원래 목적은 ECW의 권리를 인수한 뒤 ECW의 흥망성쇠를 담은 다큐멘터리 DVD The Rise and Fall of ECW의 홍보를 위해 오리지널 ECW의 멤버 폴 헤이먼과 RVD, 타미 드리머 등이 주축이 되어 오리지널 ECW의 선수들이 모여 오리지널 ECW식의 쇼를 만들어 팔아보자라는 의미로 기획했다. 한마디로 추억팔이.

그런데 이게 대박을 쳤다. ECW의 성지 햄머스타인 블룸은 2500명의 관중이 꽉꽉 들어차 열기를 뿜어냈고 ECW 매니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총 325,000회의 PPV 구매로 4대 PPV 다음 가는 기대 이상의 흥행 대박을 올렸다. 이에 자극을 받은 빈스 맥마흔은 이걸 계기로 ECW의 위클리 쇼 계획을 성사시켰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 2001년 파산한 ECW 출신 선수들[1]을 거의 전속 계약 혹은 일회성 계약으로 영입해 등장시켰다.[2] 이렇게 2005년, 2006년[3] 2차례 이벤트가 개최가 되었는데 모두 굉장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ECW 브랜드가 WWE의 주간 쇼로 자리잡게 되면서[4] 원나잇 스탠드란 의미가 없어졌고 결국 '하룻밤 동안 ECW의 분위기를 살렸다'라는 명목하에 WWE 원나잇 스탠드로 개명이 되어 이벤트가 개최된다.

그러나 앞에 붙는 이름만 WWE로 바꿨을 뿐인데 2007년 이벤트는 한심한 퀄리티와 형편 없는 PPV 판매율을 기록해 폐지 위기에 처하게 된다. 다행히 2008년 이벤트가 좋은 평, 그리고 과거의 이벤트들과 비견되는 PPV 판매 기록을 얻었지만 WWE는 이벤트 컨셉은 유지하되 명칭을 바꾸기로 결정하면서 익스트림 룰즈가 새로 생겼고, 그 결과 원나잇 스탠드는 2008년을 끝으로 폐지가 되었다.

3. 팟캐스트

2012년부터 현재까지 방송 중인 본격 섹드립 팟캐스트 방송. 진행자는 MC제이. 현재는 팟빵에만 업로드된다. 성인 카테고리에서는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코미디 카테고리에선 컬투의 뒤를 잇는 강자이다. 자매품으로 사회 불만을 토로하는 '왓 더 퍽'과 자신의 여행기를 소개하는 '쇼 미 더 월드'도 있다.

방송의 컨셉은 일반인들이 나와서 수위 높은 자신의 성적 경험이나 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으며 낄낄대는 방송이다. BDSM등의 특이한 성적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나 성소수자가 출연하여 일반인들의 호기심에 답변하며 유쾌한 입담을 과시하기도 한다.

방송 내용 덕분에 중간에 삽입되는 광고는 대부분 음주 광고 아니면 성인용품 광고가 많다. 진행자에 따르면 자신이 팟캐스트계 거의 최초로 광고를 삽입했다. 팟빵에서 유료화 정책을 시행한 후부터는 상당수의 방송이 유료로 올라온다.

2018년에는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한 동명의 책이 출간했다.

4. 관련글


[1] 몇 명은 당시에도 WWE에 소속되었다. [2] 다만 쇼 내에 섞여 있던 反 WWE 분위기를 구축하기 위해 일부러 ECW와 관계 없는 WWE 선수들을 출전시키기도 했다. 물론 이들이 등장할 때마다 관중들의 반응은... 그저 헬게이트. [3] 이 메인 이벤트에서 관중들이 보여준 모습은 ━ ECW 팬 입장에서는 당연한 걸지 몰라도 ━ 다른 WWE 팬들이 ECW는 정신 나간 집단이라고 매도하기 딱 좋은 구실을 마련한다. 실제로 직전까지 활발하게 진행되던 ECW의 인베이전 각본도 이 시기를 기점으로 기존 WWE 팬들의 ECW에 대한 반감 증가 + 선수 안전에 대한 위험성 + 팔 수 있는 티켓이 너무 적다는 등의 이유 등으로 인해 중단되었는데 이는 소수의 사람들만 보는, 즉 시청률이 안 오르는 결과를 낳는다. [4] ECW 항목에도 소개돼 있지만, 얼마 못 가 원나잇 스탠드와는 180도 다른 흑역사가 되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397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397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