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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점 | |||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 매암사거리 | |||
종점 | |||
울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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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터널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애전IC[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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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 |||
1.8km | |||
주탑간의 길이 | |||
1,150m | |||
주탑 높이 | |||
203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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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 |
1. 개요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 매암사거리에서 출발하여 동구 방어동 대교터널/ 애전IC에서 끝나는 교량. 30번 울산광역시도의 일부이다.2. 특징
길이는 1,800m, 최대경간장은 1,150m로 대한민국 2위[2]이며 단경간 현수교이다.[3] 상판의 높이는 60m에 달해 울산항으로 들어오는 대형 선박의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주탑 높이 역시 203m에 달해 대한민국 현수교 중 2위이다.[4]총 5,398억원[5]이 투입되어 현대건설 등 9개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울산하버브릿지㈜가 건설했다. 2015년 5월 29일, 준공식과 점등식을 가졌으며, 2015년 6월 1일 정식 개통했다. 완공 전, 승용차로
울산대교가 개통된 이후 이 곳 역시 울산항에 출입하는 선박이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 포인트로 부상했다. 특히 시간을 잘 맞추면 현대자동차의 차량을 수출하는 자동차운반선이 지나가는 걸 볼 수 있다.
자동차전용도로로서 자동차 이외의 것 ( 보행자 포함)은 통행할 수 없으며, 그마저도 경찰청의 임의적 조치에 따라 퍼스널 모빌리티, 이륜자동차, 초소형전기차는 통행할 수 없다. 제한 속도는 70km/h[7]이다.
2023년 1월 1일부터 염포산터널 구간에 한해서 울산시가 통행료 무료화를 발표해 염포산터널 통행료는 폐지되었지만, 울산시 재정이 어렵게되면 또다시 통행료를 받을 수 있어 완전 안심은 금물이다.
3. 통행료
구분 | 경차 | 소형 | 중형 | 대형 |
교량구간 (울산대교 이용) (장생포 ~ 애전TG) |
600원 | 1200원 | 1800원 | 2400원 |
전 구간 (울산대교 + 대교터널 이용) (장생포 ~ 염포산TG) |
900원 | 1800원 | 2700원 | 3600원 |
4. 이용 방식
울산대교는 대교터널을 이용하면 염포산TG를 통해 봉수로 또는 방어진순환도로로 진입할 수 있고 애전IC를 이용하면 방어동 방어진순환도로와 접속이 가능한 교량이다. 또한 대교터널 등과 함께 구성되어 있어 이 때문에 동구 전하동, 일산동, 대송동 지역에 교통 헬게이트가 열렸다.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로 이어지는 염포산TG로 접속되는 대송지하차도와 동구청 인근 대송교차로는 인근에 HD현대의 계열사들이 여럿이 있는 관계로 매일 아침마다 HD현대중공업 등으로 출근하는 오토바이 + 자동차 러쉬가 이어진다. 이 때문에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건설기계 인근인 찬물락 사거리를 포함한 여러 도로에 곳곳에 경찰들이 교통 지도를 하고 있다.2015년 6월 8일에 울산 버스 124번 노선이 신설되었다. 대왕암공원을 출발해서 아산로를 거쳐 율리공영차고지(울산대학교 미경유)까지 가는 노선이며, 이로 인해 울산 버스 1104는 폐선되었다. 그 후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자, 울산 버스 134를 신설해 운행중이다. 2018년 개편으로 124번은 1401번과 울산대교 경유를 맞바꾸고 아산로 경유로 변경, 울산 버스 1401번이 울산대교를 건너간다. 그리고 2018년 12월 22일에 1401번에서 분리신설한 울산 버스 1421번도 울산대교를 건너게 되었다.
5. 비판
이용 요금은 크고 아름다운데[8] 실질적인 시간 단축 효과가 미미한 탓에 생각보다 통행량은 많지 않은 편이다. 개통 1개월 시점에서 염포산터널의 실제 통행량은 예상치의 88.7%정도로 양호한 편이나, 울산대교 통행량은 예상치의 25%에 불과하며, 염포산터널, 울산대교의 통합 통행량은 예상치의 59.1%에 불과하다.더군다나 준공 전에는 공단을 오가는 화물차량들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소형이 95.9%(경차 9.1% 포함)로 대부분이고 중형 2.3%, 대형 1.8%로 나타났다.
울산대교/염포산터널의 산업수요를 생각해 보면, 울산대교가 잇는 태화강의 북쪽은 조선과 자동차가 주력이고, 남쪽은 석유화학이 주력이다.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현대자동차 공장 코앞의 효문공단이나, 북구 중산공단, 경주 외동 등에 주로 위치하고 있으니 울산대교를 이용할 일이 없다.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와 조선 관련 협력업체들 역시 울산대교를 이용할 일이 거의 없다. 온산공단이나 울산 인근의 경주, 포항 등에 위치한 협력업체들은 선박 블록이나 기자재들을 바지선에 띄워 해상으로 운송하거나 7번 국도를 통해 조선사들로 향하기 때문이다.
석유화학업체들의 경우, 제품과 원료의 특성상 B2B 거래와 대용량 운송이 많다. 국내 타 지역으로 오가는 화물들은 울산항역, 장생포역, 온산역에서 화차로 그냥 쏜다. 해외에서 오가는 물량들은 그냥 부두에 배를 대서 파이프로 쏜다. 그런데 동구, 북구쪽의 산업이 그렇게 연관성이 밀접한게 아니라 운송수요가 많지 않다. 동구쪽의 주유소나 가스충전소, 용접절단용 가스업체들에 공급할 탱크로리들이나 좀 오갈까...
울산대교/염포산터널을 이용하는 입장에서 시간 절약의 측면은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을 구분지어서 생각해야 한다. 염포산터널을 이용할 경우에는 동구청ㆍ 홈플러스 울산동구점이 있는 일산동, 중공업ㆍ 울산대학교병원이 있는 전하동 쪽에서는 확실히 시간 단축효과를 보지만 북쪽의 서부동(남목), 남쪽의 방어진은 기존의 방어진순환도로를 이용하는 편이 빠르다. 동구의 형상이 염포산을 중심으로 계란처럼 도로가 닦여있고 염포산터널이 가로로 가로지르는 형상이라 각 지역에 직결되는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빠르다.
반면 울산대교는 시간단축 효과가 미미하다. 일단 울산대교 요금소까지 가는 장생포로에 신호가 엄청나게 많다. 게다가 울산대교 자체의 구간단속 70km/h 속도제한 탓에 제대로 빠르게 갈 수도 없고[9] 대교 서단에서 공단 지역을 지나면서 신호를 두세번 지나야 하기 때문에 삼산동 방면으로 향한다면 시간적인 메리트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1,500원을 지불하는 것이다! 신호 대기가 많기 때문에 딱히 유류비 감축 효과도 없다. 부산 방면으로 가기 위해서도 좌회전 신호를 받아야 하는 데다 중간에 공단 지역을 지나가기 때문에 노면 상태도 좋지 못하다. 기존에 감나무진사거리에서 끝나던 남부순환도로를 산업로와 연결하는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설공사가 2021년 완료되어 기존 두왕사거리까지 남하해야 했던 것에 비해 울산IC~ 남부순환도로~ 산업로~울산대교~ 방어진순환도로로 이어지는 해당 구간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높아졌지만, 산업로 구간의 입체화가 요원한 이상 신여천사거리 좌회전/우회전에 따른 지체 변수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또한 울산대교의 시작점인 장생포가 울산시민들의 주요 거주지에서 너무 외따로 떨어져 있다. 현재 울산의 중심가는 삼산동, 달동인데 여기서 장생포까지의 거리는 9km 가량이다. 장생포로 가려면 삼산로를 통해야 하는데 태화강역 앞 교차로에서 바로 왼쪽으로 꺾으면 위에서 말한 아산로다. 당장 다음 지도를 통해 롯데백화점 울산점 앞 터미널교차로에서 울산대교 종점인 예전부두 앞 교차로 까지 길안내를 찍어보면 울산대교를 지나는 구간이 아산로를 지나는 구간보다 거리가 1km 더 멀다.
거리도 더 멀고, 게다가 시간도 더 오래 걸리고 돈까지 내야하는 상황에서 누가 이용하겠는가. 사실 개통 직전까지 상당수 시민들의 반응은 '' 나는 안 다니지만 다른 사람들이 저기로 빠지면 아산로, 명촌교 좀 덜 막히겠지?" 였다. 사실상 명촌교, 아산로까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야음동 이남 주민들이 동구쪽으로 이동할 때 외에는 울산대교를 가야 할 메리트가 없다는 얘기다.
더군다나 현재의 이용요금은 MRG[10]을 맺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울산시에서 울산 시민들의 민원에 어쩔 수 없이 운영사측이 제시한 것보다 저렴하게 책정하고, 그 차액을 울산시 예산으로 보전해주고 있다. 결국 1년에 40억 정도를 물어줘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자, 시에서 수익구조를 다시 짠다고 하는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고 그러면 가뜩이나 적은 통행량이 더 줄어들 것이다.
애초에 울산시는 관내 기업들이 많아 재정자립도가 높은 지역이므로 교량 하나 건설할 예산이 없을 리가 없는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 것에 대해 곱게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게다가 통행량이 예상치에 크게 밑돌고 있고 공교롭게도 울산대교 개통 이후로 줄곧 재정자립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 민자사업이 지자체에 끼치는 영향이 적지않다고 볼 수 있다.
반면 버스를 이용할 경우 사정이 다르다. 동구 착발 대부분 노선들이 정체 등 변수가 잦은 염포로를 경유하고 있고, 일부( 124번, 133번, 5001번) 노선이 통행속도가 빠른 아산로를 경유하지만 성내삼거리나 명촌대교의 정체에서 자유롭지는 못한 상황이다. 반면, 울산대교를 경유하는 1401번이나 1421번을 탈 경우 다른 노선을 이용할 때보다 훨씬 더 빨리 갈 수 있기 때문에 퇴근 시간대만 되면 항상 가축수송 상태가 된다. 당장 124번도 울산대교에서의 가축수송이 문제가 되어 아산로로 쫓겨난 케이스다.
6. 어두운 면: 투신자살의 새로운 명소
'울산 12경'이 점점 퇴색되는 마당에 지역 랜드마크를 겸해 지어진 구조물인지라 처음에는 울산의 새로운 명소로서 '울산 13경'이 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현실은 투신자살의 명소가 되었다.사실 자살명소가 될 것이라는 우려는 완공 전부터 있었다. 그러나 당시 기준으로 더 큰 일들(ex: 박맹우 - 김기현 간 공직 맞교환)을 수행하는 데에 바빴던 울산시는 이러한 경고에 소극적으로 나왔고, 완공 전 구조를 변경하는 대신 소프트웨어적인 대책만 몇 가지 마련한 채로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하거나, 운행을 멈추는 차량을 감지하고 자동 방송이 나오도록 하거나...) 결국 울산대교는 그대로 완공이 되었다. 자동 경고방송이 나오기는 하는데, 자동차전용도로라는 특성 상 자살자가 작정하고 차를 타고 와 순식간에 투신해버리는 바람에 별 효과가 없다고 한다. 한 술 더 떠서 2018년 7월부터는 직접 차를 몰고 오는 대신 알뜰하게(?) 택시를 이용해 다리 중간에서 내려 뛰어드는 방식이 유행했다. 이에 대한 울산지방경찰청이 대응이랍시고 내놓은 건 택시 승객의 하차요구 거부 협조요청과 투신자 감지 시 출동 속도를 높인 정도...인데, 설계 시 난점을 보완하는 데 돈이 많이 들어 가는 바람에 하나라도 아끼려고 안전율 (Safety Factor)을 굉장히 빡빡하게 설계하여 지었기 때문에 난간을 높이는 등 투신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시설물을 교량에 설치하는 게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한다.
2016년과 2017년에는 각 1명씩, 2018년에는 10명이 투신하였다. 투신자 중에서는 소방공무원도 있을 정도. 그 이후로도 꾸준히 투신자살 및 자살기도 사례가 꽤 많이 이어져 2019년에는 모녀가 5시간동안 투신 소동을 벌인 게 전국 뉴스로 송출되었으며, 2021년에는 자살자를 막아야 할 경찰이 오히려 이곳에서 자살하는 일도 있었다.
7. 사건사고
자세한 내용은 울산 염포부두 선박 폭발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 2019년 9월 28일 오전 11시쯤 울산대교 바로 옆에서 발생한 울산 염포부두 선박 폭발 사고 여파로 울산대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가 오후 6시에 해제됐다. #1 #2 #3 영상 29일 울산시에서 화재로 간접피해를 봤던 울산대교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전면 통제하고 안전진단을 시행했다. 일단 다리의 안전성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
- 위에 언급된거와 같이 울산 염포부두 선박 폭발 사고의 여파로 이전까지 켜진 울산대교 구조물 중 야경을 볼 수 있게 설치된 조명들이 훼손이 되어, 이 사고 이후 밤에도 점등되지 않는다. 시청에서는 울산대교를 관리하는 울산하버브릿지주식회사와 보험사간의 마찰로 추진이 미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고[11], 이어 현재 관리업체측에서 정밀안전검사를 의뢰해 이르면 2020년 6월중에 마무리한다고 시청에서 밝혔으며, 현재 안전진단은 완료후 설계도는 만드는중이며, 8~9월쯤 보수에 들어가 연말까지 마무리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하지만,현수교의 생명인 케이블이 일부 피복이 벗겨졌으며,케이블이 하나로 연결된 탓에 복구비용이 만만치않다는게 울산시청의 입장...용역결과 복구비용만 195억원이 측정되었지만, 사고를 낸 선박주와 울산 하버브릿지 주식회사 간의 배상금으로 치열한 법적공방으로 계속 지연되고, 결국에는 시청에서는 앞서 언급한 내용대로 복구기간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후 2021년 마지막날인 12월 31일 드디어 재점등을 한다고 한다. 5시 30분에 점등식을 열고 내년 1월 1일~2일까지 무료 통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여 2년 3개월 동안 불이 꺼져있던 울산대교의 점등을 다시 볼수 있게 되었다.
8. 매체에서 등장하는 울산대교
}}} ||9. 울산대교 전망대
자세한 내용은 울산대교 전망대 문서 참고하십시오.염포산 자락에 울산대교의 이름을 딴 전망대가 개통 시기에 맞춰 울산대교와 같이 지어졌으며 지역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10. 기타
11. 둘러보기
[1]
애전TG로 진출시.
[2]
1위는
이순신대교의 1,545m.
[3]
단경식 현수교란, 주탑과 주탑 사이의 구간만 케이블에 의해 지지된다는 뜻이다. 나머지 구간은 통상적인 다리와 같이 교각에 의해 직접 지지된다.
광안대교,
남해대교 등 이전에 개통한 유명 현수교는 3경간으로, 주탑 사이뿐만 아니라 주탑과 앵커리지(케이블을 고정하는 콘크리트 구조물) 사이의 구간도 케이블에 의해 지지된다.
[4]
1위는 역시
이순신대교로 270m.
[5]
민자 3,696억 원 포함
[6]
겨우 10~20분 줄인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매일 이 구간을 지나는 수천대의 화물차들이 수송하는 화물이나 상품들을 생각하면 10~20분은 아주 큰 시간이다. 게다가 동구에서 남구로 진출할 때 사용하는 도로(
방어진순환도로,
아산로,
염포로)의 정체가 하나같이 막장인 걸 고려한다면...
[7]
염포산터널구간은 60km/h
[8]
소형차 기준 1800 (울산대교 전체 기준)원이다. 별거 아니네? 하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수도권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보통 20km에 1200원인걸 생각해보면 운전자 입장에선 부담될 만하다.
[9]
아산로도 70km/h이지만 과속단속카메라가 1개소 뿐이고 대부분은 100km/h에 육박하는 과속을 한다
[10]
Minimum Revenue Guarantee, 최소운영수입보장
[11]
보험사와 관리업체측이 완만하게 해결된다면, 조명보수작업을 추진한다고도 언급하였다.
[12]
[13]
여담으로 울산대교보고
이순신대교로 착각했던 사람이 있었다.사실 어떻게보면 맞는말이다. 이순신대교와 울산대교의 주탑이 거의 비슷한 높이고 또한 주탑모양도 이순신대교와 거의 일치하다. 다만, 울산대교와 이순신대교의 차이점은 울산대교는 단경식 현수교이고 이순신대교는 일반적 현수교이다.
[14]
기존엔 4일 이었지만, 야간촬영으로 변경하면서 2일로 줄었다.
[15]
당초 4일이었던 촬영을 분산해서 촬영한다는거 보아 이 드라마가 유력하다.
[16]
태화강 중류에서 학성교 부근까지만 가도 이미 강물의 냄새가 다소 비려진다. 바다 냄새를 아는 사람이면 대번에 하류임을 알 수 있을 정도.
[17]
맑은 날에는 진짜 잘 보이며 반대로 미세먼지가 많으면 잘 안 보인다.
[18]
그 동안 북구는
울산공항 때문에 고도제한이 걸려져 있었기 때문이다.지금도
명촌동,
진장동 쪽은 항공기 경로라 고도제한이 있지만
연암동,
화봉동 쪽은 항공기 경로가 없어 고도제한이 2015년에 들어서야 완화됐기 때문에 2015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가 많아 높이가 낮기 때문에 보이는 것이다. 울산공항이 속해있는 송정동을 포함해 이북쪽인 호계동, 상안동, 신천동, 매곡동 쪽도 항공기 이착륙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고층 건물이 많다. 참고로 울산대교에서도 울산공항에 대기중인 항공기를 볼 수 있으며, 울산공항으로 이착륙 하는 항공기들을 가까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