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3 17:26:18

우타우로라

우타우로라
Utaurora
학명 Utaurora
Pates et al, 2022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계통군 범절지동물군 Dinocaridida
오파비니아과 Opabinidae
†우타우로라속 Utaurora
  • †우타우로라 코모사(U. comosa)
    Pates et al, 2022

1. 개요2. 연구사3. 특징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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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캄브리아기 중기인 5억 7000만 년 전 미국 유타주에서 살았던 멸종된 오파비니아과 동물이다. 속명의 뜻은 '유타의 오로라'이고, 종명은 '털이 많은', '잎이 많은'이란 뜻이다. 속명은 우타우로라가 발견 당시 절지동물의 기원과 가까울 것으로 여겨졌던 오파비니아와 측계통을 이루는 동물이었기 때문에 로마 신화의 새벽의 여신의 이름을 따 '유타의 오로라'로 명명되었다. 종명은 배면(등쪽)을 아가미가 털처럼 뒤덮고 있고 측엽과 꼬리엽들이 나뭇잎처럼 연달아 나 있는 모습에서 왔다.

2. 연구사

우타우로라의 완모식 표본인 KUMIP 4087은 유타주의 휠러층에서 수집되었다. 2008년 처음 발견되었을 땐 아노말로카리스의 것으로 여겨졌다가 2022년 오파비니아과인 것으로 여겨지며 새로운 속명과 종명을 부여받았다.

3. 특징

우타우로라는 오파비니아 킬린시아와 전체적으로 매우 닮았으며 눈이 5개이다. 마찬가지로 다리도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다리까지 발견된 화석이 전무한 실정이다.

우타우로라는 오파비니아와는 다르게 각 체절마다 빳빳한 강모형 아가미(또는 피침엽. laceorate blade)가 체절 상판과 지느러미의 기부 일부를 덮고 있다. 체절 측면의 지느러미와 꼬리 지느러미는 그 끝이 상당히 뾰족한 편이고 종명의 뜻처럼 이파리 같이 생겨먹었다. 또, 꼬리엽(꼬리 지느러미. caudal blade)이 7쌍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도 오파비니아와는 상당히 다른 측면이 있다.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