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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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로미야 일족 |
당주 | 우시로미야 킨조 | ||
| 장남 일가 | 우시로미야 크라우스 | 우시로미야 나츠히 | 우시로미야 제시카 | |
| 장녀 일가 | 우시로미야 에바 | 우시로미야 히데요시 | 우시로미야 조지 | |
| 차남 일가 | 우시로미야 루돌프 | 우시로미야 키리에 | 우시로미야 배틀러 | |
| 차녀 일가 | 우시로미야 로자 | 우시로미야 마리아 | ||
| 고용인 · 주치의 | 로노우에 겐지 | 샤논 | 카논 | |
| 쿠마사와 치요 | 고다 토시로 | 난죠 테루마사 | ||
| 메타 세계 · 1998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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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a3031><colcolor=#ffffff> 우시로미야 루돌프 [ruby(右代宮, ruby=うしろみや)] [ruby(留弗夫, ruby=るどるふ)] | Ushiromiya Rudol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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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 | 9월 29일 |
| 별자리 | 천칭자리 |
| 혈액형 | O형 |
| 좋아하는 것 | 여성, 다이빙 |
| 싫어하는 것 | 높은 곳, 탈것 |
| 서열 | 제4위 |
| 성우 | 코야마 리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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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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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로미야 루돌프 킨조의 셋째 자식. 맏이 크라우스가 재산을 독점하는 일이 없도록, 누나 에바와 함께 친족회의에서 형을 거세게 추궁하고 있다. 전처 아스무를 6년 전에 잃은 뒤 곧장 키리에를 집안에 후처로 들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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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등장인물.
2. 특징
우시로미야 킨조의 셋째 자식이자 차남. 우시로미야 배틀러와 우시로미야 엔제의 아버지. 털털한 성격에, 비꼬기를 좋아한다. 키가 크고 잘 생겼으며, 화려한 것을 좋아하고 돈 씀씀이가 헤픈 그 성격은, 젊은 시절의 아버지와 빼닮았다는 말을 듣는다.법망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수상한 방문판매 사업이나 틈새 시장을 파고드는 사업을 전전하면서 많은 돈을 모았지만, 벌이고 있는 사업도 그의 겉모습만큼이나 수상한 느낌을 주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분명히 길거리에서 누군가에게 칼부림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1][2]
어린 시절부터 나이 차가 많이 나는 형 우시로미야 크라우스가 또 하나의 아버지로서 폭군으로서 행동했는데 이게 루돌프에게 콤플렉스로 남아 형에게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반대를 하는 반골 정신을 가지게 되었다. 이건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는 것이 아니라 형에게 반항하고 싶은 것뿐이라는 뒤틀린 감정이기 때문에 그와 크라우스가 대화를 하면 항상 복잡하게 꼬이게 되기 일쑤며, 이로 인해 크라우스와 사이가 나쁜 누나 우시로미야 에바와는 사이가 좋아졌다. 여동생인 우시로미야 로자를 우습게 보았고, 특히 로자가 어린시절 매우 아끼던 "앨리스"라는 토끼 인형을 로자 앞에서 갈갈이 찢으면서 "이제 앨리스가 죽었네" 라고 비아냥거리는 등 로자의 성격에 나쁜 영향을 주었다. 그 후 성인이 된 로자가 마리아의 사쿠타로를 찢어놓는 비슷한 행동을 한다.
하지만 시간이 충분히 지나고, 나이가 50줄에 가까워지자 본인도 가족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바라보게 된 듯 하다. 가문의 돈을 마구잡이로 써대는 크라우스에게는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나름 협상을 시도하려고 노력 중이고, 에바와는 티격태격하지만 잘 지내고 있다. 로자가 ep3에서 일찍 사망하자 그녀의 시체를 부둥켜안고 오열하기도 한다.
조카들과의 관계는 나쁘지 않다. 크라우스가 오만하고 권위적인 모습으로, 에바가 심술궂고 폭력적인 모습으로 비춰진데 비해서 조지와 제시카는 루돌프가 껄렁하긴 해도 멋진 어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조지는 유머러스하고 멋진 루돌프의 모습을 동경했다는 대사가 있다. 이는 배틀러의 시점에서 온화하고 차분해보이는 모습이라고 묘사되는 로자와 비슷하다.[스포일러]
배틀러와의 관계는 상당히 안 좋지만, 회복 중에 있었다. 배틀러의 어머니였던 아스무가 사망하고서 키리에와 바로 재혼한 것도 모자라, 키리에가 거의 만삭인 채로 재혼을 선언했기 때문. 어머니가 죽기 전에 다른 여자를 임신하게 한 아버지의 방탕함에 질린 배틀러는 가출을 선언해버리지만, 배틀러의 외할아버지[4]의 장례식에서 루돌프가 배틀러에게 도게자를 시전하며 제발 돌아와달라고 부탁하자 배틀러도 다시 가족관계를 회복하겠다는 생각에 가정으로 복귀한 것이었다.[5]
과거에 바람기가 가득해서, 젊은 시절의 복잡한 여자 관계는 아직도 전설로 불리고 있다. 정부(情婦)를 만들거나 바람을 피는 게 일상다반사였다고 하고, 그 때문에 한 동안 숨겨둔 자식이 몇 명이나 있는 게 아니냐는 소문까지 돌았다. 하지만 전처 우시로미야 아스무를 잃고 나서 우시로미야 키리에와 재혼한 이후로 키리에에 의해서 여자들이 정리된 모양이다.
EP1에서는 배틀러와 키리에 앞에서 '나는 오늘밤 살해당하겠지'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고, 살해당한다. 사람들은 이 떡밥에 크게 흥분을 했고, EP8에서야 겨우 풀리게 된다.
성우 탓에 니코니코 영상 등지에 뜬금없이 일본에서 24시 CM으로 쓰인 노래인 '나는 잭 바우어'를 부르곤 한다(...). 이게 본편에도 진출해서 EP5에서 킨조의 서재 창문을 깨러 사다리를 오를 때 '나는 이나 바우어~ 언제나 핀치~'란 노래를 불렀다.
3. 에피소드별 전개
- EP1 : 제 1의 밤에 제물로 바쳐져서 사망. 안면이 경작당했다.
- EP2 : 제 1의 밤에 제물로 바쳐져서 사망. 내장을 빼고 그 안에 과자가 쑤셔박힌 채 발견.
- EP3 : 제 4의 밤에 시에스타 자매에게 사망.
- EP4 : 제 1의 밤에 킨조가 소환한 시에스타 자매의 랜덤 사격에 사망.
- EP5 : 중간에 게임이 중단되어 생사불명. 또 다시 EP1의 그 떡밥을 뿌린다.
- EP6 : 별 비중은 없는데, EP1, EP5에 나온 떡밥을 또 뿌린다. 이후 에리카에 의해서 껌테이프로 봉인된 밀실안에 갇혀있다.
- EP7 : 본편에선 거의 등장이 없지만 티파티에서 활약한다.
- EP8 : 공기. 그래도 ep1부터 뿌렸던 떡밥이 밝혀진다.
4. 진상
4.1. EP7
EP7 티파티에서 베른카스텔이 상영한 진실에 따르면, 1986년 롯켄섬에서 정말로 일어난 사건의 공범. 상세한 내용에 대해선 우시로미야 키리에 참조.
키리에에 의해서 살인극의 방아쇠가 당겨진 이후, 키리에와 함께 롯켄섬의 전원 몰살 계획에 동참하게 된다. 우시로미야 조지를 킨조의 테스트란 명목으로 불러내서 살해한 것도 이 사람. 그리고 이후 아들인 우시로미야 배틀러만은 죽이고 싶지 않아서, 그를 설득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 때 배틀러 대신 찾아온 것은 그와 키리에를 저지하려던 우시로미야 에바였고, 결국 그녀의 손에 죽게 된다.
참극을 벌이는 과정에서 키리에한테 일방적으로 휘둘리는 모습
4.2. EP8
또한 EP8에서 키리에에게 배틀러가 사실 키리에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고백한다.당시 아스무와의 결혼이 예정되어있었는데, 하필 우시로미야 아스무의 아이가 사산하고 키리에의 아이가 태어났다. 자칫하면 아스무와의 결혼은 파기되고 키리에가 아내로 들어올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둘 중 어느 쪽을 정리해야 할지 몰랐던 탓에 이런 상황에까지 온 루돌프에 있어서 치명적이었다. 루돌프는 아스무와 키리에 둘 다를 진정으로 사랑했지만, 사업 파트너로서 아이 없이도 계속 루돌프와 함께 있을 수 있었던 키리에와 달리, 연애결혼한 사이에 불과한 아스무와는 아이가 없어지면 관계가 파탄날 가능성이 높았기에 키리에와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정, 사산한 아스무의 아이와 키리에의 아이를 산부인과에서 바꿔치기하고 돈으로 병원의 입을 막았다고 한다.
결국 루돌프의 노림수 대로 아스무와 부부가 되어 무사히 수습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정작 키리에와의 관계를 제대로 끊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 12년 뒤 루돌프의 불륜으로 인한 엔제의 탄생과 아스무의 사망이 겹쳐 배틀러와의 관계가 파탄나버리게 된다.[8][9] 이후 6년에 걸친 루돌프의 갖은 노력 끝에 배틀러와의 관계가 서서히 회복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지만, 아버지 루돌프를 만악의 근원으로서 미워했을 뿐 여동생 엔제와 새어머니 키리에에 대해서는 별다른 악감정을 가지지 않았던 배틀러와는 달리, 키리에쪽에서는 내심 증오스러운 아스무의 자식으로서 배틀러를 미워하고 있었기에 마음을 닫은 채 사무적으로만 대했다. 이로인해 친 모자간의 사이가 서먹서먹한 상태로 지속되는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던 루돌프는 계속 진실을 숨기고 있을 수는 없다고 판단, 배틀러가 돌아온 친족회의에서 둘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로 결심한다.[10]
'나는 오늘밤 살해당하겠지'는 바로 이 의미인데, 자신과의 사이를 정리하기 위해 자신의 아이를 연적의 아이와 바꿔치기 한것도 모자라 아스무가 죽은 후에도 그 사실을 숨겨서 19년동안 자기 친아들을 증오하게 만든 것을[11] 키리에와 배틀러가 알게 되면 둘에게 맞아죽어도 할말이 없다는 의미.
[1]
이런 점을보아 본인 아들인 배틀러가 킨조를 닮았다라는 소리처럼 루돌프 쪽도 본인의 아버지인 킨조와 유사한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대도 평화로운 시대에서 태어나기도 했고 첫째가 아니라 셋째로 태어나 형,누나가 어느정도 제재를해서 엇나가지 않은 듯.
[2]
본인 직원들을 위해서 돈을 뜯어내야한다고 말하는것을 보아 최소한 자기 쪽 사람은 지킬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포일러]
정작 게임판 세계가 아닌 '현실'에서 크라우스, 에바는 경제적 범죄나 우발적 혹은 과잉방어적 살인을 저지른 적은 있어도, 루돌프처럼 돈을 독차지하기 위해 무기도 없는 사람을 속여서 계획적으로 살해한 적은 없다는게 아이러니. 또한 로자도 어리고 취약한 마리아를 폭력과 정서적 학대로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있다는 면이 있다. 조지, 제시카, 배틀러가 크라우스, 에바, 루돌프, 로자의 자식이나 조카임과는 별개로 그들의 숨겨진 면모나 본질적인 성격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지 못했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기껏해야 배틀러가 친족회의가 있을 때마다 루돌프의 표정이 어두워지는 것을 보고 짐작 정도만 했을 정도지 EP 5에서 황금을 두고 서로 헐뜯는 광경에 대해서는 상상하지 못했다.
[4]
즉, 아스무의 아버지이자 루돌프의 장인
[5]
그 이전까지는 외할아버지가 극대노를 하는 바람에 어느정도 화가 풀렸음에도 배틀러와 루돌프는 서로 사과할 타이밍을 잡지 못하게 된다.결국 외조부모가 사망하고 나서야 사과할 타이밍이 생긴 것.
[6]
다만
3대 베아트리체가 참극과 무관한 세계에서도 비문이 풀리면 키리에가 참극을 자행하노라 베른카스텔이 공언한 바 있다. 타인이 고의적으로 흉기를 준비해주지 않더라도 주도적으로 살인을 수단으로 고른다는 뜻이라 해당 변호는 빛을 바랜다.
[7]
다만 키리에의 총에다가 고무탄을 넣은 처럼 의도적으로 조준이 이상하게 되게 공작을 했을 확률도 있다. 이럴 경우 부부가 쌍으로 벌을 받은 셈.
[8]
사실 키리에와는 사업적으로 함께 있을 수 있다고 계산하던 것만 해도 바람기를 접을 생각이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외전 에피소드에서 추가된 설정으로는 루돌프가 몰랐을 뿐 사실 아스무는 배틀러가 친자가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어머니로서 애정을 쏟았노라고 밝혀진다. 이런 사람이 병상에 있는 와중에 불륜으로 허리를 놀려 사생아를 만들었으니 배틀러의 분노가 알 만하다.
[9]
키리에와의 재혼으로 배틀러가 우시로미야 가문을 뛰쳐나가면서, 진범인 샤논은 배틀러를 만나지 못했던 일이 한으로 남았다. 그 후 샤논은 자신이 사랑하던 조지가 자신과 근친관계라는 사실을 깨닫고 혼란스러워하는데, 하필이면 이 시점에서 배틀러가 루돌프의 도게자와 설득으로 다시 되돌아오면서 아직 배틀러에 대한 사랑을 다 잊지 못했던 샤논이 자신은 누구를 사랑해도 진실을 밝히는 순간 모두를 불행하게 한다고 생각하면서 완전히 돌아버리게 되었고 대규모의 복수극을 시행하게 된다.
[10]
이로서 키리에와 재혼하고 루돌프의 여자관계가 정리된 것이 단순히 키리에의 수완이 뛰어났을 뿐 아니라 루돌프는 죄책감이 더해진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과거가 없었더라면 루돌프는 지금까지도 바람을 피우고 다녔을 지도 모를 일이다.
[11]
EP7에서 키리에가 나는 엔제와 3명이서 있는 가족도 상관없으니 배틀러를 구하고 싶다면 루돌프가 알아서 하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한다. 그리고 코믹스에서 이는 붉은 글씨를 통해 진실로 드러난다. 이미 작중에서는 키리에가 아스무에 대한 질투와 EP4에서 배틀러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나왔다.
[12]
EP7에서 드러난 진실대로라면, 키리에는 돈을 독차지하기 위해 로자, 제시카, 마리아를 죽였고 에바도 죽이려고 했으며 아주 적은 확률로 등장하는
우시로미야 리온도 죽인다. EP7에서 크게 충돌없이 부부가 공범이 된 것을 보면 키리에가 도덕적 양심을 무시하고 철저하게 손익판단만으로 행동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키리에의 사업 파트너였던 루돌프도 짐작하고 있었을 것이다. 애초에 이건 도덕성과 무관하게 키리에가 아니더라도 욱해서 사고가 날만한 건수이기도 하고(...).
[13]
다만 진실을 전하기도 전에 친족살해를 주도한 EP7의 전개를 보면, 루돌프가 진실을 전했어도 아들을 살리기 위한 개수작으로 여기고 무시한 뒤 직접 죽이러 갈 가능성도 상당하다.(...) 친자관계가 EP7이 아니라 EP8에 와서야 밝혀진 것도 그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