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07 19:20:42

우븐 시티


1. 개요2. 역사3. 여담

1. 개요

토요타 일본 시즈오카현 스소노시에 건설 중인 스마트시티. 2020년 하반기에 폐쇄된 후지산 근처의 토요타 자동차 공장 일부에 100억 달러를 투입하여 71만㎡ 부지 규모로 지어지고 있으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자동화와 친환경이 메인 테마다. 건물은 모두 탄소중립 소재로 만들고 있으며 인프라는 지중화된다. 도로의 경우 고속 전용도로, 저속 전용도로, 보행자 전용도로로 나뉜다. 전기의 경우 태양광과 수소연료로 충당한다.

2. 역사

2020년 1월 CES 2020에서 건설을 발표했다. 고령자와 양육 세대 중심으로 우선 입주시켜, 2,000명이 살 수 있는 규모로 만든다고 한다.[1]

2021년 2월, 착공에 돌입했다.

2025년 1월 6일 CES 2025에서 토요타 회장은 1단계 계획을 마무리했으며 토요타 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올해 가을, 100명의 입주민을 맞이할 것이라며 진척 상황을 밝혔다. 2026년까지는 토요타 외부 사람에게도 개방한다고 한다.

3. 여담

  • 우븐 시티라는 명칭은 토요타의 뿌리 사업인 방직과 더불어 도시를 연결하겠다는 뜻을 내포한다.

[1] 입주 규모에서 알 수 있듯 도시개발을 통한 이익보다는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에 포커싱을 맞춘 마케팅형 스마트시티이며 신기술 테스팅배드 구역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전기자동차 시대를 맞았으나,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집중으로 인해 뒤쳐진 비전을 제시하려는 경향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