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상현상
Thunder천둥의 동의어. 번개가 칠 때 퍼져나가는 충격파, 또는 그 소리를 의미한다. 천둥이 한자 천동(天動)을 어원으로 하는 것과 달리 우레는 100% 순우리말이라는 차이가 있을 뿐. 다만 천둥과 우레는 둘 다 표준어로 인정되기 때문에 '천둥이 친다.'와 '우레가 친다.' 모두 같은 말이다. 흔히 '우레 같은 함성' 처럼 무언가 굉장히 큰 소리를 비유할 때 자주 쓰인다.
우뢰매 등등에서 보았을 때 우뢰(雨雷)가 표준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자주 틀리는 한국어에 해당한다. 해당 단어의 어간은 '울다'나 '울리다'에서 볼 수 있는 울-이라는 순우리말에서 비롯된 단어다. 다만 1988년에 표준어 개정 작업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우뢰'가 표준어였다. 정확한 어원이 알려지기 전에는 雨雷에서 온 말로 여겨졌기 때문.[1] 우뢰라는 단어 자체에 천둥을 뜻하는 雷가 들어가서 이게 음역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다.
1988년에 표준어 개정 작업이 이뤄지면서 '우뢰'에서 '우레'로 표기가 바뀐 것이다. 2017년 지방 교육행정직 9급 공무원 시험에서 이 사실을 모르면 낚일 수 있었던 문제가 출제됐다.
기상현상에 대한 자세한 기술 내역은 천둥 문서를 참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전설 무기 Thunderfury 는 한국어판에서 우레폭풍이란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2. 누리호 75톤급 엔진
KARI에서 테스트중인 엔진의 가칭이다. 차후 국민 공모전을 통해 정식 명칭을 명명할 계획이라고.3. 인터넷 방송인
[1]
중국과 일본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단어다. 처음부터 한국 고유어 우레를 음역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어였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