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가 오는 기간
우기( 雨 期)는 雨(비 우)에 期(기약할 기)를 써서 비가 오는 기간을 말하며 반댓말은 비가 안 오는 건기다. 열대기후에서 이 우기와 건기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특히 사바나 기후에서 가장 뚜렷하다. 북반구 대부분 우기는 주로 5월~ 9월까지로 칭한다.( 하와이, 북아메리카 서해안, 유럽은 11월~ 3월) 대한민국에서는 6월~ 9월이 우기이며[1], 10월부터 4월까지는 건기이다. 일반적으로 5월이나 10월 초에 폭우가 올 수 있지만 잠깐이고 맑은 날이 더 많지만 2020년과 2021년은 5월에 매일같이 비가 오고[2] 그렇지 않더라도 몇몇날을 제외하고 우중충해서 우기가 5월부터 시작되었다.[3] 반면에 2015년은 여름과 초가을에 비가 거의 안 오고 맑은 날이 많아서 오히려 우기가 거의 없다싶었다. 괌에서는 7~11월까지 우기이다.범위를 좀 더 넓게 잡자면 열대기후가 아니라도 강수량이 집중되어 있는 철을 우기라고 칭할 수 있다. 일례로 한반도의 여름 장마도 우기라고 볼 수 있으며, 봄과 겨울은 건기다.[4] 이는 튀르키예 등 지중해 연안과 같은 정반대 사례에도 적용될 수 있다.
날씨는 그냥 통일되어 있다. 비만 주구장창 내린다. 그래서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비교적 서늘하다. 그 대신 홍수로 인한 피해가 만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