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수사9단에서 시작되어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마음의 소리, 호랭총각을 거친 붉은밥통사건 이후 벌어진 네이버 웹툰의 두번째 릴레이 사건.2. 전개
사건은 수사 9단의 특별편[1]에서 용자놀이라는 이름으로 가끔씩 서로 네이버 폰[2]으로 대화한다는 위 4만화의 작가들의 이야기를 다룸으로써 시작되었다.이후 이것을 김규삼 작가가 '상황설정개그'라는 제목으로 올렸으나 오히려 침몰했다... 나머지는 자연스러운 특별편, 병맛 일상물, 사과문이라는 특성상 독자들에게 먹힐 수 있었지만 당시 연재하던 정글고에서는 본편 맥락과도 상관없이 한 편 전체를 해당 이야기로 때워버리니 반발이 심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걸 이은 조석 작가는 '왜 갑자기 릴레이 만화는 하고 그런데'(...) 라는 제목으로 받아 온 다음 호랭총각의 강호진 작가에게 '먼지만한 소재도 독사같이 받아칠거야'라며 절대로 이어질수 없는 결말을 만들어 놓고 떠넘겼다.
그리하여 모두들 호랭총각을 기다렸는데 정작 강호진 작가는 호랭총각의 본편을 그리고 사과문 형식으로 위 세 작가들을 질타하는 글을 올린 후 "이쯤이면... 셋트로 보내버린건가?"라는 마지막 반전으로 세 작가를 말 그대로 한번에 보냄으로써 최종 승자가 되었다. 사람들은 정말 먼지 같은 소재를 독사 같이 받아쳤다는 평을 남겼다.
하필 조석 작가의 릴레이 당시가 마음의 소리 199화였는데 강호진 작가가 승리를 거머쥔 다음날에 올라온 200화 특집이 밋밋했기 때문에 이는 패배의 충격으로 인한 여파라는 소리가 있었다.
현재 정글고는 스토어로 올라가서 볼 수 없다. 수사 9단 역시 스토어로 올라갔지만 용자놀이화는 볼 수 있다.
모든 것의 시작
조석 작가의 강호진 작가 견제
최종 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