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00:28:06

용인 방음터널 29중 추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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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피해4. 원인5. 관련 문서

1. 개요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 관련 뉴스 보도 영상

2019년 1월 28일 오전 10시 30분경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꽃메교차로 인근 방음터널에서 김모씨(55.남)가 운전하던 15톤 레미콘 차량이 브레이크 이상으로 인해 차량들을 추돌하고 이로 인해 29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사건.

2. 상세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꽂메교차로 터널 부근에서 레미콘 차량이 앞서 신호대기 중이던 현대 포터 차량을 추돌, 그 앞에 멈춰 있던 현대 포터 아반떼 XD를 추돌했다.

추돌당한 차들이 밀려나며 옆에 있던 스타렉스 렉스턴 스포츠, 다마스, 현대 싼타페, 토요타 프리우스 차량 등을 연쇄 추돌했다. 프리우스 옆에 있던 트럭은 간신히 부딪히지 않았다.

그 뒤, 기아 카니발, 현대 포터, 그랜저, 렉스턴 스포츠(혹은 다른 회사의 픽업트럭) 등의 차량들을 밀고 나갔다. 그 뒤 차들이 밀려나며 29중 추돌 사고로 번지게 된 것이다. 만약 최초 충돌 차량이 일반 승용차였다면 이렇게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3. 피해

29대가 연쇄 추돌했지만 사고 규모에 비해 피해가 크지 않았고,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75세 여성 이모 씨와 52세 여성 유모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 48살 정모 씨등 8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과정에서 뉴스마다 보도가 달라졌는데, 중상자 1명에 경상자 8명 #, 혹은 중상자 1명에 경상자 9명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

4. 원인

당시 사고 레미콘 차량은 2002년도에 생산되어 무려 17년을 운행 중이었다. 사고 방음터널은 터널 중간에 교차로가 있는 특이한 구조였는데, 거기에 터널에 햇빛까지 잘 들지 않아 바닥이 미끄러웠고, 내리막길이었던 사고 나기 최적의 장소였던 것이다. 당시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아 그렇게 되었다."라고 진술했다. 실제로 당시 브레이크를 너무 자주 밟아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게 망가졌다는 주장도 있다.

5.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