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잔불의 기사/등장인물
1. 개요
잔불의 기사의 메인 빌런 조직.이들이 착용하는 가면은 특이하게 착용 전에는 무늬에 빛이 나지만 착용 후엔 빛이 사라지고 눈이 있는 부분에 눈동자처럼 흰색 빛이 발광한다.
2. 설명
초반에는 정체가 밝혀지지 않아서 가면무리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51화에서 용의 후예라는 조직명이 드러났다. 본래 북쪽의 척박한 환경을 기반으로 의뢰를 받아 일하던 용병 집단이라고 하며 명칭으로 보아 용을 숭배하는 집단으로 추정되나, 아직 애늙은이 세계관의 용과 구체적으로 어떤 관련이 있는지, 그냥 자칭인건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원래는 5년 전만 해도 황제, 기사단과 협력 관계이기도 했던 집단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기사들에게 근거지가 불태워지고 구성원 다수가 학살당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이후 비밀결사화 되어 암약하며, 기사들을 적대하고 동대륙과 협력하여 기사를 몰락시킬 계획을 꾸미고 있다. 또한, 구성원 전부가 용의 후예는 아니며, 수장을 비롯한 핵심 멤버 외에도 회유한 외부인들이 소속되어 있다.현시점에서는 멤버들의 전투력이 룬과 리아민을 제외하면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라 힘 쓰는 일은 동맹관계인 나륜에게 맡긴다.
아주 오래전부터 제약을 통해 발현되는 특수한 힘을 이용해 왔었다고 한다.
전투 스타일은 멤버 간의 연계 플레이를 통한 잡단전이 주특기다. 설령 각 멤버의 전투력이 기사급에는 못 미쳐도, 뛰어난 연계 공격을 통해 기사와 대등 혹은 그 이상의 전투력을 발휘하는 것이 가능하다.[1]
계약을 매우 중시하는 사고방식을 가졌는데, 이들에게 계약이란 기사의 명예, 기어스와 같은 의미라고 한다.
스스로 용의 후예를 자처하는 집단답게 직위명도 용과 관련된 용어를 사용한다. 수장 혹은 수장 후보는 용의 후계자라고 불리며, 그 아래에 대전사 포지션으로 추정되는 용의 발톱이라는 직위가 있다.
3. 소속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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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동그란 마크가 있는 가면을 착용한 인물. 나견이 이들 무리가 하던 얘기를 듣고 도망갈 때 "(함정이라 해도) 저라면." 이라고 말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마법과 같은 특수한 힘을 지녔을 것이라 추측된다.
{{{#!folding [ 펼치기 ・ 접기 원의 정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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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름모
나진을 습격할 때 나견을 구별할 수 있게 우두머리에게 알려준 걸 보면 나진과 나견의 주변인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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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어머니
제국 수도 니젤의 어떤 건물 내 지하에 감금된 여성. 두 손이 쇠사슬 달린 수갑으로 구속되어 있다. 의지의 흐름을 살피는 능력이 있으며, 이때문에 예언자 취급 받고 있다. 사상지평을 사용한 지우스와 가면 무리의 전투를 감지하고는 크나큰 비극을 예감하며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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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칸
라우룬의 양아버지이자 라우준의 친아버지이다. 차기 수장 후보였으나 내전으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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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슐
루얀의 아버지. 차기 수장 후보였으나 라우룬에 의해 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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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달
전 용의 후예 수장이었으나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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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준
라우칸의 아들이자 용의 후예 수장 적통 계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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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한
용의 후예 마을이 기사들에게 맡겨졌던 당시 하늘색 너구리와 친하게 지냈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