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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일기Deep/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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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매크로(1~3화)3. 프린트(4~6화)4. 컴퓨터 속으로(7~8화)5. 위장연결(9~12화)6. 먹은 게 10배로(13~18화)7. 사물의 가치(19화)8. 플라나리아(20~22화)9. 시선관찰 (23~30화)10. ts 라이브 (31~32화)11. 회귀 (33~35화)12. 메시지 (35~40화)13. 인간부품 (41~48화)14. 냥이접속 (49화~)15. 귀신 (64화~68화)

1. 개요

네이버 웹툰 욕망일기Deep》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다.

2. 매크로(1~3화)

남이 자신의 귀찮고 힘든 일을 대신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주인공에게 매크로를 부르는 능력이 생긴다. 이 매크로는 무슨 일이든 주인공보다 잘했고, 주인공은 대부분의 일을 매크로에게 떠넘기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매크로 종료 버튼이 사라져 매크로를 종료할 수 없게 되었고, 주인공은 매크로가 하는 일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 수능 당일날 매크로 종료 버튼이 돌아오지만, 매크로보다 수능을 잘 볼 자신이 없었던 주인공은 결국 매크로를 종료하지 못하게 된다. 이후로 매크로가 취업을 하고 나서 다시 매크로 종료 버튼이 돌아와 이번엔 정말 매크로를 종료하지만, 매크로의 삶을 그저 바라만 보던 주인공은 매크로보다 모든 면에서 못했기에 결국 다시 매크로를 부를 수박에 없었다. 시간은 흘러 주인공이 늙어 죽을 때가 되고, 마지막 순간에서야 다시 매크로 종료 버튼이 돌아오지만 이미 쇠약해진 주인공은 끝내 매크로 종료 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여 최후까지 매크로에게 인생을 빼앗긴다.

3. 프린트(4~6화)

현석은 중고로 프린터를 하나 구입하게 되는데, 프린터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신발을 인쇄했다가 우연히 이 프린터로 인쇄한 물건이 2시간 동안 실체화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온갖 물건들을 인쇄하고 중고로 팔아 돈을 챙기는 건 물론 친구들에게 복사한 음식을 대접하기까지 하는데, SNS에 올라온 음식 사진을 인쇄했다가 사람도 인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1].

비명소리를 들은 이웃집 여자가 항의하러 오자 현석은 영화라고 둘러대며 해당 여자의 전신사진을 출력하지만, 복사된 여자가 도망치려 시도하는 걸 붙잡았는데, 하필 원본과 섞이는 바람에 인해 살인 사건으로 커진다. 경찰이 문을 부수고 진입하려고 하자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 죽이고 여자와 주인공의 분신은 병원으로 실려가게 해서 경찰의 눈을 속여 빠져나간다. 하지만 도중에 운전하고 가다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나고, 차에는 프린트와 현석이 운전하는 모습이 인쇄된 종이만 나오며 끝난다. 묘사를 보면 프린터에서 인쇄된 가짜에게 진짜가 살해당한 듯하다.

4. 컴퓨터 속으로(7~8화)

주인공은 영상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으며, '백악기공원'이라는 영화에 들어가서 영화가 끝나자 탈출하게 된다. 이후 컴퓨터를 고쳐준 오타쿠와 함께 창작물 속으로를 찍다가 그곳의 물건을 현실로 가져올 수 있는 걸 알게 되는데, 해당 오타쿠가 주인공과 실랑이를 벌이다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죽게 되자 주인공을 공포영화에[2]보내는 것으로 끝난다.

5. 위장연결(9~12화)

주인공은 어느 날부터 먹지도 않았는데 배가 부르고 살이 찌고 똥을 엄청나게 누게 된다. 원인을 알기 위해 병원을 찾아 내시경까지 받았으나 먹지도 않은 음식물이 위장에 차 있어 의사의 타박을 듣는다. 그러다 몸속에서 쪽지가 든 콘돔이 나오고, 쪽지에 쓰인 말은 ‘위장이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는 내용이었다. 위장이 연결된 두 사람은 콘돔에 쪽지를 적어넣어 삼키는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직접 만나 연애까지 하게 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차이게 된 주인공은 그라목손을 마시는 방법으로 위장이 연결된 상대를 보복 살해한다. 자신은 절대 잡히지 않을 거라고 기세등등하던 찰나 상대방의 시신이 부검당하게 되고, 주인공은 피를 토하며 쓰러져 죽는다. 알고 보니 위장은 죽어서도 연결되어 있었던 것.

6. 먹은 게 10배로(13~18화)

7. 사물의 가치(19화)

8. 플라나리아(20~22화)

주인공의 허벅지 상처에 아기의 얼굴이 나타난다. 주인공은 떼어내려고 했지만 허벅지에 붙은 얼굴이 성인 얼굴이 되면서 학업에 요긴하게 쓰게 된다.

하지만 어느날 교통사고가 나서 온몸이 다친 주인공은 다친 몸의 여러 부위에서 아기의 얼굴을 발견하게 되는데…

9. 시선관찰 (23~30화)

10. ts 라이브 (31~32화)

11. 회귀 (33~35화)

12. 메시지 (35~40화)

새학기를 맞은 주인공의 스마트폰에 갑자기 저장되어 있지도 않은 반 학우들의 카톡이 오기 시작한다. 그 내용들도 전부 이상한 독백 같은 내용에 먹을 것 사진, 애니메이션 사진그리고 야동 사진 같은 것들뿐. 주인공은 처음엔 신종 괴롭힘인가 하는 생각을 했지만, 곧 스마트폰을 통해 남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이 능력을 이용하여 문신으로 반 아이들을 겁박하던 학생의 과거를 폭로하여 참교육한다. 주인공에겐 좋아하는 여학생이 있었는데, 여학생의 ‘하고 싶다. 얘(주인공)랑 하면 무슨 느낌일까?‘ 라는 메시지를 읽고 조별과제 핑계로 여학생을 집으로 초대하지만, 그런 것을 할 만한 분위기가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대신 주인공은 여학생의 점수를 따기 위해 여학생이 사려고 했던 핸드크림을 생일선물로 주며 가까워진다. 그러나 전학생이 오게 되고, 잘생긴 외모로 좋아하는 여학생의 관심을 끌자 주인공은 위기의식을 느낀다. 이때 전학생의 머릿속이 주인공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는데, 매우 잔혹하고 고어한 사진이었다. 게다가 전학생은 학교에서 예쁨받는 길고양이에게 락스를 먹여 죽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그 사실이 담긴 메시지는 주인공만 볼 수 있었으므로 이 사실은 주인공밖에 모르는 상황. 거기다 그 전학생은 좋아하는 여학생과 썸을 타 같이 워터파크에 가는 사이까지 발전하게 된다. 주인공이 이를 막아보려 했지만 실패하고, 여학생을 죽여야겠다는 전학생의 카톡을 읽고 아연실색해 곧바로 워터파크로 달려간다. 이때 주인공은 메시지를 보기만 했을 뿐 한번도 보내본 적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여학생을 죽이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다행히 갑자기 전학생이 워터파크에서 퇴장하여 여학생은 무사한 상황. 그러나 분노한 주인공이 전학생을 두들겨패 주인공은 학폭위에 가게 된다. 주인공은 메시지를 역으로 보낸 것이 행동을 바꾼 거라 생각해 학폭위에서 고양이를 죽인 것을 자수하도록 전학생에게 메시지를 보내지만 통하지 않아 징계 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주인공은 본인의 엄마에게 자신의 뺨을 후려치도록 메시지를 보내지만 이 역시 통하지 않자, 조종받는 당사자가 아끼는 것은 해치게 할 수 없다는 규칙을 깨닫고 반대로 거슬리는 것을 해치도록, 즉 주인공 자신을 죽이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그전에 경찰에게 신고를 해 전학생을 잡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목을 심하게 졸린 탓에 기절해 병원에서 깨어난다. TV에서 전학생이 연쇄 살인마였음을 알게 된 주인공은 정말 죽을 뻔했다 독백하고, 자신을 간호해 준 엄마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마침 주인공이 짝사랑하던 여학생도 감사 인사를 할 겸 병문안을 온다. 주인공은 여학생의 속마음을 읽으려 하지만 스마트폰은 박살 나 보지 못하는 상황. 그러나 여학생이 ‘어치피 사람 속마음은 모르니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말하고, 주인공의 먹고 싶은 걸 사주겠다는 말에 여학생이 얼굴을 붉히며 떡볶이 먹고 싶다고 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이 웹툰 최초로 해피엔딩으로 끝난 에피소드이다. [3]

13. 인간부품 (41~48화)

14. 냥이접속 (49화~)

15. 귀신 (64화~68화)

귀신을 보는 능력이 있는 주인공은 귀신에게 시험문제 답을 물어보는 댓가로 한을 풀어주는 등 능력을 잘 써먹으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반에 전학생이 오게 되는데, 주인공은 전학생의 등 뒤에 악령이 붙어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주인공이 귀신을 볼 수 있다는 걸 눈치챈 전학생이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주인공은 향을 피워 악령을 잠시 떼어낸다. 아는 무당집 있냐는 주인공의 질문에 전학생은 어느 무당집으로 주인공을 데려가고, 귀신을 퇴치하는 무당의 의식을 돕는다. 그런데 무당은 사실 전학생의 어머니였고, 잦은 전학은 주인공처럼 귀신을 볼 수 있는 학생을 구하기 위함이었으며, 의식은 주인공에게 딸의 악령을 떠넘기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 주인공의 계획으로, 전학생을 도와 줬을 때 악령이 억울해하며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이상하다 생각해 악령을 잠깐 떼어 두고 대화를 나눠보니 전학생은 학폭 가해자였고[4] 악령은 전학생에게 학폭을 당한 피해자였던 것이다. 전학생은 해당 학폭 피해자를 추운 겨울날 학교 창고에 가두고 잊어버렸고, 결국 피해자는 얼어죽고 말았다. 그렇게 한을 품고 가해자에게 들러붙은 피해자는 죽어서까지 가해자의 어머니인 무당에게 퇴치 의식을 맞으며 괴롭힘을 당해야 했다. 주인공은 두 모자에게 사과와 반성을 종용했으나 무시당했고, 이에 분노한 피해자가 모자를 죽이려 하는 것을 주인공이 말리고 피해자의 복수를 돕는다. 그 방법은 귀신들 중 특히 무섭게 생긴 귀신들을 선별하여 한을 풀어주는 대신 귀신들이 가해자들의 꿈에 나타나 악몽을 꾸게 하고 자수를 종용하는 것. 결국 다른 두 가해자들이 자수하여 가해자 3인방은 살인죄로 징역살이를 하게 된다. 그렇게 한을 풀어줬으나 어째서인지 피해자는 성불하지 않고, 주인공에게 반해 귀접하자고 쫓아오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불쾌한 비극으로 끝난 다른 작품들에 비해 왕도적인 결말로 인해 호평일색이다.

[1] 다만, 처음에는 해당 여성이 부분적으로만 사진에 나온 상태라 상반신만, 그것도 코 위쪽 머리와 팔이 부분적으로 잘린 상태로 나왔다. 그것도 살아서. [2] 주인공이 처음 들어간 공포영화는 인간지네로 원래 주인공은 야동으로 들어가려 했는데 공포영화를 틀었다. [3] 이 에피소드의 내용을 통해 얻은 능력을 자기 욕심 채우는 데 쓰면 파멸하고 남을 돕는 데 쓰면 해피엔딩이라는 추측이 생겼다. [4] 3명이 무리지어 피해자를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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