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07-15 23:14:01

요제프 피우스트스키




Józef Klemens Piłsudski (1867년 12월 5일 ~ 1935년 5월 12일)

1. 소개2. 생애

1. 소개

폴란드의 군인, 정치가이다.

2. 생애

폴란드의 귀족 출신으로 지금의 리투아니아에 속하는 잘라바스 지방에서 출생했다. 잘라바스 지방은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에 위치했는데 폴란드 분할로 인해 러시아의 지배하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의 집안은 대대로 폴란드인이라 생각했고 자연히 유제프 역시 그런 영향을 받았다. 1887년 유제프는 형인 브로니쇼우가 러시아의 차르 알렉산드르 3세를 암살하려고 한 모임에 연루되어 5년 형을 받고 시베리아로 유배를 떠났다.

1892년 유배를 마친 요제프는 폴란드 사회당에 가입한 후 폴란드의 주권회복을 위해 여러가지 비밀 활동을 했다. 그러나 1900년 결국 러시아 당국에 의해 활동이 들통나 다시 죄수가 되었지만 탈옥하는 데 성공한다.

1904년 그는 러시아 제국과 싸우기 위해선 군대가 있어야 한다는 것과 , 조만간 열강들이 식민지를 놓고 커다란 전쟁을 벌일거라 예상하고 비밀 군사 조직을 만들었고, 1910년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당시 러시아 제국의 적인 오스트리아로 이동하여 오스트리아 당국의 허락을 받고 비밀 군사조직을 적극 저항 연맹으로 재편했다.

1차 대전이 일어난 후 요제프는 폴란드 군단의 장군이 되어 그들을 이끌고 러시아와 싸워 다대한 성과를 냈다. 그러나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러시아령 폴란드 지역을 차지한 후에도 폴란드 부활을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자 폴란드 군단은 오스트리아에 대한 충성 맹세 서약을 거부했고, 이에 오스트리아는 폴란드 군단을 해체한 후 요제프를 마그데부르크 감옥에 수감했다.

1차대전이 연합군의 승리로 끝난 후 폴란드 제 2공화국이 수립되었고 마그데부르크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피우수트스키는 1918년 11월 10일 폴란드로 돌아왔고 뒤이어 임시정부의 총통으로 선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