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3:53:56

요자쿠라 가문




( 쿠라 가) 메이 ( 1 2)
요자쿠라
夜桜
Yozakura
파일:요자쿠라 일가 벚꽃.png
현 당주 요자쿠라 무츠미 (10대)
1. 개요2. 특징
2.1. 결혼
3. 능력
3.1. 개화3.2. 개화춘래3.3. 만화요란
3.3.1. 특징
4. 인물
4.1. 초대4.2. 2대4.3. 3대4.4. 5대4.5. 8대4.6. 9대4.7. 10대4.8. 11대4.9. 기타
5. 역대 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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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자쿠라 일가의 대작전에 등장하는 가문.

2. 특징

에도 닌자가 기원인 스파이 가문. 요자쿠라의 피에는 '소메이닌'이라는 특별한 단백질이 있는데 이는 뛰어난 오감이나 신체 능력을 발휘 할 수 있게 해주어 요자쿠라 일가는 옛부터 뛰어난 스파이 가문으로 유명했다. 동시에 어느 대에서나 스파이로서 재능이 없는 평범한 아이가 반드시 태어난다.

그 대신 다른 형제들과는 달리 고농도의 소메이닌으로 이루어진 심장을 지녔기 때문에 그 몸으로 아이를 가지면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태어나는, 이른바 재능의 격세유전을 가능케 한다. 이렇게 재능을 이어갈 수 있는 아이는 그 대의 당주로 뽑히고,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당주를 보호하는 것으로 가문을 이어왔다.[1]

현재는 요자쿠라 무츠미가 10대 당주로 그녀를 포함한 7남매가 가문을 이끌고 있으며, 나이는 고등학생에서 막 성인이 된 정도지만 가족 스파이 부문에서[2] 계속해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모든 가족의 이름에 숫자가 들어가는 것도 특이사항.[3][4]

2.1. 결혼

스파이 가문이기에 관청에 혼인신고[5][6] 교회에서 맹세를 하지 않고, 일가 사람 모두가 차고 있는 이중으로 된 '벚꽃 반지'의 한쪽을 상대에게 건네는 것으로 결혼을 성립시킨다.

결혼을 하게되면 뒷세계의 인간들을 다수 초대하는 '요자쿠라 결혼 피로연'을 열게 되는데, 결혼한 부부의 앞날을 축복받는 것과 동시에 뒷세계에서 제대로 살아남을 수 있는지 그 역량을 시험받는 자리이기도 하다.[7] 그렇기에 초대받은 이들은 하나같이 무시무시한 무기들로 무장하여 신랑 신부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해오며 마지막엔 피로연 참가자 전원의 빗발치는 총탄세례를 피해 무사히 레드 카펫 위를 달려 빠져나가는 것이 전통이다.

결혼기념일이 현실의 그것과 유사하면서도 일부 상이하다. 1주년의 지혼식, 25주년의 은혼식, 50주년의 금혼식, 60주년의 금강혼식인 것은 동일하나, 혁혼식이 4주년이 아닌 3주년이고, 고혼식, 목혼식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85주년[8]을 기념하는 와인혼식[9]이라는 결혼기념일이 존재한다.

3. 능력

3.1. 개화

開花

요자쿠라 일가 직계혈통의 혈액에 함유된 특수한 단백질, 소메이닌으로 인해 신체가 극도로 강화되어 발현되는 능력이자 일종의 각성. 각성자의 인간성이 반영되기때문에 성격, 특기, 경험에 따라 발현되는 능력도 천차만별이다.[10] 개화시에는 양쪽 눈에 특유의 벚꽃 문양이 나타난다.[11]
  • 요자쿠라 일가
    • 요자쿠라 쿄이치로 - 무[無]: 자신의 혈액이 스며들어 무한히 증식하는 강철거미로 모든 것들을 가루조차 안 남을 때까지 분해해 버린다.
    • 요자쿠라 후타바 - 포용[包容]: 한계까지 높아진 동체 시력과 세밀한 손끝으로 만들어내는 합기(合氣)로 모든 것을 감싸 무력화 시킨다.
    • 요자쿠라 신조 - 파괴[破壞]: 시력, 청력, 신체능력을 전부 무기의 파괴에 필요한 정보의 습득[12]과 약점의 공략에 쏟아붓는다.[13]
    • 요자쿠라 시온 - 해석[解析]: 뇌의 정보처리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린다. 그 처리능력은 마치 작은 슈퍼컴퓨터와 같아서 빠르고 정확하며 방대한 양의 계산을 가능케 한다.
    • 요자쿠라 켄고 - 공감[共感]: '미러 뉴런'[14]을 통한 공감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공감을 넘어선 동화에 이른다. 이를 통해 상대의 기억 속을 읽는 수준으로 정보를 읽어낼 수 있다.
    • 요자쿠라 나나오 - 적응[適應]: 신체의 면역력을 담당하는 물질을 소메이닌과 반응시켜 면역력을 극대화한다. 나나오의 신체에 닿거나 흡수된 그 어떠한 독극물도 순식간에 무독화되어 결정 형태로 바꿔버린다.
    • 아사노 타이요 - 경화[硬化]: 세포의 응고, 충격 완화를 위한 관절 유연화 등을 통해 신체의 내구력과 방어력을 높인다. 한 곳에 집중적으로 발동할 수도 있고 경화된 신체는 그 자체로 강력한 공격수단이 되기도 하여 범용성이 상당히 높은 개화이다.
    • 요자쿠라 모모 - 꿈[夢]: 정신에 간섭하는 능력으로, 세뇌와 비슷한 것으로 추측된다.
    • 요자쿠라 반 - 통과[通過]: 소메이닌에 의한 뼈와 세포의 유동성 증가로 인해 물리적인 통과가 불가능에 가까운 틈을 빠져나갈 수 있다. 이러한 빠져나가는 성질을 탄환에 담아 발포하면 지하 1000m의 지각을 뚫어내는 기행도 가능하다.
    • 요자쿠라 히후미 - 무한[無限]: 본래 요자쿠라가 당주의 특성인 소메이닌 덩어리의 심장을 가졌음에도 개화가 가능하다는 이질적인 특징이 만들어낸 개화. 심장에서 만들어내는 무한에 가까운 소메이닌을 체외로 방출하여 무기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히후미는 자신이 가장 잘 다루는 무기인 요요의 형상을 만들어 사용한다. 개화의 징조가 왔다갔다하긴 했으나 아사 사남매중 장녀인 니이한테서 '본인과 알파의 살인예고'를 듣자마자 위압감을 내뿜으며 개화하기에 이른다.
    • 요자쿠라 알파 - 예지[豫知]: 당주의 특징인 소메이닌 덩어리의 장기가 심장이 아닌 뇌로 존재하는 전례없는 특징이 만들어낸 개화. 뇌의 사고능력, 처리속도 등이 시온의 개화인 해석조차 뛰어넘어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가능성마저 볼 수 있게 된다.[15]
      • 악파
        알파가 개화하는 과정에서 생겨버린 이중인격적 자아. 때문에 개화 했을 때 발현되는 벚꽃 눈이 아닌 혼란의 회오리눈이 발현된다. 물론 이중인격적이라고 해서 알파와의 성격이 완전 다른 것이 아니며 사실은 개화를 하면서 폭주할까봐 본인 스스로 억눌러 생겨버린 인격체였고 협력하자는 손길에 개화를 성공한다.

  • 아사 사남매
    • 카즈 - 붕괴[崩壞]: 소메이닌으로 만들어낸 것으로 추정되는 부정형의 검을 만들어내어 사용할 수 있다. 이 검은 특이하게 닿는 것들을 베어버리는 것이 아닌 지워버리는 힘을 가졌다. 그렇기 때문에 쿄이치로의 강철거미는 물론 개화로 만들어낸 히후미의 소메이닌 요요[16], 후타바의 합기조차 지워버린다.
    • 니이 - 폭발[爆發]: 아사에게서 부여받은 개화. 머리 위로 고양이와 악마의 모습이 뒤섞인듯한 형상이 떠오르며 원하는 장소에 고양이 형태의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17] 여러곳에 동시다발적인 폭발을 일으키는 고양이 펀치는 암석으로 이루어진 동굴에 도주가 가능할 정도의 깊숙한 구멍을 만들 정도로 강력하다.
    • 미츠 - 치유[治癒]:
    • 요우 - 뇌파[腦波]:
  • 아키자쿠라 가문
    • 아키자쿠라 코스모스 - 예지[豫知]:

카와시타를 필두로 한 반국가 테러조직 민들레는 9대 당주의 심장을 토대로 연구하여 소메이닌을 모방한 성분인 '파라 소메이닌'이 포함된 도핑약 하자쿠라를 개발해냈으며 적합률은 개개인마다 다르다. 투약할 시 근력, 내구력, 치유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지만 적합률이 일정 수준을 못넘기면 최악의 경우 그대로 목숨을 잃는다.

적합률이 일정 수준 이상을 웃돌시에는 신체능력의 향상에서 그치지 않고 요자쿠라가의 개화와 같이 상식을 벗어나는 초능력에 가까운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개화의 특징인 눈동자의 변화가 보이지만 완전한 꽃모양인 요자쿠라의 개화와 달리 개화 사용 시 드러나는 문양의 모양이 제각각이다.[18]
  • 무지개꽃[19]
    • 카와시타 마코토 - 재생[再生]: 연구체의 유전자를 기억하여 백업으로서 재생시킬 수 있다. 쉽게 말해 하술한 무지개꽃 인원들의 개화 능력은 물론이고 지금까지 하자쿠라를 연구하며 얻어낸 여러 능력들을 전부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개화명에 걸맞게 본인의 유전자를 기억하는 것 또한 가능하기에 공격을 당해 신체에 손상이 발생해도 개화로 회복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른 무지개꽃 맴버들과는 달리 하자쿠라로 각성한 모조 개화가 아니라 요자쿠라 츠보미의 피를 수혈받아 각성한 순수한 개화이며, 다른 요자쿠라 가문의 일원들처럼 완전한 벚꽃무늬의 눈을 가지고 있다.
    • 아카이[20] - 발화[發火]: 피부에서 방출되는 특수한 가연성 가스로 절대 꺼지지 않는 불꽃을 내뿜어 접촉한 물질을 모조리 태워버린다.
    • 쿠로사와[21] - 흑음석[黑陰石]: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는 군사 기술이라고 알려진 근육의 전기 자극으로 형상을 바꿀 수 있는 유기합금 '흑음석(黑陰石)'을 거의 신체 전부와 완전히 결합하여 자유자재로 다룬다.
    • 미즈키[22] - 공해[公害]: 나나오와 유사한 모양새로 울룩불룩하게 변형된 신체 일부에서 튀어나온 구멍을 통해 신체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조제한 각종 약품들을 분무/살포 가능하다. 그 약품의 종류는 최면 가스부터 치명적인 맹독까지 매우 다양하다.
    • 차차[23] - 네트워크[網]: 개량을 거듭한 두뇌에 하자쿠라를 촉매로 삼아 기지의 시스템과 직접 연결한 후, 개화를 통해 그 출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린다. 시온의 개화 '해석'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계산능력을 보여준다.
    • 아오누마[24] - 빙결[氷結]: 신체에서 방출되는 지향성을 가진 냉각 가스는 순식간에 주변을 얼리며 뻗어나가고 그 냉기에 닿은 상대를 순식간에 얼려서 가둬버린다. 개화로 인해 올라간 출력은 민들레 기지 전역에 미친다.
    • 아이[25] - 키메라[合成獸]: 특수견 '오오카미견'의 유전자를 하자쿠라의 힘으로 인체에 심어넣어 거대화 등의 변형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3.2. 개화춘래

開花春来
요자쿠라의 특징 중 하나인 '봄의 불'을 내뿜으며 이는 세포와 소메이닌의 융합을 통해 나오는 발광현상으로 고유한 유전자에 응해 고유속성을 갖는다. 때문에 해당 모드로 돌입할 경우 머리 색깔이 하얗게 바뀌는 건 공통적인 특징으로 보인다. 또한 고유능력에서 볼 수 있듯 해당 능력들은 전부 개화했을 때의 능력과 대비되는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 요자쿠라 쿄이치로 - 생명
  • 요자쿠라 후타바 - 「[ruby(거절,ruby=그래비티)]」: 시온처럼 독자적인 형태로 모드체인지를 할 수 있으며[26] 일정 범위 내를 합기에 반발하는 힘으로 모든 것을 밀어내는 무중력 상태로 만든다.
  • 요자쿠라 신조 - 재생 : 대상을 확인 후 소메이닌을 주입해 대상을 치유 및 상태이상을 회복시킨다. 치유대상이 빈사상태여도 살리는 회복력을 지니고 있다.
  • 요자쿠라 시온 - 「[ruby(혼돈,ruby=카오스)]」 : 독자적인 형태로 모드체인지를 할 수 있으며 주요특징인 '봄의 불'을 본인이 갖고 있는 연산속도에 빗대어 마법소녀(...)형태로 싸운다. 하지만 싸움 형태만 이럴 뿐. 정보처리능력을 현실화시키는 능력으로 버그를 현실화시켜 모든 물질에 대해 왜곡현상을 만든다.
  • 요자쿠라 켄고 - 유아독존 : 공감을 현실화시키는 능력으로 타인의 공감에서 자연과 일체형되어 바위도, 물도, 불도 될 수 있는 자연계 능력이다.
  • 요자쿠라 나나오 - 퇴화 : 모든 생명체의 진화를 퇴화시킨다.
  • 아사노 타이요 - 유연 : 견고함과 유연함을 동시에 극한까지 갖추어 어떠한 공격이든 마치 닿자마자 그 위력을 0에 가깝게 수렴하게끔 변경시켜 그대로 멈추듯이 막아낸다.
  • 요자쿠라 모모 -
  • 요자쿠라 반 -
  • 요자쿠라 히후미 - 불명
  • 요자쿠라 알파 - 불명

3.3. 만화요란

万花繚乱

개화보다 두 단계, 개화춘래의 상위호환. 소메이닌이 세포를 활성화시켜서 그 기능을 극대화 하는것이 '개화'라면, 만화요란은 세포 자체를 소메이닌의 결정체로 바꿔버린 상태다. 즉, 몸 전체가 소메이닌의 결정체가 된다는 것. 개화는 단순히 강화만 할 뿐이지만 만화요란은 몸 자체를 재구축하기 때문에 상대 자체가 불가능한 괴물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타이요가 처음으로 만화요란을 각성하였을 때 내지른 찌르기는 쿄이치로의 아라크네조차 작게나마 구멍을 뚫었다.[27] 또한 만화요란은 개화의 특수능력에 저항할 수 있기에 츠보미의 피를 지닌 타이요에게는 모모의 개화 '꿈'이 통하지 않는다.[28]

개화보다 더 강력한 출력의 각성, 아예 일반적인 공격은 허용하지 않는 반무적상태.[29] 그야말로 밸런스 붕괴 그 자체인 사기적인 특성이지만 그 무지막지한 사기성에 걸맞게 반동또한 굉장히 강력하다.

바로 츠보미의 피의 특성. 몇 대에 걸쳐 요자쿠라가의 사람들의 신체에 알맞게 자리잡고 안정화 된 개화와 달리 츠보미의 피로 인한 각성인 만화요란은 사용자에게 막대한 양의 소모를 강제한다.[30] 그도 그럴것이 세포 전체가 소메이닌 그 자체로 변질되기 때문에 그저 세포를 강화할 뿐인 개화와는 소모하는 에너지의 양이 비교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그 막대한 출력의 제어에는 엄청난 정신력 또한 필요하여 타이요도 처음 만화요란에 각성했을 때 금방 힘이 폭주했고, 쿄이치로의 '텅 빈 고치'로 신체 내부의 흐름을 조정받아 겨우 진정할 수 있었다.

구체적인 발현조건은 불명이지만 현대에 되살아난 츠보미가 어떤 식으로든 관여하고 있다는 것 만은 확실하다. 실제로 현재까지 만화요란의 사용이 가능했던 인물은 카와시타를 통해 츠보미의 피를 흡수한 타이요와 츠보미가 낳은 자식이자 생물학적으로 츠보미와 완전히 동일한 모모 이 둘 뿐이다. 이 능력 자체가 츠보미의 존재로 인해 사용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만화요란을 잘 다루는 방법 또한 츠보미의 피를 더욱더 받아들여 츠보미와 생물학적으로 가까워지는 것이다.[31]

타이요는 츠보미의 피를 후천적으로 이식받아 그 효율이 비교적 떨어지고 제어도 쉽지 않은데다 기본적인 신체의 스펙이 많이 낮기 때문에 한번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소모를 유발한다. 그렇기에 쿄이치로, 카이의 도움을 받아 수련하여 소모를 억제하다가 공격하는 순간에 만화요란을 개방하는 식으로 사용했으며, 이후 만화요란보단 약하지만 훨씬 안정적이면서 타이요 본인에게도 잘 맞는 개화의 진화형인 개화춘래를 익히면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다만 개화춘래의 경우 제한시간이 있기때문에 차후 전개에서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모모는 츠보미가 처음부터 낳고 기른 자식이고 동시에 츠보미가 자신의 피를 통해 개화 '꿈'을 부여하기까지 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신체의 스펙도, 츠보미의 피에 적응하고 다루는 숙련도도 타이요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렇기에 만화요란을 극한까지 다뤄내어 소메이닌화 한 전신의 세포를 탈분화, 섬유화하여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지는 기예를 펼치거나[32], 만화요란의 출력을 한 곳에 집중하여 모든 충격을 흡수,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의 다카포(魔王彈)[33]마저 상처없이 막아내는 서향이라는 기술도 만들어낸다.

3.3.1. 특징

血櫻

치자쿠라. 만화요란에 각성하면 사용자의 신체 이곳저곳에서 피어나는 벚꽃모양의 결정체. 세포를 소메이닌으로 바꿔버리는 만화요란의 특성과 맞물려 이 치자쿠라에도 세포를 변화시키거나 다른 화합물에도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는 성질이 존재한다.

그 에너지의 전달효율과 총량도 개화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이며 하자쿠라의 출력효율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대략 1000%. 그 어마어마한 에너지의 총량은 장어 도시락 100만개[TMI] 혹은 로켓탄 10,000발과 맞먹는다고 한다.

피부에서 자라나고 몸과 유기적으로 연결 되어 있지만 신경이나 혈관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잘라내도 통증은 느껴지지 않는다. 또한 단단함은 부족하지만 결정 표면의 윤활성이 상당하여 날이 잘 통하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다.

4. 인물

4.1. 초대

4.2. 2대

  • 니노마에 고젠
    1815년 출생. 츠보미의 친딸이자 그녀에 의해 되살아난 요자쿠라 일가의 2대 당주. 후타바와 같이 왜소한 체구와 양갈래로 길게 묶은 머리[35]가 특징이며 후타바가 주로 사용하는 기술인 요자쿠라식 유술「버들잡기」또한 왜소한 체구로도 싸울 수 있도록 고젠이 고안, 개발한 기술이었다. 또한 합기의 개발 외에도 가문의 번창을 위하여 요자쿠라 제사장(製糸場)을 창업하기도 하였다.[36]

    본래는 그 무술의 창시자임을 고려하더라도 전투의 재능을 타고나지 못하는 당주의 특성상 그 재능을 타고난 후 수많은 실전으로 실력이 갈고닦인 후타바에게는 크게 못 미쳐야 맞지만 고젠와 다유를 포함하여 츠보미에 의해 되살아난 역대 당주들은 하나같이 츠보미가 자신의 피를 사용하여 당주의 몸으로도 개화와 같은 특수한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놓았기에 역으로 후타바를 압도한다.[37]

    특이하게도 요자쿠라가의 당주임에도 성이 요자쿠라가 아닌 니노마에인데, 그 이유는 불명이다.[38][39]

    부활한 후 츠보미를 '어머니'라고 깎듯이 높혀부르며 애정을 넘어선 경애, 숭배의 수준으로 따른다. 동시에 타이요는 물론이고 자신의 후손에게조차 '가짜 요자쿠라'라고 부르며 멸시하고 냅다 죽이려 들거나, 아군인 모모에게조차 "마치 본인이 어머니를 가장 잘 이해하는 것처럼 말하네. 주제넘은 녀석."이라며 견제하는 것으로 보아 마더콘 기질과 우월 의식이 상당한 인물임을 알 수 있다.[40]

    5대 당주를 제외하고 츠보미에 의해 부활한 역대 당주들과 함께 쿄이치로를 지하의 어느 동굴 안에서 상대하지만 그의 압도적인 맹공에 뭔갈 해보지도 못하고 무참히 갈려나간다. 그 후 숨이 거의 끊어져갈 때 쯤 무슨 이유에서인지 쿄이치로에게 자신들의 진짜 노림수[41][42]에 대해 말해준 뒤 뭐하러 그것을 밝혔는지 묻는 쿄이치로에게 "알 필요 없다"는 말을 남기며 사망한다.

4.3. 3대

  • 아키자쿠라 코스모스
    표면상으론 골드 등급 스파이이자 어둠의 사회 전속 점술가 일족. 그 실체는 현대의 인물이지만, 3대때 만들어진 요자쿠라 분가의 후손. 뇌 앞부분에 있는 소메이닌 결정체 때문에 늘 잠만 자다가 어느 순간 깨어나 눈앞에 있는 개체를 보면 단 한번만 절대적인 예언[43]을 내리며 이는 반드시 이뤄진다. 현재 신변은 소재불명이지만 아사와의 결전 직전까진 생존이 확인되었다.

    현재까지 밝혀진 예언을 받은 사람은 아사[44], 요자쿠라 모모[45], 아사노 타이요[46]까지 총 3명이다.

4.4. 5대

  • 이츠와 다유
    출생일자 불명. 츠보미에 의해 되살아난 요자쿠라 일가의 5대 당주. 켄고와 같이 눈을 완전히 가리는 앞머리와 한쪽으로 길게 땋아서 늘어뜨린 머리가 특징이며 성격도 켄고와 비슷하여 화려함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사의 섬유를 사용한 브랜드나 쇼를 다수 전개했던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이다.[47] 한술 더 떠 그녀의 유언마저 자신의 몸을 아름답게 전시하라는 것 이었을 정도니 그야말로 상당한 나르시시스트이다.[48]

    특기로는 신조의 무기이기도 한 '울금'을 다룬다. 고젠이 버들잡기의 창시자이듯 이쪽도 울금의 개발자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를 증명하듯, 손을 대지 않고도 울금을 자유자재로 다루어 무려 네 방향에서 각자 다른 모습의 울금을 뿜어내며 타이요 일행을 몰아붙인다.[49]

    그녀는 니노마에 고젠이 창업한 요자쿠라 제사장(製糸場)이 가장 번창했던 최전성기를 지탱해왔던 인물이기도 하며, 츠보미의 야망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숭배하던 고젠과는 달리 츠보미의 업 따위에 관심 없다 말하며 그녀의 추악한 행동들이 자신의 후손들에 의해 부숴지길 바라고 있다.

    츠보미의 피에 의해 조종당해 타이요 일행과 전투를 벌이던 도중, 츠보미가 직접적으로 그녀에게 개입하기 시작하자 "그 망할 것이..." 라며 얼굴을 찌푸린다. 그리곤 주절주절 자신의 계획을 설명하던 츠보미를 벽으로 내던져 꽂아버린 후, 타이요 일행에게 츠보미의 계획을 막고 무츠미를 구할 방법을 모조리 설명해주고선 "죽음에 맞서는 이 추녀에게 마지막 선고를 내려다오." 라는 말을 남기며 츠보미에게 완전히 잠식당한다. 이 후 만화요란을 발동한 타이요의 일격으로 흔적도 없이 소멸하며 퇴장하게 된다.

4.5. 8대

4.6. 9대

4.7. 10대

파일:요자쿠라 일가 벚꽃.png
10대 요자쿠라 일가
첫째 둘째 셋째 넷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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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여섯째 일곱째 데릴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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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11대

4.9. 기타

5. 역대 당주

  • 초대 요자쿠라 츠보미
  • 2대 니노마에 고젠
  • 5대 이츠와 다유
  • 11대 요자쿠라 히후미 & 요자쿠라 알파
    요자쿠라 역사상 최초의 쌍둥이. 당주의 증표인 남빛 검은 머리를 가졌음에도 동시에 요자쿠라의 특수 능력까지 타고난 최초의 사례다.


[1] 그리고 현재, 그 심장 소메이닌의 총량은 대를 거듭할수록 줄어들어 당주에게 필요한 소메이닌 총량을 유지하지 못한 11대에서는 아이와 함께 둘로 분열되었다. 이는 요자쿠라로서의 끝을 의미하며, 히후미와 알파의 아이는 소메이닌도 없는 평범한 인간으로서 태어난다는 것이었다. [2] 스파이 협회가 있으며 협회에서 발행하는 잡지에서 여러가지로 랭킹을 매긴다. [3] 첫째 쿄이치로(1), 둘째 후타바(2), 셋째 신(3), 넷째 온(4), 다섯째 켄(5), 여섯째 무츠미(6), 일곱째 나나오(7)로 각각 순서대로이다.
또한 형제들 뿐 아니라 어머니 레이(0), 아버지 모모(100), 할머니 케이코(경), 할아버지 (만)의 이름에도 수가 들어간다. 조상인 2대 당주 니노마에(二の前)(1), 5대 당주 이츠와(5) 또한 그렇다. 유일하게 츠보미만이 꽃봉오리라는 뜻으로 숫자가 아닌 이름을 가지고 있다.
[4] 후에 태어난 타이요와 무츠미의 자식들 역시 히후미(1,2,3)와 알파(α=1)라는 숫자 이름이다. [5] 1화에서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쿄이치로가 무츠미와 타이요를 갈라놓기 위해 이혼 신고서를 임무 보고서 사이에 끼어넣어 실수로 사인하게 만들려고 한다는 것을 보면, 혼인신고를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단순히 일가 내에서 반지의 상징성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6] 이후의 타이요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확인하는 일상 파트에서 이즈모의 대사를 통해 요자쿠라가 내에선 결혼을 했다고 치지만 사회적으로는 아직 성인이 되지 않았기에 약혼을 한 상태로 취급되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7] 본래 다른 형제들이 결혼할 때는 부부 둘 다 시험받지만, 타이요 부부는 무츠미가 전투력이 거의 없으면서 동시에 스파이집안의 당주이기도 한 특이성 때문에 쿄이치로가 전력을 다해 보호하고 결국 타이요 본인만 무진장 시험받는다. [8] 참고로 일본법상 결혼 허용 연령은 남성 18세, 여성 16세이다. 즉, 가능한 빨리 결혼을 했다고 가정하여도 와인혼식까지 가려면 부부 모두 100세를 넘겨야한다. [9] 무츠미의 부모이자 9대 당주 부부인 레이와 모모는 생전에 미래의 무츠미를 위하여 와인혼식을 위한 와인을 미리 준비해두었었다. 이것은 훗날 쿄이치로에 의해 타이요와 무츠미의 1주년 지혼식 선물로 전달되게 된다. [10] 지금까지 기록되어온 역대 요자쿠라가의 개화에 대한 기록을 통해 찾을 수 있는 개화의 종류는 약 100종류를 넘는다고 한다. [11] 너무 이른 나이에 각성하거나, 당주의 피를 받아 처음 각성한 경우 일시적으로 '반각성'이라 하여 한쪽 눈에만 벚꽃 문양이 나타나는 현상을 보인다. 이 상태는 매우 불안정하여 소메이닌의 출력을 제어하지 못하고 오히려 몸을 망치는 역효과를 내게 되어 사용한다고 해도 횟수제한을 둔다. [12] 공격의 각도, 위력, 빈도, 진동수 등 [13]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그 파괴의 대상을 무기로 한정했기 때문이지 대상을 사람으로 삼아도 어느 부위를 얼만큼의 위력으로 가격해야 무력화시킬 수 있는지 등을 순식간에 파악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다. [14] 인간의 뇌가 눈으로 본 상대와 같은 위치의 뉴런(뇌세포)을 활성화시키는 현상 [15] 이 가능성의 시각화는 먼 미래의 사건일수록 정확도가 떨어지며, 가까운 미래일수록 정확도가 높아진다. 실제로 쿄이치로가 넘어지는 장면을 본 직후 바닥에 버려져있던 바나나껍질을 쿄이치로가 밟고 넘어졌다. [16] 요요를 지울 수 있긴 하나, 지우는 속도보다 더 빠르고 많은 양의 소메이닌을 뽑아내어 밀렸다. [17] 어떤식으로 소메이닌을 사용하여 폭발을 일으키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8] 작중 후타바의 말에 따르면 요자쿠라만이 보일 수 있는 개화의 고유한 특징인 완전한 벚꽃무늬의 눈은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방법이 없다고 한다. 오로지 요자쿠라 일가 직계혈통이거나 당주의 피를 받은 단 한 명의 배우자만이 완전한 벚꽃무늬를 띄울 수 있다. [19] 색깔과 관련된 코드 네임을 가진 민들레 간부들을 한데 묶어 부르는 총칭 [20] 하자쿠라 출력 1위(512%) [21] 하자쿠라 출력 2위(501%) [22] 하자쿠라 출력 3위(488%) [23] 하자쿠라 출력 4위(398%) [24] 하자쿠라 출력 5위(366%) [25] 하자쿠라 출력 6위(310%) [26] 후타바의 경우 마치 선녀를 연상케하는 형태가 된다. [27] 참고로 아라크네의 압도적인 방어력은 그 요자쿠라 모모조차도 무력으로 뚫는 것이 불가능하여 본인이 쿄이치로에게 강철 거미의 사용법을 가르쳐서 잘 안다는 이점을 이용해 실을 풀어낼 수 밖에 없었다. [28] 다만 저항할 수 있는 것일 뿐 아예 무력화시키는 것은 아니라서, 정신적인 틈이 생기기라도 하면 곧바로 걸려버릴 수 있다. [29] 물론 같은 특성을 지닌 만화요란의 사용자를 상대로는 공격이 통하며 사용자의 신체에서 자라나는 치자쿠라를 활용한 무기는 어느정도 통한다. [30] 그 카와시타조차도 츠보미의 피를 두고 "흉악하다"라며 학을 뗐다. [31] 타이요는 수감되어있던 카와시타를 흡수하는 것으로 만화요란의 출력을 올리고 다루는 감각을 몸에 익혔다. [32] 작중 무츠미의 대사로는 사라진 것 처럼 보일 뿐이라고는 하나 전신의 세포를 전부 탈분, 섬유화 했다는 것은 실제로도 그만큼 미세해졌다는 뜻이므로 보통 우리가 아는 투명화와는 달리 안보이는 부분만큼 공격도 통하지 않는 것이다. 이해하기 어렵다면 그냥 엔트맨을 생각하면 된다. [33] 참고로 이 다카포는 반의 개화 특성인 '빠져나가는 힘'을 총알에 실어 극대화시킨 것인데, 그 위력은 전부 막아내지 못한 여파만으로 해수면이 일직선으로 움푹 파이고 쏜 자리에선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멀리 있던 헬기가 격하게 흔들릴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TMI] 하필 기준이 장어 도시락인 이유는 치자쿠라를 연구, 분석한 나나오가 좋아하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35] 같은 양갈래지만 후타바는 드릴머리, 고젠은 생머리다. [36] 해당 공장은 현재 시점에서도 여전히 가동중이며 공장 직원 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자주 드나드는 명소 중 하나로 존재하고있다. [37] 더욱이 고젠의 말에 따르면 츠보미의 피가 연해진 말대(末代)의 소메이닌은 그 출력이 점차 떨어지는 걸로 보인다. 그 차이를 잘 나타내는 가장 극단적인 예시가 바로 만화요란과 개화인 것이다. [38] 5대 당주(이츠와 다유)또한 동일하다. 현재 이름이 밝혀진 당주 중 츠보미를 제외하고 요자쿠라의 성을 쓰는 당주는 8대부터이다. [39] 고젠이나 다유는 호칭이고 정식 이름은 요자쿠라 니노마에, 요자쿠라 이츠와일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니노마에의 경우 애초에 현실에선 공식적으로 집계된 적이 없는 가상의 '성씨'이기 때문에, 이를 이름으로 사용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아닐 가능성이 농후하다. [40] 후자인 모모와의 관계성은 엄밀히 따지면 둘 다 츠보미의 친자식이기 때문에 현실남매의 느낌으로 연출했을 가능성도 있다. [41] 쿄이치로에게 패배하면 그들의 몸 속에 있던 츠보미의 피가 쿄이치로에게 흡수되고 원래 몸안을 흐르던 새로운 피와 충돌하며 세포를 파괴하고 몸을 망가뜨린다. 그가 그대로 가족 곁으로 돌아가면 그 피가 형제들에게도 전이되어 전원이 쇼크사하게 만들려는 속셈. [42] 몸안에 있을 터인 피가 전이되는 이유는 츠보미의 피에 의해 감염자의 몸에 검은 벚꽃을 피어나게 되고 그 검은 벚꽃은 잠깐 닿는 것 만으로 전이되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세포의 파괴속도는 나나오의 면역으로도 중화하지 못할 정도로 신속하여 감염된 팔을 잘라내야했다. [43] 뇌의 무익한 소비를 막기 위해 같은 인물에게 두 번 이상의 예언을 내리지는 않는다. [44] 열의 여름, 밤벚꽃은 흐트러진다. [45] 열하나의 봄, 두개의 꽃 아침을 끝내고 벚꽃을 피우네. [46] 아침과 태양 두 개의 아침 해는 번성할 수 없다. 어느 한쪽이 가라앉든가 둘 다 가라앉든가 뜨는 아침 해는 하나뿐. [47] 켄고또한 어릴적 장기자랑에서 본인이 직접 만든 화려하고 거대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던 적이 있다. 이때 입었던 드레스가 다유의 복장과 꽤나 유사한데 일종의 복선일 가능성도 있다. [48] 어디까지나 좀 과한 자기애라는 의미의 나르시시즘이며 타인에게 피해를 끼칠 정도인 정신병의 영역까진 가지 않았다. [49] 울금은 강철보다 단단한 경&강도와 액체에 가까울 정도의 유동성을 겸비하였기 때문에 요구되는 기술은 턱없이 높으며, 그 사용 난이도는 무기에 대한 이해도와 다루는 솜씨가 가족 중 제일인 신조마저 한번에 한가지의 무기를 고정하여 사용하는 것이 한계일 정도로 악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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