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자리오와 뱀파이어의 등장인물. 시즌 1,2 모두 직책이 악의 조직 간부
마코의 살해 실패 이후로는 내면의 모카랑 싸워보겠답시고 츠쿠네 때문에 갈등하던 쿠로노 쿠루무를 부추겨 내면의 아카시야 모카를 끌어 내려고 했으나 봉인의 로자리오는 츠쿠네 외에는 풀 수 없었기에 혼자 열받아서 쿠루무와 모카를 공격했으나 이마저도 실패.
후반부에는 모카를 따로 납치해서는 모카의 전형적인 히로인스러운 반응에 크게 실망하여 모카를 목 졸라 죽이려다 로자리오가 작살나 봉인이 해제되는 바람에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내면의 모카에게 개발살났다.
반학파 사태가 정리되고 후에 드러난 바로는 그가 바로 호쿠토에게 피를 나눠준 장본인이었으며, 피를 나눠준 건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는 고독한 모습의 그에게 흥미를 가졌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 피를 나눠준 후 조금씩 변해가는 호쿠토를 지켜보는 게 삶의 낙이었다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리고 그런 호쿠토의 마음을 연 츠쿠네가 조금은 샘 난다는 발언도.
시즌 2에서는 학원에 잠입한 페어리 테일의 일원이었음이 밝혀 졌으며, 직책은 후지사키 미야비가 이끄는 1지부의 부장. 호쿠토는 1지부의 참모가 되었다. 설녀의 마을 에피소드에서는 헬기를 조종하는 모습도 나왔으며, 페어리 테일 본거지에서는 대뜸 츠쿠네 일행에게 공격부터 했다. 대의명분이니 뭐니 그딴거 모르겠고 난 니들이랑 노는 게 더 좋은데? 라는 말까지 내뱉음으로써 그 성격 어디 안 갔음을 인증. 1지부에서는 주로 후지사키의 뒷처리를 담당했었으며, 사실은 후지사키를 배신자로 마크하고 있던
헌데 후지사키의 말로 미루어 보건대 뭔가가 더 있는 듯 하다. 누구한테 속박당하길 싫어하던 놈이 갑자기 교쿠로 명을 따른다니 수상하긴 했던 모양.[1]결국 후지사키의 어깨를 뚫어 버렸고 미조레와 쿠루무를 먼저 모카가 있는 방으로 보낸 후지사키와 전투에 돌입한다.
알카드의 소멸 이후 먼 훗날 쿠요, 카루아와 함께 새로운 페어리 테일을 만들어 츠쿠네 일행의 적이 되었다고 한다.
다만,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로 전해져야 할 것이다'라고 써있는 걸 보아선 싸운 묘사는 없지만 저지한 듯.
[1]
본인은 "나는 변덕쟁이니까"라는 핑계를 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