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6:22

왕혼(정릉정후)

王渾
생몰년도 미상
1. 개요2. 생애

1. 개요

삼국시대 조위, 서진의 인물이며 자는 장원(長原)으로 정릉정후(貞陵亭侯)에 봉해졌다. 서주 낭야국 임기현 사람.

죽림칠현으로 알려진 왕융의 아버지이며, 재주와 덕망이 있었고 상서와 양주자사를 지냈다고 한다. 죽림칠현의 일원인 완적, 산도 등과도 교류했다고 한다.

2. 생애

세설신어에서 그가 상서랑으로 있을 때 아들 왕융은 왕혼이 머물던 낭사에 거주했는데, 왕혼은 완적과 친했지만 완적이 왕혼과 동료였기에 찾아오면 몇 마디 말도 나누지 않고 완적은 왕융의 방에 들어가 담론을 나눴다고 한다. 완적이 왕융과 이야기를 끝내고 나오면 왕융을 칭찬하면서 왕혼과 이야기하는 것보다 낫다고 했다.

또한 그가 죽자 역임했던 아홉 군에서 그의 은의를 입은 사람들과 친구들이 그의 은덕을 기리어 서로 다투어 수백만 전의 부의금을 바쳤다고 한다. 그러나 왕융은 이 부의금들을 한 푼도 받지 않았는데, 우예의 진서에 따르면 이로 인해 왕융은 이름을 드러나게 되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93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93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