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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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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왕봉네3. 민중&수박네4. 호박&세달네5. 상남네6.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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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 2TV 주말 연속극 왕가네 식구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

2. 왕봉네

3. 민중&수박네

  • 고애지 (이예선[1])
    4→5→35세. 민중의 장녀. 아직 어린 나이에서인지 뜻하지 않은 사고를 치는 수준인 줄 알았으나 천성은 엄마 못지 않다.
45화에선 수박의 작전에 산통을 깨주어 간만에 활약을 하였다. 47화에선 애지가 다쳤는데 명불허전 왕수박은 위로는커녕 혼만 낸다. 유치원 장기자랑으로 민중을 불러낸다. 수박이와 함께 까이는 경우도 있어 왕수박 MK-2라고 까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애지에게 욕이라고 생각됐다.
방송 말미에 수박이 민중에게 애지를 보내준 뒤로 좋아하지도 않는 말타기 놀이로 미호를 고생시키는 교활함과 자기도 인형을 가졌으면서 남의 인형 뺏기에 스스로 집 나와놓고 친 엄마인 왕수박에게 구박을 당하였다고 모함하기까지 한다. 여러 의미로 우월한 유전자다.
이 때문에 몇몇 사람들이 인간 쓰레기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생각해보면 자신이 원치 않게 모친과 생이별하고 없어진 아빠는 모르는 여자와 깨가 쏟아지는 생활을 하고 있으니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작 중에서도 그런 식으로 이야기한다. 즉 인간 쓰레기란 말은 지나친 셈. 하지만 시청자들을 혈압을 올리는 민폐덩어리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 고중지 (차유진→박준혁→정지연)
    0→1→31세. 민중의 차녀였다가 장남이 됐다. 본래는 딸로 설정되었는데 17화에서 민중이 딸 하나 아들 하나가 있다'고 말하는 장면 때문에 성별 논란이 제기되었다. 아무래도 중간에 배우가 남자 아기로 바뀌면서 장남으로 설정이 바뀐 듯. 결국 49화에서 순정이 중지를 가리켜 '아들'이라고 말하면서 아들임을 확인사살하였다. 두 남매의 이름을 합치면 애지중지가 된다.
  • 고지식 ( 노주현)
    파일:external/img.kbs.co.kr/cast02_03.jpg
    민중의 아버지. 농부로 고향에서 혼자 산다. 23회에서 과수원 도둑을 잡으려다 구타를 당해 서울에 있는 병원에 장기입원하게 된다. 34회에선 무사히 회복해 다시 고향으로 내려간 상태. 참고로 배우 인지도에 비해 출연 분량은 매우 적다. 고민중이 이혼을 털어놓은 뒤로 중도 하차.
  • 고민숙 ( 김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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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의 여동생. 결혼해 따로 살고 있어 등장은 별로 하지 않는 편이지만 고향 근처에 살고 있는지 고지식의 소식은 대체로 그녀가 민중에게 말해서 알려지는 경우가 많다. 시가(媤家)라면 무조건 치를 떨며 시아버지를 무시하는 수박을 싫어하고 이런 수박에게 휘둘리는 오빠도 좋지 않게 본다.[2] 어머니 첫 제사 음식도 스스로 만들어놓지 않고 업체에서 만든걸 갖고 오고 고지식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 문병도 별로 오지 않는 수박을 비난했다.[3] 이후 자기 아버지를 간병하러 온 오순정을 반갑게 맞이하며[4] 자신의 속마음을 오순정에게 털어놓은 이후로 고지식과 더불어 중도 하차했다.

4. 호박&세달네

  • 허신통 ( 이태우)
    파일:external/img.kbs.co.kr/cast03_05.jpg
    7→8→38세. 세달의 장남. 엄마 호박을 닮아 속이 깊은 편. 세달의 가정 복귀 후 출연이 뜸해졌다.
  • 허방통 (홍현택[5])
    파일:external/img.kbs.co.kr/cast03_06.jpg
    6→7→37세. 세달의 차남. 아빠 세달을 닮아서 말썽을 자주 피운다. 위 두 형제의 이름을 합치면 신통방통이 된다. 형과 마찬가지로 세달 가정 복귀 후 역시 출연이 뜸해진 편.
신통과 함께 집에서 말썽을 피우다 안 그래도 세달 때문에 속이 상해있던 호박이 신통과 방통에게 매를 들려고 하자 " 그래, 때려라! 때려! 엄마 새끼 죽지, 내 새끼 죽냐?"라는 명대사를 남긴다.

5. 상남네

6. 그 외

  • 주장비 ( 유승봉)
    최대세의 선배이자 동업자. 최대세는 그를 "형님"이라 부르고 상남은 그를 그냥 "아저씨"라 부른다. 최대세의 선배라지만 회사 내에서의 위치는 최대세의 비서에 가깝다. 하지만 사적으로는 가족 다음으로 가까운 사이인지 순정 다음으로 대세와 상남의 가정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이에 대해 조언하기도 한다.
최대세가 며느리 오디션을 기획하려는 것을 어이 없어 하면서도 오디션 현장에 따라간다. 그리고 현장에서 상남과 내통하면서 광박이 오디션에서 성적이 잘 나올 수 있는 계략을 꾸미기도 한다.
그런데 그는 사실 광박의 아버지 왕봉의 친구이기도 하다. 33회에서 왕봉과 술을 마시다가 며느리 오디션 얘기를 듣게 되면서 예비 사돈이 최대세인 것을 알게 되어 최대세와 왕봉의 만남을 주선한다. 왕봉이 학교를 그만두게 된 이후로는 왕봉과 같이 있는 장면이 많아졌다. 그러다 결국 대세에게 왕봉의 처지를 말해준다.
  • 은미란 ( 김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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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나오는 작중 인간 쓰레기 8. 세달이 근무하는 호텔의 상속녀. 호텔의 이사직을 맡고 있다. 세달과 사귀게 되는데 진심으로 좋아해서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일탈 겸 놀이 상대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사실 전부터 몇 차례 그런 식으로 데리고 놀던 남자가 있었는데 세달과는 비교적 길게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 점점 세달의 주제를 모르는 행각에 질려가던 차에 집안에서 돈을 훔치려는 세달을 발견하자 내쫓아 버린다. 그녀는 호박이 납치당했다는 말을 거짓말이거나 둘이 짜고 연기를 하는 거라 생각했고 34회에서 우연히 만난 호박에게 그 말을 한다. 이후에는 중도 하차. 사실상 초반 호박과 세달의 갈등 상황을 위해 설정된 캐릭터이다.
  • 호남형 ( 최재웅)
    복싱 체육관 관장. 28회에서 갑자기 왕호박을 납치했는데 사실 호박의 자작극에 협조해준 거였다. 이후 고지식, 고민숙, 은미란과 더불어 중도 하차.
  • 허우대 (이상훈)[6]
    파일:attachment/왕가네 식구들/nhnsvc-2.jpg
    큰 거 하나 터뜨린 작중 인간 쓰레기 9이자 최종 보스. 수박의 첫사랑. 수박과 우연히 재회했을 때 자기 회사로 취직을 시켜주겠다고 한다. 수박이 이 제의에 응해 그의 회사에 취직한 뒤로는 사실상 불륜 분위기. 수박이 투자를 하고 싶다 하자 집문서를 요구하는 등 수상한 인물이다. 35회에서 수박에게 이상한 사람들이 집으로 찾아가지 않았냐고 물을 때 이미 앞으로의 전개의 복선을 보여주었다.
작중 초반에 수박에게 어떤 비밀이 있다는 암시가 나오곤 했는데 31회에서 우대가 수박을 집으로 데려다줄 때 우연히 호박이 그 모습을 보면서 그 일이 이 남자와 관련이 있음이 드러난다. 수박이 대학생이던 21세 때 식구들 몰래 우대와 동거를 했다. 결국 이 사실을 안 왕봉이 수박이 있는 곳을 찾아가 머리채를 잡고 집으로 끌고 왔다고. 우대는 이때 왕봉에게 받은 모욕을 평생의 한으로 간직했다고 한다. 수박네를 등쳐먹은 것도 이에 대한 원한도 상당 부분 작용한 듯.
38화에서 수박에게 돈을 받은 뒤 중국 또는 동남아로 해외 도피한다. 그 전에 세달과 상남에게 잡히긴 했지만 둘은 수박의 불륜 상대로만 알았기 때문에 적당히 손 봐주고 놓아줬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사기 전과 7범이다. 이로서 원톱 인간 쓰레기로 등극. 그리고 상남이 중국으로 출장갔다 돌아올 때 공항에서 목격했으며 민중과 세달 상남에게 잡혀 결국 집문서를 돌려준다. 그리고 이후엔 결국 감옥에 들어가는 권선징악의 최후를 맞이한다.[7]
  • 남안나 (한지윤)
    호박이네 매장 동료 직원. 허세달을 놀리는 작전을 짜준 장본인이다. 호박과 같이 모델로도 나왔으며 호박이 매장을 비우는 데 문제 없는 걸 보면 능력이 있는 듯. 호박의 속사정을 웬만한 사람보다 더 잘 아는 듯.
  • 이경아 ( 김민희)
    광박이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잡지사의 팀장. 광박이 상남을 취재하면서 쓴 중장비 기사에 대한 기사를 중장비 기사를 비하하는 식의 내용으로 편집했다. 이 때문에 기사를 읽은 상남은 광박에게 화를 냈고 사실을 안 광박 역시 화가 나서 그녀에게 막말을 했다. 광박은 당연히 실업 크리. 그런데 41화에서 다시 재출연하더니 42화에선 광박에게 기사 거리를 제공해준다. 여담으로 온갖 괴상한 이름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넘처나는 작중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이름을 가진 캐릭터이다.[8]
  • 백지화 (한혜린)
    상남이 광박과 헤어진 후 만난 맞선 상대. 상견례를 하는 등 결혼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상남이 다시 광박을 선택하면서 차였다.
  • 지화자 (김경희)
    수박과 민중이 집이 망한 직후 들어가 살던 전세집 주인. 나중에 수박이 왕돈에게 소개시켜주지만 왕돈에게 지나치게 치근덕거리는 바람에 왕돈에게 차인다.
  • 순두부 ( 김정학)
    수박이 일하는 식당 주인. 이름이 순두부다. 일이 서투른 수박에게 구박을 하지만 그래도 수박이 딱해보여 받아준다. 나중에 수박의 사정을 알게 되자 이해를 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시청자들이 수박이와 엮이길 바랐으나[9] 수박이 식당을 그만뒀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어졌다.


[1] 2007년 7월 11일생 배우. 본명은 이수연이다. [2] 실제로 순정을 만났을 때 수박에게 휘둘리는 민중을 대놓고 멍청하다고 깠다. 그걸 너무 착해서 그런거라고 쉴드 쳐주는 순정은 덤... [3] 물론 만악의 근원인 수박은 욕해도 되지만 이쪽도 오로지 아버지 생각만 하며 오빠 민중이 아버지를 안 모시려하는 불효자도 아니고 정작 본인도 힘든 일이 겹쳐 고민이 많은데 계속 아버지 모시라고 화만 내고 민중을 불효자 대하듯이 핀잔을 주는걸 보면 은근히 민중의 처지를 고려 안하는 왕수박 이앙금 못지 않은 발암 캐릭터이다. 그나마 왕수박, 이앙금보다 나은 점이라면 적어도 돈만 밝히는 속물적인 인간이 아니라는 것 정도. [4] 이로 보아 오순정과 고민숙의 사이가 매우 좋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2006년 3월 6일생 배우. 동생 홍은택도 아역 배우로 활동했다. [6] 훗날 하나뿐인 내편에서도 이런 느낌의 캐릭터를 맡는다. [7] 다만 이 모습은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고 세달과 상남의 언급으로 나온다. [8] 그도 그럴게 다른 등장인물들의 이름과 달리 이경아라는 이름은 현실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이름이다. [9] 문영남의 이전작 소문난 칠공주에서도 비슷하게 바람펴 이혼당한 큰딸이 치킨집에서 알바하는 전개가 있는데, 여기서는 치킨집 사장과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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