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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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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초기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3.1. 이후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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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지도자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초기

선수로 맨유와 맺은 마지막 계약 때 코치로 전환하는 조항이 들어 있었으며 이에 따라 2007년 은퇴 후 맨유의 리저브 팀 감독으로 있다가[1] 리저브 리그에서 우승하고 2010년 친정인 노르웨이 클럽인 몰데 FK의 감독이 되었다. 원래 선수 시절에도 경기 진행 사항을 체크하면서 상대팀의 약점이나 빈공간을 분석하는데 재능이 있었다고 한다.[2] 노르웨이 국가대표팀 감독직도 제의받았는데 아직 너무 이르다면서 거절했다. 2010년 11월 맨유를 떠나면서 한 말이 '25년 뒤에 맨유의 감독으로 돌아오겠다.'였는데, 노르웨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점점 기대치가 올라가고 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듯 블랙번의 감독설이 뜨는 등, EPL 복귀설이 나돌다가 2011년 10월 22일에 포츠머스 FC 감독설이 떴다.

구단주가 직접 노르웨이로 가서 비드를 넣었다는 둥의 소문이 무성하다. 한편, 노르웨이 리그에서는 계속 순항하다가 2011년 10월 몰데 클럽 역사상 최초로 우승컵을 들어올려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3] 그와 동시에 일거에 포츠머스 감독 1순위로 신문을 도배했으나 결국 몰데 감독으로 남기로 한 듯하다.[4] 그리고 2011년 11월, 포츠머스의 구단주가 부정혐의로 체포되어 구단주를 사임하고 선수들의 주급이 정지되는 사태가 일어나면서 솔샤르의 팬들은 가슴을 쓸어내리게 되었다. 하여간 솔샤르가 선수로서만이 아닌 감독으로서도 재능이 있다는 것이 입증되면서 맨유팬들은 향후 성적에 따라 그가 정말 퍼거슨의 후임이나 그 다음 후임으로 올 수 있지 않을까하고 기대중인데 2012년 초에 한 인터뷰에 따르면 잉글랜드 클럽 몇 군데에서 감독직 제의가 있었으나 본인은 아직 갈 생각이 없다고 한다.

몰데 FK는 2011년 노르웨이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2차 예선부터 참가 가능하다. 그리고 2012년 노르웨이 리그 개막 전에 치른 프리시즌 시합에서 노르웨이 러시아의 팀들과 겨뤄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다.

감독이 된 후 FM을 즐기는 모양이다. 실전에도 많이 참고한다고 한다.

2014년 1월, 위기에 빠진 카디프 시티가 말키 맥케이 감독을 해임하고 솔샤르를 끈질긴 설득 끝에 데려온다. 본인이 감독직을 수락하면서 "환상적인 도전이 될 것이다"라고 인터뷰한 것을 보면 EPL로의 복귀에 흥미가 갔던걸로 보인다. 김보경의 소속팀인 만큼, 국내 언론의 시선 역시 모이고 있다. 그리고 카디프 감독으로서의 데뷔전이라고 할 수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의 FA컵 64강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리그에서 줄곧 강등권에 빠진 끝에 결국 가장 먼저 강등이 확정되고 말았다. 즉 EPL 감독 첫 경력을 리그 강등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아무래도 구단주의 횡포에 솔샤르의 경험 부족이 겹치면서 이렇게 된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다음 시즌에도 감독을 계속 할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 2014년 9월 18일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었다.

그 후 유소년 시절을 보냈던 클라우센겐의 유소년 팀 감독을 맡기도 하다가 2015년 10월, 몰데 FK에 감독으로 다시 돌아왔다. 2017, 2018 시즌에는 리그 2위를 기록했다. 게다가 몰데를 유로파리그 16강에 보내는등 안정적으로 몰데의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었다.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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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후 행보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된 이후 캐링턴을 떠나던 솔샤르는 한 팬에게 "맨유에서 일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대다수의 맨유 팬은 솔샤르가 감독직에서 물러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좀 더 일찍 일어났어야 하는 일이라고 이야기하면서도 솔샤르와의 좋았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그의 행운을 빌어 주고 있다.

비야레알과 첼시전에 맨유 팬들이 솔샤르의 응원 챈트를 부르며 그를 응원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올레의 경질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열린 아스날전에선 20LEGEND 배너를 들고와 솔샤르에 대한 격려를 해 주는 등 맨유 팬들은 여전히 올레에 대해 애정을 보이는 모습.
솔샤르 감독의 마지막 작별 인사

맨유라는 클럽이 제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가 이 곳에서 어떤걸 이루고 싶었는지 알고있어요. 모든 것을 대답하고 싶진 않아요. 많은 기자들이 저에게 인터뷰를 요청하겠지만 저는 인터뷰를 안 할겁니다. 왜냐면 제가 이 클럽에 모든 것을 바쳤다는 것을 알고있다고 생각 하기때문에 떳떳하게 떠날 것입니다.

지난 3년간 매우 자랑스러웠습니다. 선수였을 때나 코치였을 때도 제 꿈 이자 해보고 싶은게 맨유라는 클럽을 감독하는 것이었어요. 정말 즐거웠던 순간입니다. 제게 거쳐왔던 선수들에게 감사해야 할 것 같아요. 이 팀을 계속 지지해야 합니다. 팬들은 제가 데뷔 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훌륭하게 대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언젠간 우리는 다시 만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젠 가족과 시간을 보내려고요. 코로나 팬더믹 때문에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죠. 현재 노르웨이는 개방되어 있고 영국은 폐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 가족은 노르웨이로 돌아갔고 저는 영국에 남아서 따로 살았습니다. 이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거예요. 언젠가는 축구관련 업무로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저는 항상 맨유팬이고 선수들에게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

맨유는 매우 좋은 선수와 코치진이 있어요. 오늘 아침에 말하기도 했지만 "너 자신을 믿어라" 우리는 좋은 팀입니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지만 맨유 선수라는 걸 자랑스러워해야 합니다. 앞으로 챔피언스리그 같은 큰 무대에 마이클 캐릭이 임시 감독으로 맡게 돼요. 전 마이클 캐릭을 존경해요. 그리고 그를 좋아해요. 그가 최고라 생각하니 감정이 북받히네요.(눈물)

그들을 지켜보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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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3일 OT에서 열린 22-23 시즌 PL 36R 울버햄튼전을 직관했다.[5] 경질 후 첫 OT 방문이다. 팀은 교체로 출전하여 라스트 미닛에 골을 기록한 가르나초의 쐐기골로 2:0 승리를 기록했다. 어쩌면 솔샤르가 생각나는 장면이었다.

여담으로 경기 전 인터뷰를 했는데 요약하자면 이렇다.
1. 몰데 시절 맨유에게 홀란드를 영입하라고 했으나 (당시 가격은 단돈 4m[6]) 맨유가 거절했다.
2. 글레이저 비판
3. 다른 역할로 클럽에 복귀할 수 있다.
4. 요즘 선수들의 정신 상태 비판
5. 99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의 풀 영상을 본 적 없다.
6. 텐 하흐가 잘 해내길 바란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부진하자 갑자기 바이에른 뮌헨의 임시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

2024년 4월 29일 새벽의 축구 전문가 유튜브에 출연한 볼만찬 윤진만 기자에 의하면, 기자 사이에 도는 대한민국 축구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는 후보 중 한 명이었다고 하며, 감독 후보군에 포함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첼시로 떠난 엔초 마레스카 후임 감독으로 레스터 감독 부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였다.

2024년 8월 현재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 이전부터 사우디 클럽들의 부탁을 전부 거절했다고 하는걸 봐선 빅클럽 감독을 노리는 듯 하다.

9월 24일, 2024년 대한축구협회 대상 국정감사 도중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로 클린스만 선임 이전에 솔샤르도 후보에 있었다며 잠시 언급했다.[7]

[1] 2009년에는 폴 포그바가 리저브 팀 선수였다. 이때가 첫 만남이다. [2] 교체로 들어가면 그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플레이해서 득점했다고. [3] 이 때의 몰데 선수 중에는 맨유로 이적하기 전에 솔샤르와 함께 뛰었던 동료 선수도 있었다고 한다. 솔샤르 왈, 그에게 우승컵을 안겨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4] 일설에는 그의 노르웨이 리그 우승을 듣고 퍼거슨 감독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면서 EPL 리그 복귀는 신중해야 한다고 한 인터뷰가 신문에 뜬 이후에, 그때까지 도박사들의 포츠머스 감독 배당에서 1위였던 솔샤르의 배당율이 뚝 떨어졌다고 한다. [5] 박지성, 퍼거슨도 왔다. [6] 한화로 환산하면 67억이다. [7] 다만, 비용문제를 생각하면 성사되지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게다가 그 비용을 감수할 정도로 맨유 시절 우수한 감독이었는지도 의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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