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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포 원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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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 인간관계 / 능력 / 개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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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포 원(나를 위한 모두) オール・フォー・ワン | All For 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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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 올 포 원, 시가라키 토무라, 나인[1] |
타입 | 발동계[2] |
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등장하는 개성이며 이름부터가 One For All(모두를 위한 나)과 대극점을 이루고 있다. 본래 올 포 원의 개성이었지만, 이후 시가라키 토무라가 이어받는다. 올 포 원의 개성 인자와 어느 정도 융합한 나인은 불완전한 올 포 원을 사용할 수 있다.2. 특징
타인에게서 '개성'을 강제로 빼앗고, 그렇게 빼앗은 '개성'을 올 포 원 본인이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부여할 수 있는 '개성'. 그야말로 '남에게 '개성'을 스스로의 의지로 양도할 순 있지만 강제로 빼앗지는 않는' 원 포 올의 안티테제다.세계관 내 최강의 위력을 자랑하는 원 포 올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개성이며, 그야말로 초상사회에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개성이다. 이론적으론 세대를 거듭하다 보면 무한에 가까운 물리력을 얻을 수 있는 원 포 올과 대조적으로 올 포 원은 이론적으로 시간만 있다면 개성 수집과 연구를 통해서 무한에 가까운 범용성을 지닐 수 있고, 여러 개의 개성들을 조합해 원 포 올에 필적하는 화력을 낼 수 있다. 게다가 원 포 올을 포함한 모든 개성 보유자가 상성 문제로 생기는 약점을 평생 짊어지고 가는데 비해 올 포 원은 전투 중에 불리해지면 일단 일시 퇴각한 다음 좋은 개성을 찾아서 강탈하면 되고, 얻은 개성도 끄고 켤 수 있다.[3] 어떤 개성으로 약점이 생긴다면 그냥 그 개성을 쓰지 않으면 되고 상대방의 약점이 되는 개성을 켜면 상성 관계를 역이용해 언제든 유리한 위치에 있을 수 있다.[4]
개성의 강탈과 부여는 모두 대상과 손으로 접촉함으로써 가능하며, 한순간에 개성을 다른 사람에게 이전시켜 주거나, 복수의 개성을 단숨에 빼앗을 수 있을 정도로 쿨타임 같은 디메리트는 존재하지 않는 듯.
사실 개성이 보유자를 상처입히거나 사회적인 억압의 이유가 되곤 하므로, 사회에 이로운 방향으로 쓸 수도 있다. 초상여명기엔 이형계 개성을 강탈하여 원 보유자를 자기 사람으로 만들기도 했다. 시가라키 요이치는 올 포 원이 조금만 더 다른사람을 보았다면 '부여하는 것도 빼앗는 것도 세계에서 가장 다정한 힘이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평했을 정도.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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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강탈
중앙에 동그란 구멍이 나 있는 손바닥으로 상대의 머리[5]를 붙잡아 타인에게서 개성을 빼앗는다. 개성을 계승한 시가라키 토무라의 손에도 구멍이 있다. 신체 자체가 개성으로 취급되는 이형계 개성도 빼앗을 수 있으며, 그때는 대상이 멀쩡한 사람의 모습으로 변한다. 극장판의 묘사를 보면 빼앗는 도중에는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대상은 어떠한 저항도 할 수 없으며, 빼앗긴 직후에는 잠시 기절하게 된다. 그리고 개성을 빼앗긴 사람은 무개성이 되며, 올 포 원이 개성을 돌려주거나 되감기 등의 방법을 통해 개성 인자를 회복하지 않는 이상 다시는 개성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단 원 포 올은 '개성을 양도하는 개성'의 특징, 그리고 선대 계승자들의 의지 때문에 강탈하기 힘들다.[6] 빼앗은 개성들 목록은 올 포 원/능력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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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부여
강탈과 마찬가지로 상대의 머리를 붙잡아 자신이 가진 개성을 남에게 부여한다. 받은 개성의 부하를 견디지 못하고 인형처럼 변해버리기도 하지만, 개성을 여러 개 받아도 멀쩡할 만큼 몸이 강한 경우도 있다. 양도한 개성은 다시 빼앗아오기 전까지는 사용할 수 없다. 올 포 원은 타인의 신뢰를 얻거나 굴복시키기 위해 이 능력을 사용했다. 그리고 원 포 올처럼 올 포 원 자체를 타인에게 부여할 수 있다. 카미노의 악몽 직전 패배를 직감한 올 포 원은 개성 올 포 원을 닥터에게 맡겼고, 자신은 복제한 올 포 원을 가진 채 올마이트와 싸웠다. 336화에서 내통자가 원래는 무개성이었는데, 올 포 원으로부터 개성을 부여받았다는 것이 드러남에 따라, 현실의 장기이식처럼 개성과 신체가 제대로 맞지 않으면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7] 정황상 올 포 원은 무개성이었던 사람에게 강제로 개성을 부여함으로써 그것으로 생긴 부작용이 무엇인지 여러 번 실험을 해왔던 것으로 추정된다.
{{{#!folding [ 올 포 원에게서 개성을 부여받은 인물 목록 ] - 내통자 - 내통자의 개성
- 기간토마키아 - 통각차단, 거대화, 개, 애너지 효율, 강철 근육, 두더지
- 츠츠미 카이나 - 에어워크
- 이구치 슈이치 - 강인한 신체, 스케일 메일
- 월프램 - 근력 증강
- No.6 - 오버클록, 초재생, 폭발, 변형, 전자파, 폭탄화
- 스포일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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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중첩
모노마 네이토가 복사한 개성을 한 번에 한 개만 다루는 것과 달리 빼앗은 '개성'들을 중첩 사용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작중 사례로는 카미노의 악몽에서 올마이트랑 최후의 일격을 날릴 때, 여러 가지 힘 관련 개성들을 중첩해서 일격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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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합성
부여한 개성과 본래 개성이 뒤섞여서 개성이 변이될 수 있는데 의도한 특성은 아닌 것 같다. 덕분에 올 포 원은 원 포 올 탄생의 근원이 된 개성이기도 하다. 또한 원 포 올의 계승자는 선대 계승자의 개성을 사용할 수 있는데, 바쿠고는 이를 두고 올 포 원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발언을 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 포 올 항목 참고. 현재까지 밝혀진 합성 개성은 원 포 올, 적의 / 악의 감지[8], 워프 게이트다.
4.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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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시작점
올 포 원이라는 개성의 본질은 어떠한 개성을 본인이 강탈하거나 부여하는 것이지 쓸만한 개성 여러개를 마음껏 다루는 것이 아니다. 초현실 여명기 시대 당시에는 공권력과 법이 무너져 인류의 문명이 멈추는 그야말로 포스트 아포칼립스나 다름없는 세계관이 형성됐으며, 올 포 원 본인은 어머니의 개성인 '창골'을 이용해 사람을 닥치는대로 죽이고, 개성을 빼앗아 다녔다. 수 세대 이전부터 군림해오며 여러 개성을 강탈했으니 지금의 올 포 원이 있는 것이지, 사회가 안정을 찾은 작중 시대에 올 포 원 같은 개성이 돌연변이나 유전으로 발현되면 사실상 무개성이나 다름 없다.
누군가에게서 개성을 강탈해서 사용할 수 있겠지만 개성이란 신체기능의 일부, 누군가의 개성을 강탈한다면 그 사람에게 상해를 입히는, 즉 범죄 행위가 된다. 사실상 작정하고 빌런이 되는게 아니고서야 써먹을 수가 없는 개성인것.
긍정적으로 가정하면 작중에서 아이자와 쇼타, 치사키 카이처럼 개성은 소지하고 있지만 발동의 근원이 손상되어 무개성이 되어버린 사람에게 양해를 구해고 개성을 넘겨받아 사용하는 방안이 있지만 원초적으로는 극복하기가 어려운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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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자체만 강탈 & 부여
대상이 지닌 개성 자체만 옮길 수 있기에 바쿠고 카츠키의 폭발에 대한 내성, 엔데버가 지닌 열 내성 같은 원 소유주가 지닌 신체 능력은 강탈하거나 부여 할 수 없다. 때문에 예를 들어 불을 내뿜는 개성을 무턱대고 강탈해서 사용하면 당연히 본인도 화상을 입는다.[9]
올 포 원이라는 인물이 워낙 인자강이라 부각되지 않았던 단점이지만 후에 시가라키 토무라가 개성을 계승받았을때는 신체가 견디지 못하고 찢어지거나 바스라지는등 이에대한 묘사가 확실하게 연출됐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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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도 초기화
남의 개성을 빼앗았을 뿐이므로 개성 사용법은 스스로 익혀야 한다. 예를 들자면 야오요로즈 모모의 창조를 강탈했다고 그자리에서 물건을 냅다 생성할수는 없다. 해당 개성은 자신이 만드려는 물질에 대해 분자 구조부터 파악하는 지식량이 필요하며, 이는 원 소유주의 지식에서 기반한 것이기에 강탈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테크닉이나 요소가 필요하다.
때문에 올 포 원은 가급적 직관적이면서도 간단하고 강력한 개성을 수집하는데에 집중했다. 이에 탐냈던게 미르코의 '토끼' 개성.[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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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권 싸움
개성 자체에 직접 간섭하는 개성인 원 포 올이나 올 포 원에서만 다뤄지는 사안이라 알아채기 어렵지만 상술했듯 개성이란 기본적으로 신체기능의 일부, 모든 개성에는 소유주의 의식이 깃들어 있으며 개성을 강탈하여 소지하면 소지할수록 '올 포 원'이라는 개성 안에 수 많은 사람의 의식이 깃들게 된다. 물론 9대에 이르러서야 선대의 의식과 대화할 수 있게 된 원 포 올처럼 본래 강탈한 개성에 깃든 의식들이 직접적으로 주도권을 지닌 의식에 영향을 끼친 적은 없었다.[12] 그러나 올 포 원이 복제 개성[13]으로 활동하면서 개성들에 깃든 의식이 반발하거나,[14] 호크스의 강철 날개에 깃들어 있는 의식이 심상 세계 내부에서 이간질을 거는 묘사가 있었다.[15]
마찬가지로 올 포 원의 개성 인자에도 소유자의 의식이 깃들어 있다. 작중에서는 개성 올 포 원이
시가라키 토무라에게 부여되었을 때 개성 인자에 깃든 올 포 원의 인격이 시가라키의 정신을 잠식하고, 또 두 인격이 새로운 인격체로 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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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부담
세대를 거칠수록 축적되는 힘이 사용자에게 부담을 주는 원 포 올처럼 올 포 원도 소유주인 올 포 원이 초현실 여명기부터 현재까지 수 세대 동안 막대한 양의 개성을 강탈하며 축적한 결과 사용자의 몸에 그만큼 심한 부담이 온다. 소유주인 올 포 원도 이미 여러 개성을 소유할 수 있는 체질임에도 닥터의 말에 따르면 메모리 문제가 심각했으며, 작중에서 시가라키 토무라는 오리지널 올 포 원을 받기 위해 4개월에 걸친 개조수술을 받아야 했으며, 그마저도 한 달을 남기고 75%로 불완전하게 끝나자 결국 막대한 개성 스톡을 몸이 버티지 못하고 터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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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상태에 비례하는 스톡
작중에서 여러번 강조된 것처럼 개성이란 신체기능의 일부이며, 개성 올 포 원도 결국 소유주의 신체 상태에 영향을 받는다. 작중에서 카미노의 악몽 당시 올 포 원은 올마이트에게 치명상을 입은 여파로 스톡이 상당히 줄어들었다는 묘사가 있었다.
[1]
나인의 경우 8개의 개성만 강탈할 수 있다.
[2]
올 포 원이라는 개성 자체가 발동계이고, 신체가 상시적으로 변하는 이형계 개성도 올 포 원으로 탈취하면 on/off가 가능해서 사실상 발동계가 된다.
[3]
다만 올 포 원은 이형계 개성을 빼앗은 적이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조금 미묘하다.
[4]
개성 보유자인 올 포 원이나 시가라키 토무라 모두 힘으로 찍어 누르는 전투를 주로 선보였고, 상성을 이용한 적은 사실상 없다.
[5]
364화를 보면 목까지도 가능한 듯하다.
[6]
작 중 묘사상 올 포 원과 원 포 올의 싸움은 결국 누구의 의지가 더 강한지에 따라 강탈이 성공하냐 실패하냐가 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올 포 원은 태생적으로 감정이 희미한
사이코패스라 선대 계승자들과의 정신력 싸움에서 이길 수가 없었지만, 시가라키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 싶어하는 증오로 가득한 상태이기 때문인지 별 무리 없이 원 포 올 강탈에 성공할 뻔 했다. 심상세계에서 시노모리가 위기를 감지하고 다른 계승자들을 대피시켜주지 않았다면 그 시점에서 전부 강탈당하고 게임 오버였을 것이다.
[7]
아오야마는 개성인 레이저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해 제어하기 위한 벨트를 항상 차고 다녀야 했고, 레이저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배탈이 난다는 패널티까지 달고 있었다.
[8]
츠카우치 나오마사의 조상의 개성이 섞였다고 한다. 츠카우치의 여동생
츠카우치 마코토가 이와 비슷한 거짓말 탐지기 개성을 지녔다.
[9]
예시로 다비를 들었으나 그 정도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심각할 것이다. 그도 그럴게 다비는 유전적으로 열 내성이 부족한 것이지 없는게 아니다. 수백~수천 도를 오가는 고열의 불꽃을 몸에서 내뿜는 개성을 그에 대한 내성이 1도 없는 상태로 내뿜으면 사실상 단순한 화상으론 그치지 않을 확률이 높다.
[10]
토도로키 토우야 처럼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개성에 대한 추가적인 내성 신체능력을 지니고 태어난다. 올 포 원 역시 복수 개성 소지에 대한 내성이 신체 자체에 깃들어 있다는 묘사가 있다.
[11]
말이 토끼지 상시 무반동
원 포 올 30% 에 준하는 전투력을 일반인이 갖게 되는 막강한 개성이다.
[12]
기껏해야 가끔 강탈한 개성 인자에 깃든 의식이 꿈에서 올 포 원을 매도하는 수준으로, 그 개성을 누군가에게 부여하면 두 번 다시 꿈에 나오지 않았다.
[13]
오리지널에 비해 지배력이 약하다.
[14]
올 포 원은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당황하였으나, 이내 의식들을 굴복시키고 주도권을 잡았다.
[15]
다만 이는 개성 자체가 복제판이었을 뿐만 아니라 올 포 원이 부정적인 감정에 휘말려 개성 인자의 통제권이 상당히 약화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