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오피스물은 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의 직장생활과 조직문화를 다루는 일상물 장르이다. 사무실을 뜻하는 영단어 오피스에서 유래되었다.2. 특징
오피스물은 회사원의 직장생활을 다루는 장르로, 학원물의 회사원 버전에 가까운 장르다.일본에서는 청년만화와 일본 드라마의 주요 장르로 사용되며, 한국에서는 주로 한국 드라마와 웹툰으로 오피스물이 자주 나온다. 순수한 직장인의 일상만 다루는 작품도 있지만, 드라마로 나올 경우 로맨틱 코미디가 첨가되는 경우가 많다. 취업, 인턴, 신입 연수, 야근, 외근, 워크샵, 승진, 인사고과, 영업, 사내 연애, 회식, 사내 정치, 조직문화, 직장생활, 직무교육 등이 주요 클리셰로 사용된다.
오피스물에 등장하는 회사는 대부분 일반적인 업종이며 주로 중견기업이나 대기업 배경에 일반적인 사무직의 일상을 그리지만, 좋좋소처럼 중소기업을 배경으로 하거나 중쇄를 찍자처럼 만화 출판사 같은 일반적이지 않은 특수한 업종과 직장 생활을 다루는 작품도 있다. 블랙 기업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도 있다.
직장인의 일상이 아닌, 임원, 사장, CEO 입장에서 기업 경영을 다루는 작품은 오피스물과는 별개의 장르인 기업물로 분류된다. 시마 시리즈 같은 장기 연재 오피스물 중에서는 주인공이 계속 승진하여 임원이 되면서 기업 경영을 담당하는 기업물로 장르 전환을 하는 작품도 있다.
장르 특성상 주요 소비자가 최소 20대 이상의 성인이기 때문에 일본 애니메이션, 라이트 노벨, 소년만화 같은 서브컬처, 오덕계에서는 2020년대 이전까지 인기가 저조[1]했었다. 오피스물은 주로 드라마 같은 실사 매체나 청년만화 같은 성인 대상 매체에서 인기가 많은 장르다. 하지만 2020년대 들어 러브 코미디와 오피스물이 결합된 힘내라 동기짱, 우리 회사의 작은 선배 이야기, 선배가 짜증나는 후배 이야기 등의 오피스 러브 코미디가 서브컬처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리고 남성향보다는 로맨틱 코미디와 결합해서 여성향에서 상대적으로 더 인기 많은 장르이기도 하다.
3. 작품 목록
3.1. 웹소설
- 상남자(웹소설)
- 신입사원 김철수
- 신입사원(BL)
- 에, 사내 시스템을 전부 혼자서 관리하는 저를 해고한다구요?
- 연애제한구역
- 운명을 보는 회사원
- 신입사원 강 회장
- 전생했더니 신입사원
- 직장 관리자 권한
- 첫사랑입니다만
- 29세와 JK
- 퍼펙트 버디
-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 만능사원 전설이 되다
- 김비서가 왜 그럴까
- 29세와 JK
- 만능사원 전설이 되다
- 사내 맞선
- 사장님이 미쳤어요(소설)
- 어린 상사(웹소설)
- 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
- 찐한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