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어
open run한국식 엉터리 영어, 즉 콩글리시이며 올바른 영어표현은 opening rush이다. 구글에서 오픈런을 검색한 결과
1.1. 상시 공연
상영·공연 따위를 폐막 날짜를 정해 놓지 않고 무기한으로 하는 일. 영어로는 regular performance라고 해야 한다. 국립국어원에서 2020년 12월 7일에 공식 표준어로 인정했다. # 다만 국립국어원에선 '상시 공연' 사용을 권장한다.1.2. 개장 질주
매장 문이 열리자(OPEN) 마자 구매를 위해서 달리는(RUN) 일. 국립국어원에서 2020년 12월 7일에 문단명과 같이 다듬었다. 다만 국립국어원에선 '개장 질주' 사용을 권장한다.2020년대 들어 국내에서 급격히 명품 시장이 커지면서 명품 구입을 위해 자주 일어난다. 일부 기존 명품 소비자들은 예전과 다르게 매장을 입장하기도 어려워졌고 물건 재고가 없어 불만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대기줄의 대다수가 더 비싼 값에 되팔기 위한 되팔렘들이기 때문. 재고를 잘 풀지 않는 샤넬이 오픈런의 선구주자격인 브랜드이며, 얼마 뒤 롤렉스와 에르메스까지 오픈런을 하는 명품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오픈런은 2024년 아직까지도 몇몇 명품과 한정판에서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서 아르바이트생을 따로 구인하고 있다.
그리고 명품뿐만 아니라 프라모델, 캐릭터 굿즈 같은 서브컬쳐 상품과 아이돌 굿즈, 맛집 등에도 해당되는 내용이다. 건담 프라모델같은 경우에는 유명 기체의 신제품이 나오면 발매 일자에는 반드시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오픈런이 발생할 정도다. 심하면 노숙까지 해서 노숙런이라는 용어도 생겼다.
대신 줄을 서는 오픈런 알바까지 생긴 상태다. 시급은 줄었음에도 인기가 있다는 건 그만큼 명품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걸 증명하는 셈이다. 하지만 이를 반대로 말하면 경기침체가 상당히 심각해졌음을 드러난 셈이다. #
백화점 마트에서 할인(세일) 행사할 때 도 많이 사용된다.
수강신청이나 명절 기차표 예매에서는 옛날부터 있어왔다(...).
2. 프로그램
- SBS Plus에서 2022.04.18~2022.09.28까지 방영했던 프로그램이다. SNS 상에서 인기 급상승한 가장 트렌디한 정보를 리뷰와 랭킹 등 새롭고 재미있는 형식을 통해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 메인 홈. 전진, 김지민, 신용국, 엄예진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