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4:05:19

오케이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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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마담 (2020)
OK! MADAM
파일:오케이 마담 포스터.jpg
장르 코믹, 첩보, 액션
감독 이철하
각본 신현성
제작 한재덕, 김윤미
촬영 김정우
조명 배일혁
편집 김상범, 김재범
미술 박일현
음악 황상준
출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제작사 사나이픽처스, 영화사 올(주)
배급사 플러스엠
스트리밍
[[넷플릭스|
NETFLIX
]]
| |
제작비 약 88억원 #
촬영 기간 2019년 2월 8일 ~ 2019년 4월 24일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8월 12일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2020년 9월 24일
상영 시간 100분
월드 박스오피스 $9,433,525
총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229,272명 (최종)
국내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초기.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7. 흥행8. 기타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코미디 영화. 정식 제목은 오케이! 마담으로, 과거 홍콩 영화 예스 마담 시리즈를 비롯해 그 영향 아래에 나온[1] '마담' 시리즈에 대한 오마주를 담고 있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4. 등장인물

  • 엄정화: 이미영. 영천시장 꽈배기 상인.
    우연히 음료 뚜껑에서 하와이 여행 추첨권을 얻게 되면서 가족과 함께 에어하와이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비행기 납치사건에 휘말린다. 사실은 북한 최정예 요원이었던 ‘목련화’ 최귀순이다. 한국에서 살게 된 후 신분세탁을 하면서 성형수술을 같이 하게 되는데 성형 전의 얼굴이 현 시점의 스타 배우 안세라와 똑같다.
  • 박성웅: 오석환.[2] 이미영의 남편. 천생 애처가. 전자제품 수리점 운영.
    지금은 아니지만 한때는 국정원 요원이었다. 비행기가 납치되었을 때도 노트북과 기내 통신망을 활용하여 국정원에 비행기 납치 사실을 알렸다. 정현민이 북한 요원으로 오해하여 뒤에서 기습을 시도했을 때 보지도 않고 주먹을 잡아 꺾어 나름 한가닥 한다는 걸 보여줬다. 그 이후로는 무력 발휘를 하긴 커녕 작중 내내 탈탈 털리기만 하지만
  • 이상윤: 리철승.[3]
    ‘목련화’ 최귀순의 옛 동료였다. 목련화를 생포하고자 에어하와이 054편 비행기에 탑승하여 납치 사건을 일으킨다.
  • 배정남: 정현민. 인천발 하와이행 에어하와이 HA054편 기장. 객실승무원.
    국정원 요원이 꿈이었다고 한다.눈치라고는 1도 없다
  • 이선빈: 안세라.[4] 스타 여배우.
    영화 초반에 납치범들의 타깃이 된다. 비행기가 납치되었을 때, 납치범들에게 엄마가 어딨냐고 답변을 강요당한 오나리가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뒷자리에 앉아있던 안세라를 가리키는 바람에 졸지에 미혼모라는 오해를 샀다. 다행히 오나리가 나중에 나타나 활약하는 이미영을 엄마라고 하면서 오해가 풀렸다.
  • 정수빈: 오나리. 이미영과 오석환의 딸.
    또래 친구들과 달리 휴대폰도 캠핑 경험도 없는 자기 신세를 서러워한다. 이미영이 하와이 가족 여행을 결심한 것도 바로 나리를 위해서였다.
  • 김혜은: 김혜은. 인천발 하와이행 에어하와이 HA054편 객실사무장.
    정현민의 요원놀이에 속 편할 때가 없다.[5]
  • 김병옥: 장필준. 3선 국회의원.
  • 전수경: 비즈니스석 임산부의 시어머니.
  • 정만식: 인천발 하와이행 에어하와이 HA054편 기장.
    비행기가 납치된 상황에서도 시종일관 침착함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실은 객실사무장의 남편이다. 납치범들이 사무장을 인질로 잡고 조종실 문을 열라고 협박했을 때 순순히 열어준 이유가 그 때문
  • 박지일: 이코노미석 할아버지.진 최종 보스.
    사실 긴머리 남과 함께 숨겨진 북한조원 북극성이었으며, 최후에는 이미영에 의해 폭탄과 함께 비행기에서 쫓겨나더니 그대로 폭사하였다.
  • 유하준: 김하림
  • 최진호: 국정원장
  • 김법래: 박 중장
  • 주석태: 신 차장
  • 박소리: 비즈니스석 임산부.
  • 임현성: 영화감독.
  • 이시원: 신혼 아내.
  • 송치훈: 신혼 남편.
  • 이정현: 켄. 이코노미석 일본인 승객.
  • 윤병희: 북한조원 1 역
  • 곽진석: 북한조원 2 역
  • 김한종: 북한조원 3 역
  • 박태산: 북한조원 4 역
  • 진모: 북한조원 5 역
  • 김규백: 북한조원 6. 개그 캐릭터이다.
  • 강민순: 긴머리 남 역
  • 김남길: 긴장남 역:국정원 요원.
    비행공포증이 있으며, 이륙 직전 청심환을 잔뜩 먹는 바람에 깊은 잠에 들었다. 북한 요원들이 멱살을 잡아대고 의자에 앉히려다 바닥에 처박히고 요란하게 기내에서 싸움이 터지는 순간까지도 기절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잠만 잔다. 결국은 국정원에서 사태를 해결하라고 문자만 105통에 전화 45번을 미친듯이 해댔음에도 끝까지 잠만 자다가 짤렸다. 영어 잘하니까 하와이에서도 잘 살 거라는 동료의 문자는 덤.이후 헬로와 썸바디헬프미를 와치며 비행기 밖을 나간다. 이후 신부로 전직했다 카드라
  • 김도아: 공항 승무원 1 역

5. 줄거리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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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터지는 웃음이 아니라 종종 새는 웃음.
이동진 (★★☆)
뼈를 쑤시는 허풍과 재롱.
박평식 (★★☆)
말이 필요 없는 엄정화의 원맨쇼
한정된 공간 속에서 펼치는 창의적인 액션이 매력적이다. 비행기 공중 납치, 신분 위장 등 의외성 드문 서사를 예상하게 하지만, 곳곳에 자리 잡은 반전과 개성 있는 인물 설정, 돋보이는 카메오들의 활약이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를 이끈다. 가끔 설익은 개그가 긴장의 맥을 끊기도 하지만 능청스러운 설정과 카리스마를 살짝 내려놓은 엄정화, 박성웅의 찰진 일상 연기가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특히 자신만의 색깔을 뿜으며 전형성을 거부하고 완벽하게 캐릭터에 안착한 엄정화의 존재는 영화의 가장 빛나는 부분 중 하나다.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 (★★★)
순한 맛 코미디, 오케이!
액션보다 빛나는 건 캐릭터 코미디로서의 매력. 모든 인물이 적재적소에서 알맞은 매력을 뽐내며 어우러지고, 비행기 내부의 온갖 소동은 볼수록 귀여운 구석이 있다. 자극 대신 순하고 보편적인 맛을 택한 이 영화는, 어떤 상황 앞에서도 힘차게 ‘오케이’를 외치는 가족의 긍정을 통해 기분 좋은 위로를 전한다. 능청스러움부터 야무진 액션까지 오가는 엄정화의 분투는 영화를 향한 호감을 내내 붙잡아둔다. 그는 여전히 본연의 매력과 스타성에서부터 이야기와 캐릭터를 출발시킬 수 있는 귀한 재능을 지닌 스타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
코미디보다는 액션
제목에서부터 홍콩 영화 <예스마담>의 그림자를 서슴없이 드러내는 작품답게, 엄정화가 '양자경 풍'의 호쾌한 동작을 시연하는 장면들이 가장 큰 볼거리다. 빠르고 경쾌한, 동시에 코믹하고 과장된 동작들 역시 그 연장선에서 영향받은 게 엿보인다. 돌돌 말아 쥔 기내지, 승무원 스카프 등 비행기 안 소품 활용도 지나치지 않는다. 액션에 비하면 코미디는 평탄한 편이라, 엄정화 액션 분량이 조금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아역 배우 정수빈의 당찬 연기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카메오 김남길이 ‘신’을 ‘스틸’한다.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
  • 완성도에 대한 절대 평가 성향이 강한 박평식 편롱가나 과거 트랜스포머에게 줬던 점수와 같은 짠 점수를 준 이동진 평론가 정도를 제외하면, 아무래도 업계 전체 상황에 따라 상대적 평가를 내리는 편인 평론가들의 평은 전반적으로 호의적인 편이었다.[6] 다만 기본적으로 낡은 정서를 기반으로 삼은 영화이기 때문에 일반 대중의 평가는 좋지 못한 편이었다. 한국 영화계의 일부인 다수의 평론가들은 '한국 영화'로 평가하지만, 일반 관객들은 그냥 '영화'로서 헐리우드 영화들과 같은 잣대로 비교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아주 드물지만[7] 일반 관객 눈으로 보기에는 '흔한' 전형적인 B급 코미디로서 외국 영화에서 많이 본 하이재킹 소재가 재활용되었을 뿐이고 전개도 오마주를 바치고 있는 과거의 홍콩 영화들처럼 개연성이 치밀한 전개라고 보기는 힘들었다.[8]
  • 엄정화와 박성웅의 연기 조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는 평들이 많다. 비록 썬캡으로 얼굴을 가리고 '지나치게' 날렵함이 돋보이는 터라 누가 봐도 대역을 쓴 것이 티가 나기는 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의 액션다운 액션이 나왔다는 평도 많았다.
  • 전반적인 평가를 종합하자면 특별히 영화사적 의미가 있을 만한 작품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기본도 지키지 못하면서 코믹액션을 표방하는 수준미달의 영화들에 비하면 전체적인 만듦새가 나쁘지 않은 킬링타임 영화라고 평가 받았다. 최종 관객수가 손익분기점을 넘기지는 못했지만 2차 시장에서의 성적이 괜찮았는지, 무려 4년 후인 2024년에 후속작 제작 결정 발표가 나오기도 했다.

7. 흥행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4,269명 4,269명 미집계 30,043,000원 30,043,000원
1주차 2020-08-12. 1일차(수) 111,779명 2위 889,051,240원 -원
2020-08-13. 2일차(목) 89,206명 2위 722,460,760원
2020-08-14. 3일차(금) 139,508명 2위 1,318,876,280원
2020-08-15. 4일차(토) 228,077명 2위 2,151,305,580원
2020-08-16. 5일차(일) 206,614명 2위 1,955,476,960원
2020-08-17. 6일차(월) 139,341명 2위 1,255,188,250원
2020-08-18. 7일차(화) 43,910명 2위 362,098,840원
2주차 2020-08-19. 8일차(수) 38,514명 -명 2위 316,227,640원 -원
2020-08-20. 9일차(목) 29,371명 2위 242,523,400원
2020-08-21. 11일차(금) 28,562명 2위 260,427,370원
2020-08-22. 11일차(토) 40,871명 3위 377,546,980원
2020-08-23. 12일차(일) 35,610명 3위 330,680,490원
2020-08-24. 13일차(월) 15,368명 2위 129,155,270원
2020-08-25. 14일차(화) 13,944명 2위 116,187,930원
3주차 2020-08-26. 15일차(수) 7,951명 -명 3위 51,770,670원 -원
2020-08-27. 16일차(목) 5,755명 3위 47,369,720원
2020-08-28. 17일차(금) 5,680명 3위 51,276,240원
2020-08-29. 18일차(토) 8,178명 3위 73,556,370원
2020-08-30. 19일차(일) 8,124명 3위 73,020,250원
2020-08-31. 20일차(월) 4,648명 3위 37,690,450원
2020-09-01. 21일차(화) 3,774명 3위 30,534,760원
4주차 2020-09-02. 22일차(수) 1,726 명 -명 4위 13,868,410 원 -원
2020-09-03. 23일차(목) 1,396명 4위 11,368,640원
2020-09-04. 24일차(금) 1,543명 -위 -원
2020-09-05. 25일차(토) 2,603명 -위 -원
2020-09-06. 26일차(일) 3,044명 -위 -원
2020-09-07. 27일차(월) 1,478명 -위 -원
2020-09-08. 28일차(화) 851명 -위 -원
합계 누적관객수 1,229,272 명 , 누적매출액 10,983,420,110원[9]


손익분기점은 200만 관객이다. 2020년 8월 19일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1주일 만에 코로나 19 확산 사태로 인해 치명타를 입었으며, 손익분기점 달성에는 실패하였다.

8. 기타

  • 제작진은 약 2주간 밤낮없이 퍼즐 조각 같았던 부품들을 맞춰 나가며, 비행기 세트를 완성했다. 실제 보잉 사의 보잉 777 운행을 맡았던 비행기 기장이 최종 점검을 위해 촬영장을 방문했을 때, 콕핏 구성부터 의자의 세부 요소까지 실제 비행기와 다를 바가 없어 깜짝 놀랐다는 후문.[10] 다만 나오는 기종은 보잉 777-200 이지만, A330에 적용되는 윙렛이 달려있다.[11]
  • 김남길이 영화에서 계속 잠만 잤는데, 엔딩 자막이 나올 때 비하인드에서 깼다. 참고로 김남길은 이전 작품인 열혈사제에서도 전직 국정원으로 나온 적이 있다. 영화에서 이륙할 때 기도를 하는 장면도 열혈사제 때의 사제 이미지를 어느 정도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1] 엄밀히 말해 국내 수입 제목으로 그렇게 나온 영화들이다. '북경 예스 마담' 시리즈는 물론 '땡큐 마담' 시리즈도 원제는 다른 시리즈다. [2] 작중 1979년생으로 이미영보다 두 살 연상이다 [3] 작중 1981년생으로 배우 본인과 동갑이며, 이미영과 동갑이다. [4] 대본리딩만 해도 최귀순(안세라)였으나 개봉 전인 지금 미스터리한 승객 안세라 역으로 바뀌어 있다. [5] 기장의 아내. [6] 장르 불모지인 만큼 기본적으로 무거운 테마 없는 가벼운 영화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모양새로 나오면 호평하는 경향이 있다. [7] 이 영화 이전에 비슷한 코믹 액션으로서의 홍콩영화 정서에 기반한 영화는 2017년작 보안관 정도가 마지막이다. 이 영화 역시 나름의 호평과 추억을 되새기는 평론가들의 전반적인 호의적 반응과 달리 일반 관객 평은 좋지 않았다. 애초에 홍콩 반환 시기가 언제인지 생각해보면 홍콩 영화를 즐겼던 기억이 있는 세대는 이미 이 영화들 개봉 기준으로 영화 관객평의 평균점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주요세대가 아니다. [8] 일례로 이정현이 맡은 켄은 대사도 거의 없고 작중 비중도 북한 요원들에게 벌벌 떨며 극이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못 하는 엑스트라에 불과한데 이상할 정도로 카메라가 자주 포커스를 잡아주며 몰입을 방해한다. 마지막 반전마저도 그냥 묻혔다. [9] ~ 2022/08/19 기준 [10] 좌석에 꽂혀있는 세이프티 카드에 B777-200 이라고 적혀있다. [11] 파일:100000545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