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킬러 7에 등장하는 인물, 이름으로 봐서는 한국인으로 보인다.
통칭 '유니언'으로, 유니언 호텔이라는 고급 호텔을 경영하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 정체는 허먼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상으로, 각종 의뢰의 전달도 겸하는 뒷쪽의 큰 손 비슷한 인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니언 호텔의 참극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죽은 후에도 잔류사념으로 나타나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해주곤 한다.
신비의 물건인 '진실의 가면'을 항상 들고 있는데, 자신의 힌트에도 불구하고 유저가 감을 잡지 못할 경우 진실의 가면을 쏘라고 한다. 그리고 그 후엔...
직접 진실의 가면을 쓰면서 원래의 공손한 태도는 온데간데 없이 고압적인 태도로 유저를 철저히 경멸한다. 패배한 개새끼라든가 하는 과격한 표현도 서슴지 않는다. 애초에 가면을 쓰는 순간 포즈부터가 쌍뻑큐로 바뀐다(...).